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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6/15 09:30:29
Name 삭제됨
출처 애객
Subject [유머] 이선옥 작가가 보는 PC주의자들의 특징.txt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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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5 09:32
수정 아이콘
앞으로 이엘 활동하면서 사진 뜰때마다 별의 별 비꼬기 확정이죠. 밥만먹어도 좀 덜먹고 아프리카 기부해라 소리들을 예정 크크크
카트만두에서만두
22/06/15 09:33
수정 아이콘
일단 이엘이 pc주의자 인지도 모르겠고(가뭄이랑 PC랑 무슨 상관???) 외국 pc주의자들 중에 행동으로 나서는 사람도 정말 많은데 (그래서 오히려 더 문제가 될때도 있고요) 기본 전제부터가 틀렸는데 뭘 잘썻다는건지 전혀 모르겠음...

피씨주의 운동은 기존에 있던 인종, 성별, 성애 등등 차별받던 부분들을 차별하지 말자는 운동인데 이 글 후반부는 그냥 극단주의자를 PC주의자로 부르고 매도하는 느낌밖에 안드네요
마텐자이트
22/06/15 17:52
수정 아이콘
강요하지 말라는거죠.
세인트
22/06/15 09:33
수정 아이콘
예상당뇨글1: 트윗에 한 줄 썼다고 저렇게 길게 조리돌림하는 것은 또 다른 폭력이다 블라블라
사실: 그 한 줄 트윗 다음에 작성자가 욕하고싶으면 하라는 트윗 또 바로 썼었다.

예상당뇨글2, 3도 쓰고싶은데 월급루팡짓이 더 안됨 ㅜㅜ 나중에 쓰겠습니다
22/06/15 09:34
수정 아이콘
앞으로 저분 나오는 드라마에서 비오는 장면 나오면 물음표 몇개가 떠오르겠네요.
jjohny=쿠마
22/06/15 09:35
수정 아이콘
가뭄건이랑 PC주의랑 얼마나 상관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이 글에서 'PC주의자'에 대해 언급된 평가들 대부분은 오히려 안티PC주의자에게서 비슷하게 (또는 더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카트만두에서만두
22/06/15 09:36
수정 아이콘
글쓴 사람이 아무리봐도 커뮤니티 극단주의자랑 PC운동을 착각해서 쓴게 아닐까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커뮤니티좀 끊으셔야할듯 크크크
실제상황입니다
22/06/15 10: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한쪽 편에서 보기에는 상대 편이 더 심하다고 생각하겠죠. 저도 어느 정도는 그렇게 생각하는데(상대편, 다시 말해 pc주의자들이 더 심하다고 생각하는데)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근데 적어도 마지막 문장을 통해서 사유하면 pc에 훨씬 더 상관있는 게 맞긴 할 거예요. pc주의자들은 근본이 누군가의 불편을 조심해주자 뭐 그런 거라면(따라서 그 불편을 정의로 내세움) 안티pc들은 누가 불편해 하더라도 그게 잘못은 아니다(그러니 내 행동의 자유가 더 중요하다) 뭐 그런 거지요. 근본에서 차이가 난다고 봅니다.
jjohny=쿠마
22/06/15 10:25
수정 아이콘
음 추가하신 부분에 대해서도 전혀 공감이 안되는데, 이것도 서로 입장이 달라서 그런 거겠죠.
실제상황입니다
22/06/15 10:28
수정 아이콘
뭐 어떻게 해석하느냐도 관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죠. 누가 더 많아 보이니 어쩌니 하는 것도 그 정도 수준의 얘기일 뿐이고요. 물론 저도 그 정도 수준의 얘기를 했을 뿐입니다.
jjohny=쿠마
22/06/15 10:32
수정 아이콘
네 동감합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2/06/15 10:42
수정 아이콘
평행선 같기는 합니다. 그러니 서로 대화보다는 선전선동전을 하는 파워게임이라 생각하구요. 단일정신의 정반합이 아니라 다양한 주체들의 대결이 존재할 따름이죠. 어떻게 보면 이게 pc의 선조격 사상이라 볼 수도 있구요. 그런 점에서 저는 좌파 이론이 맞다고 봅니다. 다만 해결책이 순진했을 뿐... 서로 편견을 내려놓고 공론장에서 대화하면 됨! 이라는데 대화가 안 되죠 크크. 너는 너대로 생각해라 나는 나대로 생각할게. 저는 이게 관점 차이의 본질이라 봅니다. 다르면 어떡하나요? 존중하나요? 아니죠 권력을 놓고 가치투쟁 해야죠. 그게 힘에의 의지고.
파다완
22/06/15 10:26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제가 봐온 PC주의자들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봄날엔
22/06/15 12:35
수정 아이콘
pc랑 정확히 일치하는데요
22/06/15 09:37
수정 아이콘
이거야말로 개념없는 타인에게 일침을 가하는 정의로운 나인데..

