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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8/10 08:28:47
Name TWICE쯔위
출처 펨코
Subject [유머] 군대에서 뇌가 절여진걸 느낄때
0004630309_001_20211118173001349.jpg 군대에서 뇌가 절여진걸 느낄때

40km정도 하루종일 행군하고 복귀할때




1DSCF0033.jpg 군대에서 뇌가 절여진걸 느낄때


 와 집이다!!!( 1초 뒤 아놔 저기가 왜 집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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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0 08:32
수정 아이콘
...인줄 알았지만 거기서 또 다른곳으로 뺑뺑이 한번 더돌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DavidVilla
22/08/10 09:04
수정 아이콘
키로수 못 채웠다고 거의 다 와서 주변 두세 바퀴 더 돌리면 짜증이 진짜....
22/08/10 09:06
수정 아이콘
저는 정확히 8자코스였습니다 흐흐...
쿰쿠는호랭이
22/08/10 08:33
수정 아이콘
정말 제 마음이 딱 코멘트 대로 였습니다.
22/08/10 08:40
수정 아이콘
훈련소 첫 행군때 다들 경험하는 딜레마 아닐까요
누가 집보인다 하면 다들 오 하다가 누가 집이래 하면서 끝나는 스토리 크크
설레발
22/08/10 08:52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집 맞긴 맞죠..
부대찌개
22/08/10 09:00
수정 아이콘
짧은 여행 가도 숙소를 집이라고 호칭하게 되던데요
22/08/10 09:09
수정 아이콘
와. 막사다.
와. 본진이다.
와. 다왔다.

집이라곤 안해봤군요...
전지현
22/08/10 09:20
수정 아이콘
저기서 시작되는 연대장의 일장 연설 그리고 사다장 도착까지 대기
승률대폭상승!
22/08/10 09:21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짧게 "예!"로 대답하는게 아직도 입에서 안떨어짐
及時雨
22/08/10 09:26
수정 아이콘
100일 휴가 때 집에 가서 아버지한테 잘못 들었습니다? 했을 때의 쪽팔림이란...
심지어 아버지가 당시까지만 해도 현역이셔서 더더욱...
22/08/10 09:28
수정 아이콘
통신보아 여보세요
22/08/10 09:43
수정 아이콘
아버지가 쿤인이시면 저같으면 아저씨 한번 날렸을듯

뒤지게 맞았겠지만(..)
블레싱
22/08/10 09:46
수정 아이콘
저 정도면 집 같을듯... 저는 나름 좋은곳에서 군생활 했지만 잠깐 있던 논산 입소대대에서 2년 살라고하면 탈영할것 같던데
커뮤에 올라오는 짤들 보면 어마어마한 곳들 많던데 더 열악한 환경에서 복무하신분들 존경스럽습니다.
산밑의왕
22/08/10 12:13
수정 아이콘
논산에서 훈련받고 종군교에서 후반기꺼지 받았는데 자대간다고 306에서 1박2일 있는데 정말 여긴 뭔가 싶었..
22/08/10 09:49
수정 아이콘
저는 다나까가 떨어지는데 오래 걸렸습니다
시무룩
22/08/10 09:55
수정 아이콘
저는 저희 본가 지역에 있는 부대에서 복무했는데 저랑 후임 한명이 같은 지역 사람이었습니다
행군 하면 다들 지리를 잘 모르니까 그냥 가는데 돌아갈때쯤 됐겠지 하는 타이밍에 자꾸만 부대에서 멀어지는걸 아는 저랑 제 후임 둘만 표정이...
22/08/10 10:04
수정 아이콘
군자의 복수는 10년이 지나도 늦지 않..
제3지대
22/08/10 10:32
수정 아이콘
야외숙영 훈련나갔다 복귀하면 집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엄청 쾌적한 느낌
울산현대
22/08/10 14:49
수정 아이콘
저는 진짜 휴가 나와서 집에서 자는데 화재 경보 사이렌 오작동으로 울려서 한 10초정도 전투준비태세 터진 줄 알았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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