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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6/23 00:43:19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437.2 KB), Download : 23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양자역학 이해하기 vs 강남 건물 3채 받기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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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ohny=쿠마
22/06/23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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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올라왔었지만, 이건 돈을 생각해도 명예를 생각해도 전자가 맞죠.
수리검
22/06/23 00:50
수정 아이콘
주목받는 삶이 싫다면 후자도 충분히 좋죠

저 지식을 빌딩셋 이상의 돈으로 바꾸는 과정을
유명세 없이 하기는 현실적으로 힘드니까
rave till grave
22/06/23 01:00
수정 아이콘
전 무조건 후자.. 굳이 이해해서 머하나요 걍 신나게 놀다 가고싶네요 크크
22/06/23 01:08
수정 아이콘
전자는 높은 확률로 고독하고 불행할 수 있습니다..
https://namu.wiki/w/%EA%B3%A0%EC%A7%80%EB%8A%A5%EC%9E%90#s-8
인생은에너지
22/06/23 00:44
수정 아이콘
흥 아무것도 안줄거면서
트리거
22/06/23 00:45
수정 아이콘
강남 고층건물 3개 건물주가 되어 최고의 양자역학 박사들을 고용하면 될듯...
22/06/23 00:48
수정 아이콘
저정도면 양자중력이론까지 완성했단건데
그깐 건물따위가
니가커서된게나다
22/06/23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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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을 완전히 이해할 정도되면 비서 책상 앞을 뚫어놓고 가끔 들여다봐도 그냥 천재 괴짜 정도로 받아들여줄겁니다

폰 노이만의 이야기입니다
22/06/23 00:53
수정 아이콘
중복
수리검
22/06/23 00:54
수정 아이콘
저걸로 큰돈 못벌고
교수정도? 로 밥벌이만 시켜준다고 해도
전자 고릅니다

저정도면 세상의 진리를 이해했다 고 말해도
과하지 않을텐데
정말 어떤 느낌일지 ..
상상만해도 벅차오르네요
김원준
22/06/2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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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차오름 인정!!!..하지만 뭔가 허무할수도..
피식인
22/06/23 01:04
수정 아이콘
강남 노른자위 위치에 고층건물이면 한채당 수천억원 정도 하겠네요.
이상해꽃
22/06/23 01:14
수정 아이콘
이해란 단어의 범위를 모르겠네요 고전역학을 완전히 이해한 사람은 자연히 양자역학을 이해하는건지
도라지
22/06/23 05:53
수정 아이콘
전혀 다릅니다.
양자역학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시적 세계를 연구하는 학문이에요.
게다가 너무 미시적 세계라 관찰이라는 행위 자체가 관찰 대상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확률이라는걸 쓸 수 밖에 없습니다.
이상해꽃
22/06/2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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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는데 고전역학을 공부하다보면 양자역학의 흔적을 보게 되자나요, 고적역학으로 설명하면 말이 안되는 현상들도 있고. 지난번에 양자역학을 이해하면 삼라만상을 다 이해한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이 있어서, 그런 이해라면 고전역학을 완전히 이해한사람이면 새로운 물리를 기술하는 것에 눈을 뜰 정도인가 싶어서요
도라지
22/06/23 08:21
수정 아이콘
이중슬릿 실험같은 것들을 보면, 관찰자가 관찰할 때와 관찰하지 않을 때 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습니까?
이게 더 높은 차원에서 보면 그냥 같은건데, 3차원에서 보니까 다른 현상처럼 보인다는 견해도 있다라구요.
이런 부분같이 양자역학을 이해하면 더 높은 차원도 이해할 수 있게 되고, 뭔가 시야가 확 넓어질거라는 의견이 있어서 저런 이야기가 나오는게 아닐까 싶어요.
레드빠돌이
22/06/23 10:05
수정 아이콘
양자역학을 배우다보면 이해하는것이 무엇인지 정의하는거조처 어려워지죠 크크크
다시마두장
22/06/23 01:19
수정 아이콘
전자가 가능하면 돈은 자동으로 따라온다- 는 이야기가 나오는 게 단골 패턴이니 이걸 이용해서 이득을 취할 수 없다는 단서를 붙여놔야죠.
소독용 에탄올
22/06/23 01:30
수정 아이콘
양자역학하고 상대성이론을 통합하는 정도만 해도 전자가 더 나을듯 한…..
22/06/23 01:34
수정 아이콘
전자는 진짜 상상만해도 황홀하네요
인류 역사상 최고의 두뇌인데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2/06/23 01:37
수정 아이콘
귀찮으니 후자
22/06/23 01:37
수정 아이콘
전에도 댓글 달았지만 전자의 내용은 사실상 초능력을 준다는것과 다를바가 없다고 봅니다 크크
코비코비
22/06/23 01:41
수정 아이콘
후자 고르면 평생 후회할거라고 봅니다
22/06/23 01:49
수정 아이콘
전자요.
양자역학까지 가지도 않은 일론 머스크만 생각해봐도 전자입니다.
스덕선생
22/06/23 01:49
수정 아이콘
전자의 조건에 직업 이외에 두뇌를 활용한 재산증식 금지 정돈 달아야죠. 아니면 강남이 아니라 뉴욕 마천루 3개 정돈 되야 크크
개발괴발
22/06/23 01:58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humor/455133

