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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8/06 19:40:03
Name 니시무라 호노카
File #1 7.png (545.7 KB), Download : 28
출처 http://www.slrclub.com/bbs/vx2.php?id=hot_article&page=27282&no=1053232
Subject [기타] 전여친이 100만원만 빌려달라고 한다면?


적은돈은 아니지만 저도 줄 것 같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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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엽감는새
22/08/06 19:41
수정 아이콘
절대 안줍니다
22/08/06 19:42
수정 아이콘
받을생각 하는거면 안주는게 낫고 불우이웃 돕는다는 마인드로 접근하면 줄만할듯.
Dowhatyoucan't
22/08/06 19:43
수정 아이콘
미혼인가?->줘라 호구야
기혼인가?->멍충한 호구
아이가 있는가?-> 거의 범죄자
포도씨
22/08/06 20:09
수정 아이콘
아이가 무슨 상관이어서 범죄자 이야기가 나오죠?
블레싱
22/08/06 20:27
수정 아이콘
남자 경우인거죠 아내가 알면 이혼사유일듯
포도씨
22/08/06 20:3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위에 기혼이라는 조건이 있는데 거기에 아이가 추가된다고 범죄자급이 된다는게 이해가 안 가서요.
블레싱
22/08/06 20:37
수정 아이콘
지출이 확 늘어나니까요 게다가 육아휴직이라도 하면...
Dowhatyoucan't
22/08/06 21:48
수정 아이콘
워워~ 유게입니다.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22/08/06 22:09
수정 아이콘
그 백만원이면 내새끼한테 해 줄 수 있는 게 얼만데... 뭐 이런 거 아닐까요.
클로로 루실후르
22/08/06 19:43
수정 아이콘
현재 가정이 있으면 (유부남이면) 안줄 것 같고,
미혼인 상황이면 줄 것 같네요.
옥동이
22/08/06 19:43
수정 아이콘
저도 기냥 줄거같은데
잠이오냐지금
22/08/06 19:43
수정 아이콘
안좋게 해어진것도 아니고
좋은 감정 남아있으면 많이는 못해줘도 여유되는데로 줄거 같긴합니다
22/08/06 19:44
수정 아이콘
안줄거고 안궁금...
푸쉬풀레그
22/08/06 19:44
수정 아이콘
저도 미혼인 지금이면 줄거고, 유부남이면 그냥 차단할 겁니다.
지구특공대
22/08/06 19:44
수정 아이콘
정말로 힘든게 사실이고 좋게 헤어진거면 저도 100만원 정도는 줄 것 같습니다.
22/08/06 19:45
수정 아이콘
헤어졌지만 상황 힘든 거 알고 300 준 적 있어서 뭐...
22/08/06 19:45
수정 아이콘
호구의 자위일기 잘봤습니당
Lich_King
22/08/06 19:46
수정 아이콘
안받을 생각하고 빌려줘야죠. 정이라는게 있는데.
황금경 엘드리치
22/08/06 19:46
수정 아이콘
미혼이고 좋게 헤어진거면 딱하긴 하죠
22/08/06 19:47
수정 아이콘
얼떨결에 들은 전여친의 이혼 소식에 그날 하루종일 웃고 지냈는데...
이경규
22/08/06 21:14
수정 아이콘
좋게 헤어졌대잖아요
22/08/06 21:18
수정 아이콘
좋았으면 안 헤어졌겠죠. 그냥 시간이 지나서 무뎌진거지
애지상
22/08/06 22:37
수정 아이콘
공감해요
22/08/06 23:16
수정 아이콘
인정
우울한구름
22/08/07 01:45
수정 아이콘
그냥 서로한테 큰 잘못이나 안 좋은 일 없이 적당히 맘 식어서 헤어지면 좋게 헤어졌다고 하지 않나요?
헤나투
22/08/06 19:48
수정 아이콘
사람에 따라 저도 빌려줄거 같긴합니다. 사귈때 어떤 사람인지 잘알테니...
박보검
22/08/06 19:48
수정 아이콘
백만원이야 그냥 줌
22/08/06 19:49
수정 아이콘
애때문이면은 뭐 그냥 주죠 원수처럼만 헤어진거 아니면
Meridian
22/08/06 19:49
수정 아이콘
그냥 줄거같아요 추억과 안타까움 생각하면 100만원 큰돈도 아니고
22/08/06 19:50
수정 아이콘
저 분 상황이라면 줄 것 같네요.
몽쉘통통
22/08/06 19:50
수정 아이콘
줍니다
제주삼다수
22/08/06 19:51
수정 아이콘
전여친이라는 한단어로 묶기에는
이세상의 전여친이라는 존재들은 백인백색 아닌가요크크크
SHISHAMO
22/08/06 19:52
수정 아이콘
백만원은 돌려받기엔 힘든 돈이지만 그냥 준다면 줄 수 있는 금액이라고 생각해서,,
22/08/06 19:52
수정 아이콘
본문 대로면 여유가 되는 사람들은 대부분 줄 것 같은데
영양만점치킨
22/08/06 19:55
수정 아이콘
내가 결혼 안했으면 줍니다. 나쁘게 헤어진거도 아니고 저런 사정이면 백만원 정도는 줄 수 있겠네요.
Blooming
22/08/06 19:57
수정 아이콘
애 가진 입장에서, 전여친이 아니라 그 애기가 불쌍해서 줄 것 같습니다.
좋은데이
22/08/06 19:58
수정 아이콘
나쁘게 헤어진거 아님 + 현재 내가 미혼 이라면 줄 것 같네요. 전 제 연애스킬에 비해 과분한 연애를 했었다고 생각도 하구요.
부스트 글라이드
22/08/06 19:58
수정 아이콘
나인거 안 밝히고 걍 줌
물론 내가 가정있다면 못주겠지만
22/08/06 19:58
수정 아이콘
어떻게 이별했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캐러거
22/08/06 19:58
수정 아이콘
결혼안했으면 줍니다
메타몽
22/08/06 19:59
수정 아이콘
저 얘기가 사실이라면

