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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8/16 22:19:18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633.8 KB), Download : 39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실제 건물주의 삶.jpg


실제 건물주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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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o (175.223)
22/08/16 22:22
수정 아이콘
애매한 건물이거나 대출 껴서 사면
시설관리업체에 맡길 돈도 안 나올 정도로 여유가 없나 보군요
22/08/16 22:23
수정 아이콘
건물 관리를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다 하나요? 저런 작업은 위탁 맡길만도 한데
스토리북
22/08/16 22:28
수정 아이콘
건물 종류와 사이즈에 따라 다르죠.
빌라 한 채 가진 건물주면 그냥 본인이 적당한 장비 구비해 놓는 게 속 편한 경우도 있습니다.
Just do it
22/08/16 22:26
수정 아이콘
일 안하면 간지러워? 하는 분들도 있죠.
돈 나가는거 싫어하는 분들도 있겠고
22/08/16 22:28
수정 아이콘
저거는 애매한 건물주 일 때 저러는거죠...
건물주라고 하기도 사실 좀 애매함..
자연스러운
22/08/16 23:41
수정 아이콘
뭐가 애매한거죠?. 평범함 건물주 맞는데요.
피식인
22/08/17 09:10
수정 아이콘
애매한 건물주라고 하기엔 천상계에 있는 소수의 건물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건물주가 저렇죠.. 본문이 사실과 조금 다르다고 보는 건, 건물주가 둘째짤 처럼 굳은 일만 하는 건 아니고, 첫째짤 처럼 임대료 받아서 골프 치러도 다니고, 둘째짤 처럼 굳은 일도 하고 둘 다 건물주의 모습인 거죠. 우리가 매일 보는 수많은 건물들이 전부 주인이 있다고 생각하면 건물주라는 게 그만큼이나 많고.. 애매하다고 말씀하신 저런 건물도 수십억은 하죠.. 월세 1000만원 받는 건물이 30~50억 정도는 한다고 하니까요. 30억 미만 수십억 건물이 있어도 매달 수익은 좀 잘나가는 월급쟁이, 사업가 정도라고 생각하면 본인이 직접 관리하면서 비용 아끼는 건 일반적인 수십억원대 건물주의 모습이 아닐까 싶어요.
22/08/16 22:28
수정 아이콘
하수구 스프링 넣어서 뚫는 장비 있고, 배수관이 너무 안꼬여있다면 직접 하는게 극가성비이긴 하죠 크크
보통은 하수구도 뚫고 골프도 치러다니고 그러지 않을까 싶네요.
22/08/16 22:45
수정 아이콘
현장에서 직접 작업을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 보통은 그럴 기술 자체가 없죠.
저런 경우는 본인 출신 자체가 업자여야 가능할걸요.

그리고 직접 저러고 있을 정도면 건물주라고 하기에는 건물이 너무 보잘것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수도권 아파트 하나 값도 안될걸요.
리얼월드
22/08/1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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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각하는 건물주 = 강남 대형 건물 건물주
대부분의 건물주 = 동네 작은 상가 건물 정도
Grateful Days~
22/08/17 07:34
수정 아이콘
문제는 그 작은 건물도 20억은 한다는거.
코와소
22/08/16 22:57
수정 아이콘
애매한 건물주야 그렇죠 뭐... 후
눈물고기
22/08/16 22:58
수정 아이콘
건물주라고 뭉뚱그려 말하기엔
우리가 평소 지나치는 건물 하나하나가 다 누군가의 건물이죠...

