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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7 14:14
이젠 언론에서도 크게 다루지 않아서.. 얼마 전까지만 해도 러시아가 병사수급도 그렇고 관련 인프라도 그렇고 곧 지쳐 나가 떨어질 것이다.. 등의 의견이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냥 체급으로 밀어 붙여서 고착화된 건가요..? 우크라이나 남부 동부쪽은 러시아가 다 점령한 것 같은데..
22/07/17 14:26
러시아는 개전이래로 지금까지 쭈욱 그야말로 영끌해서 영혼의 한타 하는중이고 우크라이나는 최근까진 소극적으로 방어태세로 임하다가
이제야 슬슬 미국을 비롯한 세계각지에서 보내온 최신무기들과 그동안 훈련시킨 훈련병들을 최전선으로 배치시키면서 역습을 시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22/07/17 16:05
러시아 탄약도 이미 떨어진건가요. 포격전의 불이 확실히 줄은것 같아서...
저 군대있을때 탄약 일주일이면 동나서 미국에서 가져와야한다 뭐 이랬던것 같은데 말이죠.
22/07/17 16:24
소련때 쌓아둔 포탄이 워낙 많아서 무지성으로 갈기다가 최근 하이마스 같은 다연장 미국이 넘겨주니 탄약고 사정없이 뚜까맞고 저리 된겁니다 크크. 그래도 소련 유산 덕에 아직까진 좀 쏴대고 있는데, 슬슬 본격적으로 다연장 들어가기 시작해서... 탄약이 있어도 전선까지 끌어올 힘이 슬슬 딸려보이긴 합니다.
22/07/19 00:20
센서스튜디오 라고 유튜버가 있는데 지도를 갖고 전황정리를 잘 해줍니다. 은근 이거 보고있으면 진행중인 전쟁사 보는거같아서 시간 잘 가요. 그리고 국내 언론들에서 얼마나 감 없이 기사쓰는지도 느껴지네요.
국가 생산력이 워낙 차이가 나서 6월 초중순 즈음에는 탄약 사용비가 10:1 정도까지 가더니, 하이마스 넘어오고 나서 탄약고 계속 폭발당하고 러시아 포탄수가 급감했습니다. 어차피 결말은 러시아판 이라크전 or 아프간전처럼 날 것 같았는데, 확실히 첨단무기가 들어오니 전선 자체에서도 엄청 밀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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