미혼 - 아는 지인이 힘들어해서 못받을꺼 각오하고 줌

기혼 - 내 가족을 위해 모름척함

이군요
천혜향
22/08/06 20:15
수정 아이콘
백만원 가치가 전여친과의 추억보다 크다면 안주면되고 반대면 쿨하게 주면되죠.
22/08/06 20:17
수정 아이콘
유부면 어렵고, 미혼이면 줄수 있다 정도로 생각합니다.
AaronJudge99
22/08/06 20:18
수정 아이콘
아이고……
저런 사정이면 줄것같네요
애가 안타까워서
봄바람은살랑살랑
22/08/06 20:21
수정 아이콘
저는 안 줄 거 같긴한데 손가락으로 댓글 하나 띡 던져서 사람 바보 만드는 거 참 쉽네요
바람의바람
22/08/06 20:26
수정 아이콘
근데 좋게 해어질수가 있나요?
피식인
22/08/06 20:28
수정 아이콘
내가 현재 기혼이면 못 줄 거 같고, 미혼이면 빌려주진 못 할 거 같고 그냥 줄 거 같습니다.
전자수도승
22/08/06 20:29
수정 아이콘
사람 바이 사람 상황 바이 상황
기무라탈리야
22/08/06 20:30
수정 아이콘
잘 헤어졌으면 딱 본문 글쓴이처럼 줬을 것 같네요. 절대 내가 준 거 모르게 하고 돌려받더라도 지인 통해서 돌려받고
22/08/06 20:32
수정 아이콘
저는 절대 안줍니다. 좋게 헤어졌어도 안 줄판에 안좋게 해어졌는지라..
술마시면동네개
22/08/06 20:34
수정 아이콘
어떻게 헤어졋는지 모르겠지만 없는돈 생각하고 줄만한돈인거같긴합니다
물맛이좋아요
22/08/06 20:54
수정 아이콘
전여친 중에서 어떤이에게는 줄 수 있고 어떤이에게는 못 주겠고...
라이엇
22/08/06 20:55
수정 아이콘
성별이 바뀌었으면 반응이 완전히 달랐을듯
유튜브 프리미엄
22/08/06 20:58
수정 아이콘
이라는 댓글이 여초에서 달렸겠죠
55만루홈런
22/08/06 20:59
수정 아이콘
좋게 헤어진게 큰거죠 나쁘게 헤어지면 100만원 아니 십원도 주기 싫어지는 크크 경우에 따라서는 나이스 외칠수도...

