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9/03 21:33:41
Name TWICE쯔위
출처 더쿠
Subject [유머] 미국 4년 살면서 여전히 이해안된다는 문화


유럽이나 호주도 마찬가지라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리얼월드
22/09/03 21:34
수정 아이콘
저도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22/09/03 21:34
수정 아이콘
저쪽은 어쨌든 대륙성기후라 건조해서 빨리마르지않나요?
우리나라같이 축축해봐야 정신차릴듯
묵리이장
22/09/03 21:35
수정 아이콘
진짠가요? 어징메이 하네요
집으로돌아가야해
22/09/04 01:11
수정 아이콘
우산 쓰는 사람 = 거의 높은 확률로 동아시안 관광객
피식인
22/09/03 21:35
수정 아이콘
한국은 비가 와도 눈이 와도 햇볕이 강해도 쓴다구!
22/09/03 21:36
수정 아이콘
유럽도 왠만한 비는 그냥 맞더라구여
그래서 세탁 관련 광고가 엄청 많다고
은때까치
22/09/03 21:36
수정 아이콘
카투사 있을떄, 미군들이 우산쓰면 니 몸은 슈가로 되어 있냐고 놀리더라고요....... 쫀심 상해서 저도 안쓰고다님..
22/09/03 21:36
수정 아이콘
저러고 집가서 신발신고 침대에 눕나요?
칰칰폭폭
22/09/03 21:36
수정 아이콘
붙잡고 물어본적도 있는데
그냥 우산을 쓴다는 개념이 희박합니다.
몇백불 짜리 텍스트북에 노트북 넣고 다니면서 왜 비를 맞냐 우산 안쓰냐 하면
가방 방수라고 뿌듯해하는..
잉어킹
22/09/03 21:37
수정 아이콘
우산은 가슴 속에 쓸어 내버릴 것이 없는 사람들이 쓰는거라서요
매버릭
22/09/03 21:39
수정 아이콘
크크크 만신
태연­
22/09/03 21:40
수정 아이콘
누나! 가슴에 삼천원쯤은 있는거예요!!!
22/09/03 21:50
수정 아이콘
아 이거 써먹어야지
니가커서된게나다
22/09/03 22:00
수정 아이콘
이래야 갸라도스가 되는거군요
김성수
22/09/03 21:43
수정 아이콘
근데 비 쏟아질 때 천천히 맞으면서 가면 진짜 기분 좋습니다 크크크
김첼시
22/09/03 21:43
수정 아이콘
저도 유학할때 처음에 쓰다가 분위기가 저래서 안쓰고 다니기 시작해서 지금도 잘 안씁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2/09/03 21:4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신발 신고 침대 올라가는 게 더 이해 안 되는 거 맞죠?
파핀폐인
22/09/03 21:44
수정 아이콘
저도 해외 오래 살았지만 이해가 안감 크크크
반니스텔루이
22/09/03 21:48
수정 아이콘
설마 미국인들은 저렇게 빗바닥 밟으면서 침대에 그대로 올라간다구?
퀀텀리프
22/09/03 21:48
수정 아이콘
오잉 ? 이게 진짜라구?
kissandcry
22/09/03 21:51
수정 아이콘
영국 브이로그 봐도 그냥 다니더라고여;
22/09/03 22:07
수정 아이콘
아니 롤스로이스의 우산, 킹스맨의 우산은 다 뭐죠? 우산은 영국신사의 상징 아닙니까?
회색사과
22/09/03 22:18
수정 아이콘
전투용인데요
22/09/03 22:40
수정 아이콘
지팡이죠
22/09/03 21:55
수정 아이콘
상남자,마초 문화가 강해서 그런가
조말론
22/09/03 21:56
수정 아이콘
완전 쏟아지면 쓰긴 하던데
22/09/03 21:56
수정 아이콘
남자들은 마초 문화때문인거 같긴한데 여자들은 그래도 쓰는 사람들이 많긴한듯요. 우산쓰니까 게이냐는 식으로 놀리더라고요? 크크 게이니까 비누주을때 조심해라고 하니 식겁함 크크크크
달달한고양이
22/09/03 21:57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는 비온 적은 없었고 호주에서는 안 쓰는 사람 많아서 찐 놀라긴 했네요…쏟아진다고! 근데 비 사이로 막감
22/09/03 21:59
수정 아이콘
돌아다니는 도중에 오면 걍 맞는건 봤어도 학교 다닐땐 비 오면 그냥 냅다 쏟아부는 곳이었어서 많이들 쓰고 다녔습니다 크크
엘든링
22/09/03 22:00
수정 아이콘
이거 생각하면서 들어왔는데 크크
성큼걸이
22/09/03 22:02
수정 아이콘
반대로 한국만큼 비 조금만 내려도 바로 우산 쓰는 나라 못본거 같습니다
피식인
22/09/03 22:24
수정 아이콘
동아시아는 대체로 비슷하지 않나요?
