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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9 08:33
군면제 찬성자들은 항상 그런 쪽으로 논리가 빠지시던데 그래서 반대자들도 항상 걔들도 군대 보내라고 답변을 하죠. 하여튼 bts 면제 시켜달라는 땡깡은 안 받아주겠다고 하면서 말입니다. 저도 그게 맞다고 보구요. 법개정을 왜 군면제 확대되는 쪽으로 하려는 거냐 이겁니다. 그것도 특혜 주는 모양새로.
22/07/30 07:33
요즘 여자분들 아이도 안나으니 군대 가도 될 것 같애요. 전에 군대가라고 하면 여자는 아이 난다고 했었는데.
이스라엘은 여자들도 다 가잖아요.
22/07/29 08:26
선거철이나 인사 청문회가 열리면 정치인들 본인 혹은 자식들 군 문제 얘기가 빠지는 적이 거의 없는 느낌인데 BTS만 유명하다는 이유로 공정 공평 잣대 들이미는 게 말이 되는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22/07/29 08:44
사실 이제 논란의 요지는 감성적으로 단순히 군대를 가냐마냐보다 형평성의 재정비에 대한 요구를 하는게 맞죠
국위선양은 커녕 대중이 잘 알지도 못하는 콩쿠르 입상으로 인한 면제 제도가 버젓이 있는 상황에서 그에 상응하는 요구를 하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니까요 저는 올림픽이건 월드컵이건 국위선양이건 예외없이 다 가고 현실적인 가정사로 인한 어려움이 많은 분들의 면제 혜택이 많아져야 한다고 봅니다
22/07/29 09:09
모두가 가던가... 모병제로 바꿔서 원하는 사람만 가던가... 둘중 하나여야만 하죠. 국위선양을 했으니 빼주고 어쩌고 이건 다 없애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운동이나 이런 특기로 너무 상황이 어렵다면... 조금 늦게 가는 방법을 만들어 주면 차라리 좋겠습니다. 모두에게 젊은 시간은 소중하고 중요하죠.
22/07/29 09:15
당연히 가야된다고 보고 국위선양이고 나발이고 올림픽 메달리스트건 뭐건 그냥 다 보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면제는 진짜 몸 아프고 도저히 병역을 할 수 없는 상태인 사람들에게만 주어져야 된다고 보구요
22/07/29 09:33
이게 자꾸 다 보낼려고 하니깐 문제지
최대한 가고싶게 만들어줘야합니다. 국가 예산이 거덜나든 뭐하든 월200씩 주고 평생 소득세, 통신료등 유공자에 준해서 20-30%할인해주고 비행기도 먼저탈수있고놀이동산가도 먼저입장시켜주고 전국민이 존경받게 해주고 이런 말도안되는 혜택들을 다 줘서 꼬우면 너도가 이게 맞다고봅니다.
22/07/29 09:43
군입대 유예가 가장 현실적인 솔루션이죠. 연구용역 및 전문가 자문 구해가지고 예체능 종목별 평균 은퇴시기를 산출한 후 그때까지 꾸준한 활동을 하는 조건으로 유예해주고, 그 후에 복무시키면 되지 않습니까? 어차피 대한민국은 이중국적을 허용하지 않는 나라이니 딱히 문제될것도 없을 것 같고요. 물론 스티붕유 같은 사례가 있지만 뭐 살인죄를 만들어서 처벌한다고 살인자가 한명도 없을순 없으니.
22/07/29 09:52
이게 맞다고 봅니다. 군대가 꼭 전투병만 필요로 하는게 아니다보니 차라리 젊을때 온 분들을 훈련에 집중시키고 나이 먹어서 온 분들은 행정병이나 기타 지원 병과에 활용해도 되지않을까 합니다.
22/07/29 09:47
안갈수있는 사람은 안가는게 맞아요
가야할 가치가 있나요? 자부심이라도 예전에는 남았지만 지금은 그런것도 없어요 다녀온 사람만 억울한걸로 바뀌었죠 가서 몸바쳐 지키면 뭐합니까 조롱이나 당하는 현실인데요 뺄수있는 사람 빼는거 막을 필요가 없어요 그리고 뺄수있는사람은 그냥 다 빼세요
22/07/29 10:01
bts는 현재 못빼는 분들이십니다. 뭐 빼려는 시도는 말씀하신 차원에서 저도 어느 정도는 긍정하긴 하는데, 그래도 꼬운 분들이 많으니 못 빼실 것으로 보여지고 그럼 가야죠. 가야 하는 가치는 없어도, 그분들 보내야 하는 가치는 있거든요.
22/07/29 10:37
BTS는 아직 '안갈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 '가야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보내냐 마냐에 대한 찬반논란이 거센거구요.
최근 면제 기준이 상당히 엄격해지면서 웬만해선 현역으로 끌려가는 상황인데, 반대로 한쪽은 대놓고 면제의 길을 터주는 상황은 여러모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한을 풀든, 조이든 전체적인 조정이 있어야겠죠.
22/07/29 17:31
논산훈련소에 걸려있는 글귀가 생각나게 하는 글이네요
"선배들이 지킨 조국, 이제는 내 차례" 사회적 의무라는건 공평할때 가능한겁니다. 다 가던가, 다 안가던가. 근데 다 안가면 어찌 될지는 뻔히 아시잖아요?
22/07/29 10:29
근본적으로는 징집이 아니라 모병으로 바꾸거나 해야된다고 생각하지만,
당장 그게 힘드니 병역 유예 기간을 늘려서, 스포츠 선수나 연예인들 활동 시기를 늘리는 방법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22/07/29 11:15
애매한 경계에 걸쳐서 그런 것 같습니다.
각종 스포츠는 20대가 정점이기에 높은 성과를 달성하는 남성에게 군면제를 해주는 측면이 있죠. 그런데 이런 시각에서 보면 K팝도 마찬가지긴 합니다. 20대가 아이돌로서는 최정점이거든요. 심지어 10대가 정점인 경우도 있고요. 그만큼 나이가 많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인데 다른 군면제를 받는 스포츠와 비슷한 측면이 있습니다. 특히 산업이 매우 성장하기도 했고요. 자본주의에선 돈이 가장 중요한 것이고, 그 시장 역시 그러한 대우를 받는다고 봅니다. 축구, 야구? 돈이 되니까 군면제해주는 거죠. K팝도 돈이 되니 논의가 되고 있는 거라고 봅니다. 솔직히 군면제 해줘도 되는데 대신 조건을 걸었으면 합니다. 최소 2년 동안은 해체없이 활동하는 걸로. 만약 해체하면 국위선양은 물건너 가는 거니 군입대하고요.
22/07/29 11:39
BTS가 가야 군대가 개선됩니다. 올림픽 특례, 콩쿠르도 다 가야됩니다. 군대에서 특기병 제도도 보완하고 입영 연기할수있는 방안도 마련하고, 모두가는걸 기준으로 개선책을 생각해야지 누군 빼주고 이유를 어떻게 갖다붙히느냐 매번 법바뀌고 논란생기는게 문제입니다
22/07/29 20:42
면제권을 매년 일정수준만으로 책정: 올해는 면제 100명
년초부터 면제권 경매: 최소 금액 부사관 40년 근속 비용 (평균 연봉 5000이라고 치면 20억 부터 시작, 현대판 대립군 이지만 한명 평생 고용정도 금액): 이러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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