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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0 21:40
영상 마지막에 판매 용기에 나눠담는 장면이 나오는데 6그릇 정도 나오니까 대략 재료 원가가 매출의 15% 정도 되는 셈이군요...
(돈이 약간 남았다고 하니 그것까지 고려) 정상적인 보통 음식점이 재료 원가가 매출의 30~40% 정도가 마지노선이라고 하죠. 그렇게 보면 15%는 납득할만한 수준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일단 14000원이라는 가격에는 배달비가 포함이 안되어 있죠. 배달비=매장운영비로 퉁친다고 봤을때 매장운영비를 비용에 포함 안시킬 수가 없고 재료 원가가 그냥 인터넷에서 적당한 가격에 사온 것이기 때문에 도매가로 도매 채널에서 구입할 경우 더 저렴할 수 있다는걸 고려할때 실제로는 재료 원가 비중은 매출의 10% 까지도 떨어진다고 봅니다. 그럼 확실히 재료 원가 비중이 너무 낮습니다... 가격을 낮출 수 없다면 그냥 떡볶이를 저 분량에서 한 50%만 더 많이 줘도 창렬하다는 평은 확 줄어들텐데 말이죠.
22/07/10 23:38
프랜차이즈 떡뽁이는 절대 저 가격에 떡이나 소스를 살수 없죠..
본사에서 파는 떡이나 소스 어묵은 시중에 파는거랑 다릅니다.(미묘하게) 같다면 업주들이 사입을 딴데서 야금야금 하겠죠. 그냥 순수 재료비만 45~55 듭니다. (포장용기 기타등등) 여기에서 배민 요기요 수수료 붙고 배달비 붙고 임대료 내고 알바비 내고 세금내고 기타등등 순수 마진율 보면 10~15 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업장마다 차이는 있음) 그럼 왜 프랜차이즈를 하냐 ? 인터넷에 파는걸로 장사하시면 맛의 한계가 있어요.. 그 미묘한 맛의 차이.. 치킨도 파우더에따라 맛이 다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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