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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7/13 08:16:58
Name TWICE쯔위
출처 펨코
Subject [유머] 디아블로3 초창기 끝판왕이었던 놈들

fbdd4dd5fc4dec223a2a0bb6229d401d7e12c0a9.jpg 디아블로3 초창기 끝판왕이었던 녀석.jpg


말벌의 저 버뮤다 삼각지대 안에 들어가면 사실상 사망


당시 근딜들은 숨도 못쉬던 시절(캐릭을 야만으로 시작했다가 눈물을 머금고 악사로 갈아탔었던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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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시터스킬고어
22/07/13 08:19
수정 아이콘
진짜 2막 지옥이었어요. 뭐 다른 막이라고 쉬운건 아니긴 했지만 크크
시무룩
22/07/13 08:20
수정 아이콘
저 날아다니는 벌레들이 공격이란 생각을 안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워버린 내 캐릭터...
22/07/13 08:25
수정 아이콘
서리밭 법사로 깬 기억이
메가트롤
22/07/13 08:26
수정 아이콘
벌레만도 못한 네팔렘
22/07/13 08:26
수정 아이콘
오리지널 초창기때 불지옥 가면 탄막슈팅하는 느낌도 들면서 두근두근 하는게 있었는데… 지금은 130 140단가도 그저 그런걸 보면 아예 다른 게임이 되버린거 같기도 해요
TWICE쯔위
22/07/13 08:27
수정 아이콘
비전 화염사슬 반사 무적 환영술사 하수인...

이런거 붙은 정예몹한테 한 다섯번쯤 연달아 누우면 두근두근을 넘어 키보드가 박살나는 판이었죠 크크크크
피식인
22/07/13 08:28
수정 아이콘
사실상 완전 다른 게임 맞죠. 초창기에는 템도 귀속이 아니라 경매장도 있었고..
TWICE쯔위
22/07/13 08:30
수정 아이콘
제이 윌슨이 만든 똥을 조시 모스케이라가 제대로 완성시킨 느낌이죠.
여덟글자뭘로하지
22/07/13 08:49
수정 아이콘
저 말벌놈들 보면 두근두근 보단 혈압이 크크크
피자니코
22/07/13 10:31
수정 아이콘
탄막슈팅하는 느낌이 드는 것도 원거리 캐릭터나 그런거죠.
근접캐릭터에 불지옥은 그냥 게임이 아니었습니다...
에바 그린
22/07/13 10:5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처음에다가 추억보정으로 그때가 두근두근한거같은거지
지금이 게임적 만듦새는 훨씬 위라고 생각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지금과 그때 중간 어느지점이.
피식인
22/07/13 08:26
수정 아이콘
슈팅게임이던 시절이군요. 딜러도 한방 탱커도 한방이니 탱커가 의미가 없음. 크크
22/07/13 10:03
수정 아이콘
탱커라길래 탱크의 그 장갑을 생각했는대...
현실은 탱크로리라 화기 엄금이였던....
22/07/13 08:26
수정 아이콘
'불'지옥이었죠.

