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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6/18 16:30:08
Name TWICE쯔위
출처 펨코
Subject [유머] A+ 받은 어느 대학생
image.png A+ 받은 어느 대학생

답멘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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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CE NC
22/06/18 16:30
수정 아이콘
노예 초청장
카마도 네즈코
22/06/18 16:31
수정 아이콘
중간 기말 만점이면 노예 확정이네
22/06/18 16:31
수정 아이콘
저건 좋아할게 아닌데.....
VinHaDaddy
22/06/18 16:34
수정 아이콘
S...T...A...Y...
22/06/18 16:34
수정 아이콘
가즈마아...
밀로세비치
22/06/18 16:35
수정 아이콘
도망가..... 도망가라고
니가커서된게나다
22/06/18 16:38
수정 아이콘
지금 만나러 갑니다
명탐정코난
22/06/18 16:41
수정 아이콘
군대가자
묵리이장
22/06/18 16:42
수정 아이콘
교수님 약파시네..
동굴곰
22/06/18 16:44
수정 아이콘
어이쿠 어디서 신선한 대학원생의 냄새가.
22/06/18 16:4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렇게 킬각 잡고 들어오면 피하기 정말 힘들죠.
각보는 레벨이 프로게이머 급이라…
22/06/18 17:02
수정 아이콘
석사그랩!
소믈리에
22/06/18 17:14
수정 아이콘
??? : 인간 시대의 끝이 도래했다
한사영우
22/06/18 17:15
수정 아이콘
교수님 머리속엔 이미 논문 2편 학회 발표, 기업 연구 1건 까지 구상되 있다구요!~
크루개
22/06/18 17:40
수정 아이콘
전화는 안했지만 보이스피싱이란다
퀀텀리프
22/06/18 17:57
수정 아이콘
닥터피싱
약쟁이
22/06/18 17:58
수정 아이콘
교수-대학원생 이건 밈과 현실반영 중 어느 쪽인가요?
교수가 대학생을 대학원생으로 납치하는 걸 많이 성공하면
학교에서 교수 평가가 올라가거나 하나요? 아니면 본인 노예로 부릴려고?;;;
22/06/18 18: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학원생을 많이 두면 논문 실적이 많이 나올거고, 그러면 본인 승진에 유리하겠죠. 돈 벌려고 일 시킬 작정이면 그러기도 좋을거구요.

근데 전공따라 학교따라 다르겠습니다만, 저도 제 아내도 사회과학쪽 박사인데 인터넷 밈으로 나오는 대학원 생활을 실제로는 본적도 들은적도 없긴 합니다.
약쟁이
22/06/18 19:03
수정 아이콘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_ _ )
아구스티너헬
22/06/19 04:41
수정 아이콘
주로 대학원생이 돈이되는 공대쪽 밈이죠
메타몽
22/06/18 18:46
수정 아이콘
현실반영이 많긴 한데

요즘은 이런 부분도 하도 많이 알려졌는데다 경기 불황으로 대학원 진학률도 내려가서 예전보다는 덜한 편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인터넷에 떠도는 곳이면 꽤 괜찮은 랩일 가능성이 높죠

정말 악랄한 곳은 요즘 학부생들이 더 먼저 알고 잇더라구요

예전처럼 선배에게만 듣는게 아니라 김박사넷이라던가, 대나무숲 등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시대니까요

