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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9/07 18:01:38
Name pzfusiler
File #1 fantasy_new2_20220907_032437_000_resize.jpg (320.7 KB), Download : 57
출처 판갤
Subject [기타] 바람핀 아내에 복수하는 남편..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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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22/09/07 18:05
수정 아이콘
남자, 것도 유부남 아죠시가 판 저런 곳에다가 글 올리는거부터가 드라마 작가 지망생들이 시나리오 써서 올려놓은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유...
어디 클리앙이나 보배드림 펨코같은거면 그런갑다 하겠는데 아죠시가 판은 좀 -.-a
22/09/07 18:09
수정 아이콘
호적 관련 내용이 진짜인지 더 궁금하네요 글 자체의 진위 보다는
22/09/07 18:15
수정 아이콘
미혼부가 출생신고 어려운건 사실이긴 합니다.
근데 생모가 있음을 증명하면 가능하긴 할텐데.. 확실히는 모르겠네요.
22/09/07 19:13
수정 아이콘
이게 아마.. 혼인 중에 아내가 임신한 아이는 남편의 아이로 추정하는게 민법에 있을겁니다.
22/09/07 19:15
수정 아이콘
제844조(남편의 친생자의 추정)
① 아내가 혼인 중에 임신한 자녀는 남편의 자녀로 추정한다.
② 혼인이 성립한 날부터 200일 후에 출생한 자녀는 혼인 중에 임신한 것으로 추정한다.
③ 혼인관계가 종료된 날부터 300일 이내에 출생한 자녀는 혼인 중에 임신한 것으로 추정한다.
Dark Swarm
22/09/08 00:00
수정 아이콘
그래서 더 예전에는 여자의 경우에 아예 이혼하고 일정기간 재혼 못하는 법도 있었던 듯한... 그런데 요즘같이 친자확인이 쉬워진 시대에는 개선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사경행
22/09/08 06:47
수정 아이콘
친부로 추정되는건 맞는데 친생부인의 소 제기하고 상간남이 친부라고 인지청구하면 됩니다
-안군-
22/09/07 18:10
수정 아이콘
네이트판인데 이혼해가 아니라 이혼하지마 엔딩이라니... 이건 귀하군요.
22/09/07 18:12
수정 아이콘
저는 인터넷 썰쟁이들 자체가 하나의 크레이티브 콘텐츠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요즘엔 블라인드나 에타에 더 많은 썰쟁이들이 활동하는걸로 아는데, 역시 네이트 판만의 원조 K-막장 장르가 있죠... 요새는 이런 썰들만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사연 소개 유투브 계정들도 잘나가던데 전문 썰쟁이들이 자기가 커뮤올리고 다시 유투브로 업로드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2/09/07 18: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뭐 여기서 그런 썰들 보고 떠드는 것도 다 놀이죠. 주작찾기 놀이, 사실이라 가정하고 잘잘못 가려보기 놀이, 혐오놀이, 혐오몰이 놀이 등등... 말씀하신 것은 음모론 놀이쯤 되겠구요.

개인적으로 본문은 아내가 불륜 저지르고 집나간 것까지는 맞지만 이혼 안 해주고 출생신고 안 해주고 뭐 그런 건 꾸며낸 거라고 봅니다. 그렇게 상상으로 복수를 하는 게 아닌지... 하고 저도 뇌피셜 추리놀이 한번 해보네요
소믈리에
22/09/07 18:13
수정 아이콘
아무리 본인이 유책배우자라도, 피해받은 상대 배우자가 단순히 복수을 이유로 이혼을 안해주는건(정말 둘의 관계를 회복하고 가정을 지키기 위함이 아닌)
소송을 통해 이혼이 가능하다고 어디서 들은 것 같은데,

뭐 저 분이 글에서는 저렇게 썼어도, 공식적으로는 아이들 엄마없는 아이로 만들기 싫다. 돌아와라 이런식으로만 말했으면 뭐 판사가 알 수는 없겠죠. 속마음까지는.....
22/09/07 18:16
수정 아이콘
일단 돌아오면 받아주겠다. 라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고 실제로 그렇게 연락하고 메세지도 남겼을겁니다.
그러면 유책배우자는 이혼 못합니다.
저 경우에는 돌아오라는데 안돌아오니 복수하고 있는 경우니까요.
22/09/07 18:26
수정 아이콘
당장 모여배우와 감독건만 봐도 부인이 이혼 안해주니까 못하고 있잖아요..
겨울삼각형
22/09/07 18:56
수정 아이콘
슬의생에서도 산부인과의사네 아버지 어머니 사연도 비슷하죠.