건물주도 굉장히 많을겁니다.
피식인
22/08/16 23:34
수정 아이콘
건물 관리 업체에서 맡는 건물은 보통 월세 1000만원 이상부터라고 하더라구요. 건물 가격으로 따지면 약 50억 정도 그 미만은 보통 건물주가 직접 관리한다고 하네요. 건물주가 꿈이신 분들이 볼만한 유튜브인데 잼있습니다. https://youtu.be/BnEshOHKTq0
이민들레
22/08/16 23:36
수정 아이콘
저 세들어가있는 건물주 사장님도 매우 큰 부자이신데 직접 관리하시고. 아들분께서 인테리어? 집수리? 그런걸 업으로 하셔서 오셔서 뚝딱뚝딱 해주시더라구요.
이재빠
22/08/16 23:42
수정 아이콘
빌라 4채정도 가지신분도 직접 하시더라고요.
퀀텀리프
22/08/17 00:07
수정 아이콘
매출이 애매한 원룸, 고시원, 펜션, 모텔 같은데는 특별한것 아니면 대체로 자가 해결하는 편이죠.
사람 부르면 인건비만 몇만원에서 몇십만원까지 나가니까요.
SG워너비
22/08/17 01:31
수정 아이콘
애매한 건물주는 일해서 돈 벌면서 하긴 하죠
그래도 아래짤 정도는 사람 불러서....
안수 파티
22/08/17 02:48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 케이스가 있겠지요. 건물이 애매해서 아래짤처럼 하지 않으면 곤란한 경우도 있을 거고
어지간하면 맡겨도 되는데 비용 절감하기 위해서 그러는 분들도 있을거고 (생각외로 재산가중에 비용절감에 목매는 분들을 봐서...허튼 돈 안쓴다 보통 그렇게 말하더군요.)
원래 본업이거나 소일거리 삼아서 그러는 분들도 있겠지요.
그래도 아래짤 정도를 직접 하는 건 상당히 드물 겁니다.
시작버튼
22/08/17 03:43
수정 아이콘
댓글 보면서 생각해본건데
보통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고 하는 그런 건물주는 건물주 중에서도 최상위 계층들일거 같고
절대 다수는 그냥 동네에 있는 무수히 많은 건물들을 가진 건물주들이겠구나 싶네요.
김소현
22/08/17 04:56
수정 아이콘
이곳저곳 대출 받아서 사는 건물주는 관리업체끼고 하지 않나요
Grateful Days~
22/08/17 08:19
수정 아이콘
보통 빌라건물하나 가지고계시고 위층에 직접사시는 건물주분들은 다 저렇게 합니다.
박보검
22/08/17 08:40
수정 아이콘
저희 아버지도 저런거 하심. 관리업체 끼고있는데도 합니다.

물론 심심해서 저핑계로 나가는게 더많은듯
프로페시아
22/08/17 08:49
수정 아이콘
딱히 아래 건물주를 불쌍히 여길 필요가 없는 게, 본인이 수리할 줄 알면 최소 수십 만원의 비용을 아낄 수가 있습니다. 아래 건물주도 한 나절 일하고 수십 만원 번 거랑 다름 없는 거예요.
제발존중좀
22/08/17 09:35
수정 아이콘
저렇게 힘든일도 마다하지않고 비용아끼는방식을 선택하니 건물주도되는거죠. 저희 부모님도 자산이 100억대는 될것같은데 윗사진처럼 골프치고 여유있게 지내시기도 하고 아랫사진처럼 힘든일을 하셔야할때도 마다않고 하십니다.
22/08/17 09:56
수정 아이콘
밑에거 일 끝내고 벤츠타고 골프치러 갑니다, 누가 누굴 걱정해요 크크크
데몬헌터
22/08/17 10:11
수정 아이콘
이거 마따 크크
아구스티너헬
22/08/18 04:49
수정 아이콘
아 오늘 그린피 벌었네...
개념은?
22/08/17 10:02
수정 아이콘
저희가족이 딱 저렇습니다. 경매로 건물을 하나 낙찰받았는데...뭐 한마디로 잘못된투자였습니다.
7층짜리 건물인데 두개층은 10년이 넘도록 임대가 안들어오고 나머지 4-5개있는 사업체는 직접합니다. 왜냐..임대가 안들어와서요. 임대들어와 있는게 3개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원금은 커녕 10년동안 대출이자 갚는데만 급급합니다. 법으로 강제하거나 혹은 직접못하는 소방,전기,엘레베이터는 월에 15만원씩 외주 주는데 나머지는 직접할수밖에 없습니다. 저희처럼 잘못된투자를 하면 몸갈아가면서 일합니다ㅜㅜ
신류진
22/08/17 10:11
수정 아이콘
저희 원룸건물도, 어무이가 다 하셔서 몇십 아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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