이엘만 까면 되지 뭔 이거에 되도 않게 피씨를..
유료도로당
22/06/15 09:38
수정 아이콘
첫줄에서 느낀건 '이엘 사태'라는 단어가 좀 재밌게 느껴졌다는 점이네요. 이엘씨가 본인 트위터 한줄 쓴게 '사태'라고 명명될 정도...?

글이 너무 공격적이고 센 말로 가득차있어서 인터넷 유행어 따오자면 약해보이는 느낌도.. 무엇보다 본문에서 하는 말이 스스로에게 적용되는 셀프 저격 느낌이 좀 드는게 유머 포인트같네요. (개념없는 타인에게 일침을 가하는 정의로운 나..자신의 행동을 정의를 위한 용기있는 행동으로 여긴다..)
카트만두에서만두
22/06/15 09:42
수정 아이콘
크크크 다시보니까 그렇네요. 본인이 스스로 본인을 공격하고 있는거나 다름없는 수준의 글이네요
실제상황입니다
22/06/15 10:13
수정 아이콘
사실 뭐 pc와 반pc의 대결은
불편하기vs불편에 불편하기 정도니까요.
이엘이라는 분이 pc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검은바다채찍꼬리
22/06/15 12:08
수정 아이콘
불편할 순 있는데
물 300톤이라는 부분이
비판받고 불편함 끼칠만한
부분인가?를 생각하면

불편하기도 좀 알아보면서
또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며
하면 좀 더 설득력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검은바다채찍꼬리
22/06/15 12:06
수정 아이콘
이엘사태는 기자들이
확대 재생산을 해서
만들어냈다고 보는 입장에서
사태라고 봐도 괜찮지않나 생각합니다

좀 더 생각하거나 알아보지않고
기자들아 물어라! 라는 의도를 포함해서
일침글을 짧게 한두줄 쓴 저분에
대해서는 PC주의자라는
명칭의 적절성은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이선옥 작가님의견에 동의합니다
유료도로당
22/06/15 12:48
수정 아이콘
기자들이야 인터넷상의 대부분의 일들을 확대재생산하는데, 이엘 트위터 관련해서 인터넷 렉카 기사가 좀 나긴 했지만 별거아닌 이슈에도 다 벌어지는 정도 수준이고, 어디 방송 뉴스에 나올정도로 화제된것도 아니라서... 저만해도 pgr 유게에서밖에 못봤고 이런저런 단톡방도 많은데 현실에서는 전혀 들어보지 못했네요.

