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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9/14 11:02:27
Name 니시무라 호노카
File #1 s07Mee73f4104h18ual.jpg (102.1 KB), Download : 41
출처 http://m.slrclub.com/v/hot_article/1066432
Subject [기타] 편의점 알바 급여명세서


세븐일레븐
일~목 22시~8시 230시간

급여 3,571,941원
실수령 3,086,794원

야간근무는 몸 축나는게 하루하루 실감되더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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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4 11:06
수정 아이콘
직영점인가 보군요
직영점은 망해가는데 억지로 유지
혹은
연매출 상위권 개빡지점

둘중 하나였던데

저는 대학 새내기때
폐점이 예정된 편의점 직영점이라 개 땡보였습니다

문 닫는날 12시 되자마자 문 걸어잠그고 드르렁하다가 아침에 집에 간 기억이 나네요
22/09/14 11:09
수정 아이콘
야간 근무를 떠나 빡센 곳일 듯
포도씨
22/09/14 11:15
수정 아이콘
요즘 편의점은 온가족이 들러붙어 인건비 따먹는곳으로 바뀐지 오래에요.
친구놈 하나도 와이프는 물론 아들, 딸까지 알바시켜가며 월 천 가져간다는데 2개 할 엄두는 못내더라고요.
메타몽
22/09/14 11:20
수정 아이콘
월 천에 온가족이 달라붙는다면 그래도 할만 하네요

월 500도 못버는 편의점이 수두룩 하니까요
포도씨
22/09/14 11:27
수정 아이콘
온가족이 달라붙어야 할만하다는게 문제인거죠. 가족이 함께 밥을 먹어본지도 몇년 되었다는데 ㅠㅜ
22/09/14 13:49
수정 아이콘
반만 일하고 월 500가져가는 선택지도 있는데요 크크
Zakk WyldE
22/09/14 14:17
수정 아이콘
직장 동요가 부업으로 편의점 하는데 손님 적은 시간에 문 닫는게 안 된다고 하더라구요. 야간에 사람 쓰면 버는 것보다 인건비가 훨씬 더 나간다던데.. (지방입니다.)

그래서 가족끼리 돌아가면서 있는다고 하던데..

파트타임도 쓰긴 한다는 것 같지만..
22/09/14 14:25
수정 아이콘
마음대로 문 못닫는건 사실 입니다.
야간에 버는거랑 야간에 알바 쓰는 걸 비교하면 대부분 알바비가 더 나갈거구요.
하지만 야간 알바란 원래 그런건데..

야간에 알바비도 못뽑는데 월 천 가져가시면 낮에 장사 꽤 잘되는 곳이네요.
야간 알바 쓰고 가족과 시간 보내시거나
우는 소리를 안하는 걸로 크크
Zakk WyldE
22/09/14 16:44
수정 아이콘
알바 쓰면서 하면 500 벌면 다행일지도..
야간도 직원 안 쓰고 돌아가면서 보실 듯.. ㅠ
리얼월드
22/09/14 11:38
수정 아이콘
본인 + 와이프 + 아들 + 딸 = 월천 이면... ㅠ
윤석열
22/09/14 13:08
수정 아이콘
10년전부터 들었단 얘기긴하죠
22/09/14 11:33
수정 아이콘
급여명세서 지금 저렇게 주면 안될텐데, 계산방식 기재가 아래쪽에 잘린건가?
탑클라우드
22/09/14 11:46
수정 아이콘
군대 있을 때, 시간 빨리 가는 것 같아서 일부러 당직 바꿔주면서 주3일 당직 서고 이랬는데,
한달 정도 지나가니 정말 몸이 축나는게 무엇인지 실감하게 되더군요. 저는 그 이후로는 밤에는 잡니다 흐흐
트루할러데이
22/09/14 11:51
수정 아이콘
와 야간근무 230시간이요? 급여가 너무 적은 것 같습니다 선생님...
니시무라 호노카
22/09/14 11:53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입니다 선생님...
어둠의그림자
22/09/14 12:00
수정 아이콘
야간 편돌이 vs 철야 노가다. 둘다해봤는데 후자가 훨씬 편하고 심지어 무거운것도 덜 듭니다. 그런데 돈은 최소 두배죠
냉이만세
22/09/14 12:09
수정 아이콘
저희 부모님이 제가 20대 때 편의점을 꽤 오래 하셨는데 군대 전역하고 도와드린다고
한 2년을 야간을 했는데...진짜 남들 잘때 못 자니까 낮에 아무리 자도 피곤이 사라지지 않더군요 ㅠ ㅠ
부모님도 편의점 하면서 건강 엄청 안 좋아지셨고~ 처음에는 돈을 좀 벌었는데...
장사가 좀 되니까 주변에 다른 편의점들이 우후죽순 들어오면서 나눠먹기가 되니까 부모님도 고민하시다가 결국 접으셨죠.
22/09/14 12:14
수정 아이콘
저도 학생때 야간 편돌이 해봤는데,

