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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5 12:53
(본문 일화의 신빙성은 잘 모르겠지만) 이게 연령대에 따라 좀 다를 수는 있을 것 같아요.
문득 생각난 게... 저희 부모님은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학교 선생님이셨고, 아버지는 저 어릴 때 모 문제집 회사에서 문제집 편찬하는 데에도 참여하셔서 그 회사 쪽에도 왔다갔다 하셨습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제가 초등학교 저학년 때 가정환경 조사할 때 어머니는 교사, 아버지는 회사원으로 적었다고 하더라고요.
22/08/25 13:12
네, 어렸을땐 저는 아저지가 회사원 어머니도 회사원이었는데
아버지 사장 어머니 주부 적었다고… 본문 내용을 보고 최소 고등학생 이상은 될거라 생각해서요 흐흐
22/08/25 12:41
주말에 집에 안들어오면 매번 컷은 넘어서 상금은 벌어오는 잘치는 프로골퍼죠? 크크
사실이라면 아마도 주중에도 주말에도 집에 잘 안오셨을듯. 부럽네요 크크
22/08/25 16:53
아버지가 징크스때문에 가족이 응원을 절대 못하게 했나봐요?
저도 이생각했음.. 주말에 집에 안들어오는 프로골퍼면.. 풀시드를 받았다는 이야기인데... .. 흐흐..
22/08/25 13:31
일본 사람이면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프로골퍼라면 주중에는 후원회 때문에 사람들 만나야 하고 주말에는 골프 골프라면 컷오프는 너끈히 넘어가서 적어도 상금은 잘 가져올만한 골퍼일테니까요. 근데 나이 어리면 잘 모를수도 있을겁니다. 투어 정도로 먹고 살만해도 정말 맨날 탑5안에 정도에 못들어가면 이야기 해줘도 모를 수 있으니까요. 사실 저도 PGA에 있는 프로골퍼들은 이름은 들어봤다 정도인데 국내에 있는 프로골퍼들은 제가 골프를 치지 않아서 잘 모릅니다.
22/08/25 15:40
떨어져 살거나 엥간히 학대받고 자라거나 한거 아니면 부모님 직업은 알죠. 근데 의외로 본문과 비슷한 일화 꽤 있을거같아요. 부모님직업을 스포츠센터 직원이라던가 운동트레이너 혹은 코치 등으로 알고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22/08/25 16:44
저희 아버지..초등학교 때 부모님 직업 써오라 그래서 물어봤더니 의약품 유통업 이라고 쓰라길래 써갔죠..
옷차림만 봐도 찢어지게 가난한데 직업이 이러니까 선생님이 깜짝 놀라시며 00네는 부자네~ 하셨는데 고등학교 때 알고보니 컨디션 이었나 박카스였나 배달하는 트럭 운전수 셨습니다.. 무슨 직업이든 집안에 빚이 너무 많아서 갚아나가는 상황이었기에 신경을 안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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