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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6/17 14:33:49
Name 삭제됨
출처 애객
Subject [유머] MSG 이미지 개선 광고.jpg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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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Away
22/06/17 14:34
수정 아이콘
신라면 맛이 바뀐 가장 결정적인 사건..
신의주찹쌀두뇌
22/06/17 18:27
수정 아이콘
그럼 라면 끓일 때 미원 조금 넣으면 그맛 나나요?
jjohny=쿠마
22/06/17 14: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진짜 그런 면이 있는 게,

비건식 하시는 분들이 미원 많이 쓰시는 것 같더라고요. 다시다나 치킨스톡 같은 건 못써도 미원은 쓸 수 있다고...
시무룩
22/06/17 14:36
수정 아이콘
Ma
Sinneun
Geo
새벽하늘
22/06/17 14:37
수정 아이콘
msg는 몸에 안좋다는 이미지가 있어서 덜 쓰이는거 아니었나요? 소 살리는게 msg 안좋은이미지랑 무슨 관계가 있는건지
기무라탈리야
22/06/17 14: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연적(?)인 방법으로 육수 낼 때 소뼈나 닭뼈를 고아내서 육수를 만들 겁니다. 미원 쓰면 거기 쓰일 소나 닭을 안쓰니까 그만큼 살린다는 거겠죠.

몸에 안좋을 수 있지만(사실 이미지가 그런거지만) 동물보호를 위해 힘쓰자 뭐 이런 느낌일까요
새벽하늘
22/06/17 15:00
수정 아이콘
msg소비를 장려하면서 그런식으로 접근한게 이상해요. 우리나라가 소,닭 먹는거에 환장하는 나라인데 저런식의 광고로 이미지개선이 잘되서 msg소비량이 늘지 잘 모르겠어요.동물이 불쌍해서 육식 안하는 비건한테는 통할수도 있을거 같은데 비중이 의미없는 수준일텐데 말이죠. 소금같은 조미료와 비교해도 몸에 유해하지 않다는걸 어필해야 좋을거 같은데
닉네임을바꾸다
22/06/17 15:06
수정 아이콘
고깃국물 낼걸로 구어먹을 수 있다?
22/06/17 15:13
수정 아이콘
어차피 먹긴 먹네요 크크
신의주찹쌀두뇌
22/06/17 18:27
수정 아이콘
비건들한테 수요가 생기지 않을까요?
깻잎튀김
22/06/17 14:42
수정 아이콘
이미지 개선의 다양한 방법중 하나로 봐야죠.
썬업주세요
22/06/17 15:10
수정 아이콘
좀 어색하긴한데 그냥 지르는거죠
드라마틱한 광고효과를 노리진 않을듯..
22/06/17 16:23
수정 아이콘
몸에 안좋다는 얘기는 충분히 했다고 생각했을수도 있고
루머를 부정하는 자체가 루머를 언급하는 부정적인 효과가 있어서 언급자체를 안하는것도 있겠죠
22/06/17 14:37
수정 아이콘
저는 아직도 어머니 설득중입니다
42년모솔탈출한다
22/06/17 14:38
수정 아이콘
저희 집에서 msg = 독 입니다...
사업드래군
22/06/17 14:38
수정 아이콘
미원, 다시다, 굴소스, 치킨스톡, 비프스톡 요리의 치트키들입니다.
22/06/17 14:44
수정 아이콘
요잘알
제가LA에있을때
22/06/18 11:32
수정 아이콘
파스타에 굴소스 많이 들어간다고 들었는데….
22/06/17 14:40
수정 아이콘
요즘 요리하면서 맛술 쓰기 시작했는데.. 음식이 달라졌어요 크크크
Faker Senpai
22/06/17 14:54
수정 아이콘
아 맛술도 msg가 들어가는군요
22/06/17 15:13
수정 아이콘
인정합니다
두억시니
22/06/17 14:41
수정 아이콘
크크크 저희집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먹으면서 투정하고 그럴 나이는 지났는데 좋은 식당 모시고가서 드시면서도 MSG론 설파하셔서 크흠
열혈둥이
22/06/17 14: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한테 MSG 는 몸에 안좋은거고 나발이고
어릴적엔 외식하면 음식에 다 때려박으니까 다시다 미원맛밖에 안나서 그게 싫었어요.

음식 잘하시는 어무니가 왜 유독 식혜에 사카린 넣는 양을 그리 못맞추시는지 어무니덕에 식혜를 싫어하게됨.

