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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1 12:53
면 요리는 배달로 잘 안 먹어서 모르겠네요,
조금만 발품 파시면 여의도/마포에 일일향, 여의도에 신승반점 삼선간짜장/유니짜장 제법 맛이 납니다.
22/07/11 13:01
그런 듯 합니다,
운이 좋았는 지 그냥 집 앞, 회사 앞이 잘하는 중국요리집 들이었네요, 밑에 댓글들 보니 더욱 그런 듯 하구요. 첫 댓인데 괜히 뻘쭘.
22/07/11 12:25
진짜 간짜장을 하는 집 주변에서 찾기가 어렵네요. 근처에 간짜장맛집이 있다고 해서 네이버리뷰를 찾아보니 사진만 봐도 가짜간짜장이더라고요. 이젠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는 사람도 줄어드나 봅니다.
22/07/11 12:29
먹어본 젊은이가 드물듯..가짜가 2000년대 초반에도 많았으니까요..
애초에 간짜장 뜻도 인터넷 시대 이후에 다시 알려진거고 간 이 무른 뜻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았죠.. 강원도 양구 터미널 중국집이 진짜 간짜장 맛집이었는데..
22/07/11 12:39
군대 소대원들이랑 외출나가서 롤하면서 먹은 간짜장이 딱 왼쪽 간짜장에 후라이 얹고 양파 살아있는 인생 간짜장이었는데 동네에서 어딜 배달시켜도 오른쪽처럼 옵니다...
22/07/11 12:51
호치민 살면서 제대로 된 중화요리 너무 그립습니다.
물론 한국분들 많이 거주하시는 지역으로 가면야 먹을 수 있지만, 회사에서 너무 멀고 길이 막혀...
22/07/11 12:51
혜화동 자주가던 중국집이 있었는데
언젠가 간짜장을 시켰는데 전분물이 흥건하게 나와서 그뒤로 안가게됐네요.. 때마침 그때쯤부터 배달을 하더니만..
22/07/11 12:53
동네에 클래식한 중화요리집이 있어요. 현재까지도 왼쪽 간짜장 뿐 만이 아니고 어지간하면 직고용한 배달부들이 철가방으로 배달하시는 것도 그렇고요.
22/07/11 13:12
제가 위에 댓글로도 썼지만 진짜 간짜장을 먹어본 적도 없는 사람도 많아요... 간 이 무슨 뜻인지도 몰라서 이연복 쌤이 방송에서 설명해주고 그랬죠..
22/07/11 13:01
배달에서 뭔가 그럴싸한걸 바라는게 잘못된겁니다? 크크
괜찮은 중식당 찾아가서 먹을 생각해야지 배달중국집에서 정파(?) 간짜장 구분하고 있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죠 크크
22/07/11 13:07
여기 형님들 연배가 지긋하시다 보니 크크크크
요새 어디 지나가다 배달 오토바이 (플랫폼 말고 직접 운영하는) 갖고 있는 중국집 보면 메모하게 됩니다
22/07/11 13:06
간짜장 한번도 안먹어 본 사람들은 진짜 간짜장 내주면 이게 뭐냐고 하는 사람들 많을걸요
제대로 비비기도 힘들고 색도 일반짜장보다 덜 나오니깐;
22/07/11 13:25
간짜장의 그 진한 맛 때문에 시켜봤는데 정말 아직까지도 집근처에서 배달음식점으로는 찾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조금이라도 간이 센 볶음짜장 시켜먹습니다.
22/07/11 14:05
회사에 배달되는 유일한 중국집이 오리지널 간짜장을 보내주기 때문에 자주 시켜먹는데
이게 신기한게 다른직원들 전부 잘 안비벼지고 뻑뻑하고 또 기름이 많다보니 너무 싫어합니다. 장사때문에 저렇게 할 수도 있지만 고객의 니즈에 맞게 변하고 있는거 같기도해요.
22/07/11 16:47
근데 그러면 일반 짜장이랑 간짜장이랑 왜 구분해서 시킬까 하네요.
짜장 소스가 따로 담겨져서? 그럼 일반 짜장에서 짜장 따로를 옵션으로 넣으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22/07/12 06:13
동네 잘나가는 24시간 집이 가짜 간짜장 하더라고요
오늘은 동네애서 좀 유명한 곳에 가서 시켜먹어봐야겠네요 아 삼겹살 먹으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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