보시고 혹시 본인이 그때도 댓글 달았는지 보세요.
개인적으로 이 VS는 양자역학이 현대사회에 미친 영향력이 뭔지 전혀 모르고 만든 문제라고 봅니다.
아니면 양자역학 바이럴마케팅이거나...
매버릭
22/06/23 02:01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망고베리
22/06/23 02:03
수정 아이콘
인생에 돈말고 다른 목적의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전자겠죠
Sky콩콩
22/06/23 02:12
수정 아이콘
전자면 인류의 역사를 바꿀겁니다. 아인슈타인급 이상이라고 봅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22/06/23 02:26
수정 아이콘
세상의 진리를 아는 것도 궁금하긴 한데
리니지 같은 게임에 수억 박고 사는 인생도 어차피 못 살아볼거 후자 골라서 놀아보렵니다.
22/06/23 02:33
수정 아이콘
전자면 거의 인류가 아니게 돼버리는 수준이라 그냥 소박하게 후자 하겠습니다 전자의 삶을 못버틸거 같습니다
This-Plus
22/06/23 02:39
수정 아이콘
전자는 다른 사람들이랑 대화가 잘 안통할 것 같은데...
나 빼고 전부 다 바본데(배우자 포함) 세상 너무 고독할 것 같습니다.
피자니코
22/06/23 02:50
수정 아이콘
'양자역학을 완전히 이해해서 다른 이론이랑 통합할 정도의 지능'이면 최소한 '신' 언저리에 발은 올렸다고 봐야 할 것 같은데요.
저 수준이면 나비효과 따위는 암산으로 계산해서, 베이징에서 재채기해서 금문교를 무너트리는 것도 가능 할 겁니다...;
돈이니 익명성이니 그런게 문제가 아니라, 내가 신과 같은 삶을 살 자신이 있는가를 걱정해야죠.
멍멍이개
22/06/23 03:21
수정 아이콘
신과 같은 삶을 사는 것은 신이 된 나라서 신이 아닌 내가 걱정할 필요가 없죠
음란파괴왕
22/06/23 03:09
수정 아이콘
인류최고의 두뇌 VS 건물3채라니 너무 밸붕인데요.
등짝에칼빵
22/06/23 04:27
수정 아이콘
전자는 이미 가지고 있는 능력입니다. 다만 저 지식을 누설하지 않고 혼자만 알기로 하고 받은 능력이라 아쉽네요.
Logicracy
22/06/23 04:27
수정 아이콘
유명해지는것을 싫어하는 성격인데 그래도 전자하겠습니다.
우리집백구
22/06/23 05:42
수정 아이콘
양자역학 필요한 곳에 자문만해줘도 강남건물 3채 넘게 벌듯.
o o (175.223)
22/06/23 06:59
수정 아이콘
one of them이냐 only one이냐인데
인생 살면서 세계에서 가장 특별한 존재가 되는 뽕도 대단할 듯
Heptapod
22/06/23 07:12
수정 아이콘
현대의 기술은 양자역학을 이해하는 만큼 과거의 기술과 다르다. 는 소리가 있을텐데 양자역학을 완전히 이해하면 그 가치가 얼마나 엄청날지 가늠도 안 되네요.