지금 찾아보니까 이선옥씨가 쓴 글에 대해서도 (인터넷) 기사가 많이 나고있는데 그것도 사태인가 생각하면 전 여전히 그 표현이 좀 과장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위 글에 동의하고 말고를 떠나서 그냥 글의 톤 자체가 너무 심각하고 강하게 과장되어있는 글이기도 하지요.
페로몬아돌
22/06/15 12:41
수정 아이콘
트위터 한줄에 불이 붙어서 사태가 된거죠.
22/06/15 09:38
수정 아이콘
PC주의자에 대한 비판이라고 할수가 없네요. 그럼 SNS와 커뮤니티에 일침병 걸린 사람들은 다 PC주의자인가. 정치적 올바름과는 정반대 가치를 가진 사람도 똑같이 일침하고 그 일침하는 자기 자신이 정의롭다고 만족하는데.
22/06/15 09:39
수정 아이콘
PC주의자에 대한 이야기라기 보다는, 소셜 저스티스 워리어(SJW)에 대한 이야기 같네요. 저도 디즈니나 몇몇 게임사들의 억지 PC 넣기로 작품성 떨어뜨리는 거 극혐하긴 하는데 이엘은 PC주의자라기 보다는 SJW가 맞습니다.
이재빠
22/06/15 09:52
수정 아이콘
메갈이 페미를 뒤집어쓰고 나대다가 쳐맞으니
페미가 '그러면 나도 메갈이다'를 외치고 결국 메갈이나 페미나 동격이 되어버린 것처럼
PC가 SJW를 손절하거나 스스로 자정하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이상 그게 그거죠.
SJW가 나대는 근거도 대부분 PC에 기인하니까요.
22/06/15 10:12
수정 아이콘
행동하지 않으면서 일침만 가하고 공격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SJW인건데 그 사람들 대부분이 PC로 기인한다는 거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PC라는 게 유행하기 전에도 얼마나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주장과 논리로 저러길 좋아했는데요. SJW의 규모와 범주가 훨씬 크고 PC주의로 SJW 활동하는 사람들이 그 아래 범위입니다.

그리고 저는 PC주의를 옹호하거나 SJW로 활동하는 PC주의자가 없다는 아니라 이엘의 글 가지고 PC주의랑 연결해서 까는 본문이 이상하다는 겁니다.
카트만두에서만두
22/06/15 10:13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PC와 SJW 랑 동등하게 놓기엔 반례가 너무 많죠. 당장 펨코만 봐도 PC랑은 거리가 먼데 엄청난 SJW들이 잖아요. 안산 사태만 봐도 그렇고요
실제상황입니다
22/06/15 10:22
수정 아이콘
안티pc인 펨코 얘기하셔서 하는 말이지만, 위에서도 얘기한 것처럼 근본에서 차이가 나죠. pc는 sjw를 깔고 갈 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불편하니까 조심해라 혹은 누가 불편할 수 있으니까 조심해라가 pc의 기본적인 모토라고 보거든요. 반면 안티pc는 불편하면 자세를 고쳐앉으란 쪽이구요. 사실 자세를 고쳐앉아!도 불편이긴 하죠. sjw로 퉁치면 퉁쳐지기는 하는데 같다고 볼 수는 없고.
카트만두에서만두
22/06/15 10:24
수정 아이콘
안티PC인 펨코가 단순 자세를 고쳐 앉아 수준이 아닌게 문제죠. 당장 흑인관련 글이나 주작 여성혐오 글 올라오면 반응이 아주 뜨끈 뜨끈하죠.
실제상황입니다
22/06/15 10: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윗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sjw는 더 큰 범주이긴 하니까요. 근데 근본에서 차이는 난다는 겁니다. 안티pc라고 뭐 안 그런다는 건 아니지만 pc는 그걸 기본적으로 깔고 간다는 거죠.
이재빠
22/06/15 10: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평소에 다양한 이유로 트집잡는 SJW는 별로 감흥이 없어요.
굳이 SJW로 부를 필요도 없이 그냥 좀 까다롭거나 불편한게 많은 사람이구나하고 넘어가도 상관 없거든요.
근데 PC를 빌미로 설치는 SJW는 집단적으로 행동하면서 일을 키우더라고요.
논조에대한 사고없이 그냥 sns상 동류의 사람이 지적하니까 나도 '연대해요'같이 말이죠.
많은사람들을 가장 불편하게 하는 SJW는 거의 대부분 PC로 무장한 SJW 더라고요.
검은바다채찍꼬리
22/06/15 12:10
수정 아이콘
오 이런 단어가 있었군요