개발자들이 지들이 만들어놓고 테스트도 안해본게 틀림없었음
valewalker
22/07/13 08:27
수정 아이콘
사막말벌, 라쿠니, 영혼휘갈이, 위상수, 타락천사, 몰루 정예병
최악의 몹들
늘지금처럼
22/07/13 08:32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정확히 예상했습니다 크크크크
22/07/13 08:32
수정 아이콘
다들 뭔 이상한 꼼수런이나 하고... 그거 못하는 직업은 파밍도 진행도 못하고... 진짜 테스트 안해보고 출시한듯
성큼걸이
22/07/13 08:36
수정 아이콘
무적하수인 들어가는 챔피언몹 만나면 바로 포기했었죠
22/07/13 08:38
수정 아이콘
가끔 경매장 있던 저시절이 디아블로3 갓겜시절이라는 분들도 계시는 걸 보면 겜알못들 정말 많다고 봐야
22/07/13 08:47
수정 아이콘
게이머가 아니라 쌀먹이라서
여덟글자뭘로하지
22/07/13 08:54
수정 아이콘
전 경매장은 나쁘지 않게 봅니다. 여러가지로 수정은 했어야겠지만요.
만악의 근원은 실패한 불지옥의 난이도 조절이라고 봐서요.
22/07/13 08:57
수정 아이콘
제가 오해의 여지가 있게 댓글을 썼네요. '경매장'이 있던 저시절이 아닌 경매장이 있던 '저시절'이라는 의도로 썼습니다 크크 저도 경매장 시스템은 잘만 썼으면 좋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덟글자뭘로하지
22/07/13 11:16
수정 아이콘
저 시절은 진짜 실패한 밸런스의 똥지옥이 맞죠 크크크
말벌 짤만 봐도 혈압부터 오릅니다..
22/07/13 09:06
수정 아이콘
디아3의 초기부분이었고 재밌게 즐기던 분들이 많았죠.
저도 저때 디아3로 한두달 생활비벌며 기근을 넘겼던 기억이 있어서 갓겜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크크.
22/07/13 09:08
수정 아이콘
그때 당시가 더인기가 많았던거 생각하면
그분들이 겜잘알 님들이라고 생각해야 할듯
매버릭
22/07/13 09:33
수정 아이콘
그때는 초창기라..
디3 이름값 먹어주던 시절이라 어느정도 감안해야할듯요
에바 그린
22/07/13 10:53
수정 아이콘
절대 아니죠. 전작 후광 때문에 그렇게 몰렸는데 금방 빠진 이유가 있습니다
야크모
22/07/13 11:45
수정 아이콘
디아2로 인한 엄청난 기대감 때문에 초창기에만 반짝했던거죠.
55만루홈런
22/07/13 13:44
수정 아이콘
디3가 똥3라고 초창기때 불렀는데 사실 억울할만한게 그냥 몇십시간 즐기기엔 재밌는 게임이었어요 저도 초창기때 했는데 초반엔 정말 재밌었거든요 노멀 디아블로 잡을때까진... 크크