그래서 옛날 마인드의 교수님들은 대학원생 받기 정말 힘들어 합니다
약쟁이
22/06/18 19:04
수정 아이콘
다행히 느리더라도 개선이 되어가는 거군요.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_ _ )
이상해꽃
22/06/18 21:59
수정 아이콘
개선이라... 자기 기분나쁘다고 니들필요없어 나 연구안해 하고 연구실문닫는다고 협박하기도 하고... 내 회사에서 판매하는 제품 니가 만들어 아니면 너 졸업못해라고 협박하기도 하고...
타츠야
22/06/18 18:24
수정 아이콘
파이썬만으로 연구실 납치가 필요할 정도로 연구실 사정이 열악하군요.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22/06/18 18:27
수정 아이콘
4학년때 랩실에 친한 선후배가 있어서 빈책상에 노트북 놔두고 왔다갔다했었는데 취업하고 교수님께 인사 갔을 때 놀라신 표정이 생각나네요 크크
우리집백구
22/06/18 18:37
수정 아이콘
교수님이 왜 놀라신 건가요?
메타몽
22/06/18 18:47
수정 아이콘
제발로 랩실에 들어와서 개인 노트북까지 놔두고 다니길래 알아서 물고기가 잡히는가 했더니

스스로 탈출해서 놀라셨겠죠 크크
22/06/18 18:48
수정 아이콘
이거죠 크크
항즐이
22/06/18 23:08
수정 아이콘
물론 허락은 받으셨겠지만, 그 허락이라는게 교수님 입장에서는 학부생 인턴(RA)이라는 전제일테니,
연구실 자리를 사용하다가 갑자기 상의도 없이 진로를 바꾸고 후통보하면 놀라기는 하죠.
저도 학부 때 모 연구실에 객식구처럼 몇 달 들락거린 적이 있었는데, 진학x 인턴x 의사를 밝혔었고 교수님과 한번 마주쳐서 그 후로 발길을 끊었습니다.

다른 연구실 갔죠;;

암튼, 제 해석이 이상할지는 몰라도 대학원생이 자기 맘대로 자리를 줄 권한이 있는게 아니라서 랩 공간을 꾸준히 사용했다면 교수님께 허락을 받고 입장을 정리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집백구
22/06/19 00:42
수정 아이콘
그렇겠군요.
곧 자기 제자로 들어오거나 최소한 이쪽 진로에 관심이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애초에 소속 의사가 없었다고??라면 놀랍겠군요 흐흐
깻잎튀김
22/06/18 19:17
수정 아이콘
단순 파이썬 과목으로 저럴리가 없죠...
3,4학년 과정 악명높은 과목 정도는 되어야지;
뭐 수학과는 1학년 칼큘러스 강의때부터 납치되는 동기를 보긴 했습니다만
물맛이좋아요
22/06/18 19:38
수정 아이콘
전 전산전공이었는데 계절학기로 들은 논리학 수업에서

교수님 논문과 수업의 내용 중 오류를 두 번 지적해드렸다가

교수님과 따로 식사를 할 뻔 했습니다.
겟타 아크 봄버
22/06/18 19:25
수정 아이콘
속지마라!! 이것은 공명의 함정이다!!
22/06/18 22:47
수정 아이콘
프로그래머 하는 친구는 공대의 함정이라고 하더군요.
22/06/18 21:03
수정 아이콘
파이썬은 기본과목인데 연락온걸 보면 애초에 문제 난이도가 100점이 안 나오도록 만든 것 같습니다.
납치하려는 큰그림이네요
22/06/18 22:42
수정 아이콘
자네는 무슨죄를 지었는가.. 학부생이여..
22/06/19 01:33
수정 아이콘
아.. 저도 4학년때 남들 신경도 안 쓰는 졸업논문 MATLAB 써가면서 진지하게 썼다가 .. 성적도 안 좋은데 교수님한테 낚였었네요. ㅠㅠ
그래도 박사 하자고 꼬시는 건 뿌리치고 나왔어요.
22/06/19 10:01
수정 아이콘
컴공쪽이야 뭐 학부만 마치거나 애초에 그런 전공 아니라도 프로그래밍만 잘 해도 요즘 핫한 IT 업계 취직이 가능하겠지만, 그 외의 기타 공대 전공 분야에서는 대학원을 안나오면 아예 대기업 연구소나 정출연에는 원서도 못내죠. 그래서 저는 대학원생 밈이 잘 이해가 안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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