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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4 12:45
메타버스는 허상인거 같아요.
재밌으면 게임 재미없으면 메타버스라더니 와우같은 기존 온라인 게임이랑 기술적으로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22/07/04 14:07
저커버그의 비전이 성공하려면 결국 핵심은 VR 기술에서 어떤 결정적인 혁신이 있어야 하죠. 그래서 뭔가 있나 싶어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제 감상으로는 아직 좀 한심한 수준이더라고요. 내심 기대 중이었는데 실망...
22/07/04 12:47
게임에 최종진화 형태이기는 할 것 같습니다.
웹툰 템빨이나 영화 레디플레이원 같은. 다만 구체화 된 결과물 없이 너무 먼 미래의 일을 주가연동시켜논느낌
22/07/04 12:54
222
결국 사람들이 원한건 기술력인데 그거 조금만 딥하게 파고 들면 답이 없어요. AR쪽으로 가려면 경량화+배터리 이슈 VR로 가려면 360 그래픽을 120FPS로 굴려야하는데 거기에 각종 트래킹. 그래서 결국은 뇌파로 관심이 쏠릴수밖에 없는데 이분야가 진짜 발전이 더디죠.
22/07/04 12:49
약간 연관성 있는 딴소리인데, 메타에서 돈 빨아먹는다고 한 업데이트들 다 극혐이더라구요.
마케팅 정보나 통계 데이터 정보를 필수로 넣어버리질 않나, 인스타는 스크롤 대신 게시물 하나하나 보게해서, 보기 싫은 콘텐츠를 강제로 보길 하지 않나. 이럴거면 망해라!!
22/07/04 12:53
메타버스 딱지 달거면 윗분 말처럼 최소 가상현실 구현 급이 되어야죠.
아바타로 접속해서 깔짝 하는건 20년 전에도 하던건데...
22/07/04 12:56
테크기업들이 유독 좀 심하게 조정을 받은거고, 반대로 이야기 하면 불장에서 그만큼 많이 올랐던거라고 생각됩니다.
추가로 테슬라 3~4년 전에 현재 주가 기준 100달러 이하일때만 해도 안티들 많았죠. 페북은 제가 관심이 없어서 사질 못했지만 비슷했을꺼라고 봅니다. 대부분의 일반인들의 통찰력은 그 기업의 몇년 뒤 가치를 알 방법이 없죠. 그정도 통찰력이 있으면 테슬라나 애플, 넷플릭스 기타 등등 주식으로 몇배씩은 드셨을꺼라..
22/07/04 12:56
기사에서 강조하는 메타버스 쪽은 허상이었죠. 조금만 봐도 얼마나 조악한지 빤히 보임.
근데 기사에 보통 잘 나오지 않는 vr챗은 찐입니다 크크. 여기 심연 보고 있으면 인간이란 뭔가 고찰하게 되더라고요.
22/07/04 13:06
메타버스가 허상인 건 1세대 온라인 게임부터 했던 아재들이라도 알 수 있는 사실이었죠. 가상 공간에서 옷을 사고 집을 꾸미고 현실에서 하는 걸 가상에서 할 수 있는 그런 게 메타버스라는데, 20년 전에도 온라인 게임에 그 정도만 있는 건 재미 없어서 안 했던 거죠. 투자 광풍에 힘 입어서 NFT 포함해서 이게 왜 되지? 시대에 뒤떨어진 건가? 하는 의문이 잠깐 들게 했던 그 정도였을 뿐이라고 봅니다. 지금 메타버스라는 것에는 20년 전과 비교해도 새로운 게 없어요. SNS 활성화 안 되어 있고 스마트폰 없고 그런 것들은 빼고요. 20년 전 즈음에 유레카라는 만화가 나오고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이라는 소설이 완결 되었는데 그 정도까진 아니더라도 반올림하면 비슷하게라도 구현이 되어야 진정 의미 있는 단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22/07/04 13:08
저는 개인적으로 오큘러스 퀘스트2를 쓰면서 앞으로가 기대되더라구요. 조정은 받아도 우리가 걱정할만큼 망하진 않을 것 같은..
22/07/04 13:27
이미 와우에서 애드온 깔면 실시간 그림 + 메모 공유가 가능한 세상인데 뭐 딴 게 필요한가 싶음..
장소를 오그리마에서 맨하탄으로 바꾸고 그림 + 메모를 PPT파일로 바꾸면 그냥 끝나는것 같은데. 와우톡을 디스코드 급으로 품질을 올리고...
22/07/04 13:43
저는 개인적으로 메타버스가 기존의 가상 세계(사이버 세계, 온라인 세계 또는 SNS)와 무엇이 다른건지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능력자분께서 명확하게 설명좀..ㅠㅠ
22/07/04 13:47
제가 생각하는 4차산업혁명, 메타 이런건 말 그대로 우리 시대에 수많은 소설, 애니메이션, 영화 같은 걸 현실에서 구현할 수 있는 또 다른 세계를 창조해 즐길 수 있는 걸 바랬는데 현실은 그저 컴퓨터 앞에서 우두커니 채팅이나 치며 사진이나 올리는 그런 거 더군요.
정말로 현실에서 타인과 아닌 내 이상형과의 섹스를 자유롭게 즐기고 사이버세계에서 노는 그런 걸 안 오려나 봐요. 기술의 한계인가. 전 그런 걸 원했는데 떠도는 말 들어보면 기술적 한계도 한계인데 생물학도 연결되어있고 어휴
22/07/04 14:26
메타버스와 vr 관련 된게 급부상 할거란 얘기가 예전에 들리길래 유니티 주식 오를려나 했는데 반대로 뚜욱...
버튜버 중 한분이 본인이 버튜버고 하니 응원하는 마음에 유니티 주식 좀 넣은걸로 아는데 주가 뚝 떨어졌다고 좌절해 하더라고요...크흠
22/07/04 14:31
여기도 가끔 올라오는 '게임을 안하는 게임 만드는 사람들' https://pgr21.com/humor/457245
이런 류중에 가장 심한게 메타버스, VR 아닌가 싶어요 돈방석 앉은 아재들이 메타버스 어쩌구 지껄이는데, 정작 진짜 소비자 층은 오타쿠 사이에서도 오타쿠 취급받는 버튜버 시청자, 엠생백수들의 글로벌 화합의 장 VRc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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