근데 한국인 특인 컨텐츠를 엄청 빠르게 깬 이 후가 문제였던거죠 그 때부터 똥3라 불리는.... 암튼 초창기땐 재밌는 겜은 맞기에 그 때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했던게 맞고 지금 수없는 업데이트를 해서 지금에서야 완성된 겜이 된것도 맞습니다 크크
돈벼락
22/07/13 11:53
수정 아이콘
게임을 재밌게 하면 되지 잘알고 못알고가 중요하겠습니까 크크
어서오고
22/07/13 08:41
수정 아이콘
대충 무너진 밸런스가 수요를 창출한다는 짤
22/07/13 08:42
수정 아이콘
저때 적생+체력몰빵 폭장 수도사로 마지막장 파밍하며 현금 좀 벌었었죠. 뭐 이리저리 머리굴려보니 방법은 있던
TWICE쯔위
22/07/13 08:44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방법은 찾는법이니깐요. 야만도 적생에 피흡 두르고 훨윈드로 때려잡는법이 간신히 나왔었고...
22/07/13 08:44
수정 아이콘
저때는 진짜 지옥이였죠 크크크
22/07/13 08:52
수정 아이콘
연쇄화염 융해 벽생성 비전강화!
애기찌와
22/07/13 08:57
수정 아이콘
저러고 또 시도해보고 또 시도해보고 하다가 수리비용에 에라이를 외치고.. 마우스를 던지고 키보드를 내려치고 막....ㅠㅠ
데몬헌터
22/07/13 08:58
수정 아이콘
슈팅게임.jpg
우리집백구
22/07/13 08:59
수정 아이콘
저기서 많이들 접음..
Arsenal.
22/07/13 09:01
수정 아이콘
악사로 무난히 클리어 크크..
구마라습
22/07/13 09:07
수정 아이콘
똥3라고 욕 많이 먹었지만, 시즌제로 바꾸면서 꽤 괜찮은 게임이 되었읍니다.
그것도 지금은 관리를 안해서 많이 망가졌지만요.
22/07/13 09:07
수정 아이콘
악사 스타트라 혼자 불지옥 다 깨고 좋아하고 있을때 수도,야만,부두 조합으로 온몸비틀기 하던 친구들이 생각나네요
바람의바람
22/07/13 09:07
수정 아이콘
진짜 초반엔 일반몹도 너무 쎄서 악사가 구석 자리잡고 쏘는거 외엔 답없었죠 그 뒤엔 흑형런
피식인
22/07/13 09:08
수정 아이콘
정신 나간 난이도였죠.. 버그가 아니면 진행을 하기가 어려운..
겨울쵸코
22/07/13 09:13
수정 아이콘
패오엑처럼 코스튬 시즌마다 팔면서 게임 업뎃 해나가면 돈 벌수 있을텐데... 저 좋은 컨텐츠를...
이탐화
22/07/13 09:17
수정 아이콘
바마존 시절 크크
22/07/13 09:2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자원을 때려서 못채우니 함성으로 채우고 두 방 딜리고 빤스런 모드…
루크레티아
22/07/13 09:19
수정 아이콘
요즘도 2방이면 죽나요?
진짜 모래말벌이 쏘는 새끼말벌 2방에 법사였는데 1타에 마나실드 벗겨지고 2타에 죽던 시절이 새록새록 크크크
22/07/13 10:04
수정 아이콘
요즘은 캐릭터가 지나가면서 흘리는 잡데미지 맞고도 먼지처럼 사라지죠
술마시면동네개
22/07/13 09:26
수정 아이콘
이때 3막 티리엘형이 앵벌기가막히게해줫던걸로....
티오 플라토
22/07/13 09:45
수정 아이콘
반사 오오라 걸고 가면 티리엘형이 몸빵할 때 몹들이 자기 대미지로 다 죽는 걸 이용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름하야 흑형앵벌!
샤르미에티미
22/07/13 09:27
수정 아이콘
원거리 캐릭터들은 3막 혀 내미는 놈들이 더 짜증났죠. 어려운 게 소울류 식으로 어려운데 정석적인 회피기나 방어법이 없어서 답도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꼼수나 블리자드가 놓친 스킬 활용법 이런 거 아니면 진행이 안 됐고 그것도 몇몇 캐릭터만 가능했죠. 블리자드가 그런 꼼수들도 점차 패치했는데 처음부터 그렇게 패치된 상태였으면 무슨 수로 지옥불을 깼을지? 난이도 조절 실패라 봅니다.
머나먼조상
22/07/13 09:33
수정 아이콘
초창기 파티플하면 몬스터 체력만 늘어나는게 아니라 데미지도 늘어나서 파티플레이가 사실상 불가능했죠
하수인무적도 그렇고 지금 생각해보면 직접 플레이 안해보고 낸 티가 났다고 봅니다
22/07/13 09:36
수정 아이콘
악사라서 만나면 반가웠습니다
티오 플라토
22/07/13 09:44
수정 아이콘
"바바리안 불지옥 개쩔게 도는 영상" 같은거 보러 들어갔더니 투척으로 원거리 사냥하는 영상이었죠 크크
불지옥 돌던 선배가 저 맵에서 돌같은거 떨어지는 기믹이 있는데 그거에 맞고 원킬당하면서 "그래..낙석에 맞으면 죽는게 맞지..." 하면서 도셨던..
22/07/13 10:06
수정 아이콘
이때도 나름 재밌었죠
소시민
22/07/13 10: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알록달록동산에서 나온 매직깡뎀 높은 무기드는게 더 효율적이었던 시절..아 말벌 4방안에 컷 당하는 건 좀 더 이전이었던 것 같기도 하네요. 그래도 전 진짜 재밌었습니다. 크크. 경매장 재미도 봤고.
머나먼조상
22/07/13 10:48
수정 아이콘
알록달록동산 악사 고양이존에서 하루종일 팼던 기억 나네요 크크
22/07/13 10:56
수정 아이콘
극초반에나 악사가 짱먹었지 얼마 못가 패치되고 악사 관짝에 못박혔던 기간이 더 길었던걸로...
22/07/13 10:57
수정 아이콘
저때도 나름 재미있었죠.
오직니콜
22/07/13 11:28
수정 아이콘
장판 하나하나가 끔찍한 시절이 좋았는데 너무 너프를 시켜놔서 영 재미가 없어짐
22/07/13 11:41
수정 아이콘
저거 딱 뚫을 수 있게 되면서부터 두달 정도가 인생에서 게임 제일 몰입해서 한 시간이었습니다.
구름과자
22/07/13 12:10
수정 아이콘
3막에서 나오는 자폭맨들도 진짜 극혐이었죠..
올리브카레
22/07/13 13:06
수정 아이콘
쿤겐이었나 와우 네임드 유저가 야만 하드코어 도전하던게 기억나네요
보로미어
22/07/13 14:19
수정 아이콘
공속너프되기 전에 참 재밌었는데 말이죠
22/07/13 14:40
수정 아이콘
수도사 키우고 있었는데 저거보면 그냥 리방했습니다
22/07/13 19:53
수정 아이콘
저거때문에 악사키우면 피반떼거지가 몰려오죠 크크
클로우해머
22/07/13 20:20
수정 아이콘
저시절부터 키운 야만이를 아직도 가끔 플레이하는데, 저 벌들 보이면 아직도 눈에 불켜고 가장먼저 조집니다.
뼈에 사무친 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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