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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3 12:18
인간적으로 좌우 배젤좀.. 뭐 스피커라도 집어넣던가하지..
흰지가 360도 되면 전자책느낌으로도 괜찮을거 같은데 구조보니 틀려먹었네요. 그래도 20만원대 + 한글키보드 된다면 사고 싶을지도..
22/07/13 12:47
휴대하고 다니면서 아무데서나 잠깐씩 쓸 수 있다는게 장점 중 하나인 것 같네요. (7인치가 기존 전자책에 많이 쓰이던 사이즈라서 원가를 낮출 수 있었을테고...)
22/07/13 12:35
공식페이지에 보면 7인치 사이즈인데
여기에 1024 X 600이면 기존에 많이 생산되는 사이즈라서 비싸네요. 10인치급이라면 디스플레이 가격이 비싸서 그정도 E-Ink LCD넣어주면 그러려니 했겠는데 말이죠.
22/07/13 12:50
그것밖에 못 하는 기기라는 게 은근히 의미가 있지요.
저에게 사라면 당연히 안 사겠지만(기기 펼치는 순간 휴대폰도 자동으로 사라지는 게 아닌 이상 유혹에 견딜 자신이 없으므로), 뭐 쓰는 사람들은 당연히 그만한 가치를 느껴서 사는 거겠지 싶습니다. 사이즈 보면 딱 20년 전에 쓰던 모디아나 시그마리온 3 생각나는데, 그걸로 글 많이 썼던 기억이 나네요. 최근에 보면서 놀란건 https://youtu.be/oqo5fXO8iKM 이거였네요. 요즘 세상에 카세트 플레이어? 가격이 10만원대 후반???
22/07/13 13:11
물건을 살 대상이 작아지면 - 대량생산 투틴에서 멀어지면 단순한 물건도 값이 올라요.
값이 오르면 생산이 적어지고... 하다가 아예 없어지는 거죠.
22/07/13 14:47
오 모디아! 시그3! 각각 2대씩 쟁여놓고 쓰던 사람으로서 넘 반가운 이름이네요!
그것밖에 못 하는 기기라는 게 은근히 의미가 있지요! (2)
22/07/13 12:58
이런건 소비용 기기가 아니라 생산용 기기라서... 기계값이 비싸더라도 그에 걸맞는 수준의 가치를 생산해낼 수 있는 사람들에게는 가격은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은 판단기준이죠. 가성비가 중요한 기기가 아니라는거죠. 옛날 맥이 출판시장에서 버텼던 것처럼 말이죠.
그리고 단지 [글을 쓴다]라는 카테고리 안에서라면 저것보다 편리하고 저것보다 간단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없는게 중요하겠죠. 배터리 오래가고 눈의 피로 없고 키보드 키감 좋고 컴팩트한 사이즈에 펼치기만 하면 바로 글을 쓸 수 있으니.. 가격만 제외하면 정말 좋아보이긴 하는군요. 옛날 방식에 익숙한 사람들에겐 더더욱 그럴거구요. 근데 요즘 글쓰시는 분이라면 Scrivener처럼 자잘한 기능도 필요로 하실텐데.. 그런 기능이 충실히 지원되나 모르겠네요.
22/07/13 13:20
기능이 떨어지는게 단점만은 아닙니다. 쓰는거 말고 딴짓 못해서 효율 올라가는게 중요한 포인트인것 같고,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라 눈이 편안함, 키보드 키감 좋음, 작고 가벼워서 휴대하기 좋음, 배터리 오래감 등도 장점이겠죠. 다만 디스플레이가 좌우로 꽉찼으면 어떘을까 싶네요.
22/07/13 13:45
여전히 원하는 노년층(or 아주 특수한 수요층)은 있고 수요는 적어지니 가격은 상승하죠. 전자사전도 그렇고 당연한거. 어차피 일반적인 소비자는 이걸 원하지 않을거고 꼭 필요한 아주 일부의 사람은 이거 아니면 대안이 없으니 사는거고. ~에 누가사 할 사람은 애초에 타겟 소비자층이 아니니 뭐.
22/07/13 15:15
이런 제품 예전 워드프로세서 필기시험에 '워드프로세서'라고 나오기는 했는데 이런건지 알고 문제 풀던 분은 극희 드물었을거라 생각합나다.
22/07/13 15:21
저게 출시가격이고 지금은 이만엔대라고 알고있어요.
가끔씩 양판점에서 9900세일도 하고 키감 쫀득해서 의외로 괜찮다 싶었지만 워프로를 안쓰니, 예쁜쓰레기라 싶어서 보기만 하고 있는 모델이였는데
22/07/13 15:49
https://www.kingjim.co.jp/news/detail/452.html
이 신모델은 어제 출시한거 같은데 정말 폭탄 세일이군요..
22/07/13 16:23
250이네요 전 200이야기…
200도 초반 출시때 5만엔대였는데 반년안에 반값이였던걸 감안하면 신 모델도 기대해봐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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