적당량의 MSG는 맛의 치트키라는 사실은 당연히 공감합니다.
깻잎튀김
22/06/17 14:43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니도 msg 맛 너무 싫어하셔서 절대로 안쓰시는 주의인데 아무래도 저희 어머니도 msg 넣는 양을 제대로 못맞추시는게 아닌지...
마카롱
22/06/17 14:48
수정 아이콘
이연복님께서 항상 하시는 말씀이 있죠. 마지막에 한 꼬집
22/06/17 16:25
수정 아이콘
소금간 못맞추는 식당가고나서 소금을 극혐하게 됐다는 얘기랑 뭐가 다를지
그냥 그 식당이 간을 못맞추는거죠
열혈둥이
22/06/17 16:56
수정 아이콘
소금국은 안먹어도 다시다국은 많이들 먹었거든요.
좋은식당만 가서드셨나봐요
22/06/17 17:22
수정 아이콘
저염식을 하는 사람은 나가서 사먹으면 다 소금국이죠. 그냥 입맛이 다른거지 그게 소금이 문제건 msg가 문제건을 얘기할게 아니란 말씀을 드리려던 거였습니다
22/06/17 14:41
수정 아이콘
Mat
So
Geum
아이군
22/06/17 14:43
수정 아이콘
Moon
Seong
Geun
이 아니었어?!!!
22/06/17 14:42
수정 아이콘
집에서 어머니가 msg를 꺼리시면 굴소스나 치킨스톡 연두를 대신 쓰라고 하세요. 더 깊은 맛과 심리적 안정감까지.
깻잎튀김
22/06/17 14:44
수정 아이콘
백종원이 굴소스 냉장고에 있으면서 msg 싫어하면 ***이라고 했었죠..
슬프게도 상당수의 가정집이 그럴듯;;
AaronJudge99
22/06/17 15:17
수정 아이콘
크크 ㅜ
마카롱
22/06/17 14:46
수정 아이콘
어머니는 이미 MSG 계통 조미료도 다 아셔서 그게 그거 아니냐라며 다 거부하십니다.
22/06/17 14:48
수정 아이콘
다 안 써서...ㅠㅠㅠㅠ
22/06/17 14:45
수정 아이콘
Ma
Si
Ggyeong
Meridian
22/06/17 14:46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님도 msg팍팍 쓰십니다 크크크 단맛도 사카린쓰시구요.
22/06/17 15:28
수정 아이콘
배우신분!
부질없는닉네임
22/06/17 14:46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Y_IiRmMJ88E
광고 영상으로 보니 더 좋네요
소가 귀엽기도 하고
디쿠아스점안액
22/06/17 14:54
수정 아이콘
소금보다도 안전한 물질인데...
구름저편
22/06/17 15:03
수정 아이콘
하지만 미원은 식물로 만들쟎아~~
눈물고기
22/06/17 15:04
수정 아이콘
미원은 감칠맛을 내는 방법의 일종이죠...
꼭 미원일 필요는 없습니다.

요리할 때 여러맛을 섞는데, 감칠맛은 꼭 들어가야 맛있으니 미원 아니더라도 감칠맛을 내는 재료를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미원, 굴소스, 맛소금, 치킨스톡 등의 인위적인 감칠맛도 괜찮고,
좀 천연재료로 감칠맛 내고 싶다하면, 토마토같은것도 좋고, 마이야르가 잘된 고기도 좋습니다.

국이나, 찌개를 끓일때 고기가 들어간다면, 꼭 한번 구운뒤에 끓여보세요.
마이야르 반응으로 감칠맛이 올라갑니다.
신량역천
22/06/17 15:12
수정 아이콘
나혼산에서 이장우 요리보고 패널들이 질색하는 거 보면 갈길이 멀었죠 파이팅입니다
하야로비
22/06/17 15:13
수정 아이콘
Mono = 하나 (1)
Sodium = 소듐 = 나트륨 (소금=염화나트륨 구성성분)
Glutamate = 글루탐산 = 단백질을 구성하는 20종류 아미노산 중 하나
22/06/17 16:27
수정 아이콘
???그래서 몸에 안좋다는거지?
띵호와
22/06/17 15:28
수정 아이콘
집에서 육수 내보면 알 수 있죠. 소량의 msg가 얼마나 기적 같은 일을 해낼 수 있는지...
인민 프로듀서
22/06/17 15:28
수정 아이콘
알아들으실 분이 계실지 모르겠는데...

마이클
솅커
그룹

여전히 활동중입니다. MSG 뜻은 바꿔가면서 크크크크
드러머
22/06/17 17:28
수정 아이콘
UFO도 다시 해줬음 좋겠는데 무리겠죠? 크크
냥냥이
22/06/17 15:30
수정 아이콘
MSG는 천연(다시마)에서 뽑아냅니다. 캡사이신처럼말이죠.

