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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22/09/25 13:07
그런데 임진왜란 직전까지만 해도 실제로 히데요시는 전우주의 기운을 받은 것 마냥 상승곡선을 타고 있었으니까요. 일개 하인신분에서 시작해서 일본 전국시대를 통일했고 임진왜란조차도 이순신장군이란 먼치킨이 없었다면 최소 조선은 먹고 만주까지도 넘볼만한 일본판 주원장이 될 수도 있었죠.
그때의 기세로는 충분히 저런 국서도 보낼 수 있다고 봅니다.
22/09/25 14:41
노부나가 휘하는 차치하더라도 이후에도 아케치 미츠히데 끔살, 시바타 가츠이에에 승리, 이후 강자라 불렸던 다이묘들 하나하나 제압해 나간 기세를 생각하면, 히데요시가 저 정도 자심감 가졌던 게 이해가 가죠 크크 인외천이 쵸센 따위에 있을지 몰랐던...
22/09/25 13:19
"미제 괴뢰국의 수도 와성돈에 핵무기 불벼락을 안기고 미주 50주 방방곳곳에 위대한 김일성 수령동지의 동상을 세우고 주체사상 락원을 건설하고자 하니 남조선 동포 여러분도 어서 협력하여 린민 재판을 피하시기오" 대충 이런 느낌이었겠죠?
22/09/25 13:28
저 시기에 히데요시가 건강했고 도쿠가와를 평정해서 직접 조선반도로 넘어왔으면 어땠을지....
어쨌든 황당하지만 히데요시 입장에서는 정말 조선, 명 점령하고 대륙까지 정벌할 수 있다고 믿기야 했을 듯.... 입지적인 인물인거는 맞긴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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