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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9 16:24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도 얘기 나오고 의사 유튜브에서 듣긴 들었었네요.
초보 인턴이랑 초보 간호사랑 깉이 엮이면 정말 환장이라고.....
22/07/19 17:10
현직 인턴입니다...
3월에 처음 동맥혈 채혈하는데 유튜브 보고 시뮬레이션 10번정도 돌렸습니다... 지금이야 왠만한 술기 다 잘하는데, 그땐 모든 술기가 다 처음이라서 인턴도 힘들고 환자도 힘들죠
22/07/19 23:18
옛날에 인턴하면서 샘플(채혈) 첨할때 생각하네요 크크
당시에 그 병원 아침 정규 랩을 인턴들이 했는데 공보의 갔다 와서 5월턴이라 남들 다 순식간에 해치우는데 혼자서 어리버리... 거기다 ABGA 할 사람 있으면 어우...ㅠㅠ 그래도 요새는 ABGA 말고 그냥 채혈을 인턴이 하는 병원은 거의 없다고 하더군요...
22/07/19 15:44
생각보다 큰 꿀팁은 없네요
지하철 첨 탈때부터 저 앉은 자국?있는 의자는 엄청 더러울건데 다들 잘 앉는거 보고 신기해 하긴 했습니다. 물론 저도 서서타는건 싫어 앉았죠. 영화관 의자도 요즘은 좀 나아진 곳도 많은거 같던데, 예전엔...
22/07/19 15:45
저는 블라인드라는 곳을 이곳에 퍼와지는 게시물만 봐서 모르긴 한데...
어느 조직이든 맡은 직무에 따라 경험치에 따라 이해도가 너무도 천차만별이라...어느정도는 걸러 들어야 한다 봐요
22/07/19 16:18
저어플에 최고 단점은 계약직인지 인턴인지 파견인지 알수없고 또한 계약이나 퇴사하더라도 전직장 아이디를 계속 쓸수 있는 구조라고 봅니다.
그분들이 일반적으로 잘못한다는게 아니라 가끔 1~2개월 파견식 근무하고 모든걸 다 안다고 이야기하는 걸 가끔봐서
22/07/19 16:35
대학병원은 최정점은 병원마다 다르지만 예전에는 9~10월쯤이었죠. (11월부터 4년차가 전문의 시험 공부하러 들어가서 11월부터는 인력부족)...
요즘은 12월까지 계속 일하는 경우도 많아 예외가 있지만. 3월은 신규간호사 / 신규인턴 / 신규주치의 / 신규치프의 그야말로 대환장의 콜라보가 이루어지면서 상상도 못한 빵꾸가 나기 일쑤고. 9~10월쯤 되면 휴가로 빈 인력도 거의 없고, 다들 자기연차에서 경험이 쌓여 숙달되고 인력도 부족하지 않는 최상의 상태가 되었었습니다.
22/07/19 19:44
직장에 대학병원 이름단 사람들은 보통 의사아니죠.
인턴 잡일이어봐야 진짜 의사잡중 핫바리라 별로 중요하지도 않고.. 실력있고 아직 열정이 꺼지지 않은 젊은 임상 강사들이 교수되려고 열심히 하는 시기도 3월이기 때문에 케바케죠. 오히려 9월쯤 되면 열정도 짜게 식고 매너리즘에 환자, 보호자에 데일만큼 데여서 3월보다 더 무성의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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