새벽에 적당히 졸면서 수면충전하고, 낮에 암막커튼치고 귀마개 하면서 잤더니

크게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그때 당시엔 집에 층간소음이 없어서 천만다행... 낮에 층간소음 심한 집에 살면 야간 근무 하면 안됨..
이경규
22/09/14 12:24
수정 아이콘
그냥 아침에 일어나서 사면 되는걸 24시간 여는게 뭐그리 중요하다고 수많은 편의점에서 다들 야간근무를 해야되는지...쩝
소믈리에
22/09/14 13:27
수정 아이콘
세상에는 남들과 생활패턴 다른 사람이 많습니다

다들 9to6 (에 준하는) 하는게 아니에요...
이경규
22/09/14 22:04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 수많은 편의점이 다 24시간 해야되냐 그얘깁니다
Zakk WyldE
22/09/14 14:18
수정 아이콘
계약 조건 중에 24시간 영업이 있다고 들었어요.
키르히아이스
22/09/14 14:43
수정 아이콘
세상엔 필수적으로 야간근무 해야하는 파트가 있죠
그런사람들에겐 아주 유용한 서비스구요
댓글자제해
22/09/14 15:47
수정 아이콘
가맹 계약시에 특수 점포를 제외하곤
24시간 운영하는걸 원칙으로 하기때문에 어쩔수없이 여는거죠 실제로 야간에 몇시간 이상 전혀 결제가 없으면 영업중인지 전화도 온다고(점주에게 들은이야기)
특히 서울은 밤 늦게까지 일하고 술먹고 하는 사람도 많고
반대로 새벽에 일하시거나 운동가시는 분도 많아 상대적으로 수요가 많은 편이죠
22/09/14 20:02
수정 아이콘
[이경규님 그 짤]
이경규
22/09/14 22:05
수정 아이콘
즐겁게 사십쇼
하우두유두
22/09/14 12:38
수정 아이콘
예전에 피씨방 야간 9시부터 아침9시까지 하루12시간 한달두번쉬고 120받았는데 그래도 좋은방향으로 발전합니다.
22/09/14 12:52
수정 아이콘
저도 학생 때 주말 야간 편의점 알바 한 1년쯤 했었는데, 주말만 해서 그런지 그렇게 야간근무가 많이 힘들지는 않았었던 기억이 나네요.
어차피 월요일은 대부분 공강날이였고 크크

그치만 지금 하라고 하면 하루만 해도 몸이 축나버리지 않을까ㅠㅠ
퀀텀리프
22/09/14 13:11
수정 아이콘
야간만 하는 사람은 사이클을 맞추면 할만한가 보더라구요.
터치하는 사람도 없고 나홀로 근무라 그게 더 편한점도 있죠.
썬업주세요
22/09/14 14:08
수정 아이콘
편의점 야간은 주변에 술집이 있냐 없냐에 따라 천지차이라 크크
주택가면 잠 빼곤 크게 어려울게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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