앓아누워
22/09/03 22:06
수정 아이콘
진짜 안써요, 오히려 좀 애매하게 올때 우산쓰고 가고있으면 이상하게 쳐다봐요....
이웃집개발자
22/09/03 22:10
수정 아이콘
에픽하이 우산같은 띵곡에 공감하지 못하겠군 이녀석들
아밀다
22/09/03 22:19
수정 아이콘
일단 듣기로 서부 지역은 기본적으로 건조하고 한국처럼 비가 하루종일 하염없이 내리는 게 아니라 잠깐 와르륵 쏟아져서 그냥 안 쓰고 맞은 다음 있다보면 마른다는 식이었던 것 같아요. 우산 챙기기 귀찮고.
20060828
22/09/03 22:22
수정 아이콘
그럼 비온날도 신발 신고 침대에 오르나요???
아라라기 코요미
22/09/03 22:31
수정 아이콘
신기하군요 크크
22/09/03 22:39
수정 아이콘
1. 우산안씀

2. 집안에서 신발신음

3. 설거지할때 안행굼
22/09/04 09:34
수정 아이콘
1+2 최악...
엑세리온
22/09/03 23:03
수정 아이콘
호주 여행 갔을때 멜버른이나 시드니 시내 중심가 가보면 보행자들 걷는 길거리에 대부분이 차양막이라고 해야되나 뭔가 씌워져있더군요.
그래서인지 시내에서는 우산 안써도 되겠다 싶었어요.
Just do it
22/09/03 23:08
수정 아이콘
어릴땐 비도 좀 맞고 그랬던 기억이 있네요.
나중엔 산성비다 중금속비다 뭐다 하기도 하고, 남들 다 쓰니까 쓴 거 같고
비가 많이 오는게 아니면 우산 쓰나 안 쓰나 비슷한 느낌일때도 있죠.
바람땜에 옆, 밑에는 똑같이 다 조금씩 젖고
숨고르기
22/09/03 23:36
수정 아이콘
반대로 20세기 초만해도 서양 선교사들이 우산 쓰고 돌아다니다가 소중한 비를 막는 것은 하늘에 대한 불경이라며 농민들의 분노를 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러던것이 현대에 들어와 1. 60-70년대 소련 중국의 핵실험으로 발생한 낙진 (실제 방사능이 서울에서 검출되어 비맞고 꼭 목욕하라는 방송도 함) 2. 80년대 산성비에 대한 공포 확산 (비맞으면 탈모행) 3. 비맞는 것이 폐렴, 감기의 원인이라는 속설이 퍼짐 크게 세가지가 우산 문화를 만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물뿔소
22/09/03 23:39
수정 아이콘
잠깐잠깐 그침, 많이 안옴, 바람이 많이 붐, 차로 이동해서 외부에 노출되는 시간이 짧은 등 그리 문제가 안됨. 그러다보니 우산 챙기지도 않음 귀찮음.
잠깐 비 피할곳도 많고 부대낄장소도 없으니 어느정도 젖어도 그냥 그러려니 함.
22/09/04 00:04
수정 아이콘
미서부 지역에서만 살아서 정확한건 모르지만 저도 그랬었네요.
비 잘안옴+우산 챙기기 귀찮음+아무도 신경안씀
이렇게 되면 자연스레 그냥 안쓰게 되는??
유리한
22/09/04 01:09
수정 아이콘
핸드폰에 물 들어가서 고장날까봐 씁니다.
