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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4 14:23
외국은 흥행 대박났습니다..일본쪽은 해킹건때문에 개봉날짜 밀린게 큰듯...게다가 슈퍼 2기 내년에 나온다는 떡밥도 있어서...
22/08/24 14:29
이번 극장판이 일본에서 부진한 이유는 일단 홍보도 허접했고 슈퍼 시점까지 와서 오반이 메인이라는데에 흥미가 팍 식은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하다못해 프리저나 브로리 때처럼 최종보스 정보라도 풀었으면 오반이 주인공인 것과 엮여서 시너지가 나니 혹한 사람들 많을 테지만 그조차 아니었고요.
22/08/24 14:26
서양쪽은 스토리나 설정을 깊이 파기보다는 액션을 즐기는 경향이 많은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서양쪽에선 건담도 철혈의 오펀스가 인기가 많죠
22/08/24 15:07
올드팬은 적절히 가지치기 할 필요가 있죠. 말이 올드팬이지 사실은 단골과 같은 거라..
단골 장사가 안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업장의 포텐셜을 깎아 먹고 혁신성을 떨어뜨리기도 하듯이 올드팬 역시도 필요하다면 숙청할 수도 있습니다. 팬 없는 창작자는 없다고 하지만 대체로 팬은 다른 팬으로 대체되기 때문(릅신이 철저하게 증명). 물론 그렇게 올드팬을 쳐내야만 더 많은 팬이 유입된다는 확신과 분석이 있어야지 또 무조건 쳐내는 게 능사는 아니지만, 여튼 올드팬에게 오너쉽을 굳이 부여할 필요는 없죠. 그게 원작자나 뉴비에 대한 텃세 분위기로 이어지기 쉬워서(원작 훼손에 대한 불만 제기가 새로운 시리즈의 동력 감소로 이어지는).
22/08/24 15:15
올드비 입장에서는 응 다 좋은데...
슈퍼를 보고 있자면 토요타로는 만력이 너무 후달려요. 작화가 문제가 아니라 컷이랑 액션연출이 현재 점프 1티어 작가들에게도 한참 부족함. 스토리는 별 생각이 없더군요. 어짜피 원작 드래곤볼도 연출빨로 스토리 다 극복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뭐 하나부터 열까지 원작을 뛰어넘으라는 말은 너무 가혹할것 같기도 하고.
22/08/24 17:56
슈퍼가 과하게 유치하다고 생각했는데 의도된 것이었군요... 타겟이 어린이층
역시 저 같은 늙은 꼰대들 불평은 새시장에 도움이 안되는군요..크크크
22/08/25 20:31
gt가 어린친구들을 타겟으로 만든것치고는
후반으로 가면 올드팬들 울컥하게 하는 요소들을 잘 넣어서 좋았는데 지금 슈퍼가 진짜 애기들 만화가 되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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