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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6/19 19:53:11
Name TWICE쯔위
출처 펨코
Subject [유머] 영국 박물관의 위엄.JPG
영국박물관의 효과

깔끔하게 뽑아간 거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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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광
22/06/19 20:02
수정 아이콘
이집트인들이 영국을 그렇게 싫어한다고...
대영박물관 이집트관이 장난이 아니라죠
22/06/19 20:06
수정 아이콘
그. 독일 베를린인가에 어디 박물관에 가니까

그리스 ? 던거 아느나라의 무슨 신전을 통째로 뜯어돠 놨더라고요

그거 보고 역시 진짜 대도는 따로있구나 했었네요
22/06/19 20:15
수정 아이콘
페르가몬 박물관 말씀이신듯? 터키에서 뜯어왔죠..
22/06/19 20:33
수정 아이콘
아 오래되서 잘 기억은 안나는데.. 맞을겁니다

정말 대-단 하다는 생각 했었습니다 크크..
포카칩은소금맛
22/06/20 10:35
수정 아이콘
유명하죠. any를 뜯어가기로 계약해놓고 all로 바꿔서 가져감..
This-Plus
22/06/19 20:07
수정 아이콘
저렇게 훔쳐간 전시품에 무슨 의미가 있는지 예전부터 의문이...
강도질 자랑하는 인증 말고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차라리 황금이나 보석이면 모를까
역사적인 유물을 훔친다고 그게 지들 유물이 되나?
메가트롤
22/06/19 20:08
수정 아이콘
힘자랑 그 자체...
22/06/19 20:10
수정 아이콘
옆에다가 지들이 면밀히 조사해서 깔끔하게 싸그리 뽑아왔다고 안내글도 상세히 써놨습니다
심지어 원패턴으로 응대하는 데 수긍 전혀 안 되면서 말 되는 게 "님들 그래서 관리할 능력은 됨?" 이거입니다
하필 영국이 이러는 대상이 이집트 그리스라... 근데 전 대영박물관 보고나서 박물관 보러 가는 거 흥미 뚝 떨어지긴 하더라구요
약탈품 전시회라는 생각이 드니까 보면서 기분이 더러워지는..
그럴거면서폿왜함
22/06/19 20:11
수정 아이콘
노숙자가 기르는 강아지 납치했던 동물단체가 생각나네요
22/06/19 21:02
수정 아이콘
그 이상입니다
말씀하신 사례로면 혈통조사까지 다 해보니 노숙자 놈이 가지고 있는데 순혈로 특급이다 하고 납치해간 거에요
아니었으면 내버려 두고요
카미트리아
22/06/19 20:32
수정 아이콘
근데 카이로 박물관 보면 돌려줘도 관리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22/06/19 20:39
수정 아이콘
근데.. 유물이 흔한 나라는 대개 다 그렇더라구요. 이탈리아도 가 보면 2000년 이상 된 공화정 로마시대의 모자이크 바닥타일 이런거 그냥 밟고 다니면서 구경하도록 놔두죠. 한국같으면 유리로 둘러싸고 온습도 조절하고 그럴텐데..
22/06/19 20:58
수정 아이콘
그 또한 그들 자유지 이게 무슨 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문구 보다보면 토악질 나와요
보존 못 될거면 거기서 끝내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22/06/19 20:33
수정 아이콘
그리스가 경제위기로 힘든 가운데서도 아크로폴리스 박물관을 신축한 이유라고 하더군요.
22/06/19 21:01
수정 아이콘
그럴만 할 겁니다
본인들이 어떻게 조사해서 어떻게 가져온 건지 다 잘 써놨는데,
그거 보고 화가 안 날 나라가 있을까요 하하;
한국이 프랑스한테 왜 직지심체요절로 분개하는 지 알 것 같았어요
22/06/19 21:18
수정 아이콘
외규장각이랑 헷갈리신 듯.. 직지는 프랑스가 합법적으로 가져간 물건이고 사실 그 때 반출 안되었으면 이런 게 있었는지도 모르고 사라졌을 가능성이 99%인 건이라.. (알고 보면 외규장각도 제국주의국가의 약탈품 사후처리중에 유례없이 약탈국 국가원수들이 직접 나서서 돌려주려고 애를 쓴 희귀한 건이긴 하죠.)
22/06/19 21:26
수정 아이콘
아뇨 오히려 말씀대로 그럼에도 다시 달라 달라 소리가 나오는 게 무슨 생각인지는 알겠다는 겁니다
공감은 아니고 그냥 알겠다 정도요.
22/06/19 21:39
수정 아이콘
아 그런 뜻인가요.. 그런데 직지로 분개하는 사람이 의미있는 비율로 존재한다고 보기 어려워서 한국이 분개한다는 표현은 좀 맞지 않는 것 같아요.
22/06/19 21:41
수정 아이콘
제 기억이 너무 옛날에 머물러 있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부끄럽지만 한국사 업데이트 된 거 안 훑어본 지가 수년 이상 된 거 같네요.
그 예전의 기억에는 외규장각 말고 직지에 미쳐있는 사람이 많던 기억이..
22/06/19 21:47
수정 아이콘
아 그런 사람들이 많았군요! 제가 몰랐던 부분이네요. 직지가 $%^$ 이 제국주의 깐도리들 어쩌고 하는 얘기는 다 외규장각이랑 헷갈려서 그런 거라고 생각했어요.
22/06/19 21:50
수정 아이콘
yawny 님//
그게 바로 말씀하신 그 기간에 제가 업데이트가 덜 된 걸 거에요 ㅠㅠ
그런데 사람들한테 아직도 키워드 자체로는 직지가 더 강렬한 거 같기는 합니다
외규장각 언급은 뉴스 떠도 잘 안 나는 기억이라서요
22/06/19 20:11
수정 아이콘
??: 퍼가요~♡
키스도사
22/06/19 20:14
수정 아이콘
https://www.definitelygreece.com/elgin-marbles/
엘긴 마블스 중 하나죠. 파르테논 신전에서 뜯어온 물건인데 반은 영국에 반은 그리스에 남아있는 것도 있습니다.
22/06/19 20:16
수정 아이콘
훔치는 것도 잘하는 나라가 훔쳐야 깔끔하군요
22/06/19 20:32
수정 아이콘
어디서 대영"장물"관이라고 하더니....
22/06/19 20:35
수정 아이콘
백업 본 여러나라에 퍼트렸다고 생각하면 뭐...
감전주의
22/06/19 20:42
수정 아이콘
유럽 도둑놈들
switchgear
22/06/19 22:25
수정 아이콘
애굽민수로 알려진 이집트 전문가 최민수 소장님이 요세 몇몇 방송에서 말했던게 이집트에서는 예전부터 매년 영국 프랑스등에 약탈 문화제 반환 요구를 하고 그 나라들은 못 준다는 얘기는 못 하니까 관리능력을 구실로 쥐고 있는데 올해 이집트에 최신식 박물관이 완공되서 개관 할 예정이라 그 구실도 효과가 사라질 예정이라 하더군요. 그래봤자 순순히 반환할리는 없을거라 사태가 어떻게 돌아갈건지 볼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추가로 나일강 댐 지을때 수몰될 유적을 유네스코에서 지원해서 고지대로 통채로 옮겼는데 그때 돈 대준 나라들한테는 수몰 예정인 다른 유적들중 하나씩 줬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미국이나 유럽 박물관중 정식으로 양도 받은 이집트 신전이나 구조물들을 통채로 옮겨서 전시하고 있는 곳도 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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