요잘알들은 음식을 조리하기 전에 작게 자른 다시마를 찬 물에 넣고
다른 준비한 후 다시마를 건져낸 후 그 다시마가 우려진 다시마물로 조리하던데요...
조미료느낌없이 감칠맛을 숨김맛으로 넣는 방법이랄까....
개발괴발
22/06/17 15:36
수정 아이콘
그게 일본의 곤부다시(昆布出し) 내는 방식입니다. 사실 다시(出し)라는 말 자체가 일본어라 크크크
거긴 심하면 전날에 다시마 넣고 냉장고에 넣어 놨다가 아침에 꺼내서 쓰기도 하더군요.
(미즈다시 https://www.educe-shokuiku.jp/news/food/mizudashi/ )
DeglazeYourPan
22/06/18 11:13
수정 아이콘
저거 되게 편하고 좋아요 저도 유튜브에서 콜드브루육수 영상 보고 알게 됐는데 된장찌개 끓이기 전날 준비해두면 개꿀입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2/06/17 15:45
수정 아이콘
뭐 우리나라 미원은 사탕수수에서 뽑아낼겁...크크
22/06/17 16:28
수정 아이콘
다시마 쓰지 않고 발효로 만들어내요
된장이랑 원리적으로 동일
22/06/17 15:55
수정 아이콘
이영돈은 나의 적
22/06/17 16:15
수정 아이콘
굴소스 최고
네오크로우
22/06/17 16:23
수정 아이콘
되려 아예 연배가 높으신 할머님들은 거리낌 없이 msg 넣으시죠. 6시 내고향 같은 프로 보면 pd가
'와 어머님 별거 안 들어 갔는데 재료가 신선해서 그런가 너무 맛있네요~' 그러면
당연스레 '다시다지.. 그거 안 넣으면 이 맛 안 나' 하시는 장면들 꽤 자주 나옵니다. 크크크
어서오고
22/06/17 16:39
수정 아이콘
오히려 msg가 건강에 더 좋은듯. 간 부족하면 msg 넣는게 설탕 소금 넣는거보다는 몸에 더 좋죠.
22/06/17 16:50
수정 아이콘
예전에 인공 msg 좀 안/적게 쓰겠다고 조미료 거부하고 천연재료만 썼는데 그렇게 하면 요리에 들어가는 시간 노력 돈이 크고 힘들어서 그냥 사먹자 할때가 더 많더라고요. 음식맛도 별로고 ㅠㅠ
그냥 맘 비우고 조미료 조금씩 쓰니깐 음식도 맛있어지고 조리시간도 줄고 요리도 편해지고 그러다보니 해먹는 횟수가 늘게 되었습니다.
레드빠돌이
22/06/17 16:53
수정 아이콘
Msg는 안 넣는다면서 맛소금 쓰시는분도 계시던데...
인생은서른부터
22/06/17 17:08
수정 아이콘
독립하기 전까지, 어머니의 손맛이 참으로 훌륭하다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자취를 하게 되었는데...
어머니께서 냉장고에 넣어주셨던 미원을 아직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ㅠㅠ
세츠나
22/06/17 17:42
수정 아이콘
근데
[미원 100g = 소 한마리
미원 100g = 닭 100마리
∴ 소 한마리 = 닭 100마리]

이렇게 보니까 진짠가? 싶네요. 뭔가 감칠맛의 기준 단위 같은게 있는 모양인데 소가 대단한건지 닭이 의외로 대단치 못한건지...
같은 얘기지만 미원 100g = 닭 100마리 양 변을 100으로 나누면 [미원 1g = 닭 한마리] 인데 닭이 너무 하찮아보임
김오월
22/06/17 18:21
수정 아이콘
무게와 부피로 따지면 소랑 닭이랑 수백배 차이가...
VictoryFood
22/06/18 06:58
수정 아이콘
보통 치킨으로 많이 쓰이는 10호닭이 1kg 정도고, 도축되는 30개월령 소는 700kg 정도입니다.
미원 100 g = 소 700 kg = 닭 100 kg 이니 단위 무게당으로 따지면 소가 하찮은 거죠.
세츠나
22/06/18 19:59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각하니 그러네요. 국물용은 15호 이상일 가능성이 많겠지만 소가 훨씬 양이 많다는 점에선 차이없네요.
근데 소나 닭을 어디 넣고 통채로 고거나 달여본 것도 아닐텐데 무슨 기준으로 계산을 한건지는 여전히 궁금
바람의바람
22/06/17 18:16
수정 아이콘
진짜 소수는 msg 넣으면 알아차리고 못먹는 사람들 있는데 대다수는 잘먹죠
그냥 밖에서 사먹는 음식점 99%가 다 넣습니다.
22/06/17 19:51
수정 아이콘
MSG가 건강에 안좋은 이유

맛있어서 과식함!
DeglazeYourPan
22/06/18 11:13
수정 아이콘
그냥 미원은 소금 설탕같은 친구예요 인류가 늦게 알아냈을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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