22/06/23 07:46
수정 아이콘
양자역학을 아는 사람이라면 전자를 이해하는 사람인데 전자죠
지니팅커벨여행
22/06/23 07:53
수정 아이콘
전자는 삼성일 때 고르는 거고 이건 후자죠
(하지만 지금은 5만전자도 위험...)
미카엘
22/06/23 08:08
수정 아이콘
닥전
22/06/23 08:28
수정 아이콘
인류최고!
22/06/23 08:53
수정 아이콘
양자역학 = 모든 전자공학의 아버지
22/06/23 09:02
수정 아이콘
주목받는거 싫어서 후자
22/06/23 09:24
수정 아이콘
전자면 강남 고층빌딩 세 채 정도가 아니라 강남 3구의 모든 등록된 동산을 전부 다 통째로 갖다바쳐도 그러려니 할 듯 합니다.
달빛기사
22/06/23 09:38
수정 아이콘
양자역학을 너무 쉽게 보는거 아닌가?? 그냥 비교불가인데..
아이디안바꿔
22/06/23 09:47
수정 아이콘
저도 후자인데 양자역학을 쉽게 본다기 보다 난 강남 건물 3채의 소시민? 적 삶이면 인생 충분하다 정도의 느낌입니다
22/06/23 09:45
수정 아이콘
무조건 양자역학이였는데 나이먹고보니 그냥 빌딩받고 편하게 노후하고싶네요
세상사 관심이 떨어졋음 내가 지쳐서
데로롱
22/06/23 09:49
수정 아이콘
만약 전자가 힘을 통합하는 새 이론을 만든다는 거라면...
와.. 상상만해도 엄청난 뽕이 차오르네요
그야말로 현존하는 모든 물리적인 현상을 단 한줄의 수식으로 설명한다는건데..크~
블래스트 도저
22/06/23 09:56
수정 아이콘
양자역학을 이해했지만 커뮤니케이션 문제로 남들을 이해시키지 못한다면?
산다는건
22/06/23 10:04
수정 아이콘
저도 이럴 확률이 커보입니다. 내가 이해해서 이론으로 설명한들, 이해를 못해..
정회원
22/06/23 14:25
수정 아이콘
'설명 못하는건 이해를 못한것'으로 배운사람도 많아요.
근데, 미적분을 유치원생에게 설명하기가 너무 힘들것 같은데, 결국 똑같은 일이 벌어질수도...
레드빠돌이
22/06/23 10:06
수정 아이콘
이해라는 단어의 정의가 개인마다 달라서....
유자농원
22/06/23 10:29
수정 아이콘
적당히 돈이 있으면서도 남들이 날 모르는 삶이 좋음...
아이유
22/06/23 11:16
수정 아이콘
건물도 싫고 그냥 문제없는 돈으로 오백억만 넣어주시면 조용히 살겠습니다...

그니까 쫌 달라고!!!
강문계
22/06/23 11:50
수정 아이콘
양자역학 이해하기를 노벨상 몇개 정도로 이해하는 분들이 많으신듯
전공자는 아니지만 한명만 이해해도 전인류가 슈퍼맨이 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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