22/09/04 02:18
수정 아이콘
다른 아시아 국가는 잘 모르겠지만 저 어렸을 때부터 요즘 비는 산성비라 그대로 맞으면 대머리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라서 습관적으로 비만 오면 우산을 쓰게 되었는데 한국은 다들 그렇게 들으면서 자라지 않았나요?
아구스티너헬
22/09/04 02:45
수정 아이콘
많이오면 씁니다.
가랑비에는 안쓰고
tomsaeki
22/09/04 03:40
수정 아이콘
인정, 특히 시골로갈수록 적당한 비에는 아무도 안쓰더라구요.
22/09/04 09:09
수정 아이콘
미국 지역마다 날씨마다 다르죠. 폭우 쏟아지는 곳은 우산을 쓰나마나 한 날씨라 그냥 나가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고 제가 있는 곳은 비가 많이 오지만 대부분 부슬비라 우산 들고 다니는 귀찮음이 더 커서 그냥 맞고 다닙니다. 그리고 일단 학생이 아니면 밖에 걸어다니는 경우가 많이 없기도 하고요. 바로 길 건너있는 건물도 걸어서 가지 않고 차타고 이동을 하니까 주차장에서 건물 정도는 그냥 맞고 다닙니다.
22/09/04 15:44
수정 아이콘
100밀리 하루 쏟아진걸로 물난리나는 독일 생각하면 그냥 우기나 장마가없어서 그런거같기도합니다 우기있는 지방사람들은 쓰지않을까요 동남아라던가 아프리카라던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61651 [서브컬쳐] [카운터 사이드] [웹툰] MMM - 어서오세요, 호라이즌 투자기금에 [3] 캬옹쉬바나7452 22/09/03 7452
461650 [LOL] 롤드컵 선발전을 뚫는 방법 1번 [5] Leeka7348 22/09/03 7348
461649 [LOL] 데프트 : 국민은행보다 신한은행이 더 좋다. [4] 카루오스8599 22/09/03 8599
461648 [스포츠] 미남 축구선수에 관심이 생긴 에타녀.jpg [19] Starlord13125 22/09/03 13125
461647 [LOL] 고릴라 인스타스토리.jpg [32] Silver Scrapes9371 22/09/03 9371
461645 [LOL] 명단장 확정 [10] Leeka8346 22/09/03 8346
461644 [LOL] 데프트 인생 역대 최고 리액션.MP4 [15] insane8919 22/09/03 8919
461643 [LOL] 라스칼 케리아 보고 웃는 알파카.MP4 [5] insane9188 22/09/03 9188
461642 [LOL] 약속을 지킨 제카 [7] Leeka7522 22/09/03 7522
461641 [유머] 미국 4년 살면서 여전히 이해안된다는 문화 [50] TWICE쯔위13258 22/09/03 13258
461640 [LOL] 조각이 모였습니다 [12] 제가LA에있을때7568 22/09/03 7568
461639 [유머] 잔혹한 권력암투에 탄식하는 황제 [5] 길갈8261 22/09/03 8261
461638 [LOL] 선미의 남자 쇼메이커의 광기넘치는 쇼맨십.MP4 [9] insane10824 22/09/03 10824
461637 [LOL] 올해의 마지막 경기 [10] Leeka7951 22/09/03 7951
461636 [스포츠] 어릴때부터 즐길줄 아는 한화팬 잼민이들.gif [7] 핑크솔져8961 22/09/03 8961
461635 [기타] 미국 낙농업의 위엄 [28] 니시무라 호노카12950 22/09/03 12950
461633 [기타] 딜레마존 사고. 누구의 과실이 클까?? [67] 니시무라 호노카12670 22/09/03 12670
461630 [기타] 약후) 의외로 극한직업 [6] 니시무라 호노카13174 22/09/03 13174
461628 [유머] 오이오이 형씨 부르면 대답을 해야 할 거 아냐 [4] 비온날흙비린내9244 22/09/03 9244
461627 [유머] 이거 올리면 센스 있다는 소리 듣겠지??? [44] 공사랑13674 22/09/03 13674
461626 [게임] 마법공학 최후통첩(R) [11] 아수날8186 22/09/03 8186
461625 [유머] 냉전시절 소련이 소개하는 미국.. jpg [12] pzfusiler10484 22/09/03 10484
461624 [LOL] ??? : 데프트. 같이 죽자! [6] 카루오스6527 22/09/03 652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