암튼 나쁘게 헤어진게 아니고 내가 먹고사는게 적당하다 싶으면 빌려주는게 아닌 걍 가져라 하고 줄 수 있다고 봅니다
22/08/06 21:01
수정 아이콘
헤어질때 잘 헤어졌다면,
본인 여유에 따라 저 정도는 줄 수도 있죠 뭐.
22/08/06 21:03
수정 아이콘
백만원 정도야 뭐.. 사실 부담없이 줄 수 있죠..
완성형폭풍저그
22/08/06 21:21
수정 아이콘
댓글에 많이 보이는 미혼이면 주는데 기혼이면 안준다는 이유가 뭘까요??
Energy Poor
22/08/06 21:26
수정 아이콘
본인이 기혼일 경우, 가정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타인보다는 본인의 가정에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완성형폭풍저그
22/08/06 21:33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실제로 기혼자 입장에선 더 잘 줄 것 같은데.. 신기하네요.
22/08/06 21:41
수정 아이콘
돈쓰는게 온전히 자기 판단하에 가능하냐 아니냐인 부분이 크겠죠.

기혼자면 보통은 어느 정도 액수가 되는 지출은 서로가 어느정도 합의나 이해 최소한 통보는 하니까요.
완성형폭풍저그
22/08/06 22:16
수정 아이콘
다른 이유도 아니고 아이가 아파서 필요하다는데 100만원 못빌려준다는 배우자가 있을까요..;;
22/08/06 22:55
수정 아이콘
네? 당장 여기 댓글에도 나같으면 안준다는 사람도 많은데 배우자의 전애인의 사정까지 당연히 배려해 줄까요?
완성형폭풍저그
22/08/06 23:02
수정 아이콘
아니.. 모두가 준다는게 아니고요..
미혼일때 줄 수 있는 사람이 기혼일때 못준다고 하는게 이상해서요.
미혼일때도 안줄 사람은 기혼일때도 안주는게 당연히 맞죠.
22/08/06 23:05
수정 아이콘
그니까 미혼일때 준다는 사람도 자기 배우자가 그걸 당연히 이해해준다는 보장은 없기 때문에 걸림돌이 된다는 거에요.

당사자여도 모두가 당연히 이해할수 있는 일이 아닌데 배우자 전여친의 사정을 당연히 배려해 주진 않을거니까요
완성형폭풍저그
22/08/06 23:50
수정 아이콘
관점이 조금 다르군요.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피식인
22/08/06 21:50
수정 아이콘
기혼이면 금전 거래가 공유가 되야 한다고 생각해서요. 전여친 안타까운 거 도와주는 거보다 현재 와이프 기분이 상하지 않는 게 더 중요하죠.
완성형폭풍저그
22/08/06 22:20
수정 아이콘
위에서도 말했지만 아이가 아파서 필요한 100만원을 빌려줬다고 혹은 그냥 줬다고 기분 상할 와이프가 있을 것 같지가 않습니다.
아이가 없는 미혼에서야 그런 마음이 공감안되서 오히려 돈이 아까울 수 있겠지만,
오히려 아이가 있는 기혼에서는 아이때문에 경제적인 도움을 요청하는데 부정적일 일이 거의 없을 것 같아요.
피식인
22/08/06 22:36
수정 아이콘
그거는 모르는 거구요. 사람은 백양백색입니다. 나 혼자 결정하면 끝이냐 누군가와 상의가 필요하느냐의 차이인 거 같습니다.
완성형폭풍저그
22/08/06 23:05
수정 아이콘
그렇게 본다면 미혼일때 줄 수 있으면 기혼일때는 못준다는게 아니라 와이프와 상의해봐야할 것 같다.
이렇게 답이 나오는게 자연스러운 것 아닌가 싶어요.
상의하기는 귀찮으니 못주겠다. 이런 흐름일까요?
피식인
22/08/06 23:09
수정 아이콘
뭐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상의해보기 귀찮아서라기 보다는 저라면 전여친 관련된 문제는 애초에 가정으로 끌고 오지 않을 거 같습니다. 사정이 얼마나 안 좋으면 나한테 까지 연락을 했을까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그 도움을 꼭 반드시 나만 줄 수 있는 건 아니죠. 사정은 안타깝지만 내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모두 도울 순 없는 것이고 전여친에게 도움을 주는 건 다른 사람에게 넘기고 나는 내가 충실해야 할 곳에 집중한다 이런 생각이네요.
VictoryFood
22/08/06 22:48
수정 아이콘
생판 모르는 아이 치료비는 줄 수 있어도 남편 전여친 아이 치료비는 못 주죠.
완성형폭풍저그
22/08/06 23:06
수정 아이콘
아.. 이런 접근은 생각못했네요.
남편의 전여친 아이 치료비는 못주는군요...;;
김아무개
22/08/07 01:29
수정 아이콘
입장.바꿔서 아내의 전남친 아이가 아파서 돈을 100만원 준다고 하면...
쿨하게 허락할 남편이 몇이나 될까요..