유책배우자쪽에서 이혼원한다고 해도 이혼 쉽지않습니다.
맥스훼인
22/09/07 20:35
수정 아이콘
실질적으로 파탄주의라고는 해도 여전히 유책배우자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례가 많긴 합니다
raindraw
22/09/07 18:13
수정 아이콘
흥하는 글일수록 판춘문예 작품인 경우가 많아서 저기는 좀...
22/09/07 18:14
수정 아이콘
저게 사실이라는 가정 하에, 저 같으면 그냥 위자료나 왕창 받고 이혼할 것 같네요. 본인도 괴롭잖아요. 애들이 좀 더 크면 사실대로 얘기해주고요.
22/09/07 18:17
수정 아이콘
제 입장에선 애들한테만 감정이입되고 세 명 다 개같네요. 물론 불륜 두 년놈이 제일 죽일년놈이지만 현재 남편도 곱게는 안보이네요. 그냥 이혼하고 버리지... 새로 태어난 애만 불쌍하네요.
22/09/07 18:18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는 전제로 애가 너무 불쌍하네요.. 법에 따라 책임지울거 지우고 이혼해주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자기 애가 소중하면 다른 아이도 소중한줄 알아야 되는데..그 부모가 미워서 일생 자체를 지워버린다고? 조금더 미친 사람 같습니다
22/09/07 18:19
수정 아이콘
친모가 출생신고 + 친부가 인지하면 뭐..
아무튼 수요는 확실한 썰이로군요.
유자농원
22/09/07 18:20
수정 아이콘
1년 지났네요 어떻게됐을지
22/09/07 18:21
수정 아이콘
더이상 사랑하지않는데 붙잡을 필요있나요. 그냥 놓아주고 자식들한테도 설명잘해주고 남부럽지않게 키우면 그만인것을...
22/09/07 18:2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실제로 바람나서 살림까지 차리고 잘사는 경우는 생각보다 드뭅니다.
바람이라는게 그 스릴을 즐기는 면이 있어서, 살림 차려버리면 이전 부부생활 시즌2 되어 버리면서 현실로 돌아오거든요.
저 썰 사실이라면 대단한 찐사랑이긴 하네요.
피식인
22/09/07 18:25
수정 아이콘
소설 같긴 한데 전에 7년 사귀었던 사람이랑 바람이면 좀 다를 것 같긴 하네요..
썬업주세요
22/09/07 18:22
수정 아이콘
가시밭길이군요..
한가인
22/09/07 18:28
수정 아이콘
근데 바람핀 남자쪽에서 아이 호적으로 올리면 안되나요?
여자하고 상관 없이?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9/07 18:34
수정 아이콘
남자는 잘 안해주는거 같긴합니다.
돈테크만
22/09/07 18:3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남자혼자 출생신고하기가 엄청 어려운걸로 압니다.
그래서 미혼모에 비해 미혼부는 아이 출생신고도 안되서 불이익이 엄청 큰걸로 알아요.
22/09/07 18:42
수정 아이콘
몇번 뉴스에서도 나왔는데, 미혼부 문제가 좀 이슈가 됐었습니다.
예전에 닥터앤닥터 육아일기 웹툰에서도 미혼부관련해서 에피소드가 있기도 했었죠.
법개정되어서 예전보다 좀 나아졌다는 얘기까지는 들은거같은데, 자세한 내용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다른게 문제가 아니라, 엄마없이 아빠만 있는 상태에서의 출생등록 조건이 정말 까다롭다고..
22/09/07 18:34
수정 아이콘
글쎄요
아내쪽도 맘고생은 물론 하겠지만 주된 복수는 결국 아이한테 하는 꼴이라... 뭐하러 저러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22/09/07 18:35
수정 아이콘
저 정도면 비교적 마일드한 복수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복수를 하는 쪽도 무언가를 감당해야 한다는 걸 언젠가 느낄 거 같긴 하네요.
그리고 바람도 담배처럼 핀, 피다, 폈다가 아니라 피운, 피우다, 피웠다입니다.
증심사
22/09/07 18:52
수정 아이콘
남자의 분노도 충분히 이해가는데.. 태어난 애가 불쌍하네요.. ㅜㅜ
League of Legend
22/09/07 19:00
수정 아이콘
남자아이라면 사연 주인공 덕분에 군대 안가도 되네요.
메타몽
22/09/07 19:16
수정 아이콘
군대 이전에 학교도 못가는거 아닌가요

현대인으로써 누려야 할껄 전혀 못 누리는걸로 보이는데요
씹빠정
22/09/07 19:11
수정 아이콘
흥하는군요 잘썼네요
모리건 앤슬랜드
22/09/07 19:13
수정 아이콘
진시황이 나쁜놈된것도 한번에 이해가는게 저런 느낌 저런 감정때문이죠.
우리 엄마가 나는 배아파 낳은새끼 취급도 안하고 어디 능력남 재벌남도 아닌 기둥으로 유명한 기둥서방이랑 붙어먹더니 걔 왕시킨다고 나한테 칼들이밀음.
Liberalist
22/09/07 19:40
수정 아이콘
이런 글에서는 주작추정 안 하고 몰입해서 댓다는게 국룰이니까, 그 국룰에 따라서 제 생각을 적자면...

