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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4 15:36
하우스 오브 드래곤은 HBO라서 웨이브에 올라오고 있는데
이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 올라왔네요. https://www.primevideo.com/detail/The-Lord-of-the-Rings-The-Rings-of-Power/0TUVXIO58IUNEPNBF8363Z7YGL/ref=atv_nb_lcl_ko_KR/?ie=UTF8
22/09/04 16:06
리뷰 보니 볼 마음이 사라지던데요. 피씨고 나발이고 재미만 있으면 무조건 감상하려고 했는데 요정은 요정다운 신비로운 분위기는 하나도 없고, 개연성은 개나 줘버리고 스토리 진행과 액션은 처참한 수준이던데.
제작비를 그렇게 투입했으면 [반지의 제왕] 정도의 퀄리티는 바라지도 않지만 비슷한 수준은 해줬어야 하는게 아닌지...
22/09/04 17:20
궁금한게..이런 움직임이 어떻게보면 고객(넷플릭스 등)과의 경쟁이 될텐데..아마존은 이걸 다 차치하고서라도 수익이.남을거라 계산한거겠죠?
22/09/04 18:32
일단 시즌1은 역대급 제작비로 찍었는데 그 제작비만큼 퀄리티가 나오느냐, 시즌2-시즌3도 제작비 똑같이 쓰면서 촬영 할 것이냐의 문제가 있죠. 아마존이 이렇게 제작비를 쓸 여력이 있는 건 맞지만 시즌1과 똑같은 퀄리티로 찍거나 더 나은 퀄리티로 갈 거면 제작비가 점점 더 늘어날 텐데 (출연료만 해도) 과연 적자를 감수하면서 미래를 볼 거냐는 부분이 있죠. 그래서 위에 댓글 쓰신 분의 앞으로 내려갈 일 밖에 없다는 것에 동의하는데, 반지의 제왕 3부작처럼 더 좋아질 가능성도 없는 건 아니기 때문에... 시청자 입장에서야 계속 많은 사람들이 봐줘서 퀄리티 높게 제작되는 것이 좋은데 제작진 역량에 달렸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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