차마 도의상 허락한다 해도..
속으론 순간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걸요....
전남친에에 맘이 남아있나 부터...
완성형폭풍저그
22/08/07 01:41
수정 아이콘
말로만 하는게 아니라 장문의 문자가 있지 않습니까.
당연히 말로만 하면 이해하기 어렵지만, 문자를 보면 절박함이 느껴져서 못지나갈 것 같은데 말입니다.
그냥 넘어갔다가 애기 죽었다는 소리를 들으면 그 충격이 더 클 것 같아요.
너의 모든 것
22/08/07 01:01
수정 아이콘
초록우산 재단 같은 곳에서 결식아동 도와주는 느낌으로 100만원 기부하는 것처럼 묘사하시는데.. 남편의 전여친 아이가 아프다고 쿨하게 돈 줄 수 있는 여자는 100명 중에 1명 있을까 말까 할 겁니다.
22/08/06 22:55
수정 아이콘
와이프 입장이 되어서 나중에 알게되면 기분나뿐 일이라면,
안하는게 부부간의 예의인거죠.
완성형폭풍저그
22/08/06 23:08
수정 아이콘
애초에 말하면 되는 부분 아닐까요?
무려 장문의 문자가 왔다는데 그것만 보여줘도 대부분은 다 이해해주고 도와줄 것 같은데 말입니다.
22/08/07 00:40
수정 아이콘
아니요. 절대요.
대부분은 그 문자를 보여주고 설명하는 남편 모습 자체를 이해 못할겁니다.
완성형폭풍저그
22/08/07 01:02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내일 와이프한테 한번 물어봐야겠네요.
햄돌이
22/08/07 00:40
수정 아이콘
말해서 이해못한다면 서로 기분 상할텐데요.. 기혼자로 생각할 필요없이 현여친이여도 부정적일수 있다고 봐요. 댓글에서 대부분은 다 이해해주고 도와줄 겻 같다고 하셨는데 저는 생각이 다르네요.
완성형폭풍저그
22/08/07 01:09
수정 아이콘
아.. 제 생각은 아이가 있는 기혼부부라면 아이가 아픈 사정에 더 큰 공감을 하지 않을까 였습니다.
그리고, 미혼상태라면 도와주고 말고를 여친에게 말할 필요도 없죠.
햄돌이
22/08/07 18:08
수정 아이콘
미혼상태일때 도와주고 말고를 여친에게 말할 필요가 없다면 기혼자여도 마찬가지로 말할 필요 없는거 아닐까요?
완성형폭풍저그
22/08/08 11:14
수정 아이콘
미혼일땐 서로의 경제사정에 대해 상관하지 않지만 기혼일땐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어서요.
서로 수입을 합쳐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생활비만 모으고 나머지 돈은 알아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서로의 수입지출을 신경 안쓰는 경우엔 문제가 안되지만, 가끔씩 내역보면서 우리가 어디에 많이 쓰는구나 이런거 줄이자.
이렇게 이야기를 할 때도 있어요.
그런 경우에 100만원 이체가 있으면 이건 어디에 썼는지 물어볼 수도 있고 그때 말하면 문제될 수도 있기 때문에
보통은 미리 말하는게 무난하죠. 말하지 않고 이체하는건 약간의 배제플레이니까요.
성공하면 나이스지만, 실패하면 때에 따라서 승패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죠.
22/08/06 23:41
수정 아이콘
아이가 없는 기혼자 입장 X
아이가 있는 기혼자 입장 O

기혼 자체로는 '깊은' 공감이 잘안됩니다.