제가 전 남편 입장이어도 애고 나발이고 내가 알 바냐? 할 것 같습니다. 불륜남녀가 아이 낳았다고 한들, 그게 내 인생을 엿먹이면서 탄생한 결과물이라면 굳이 그걸 위해줄 도덕적인 당위가 없잖아요? 내 인생 조진만큼의 대가를 금전적으로 토해놓는다면 모를까. 저는 전 남편이 합당한 복수의 정석을 아주 잘 밟고 있다고 생각하고, 급한 쪽은 가해자니까 자신들이 얼마나 죄를 뉘우치고 있는지를 어떤 식으로든 증명하라죠 뭐.
고란고란
22/09/07 19:40
수정 아이콘
열불터지긴 하겠지만 아이가 학교는 가야 되지 않나.... 싶네요.
22/09/07 19:57
수정 아이콘
엄마로써 평생 할 도리를 금전으로 보상하라고 하고 이혼해 줘야죠.
22/09/07 19:58
수정 아이콘
그냥 위자료 거하게 받는게 나은듯
돈으로 혼내주는거 +
한부모 가정 혜택 +
귀찮은 연락 소멸 +
그쪽 아이에 대한 죄책감 덜기(학교문제)

한부모 가정 혜택이 필요한 시점에서 한번 이혼 시도해보는게..
22/09/07 20:04
수정 아이콘
사연은 둘째치고 법이 이상하네요
전자수도승
22/09/07 20:06
수정 아이콘
인증 없으면 소설이죠
과몰입하지 맙시다
모나크모나크
22/09/07 20:08
수정 아이콘
저게 진짜 건 아니건 이혼이 쉽지 않다는 건 잘 알게 됐네요.
22/09/07 20:29
수정 아이콘
바람핀 남자가 다른 여자랑 결혼하면 호적에 올릴수 있는거 아닌가요?
한국에서 바람나서 애까지 난 남녀가 호락하게 살줄 알고?
둘만 갈라서면 애는 어떻게는 복지혜택 갈것 같구만
MissNothing
22/09/08 02:57
수정 아이콘
출생기록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그렇게되면 아이도 안낳은 여자가 생모로 신고되는거니까요.
키르히아이스
22/09/07 20:40
수정 아이콘
어차피 소설이겠지만
그냥 출생신고 하고 나서 그 다음에 조치를 취해도 되는건데
애 핑계로 이혼요구 하는거라고 봅니다.
멀면 벙커링
22/09/07 21:20
수정 아이콘
같이 바람 핀 남자 호적에도 못 올리는 건 이해가 좀 안되네요. 저런 경우는 유전자 검사해서 결과가 부자관계로 나오면 호적 등록 해줘야 할 거 같은데 말이죠.
wish buRn
22/09/07 21:22
수정 아이콘
소설인데요
마르키아르
22/09/07 21:36
수정 아이콘
법이 가해자를 더 처벌하도록 바뀌어야지

가해자 자녀를 큰 피해 받도록 하면 안되죠

이건 법이 이상하네요
도들도들
22/09/07 23:32
수정 아이콘
출생신고를 하는 순간 법적 남편의 자식이 되고, 아이가 태어난지 2년이 지난 이상 이걸 다시 친부쪽 호적으로 돌리는 게 법적으로 불가능한 것 같군요.
정말로 이혼 후 재혼하여 출생신고하는 방법밖에 없네요.
22/09/08 00:21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소설일 가능성 높은 이유 하나더..
위책배우자가 이혼할 수 없다는 사실과 이혼 안해주면 아이 출생신고 못한다는거 아는 사람이 왜 상간자 소송은 안할까요?
저정도 악질 바람이면, 남자쪽에 민사로 상간남 소송걸면 2천만원 정도는 그냥 책정됩니다.
그걸로 월급 가압류도 가능해요. 자연스레 회사에도 알려지고 직장생활 꼬입니다.
그런데도 안헤어진다? 상간남 소송은 또 할 수 있어요. 계속 할 수 있습니다.
둘이 살람차리고 애까지 낳았다? 계속 소송으로 죠져야죠.
그럼 애 출생신고가 문제가 아니라 남자쪽에서 마누라 보내줄테니 살려달라고 빌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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