근데 아래 댓글에도 적었지만 아이가 아픈것보다는 그냥 생활고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완성형폭풍저그
22/08/06 23:48
수정 아이콘
아.. 그렇겠네요. 아이가 없으면 기혼이라도 그렇게 와닿지 않을 수 있겠군요.
노래하는몽상가
22/08/06 21:21
수정 아이콘
줄꺼면 갚아라 하고 줘야지 쓸데없는 쿨찐..
Janzisuka
22/08/06 21:21
수정 아이콘
....올해 초에 빌려줬는데....;;;
22/08/06 21:23
수정 아이콘
헤어질때야 다 가슴 아프겠지만 각자 사연이 있는거고 나중에 생각했을때 나쁜기억보다 즐거운 추억이 많고 인간적으로 싫은 감정이 없으면 좋게 헤어졌다고 표현할수도 있죠.
22/08/06 21:29
수정 아이콘
저도 안좋게 헤어진거 아니면 줄거같네요. 안주면 찝찝할거같은데 그 찝찝한 기분 감내하는거보단 백만원 주는게 속편할거같아요.
及時雨
22/08/06 21:29
수정 아이콘
사람이 체면이 있는데 오죽하면 나까지 연락을 했겠나 싶을 거 같네요.
피우피우
22/08/06 21:37
수정 아이콘
미혼이든 기혼이든 걍 줄 것 같긴 합니다..
22/08/06 21:42
수정 아이콘
100만 정도면 빌려줄 수 있죠
모나크모나크
22/08/06 21:45
수정 아이콘
제목만 봐서는 무슨 소리여 했는데 내용이 좀 짠하네요. 그래도 제가 결혼했으면 못줄 것 같아요.
아라라기 코요미
22/08/06 21:48
수정 아이콘
제 실제 전 여친이면 줍니다.
체면도 따지는 사람이고 돈 문제도 없었어서 얼마나 힘들었으면 연락했을까 싶네요.
사람마다 전여친의 느낌이 다르니 한가지 답은 안 나올듯요.
던져진
22/08/06 22:16
수정 아이콘
좋게 헤어졌는데 줄수도 있죠. 뭔 원수도 아니고.
온리진
22/08/06 22:25
수정 아이콘
미혼이고 여유있으면 줍니다
VictoryFood
22/08/06 22:47
수정 아이콘
내가 미혼이고 사귀는 사람이 없으면 줍니다
인증됨
22/08/06 22:59
수정 아이콘
저 상황이고 제 상황이면 딱 한 명 줄 사람 있네요. 나머지 엑스들은 죽든 말든
22/08/06 23:17
수정 아이콘
차단해놔서 다행
아스날
22/08/06 23:20
수정 아이콘
백만원 저한테는 큰돈입니다.
안줍니다. 애들 까까나 더 사줘야죠.
22/08/06 23:37
수정 아이콘
개인적입니다.

미혼 : 줄수도 있고 안줄수도 있음
아이없는 기혼 : 안줌, 줄 마음이 티끌만큼도 없음
아이있는 기혼 : 아이있는 부모입장에서 안타까워서 와이프에게 물어보고 와이프가 오케이하면 주고 아니면 안줌.

근데 아이가 아프다고만 남자가 적은거보면 아이가 크게 아픈건 아니고 단순히 돈이 필요해서 아이가 어쩌고라고 보낸 가능성이 더 커보이네요.

예를 들어 내 아이가 심장병인데 큰 돈이 필요하다. 그럼 병명이나 상황을 적으면서 상대에게 얘기하겠죠. 이 구구절절한 사연을 남자에게 얘기했다면 남자도 본문에 무슨병이라고 적었을거라 생각하네요.
22/08/07 00:42
수정 아이콘
아무리 아이가 있는 엄마라고 한들 여자입니다.
남편의 설명을 듣고 같은 아이 부모로서 공감을 할까요?
아니면 남편의 전 여친이라는 것에서 불편함을 느낄까요?
전 절대로 후자에 걸겠습니다
미카엘
22/08/06 23:43
수정 아이콘
안 줍니다.
블래스트 도저
22/08/07 00:52
수정 아이콘
안주고 정 급하면 긴급의료지원제도를 이용하라고 말할듯
22/08/07 01:00
수정 아이콘
전 여친들을 떠올려보니
사람에 따라 마음이 조금씩 달라지네요.
신기방기
관지림
22/08/07 01:17
수정 아이콘
좋게 헤어졌다는 가정하에..
불우이웃돕기도 하는데 백만원이면 (누군가한테는 부담스럽겠지만)..
미혼이던 기혼이던 줍니다.
22/08/07 01:46
수정 아이콘
바로 차단
22/08/07 01:53
수정 아이콘
전 실제 겪었던 일이라...
금액이 저거보다 컸지만 줬습니다
이유는 본문과 같았어요 오죽하면 나에게 까지 전화했을까...
돌려받을 생각없이 줬는데 수년지나고 연락오더니 소정의 이자까지 돌려주며 고마웠다고 하데요
22/08/07 02:26
수정 아이콘
300준 적 있음
22/08/07 10:26
수정 아이콘
아내에게 당연히말하고 동의를 얻고 주되 진단서 찍어서 보내달라고하겠네요.
22/08/09 17:41
수정 아이콘
저분 상황이라도 안 줌...
어차피 그냥 지나간 인연...
불쌍한 마음과 유감은 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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