SJW 잘 알아보겠습니다
22/06/15 12:3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인민 프로듀서
22/06/15 09:40
수정 아이콘
이엘님 예뻐서 좋아요. 아렇게라도 더 자주 미디어에 등판해주셨으면~
조말론
22/06/15 09:43
수정 아이콘
맞는 글이고 그래서 자기도 맞아버린 글 같네요
Sith Lorder
22/06/15 09:47
수정 아이콘
클라스가 느껴지는 댓글입니다
감자채볶음
22/06/15 09:45
수정 아이콘
페미니즘에 깊게 빠진 분이시던데 뭐 그러려니 합니다.
애초에 별 관심도 없었고...
22/06/15 09:45
수정 아이콘
요약하면 이엘은 실제로 실천하는건 없는데 입만턴다 인가요
Mephisto
22/06/15 09:4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런거 쭉 보다보면 PC에 대한 불만보다는 뭐만 불편해하면 죄다 PC로 몰아붙이는것 같습니다.
자신들의 혐오를 정당화하기위해 불편해하는 사람들을 죄다 PC로 몰아붙이는거 같아요.
오히려 PC보단 자신들과 동류에 더 가까운 사람들인데....
트리플에스
22/06/15 09:46
수정 아이콘
역시 예민하시고 불편하신 분들이 많네요 크.
22/06/15 09:47
수정 아이콘
오 정의롭게 일침하고 싶으신거 보니 피씨주의자시군요!
트리플에스
22/06/15 10:00
수정 아이콘
그게 또 불편하셔서 정의롭게 일침을 가하시다니.. 오 피씨주의자시군요!
22/06/15 10:01
수정 아이콘
환영힙니다 같은 피씨주의자끼리 잘 해봅시다 ^^
검은바다채찍꼬리
22/06/15 12:11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피씨주의자 중
라이젠 + RTX 파입니다
빼사스
22/06/15 09:47
수정 아이콘
이엘이 지나치게 비난받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해방일지에서 즐겁게 본 배우인데.
22/06/15 09:50
수정 아이콘
고깃집에서 시위하는 사람들 보면, 저 사람들은 다른 사람 생계는 신경도 안쓰는구나..라는 생각이 들긴 했네요
송운화
22/06/15 09:50
수정 아이콘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개인 일기장에 쓰거나, 학술 논문으로 내면 되는것...
유자농원
22/06/15 09:51
수정 아이콘
지하철 시위 때도 그랬죠.
22/06/15 09:51
수정 아이콘
글 읽으면서 아주 공감하고 있었는데 페미니스트였다니...............
22/06/15 09:53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EC%9D%B4%EC%84%A0%EC%98%A5

보시고 판단해보시는게.

"현재 대한민국에서 페미니즘에 대해서 저격을 가장 잘하는 인물이다. 본인이 과거 페미니스트였기 때문에 그들의 생리에 대해서 너무 잘 알고 있으며," 라네요
22/06/15 09:58
수정 아이콘
댓글만 보고 페미니스트인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바둑아위험해
22/06/15 09:54
수정 아이콘
오히려 페미니스트 저격러일걸요?
꿈트리
22/06/15 09:56
수정 아이콘
저격러 맞죠.
아주 찰지게 잘 때려요.
타마노코시
22/06/15 09:57
수정 아이콘
지금도 어찌보면 페미니스트이기는 할 것입니다.
현재의 강성 페미들과 궤를 달리하는 것이지..
성큼걸이
22/06/15 10:21
수정 아이콘
조선식의 변질된 뷔페니즘이 아닌 바람직한 페미니스트의 길을 걷는 사람이죠
이 분이 말하는 성평등과 페미니즘이라면 대부분의 반페미들도 동의할겁니다
태연­
22/06/15 14:37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에서 페미 제일 잘 패는 사람인데..
피우피우
22/06/15 09:53
수정 아이콘
요새 온라인에선 좀 예민해보이면 다 PC죠 뭐
디씨의 '근'과 비슷한 마법의 단어 다 된듯.
바둑아위험해
22/06/15 09:55
수정 아이콘
이엘이 피시주의자라고 보는 것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이엘의 발언에서 느낀 묘한 불편함을 잘 표현해준 것 같네요
이웃집개발자
22/06/15 09:59
수정 아이콘
이엘이라고 해서 이 이슈 처음 접했을쯤엔 인피니트얘기인줄알았어요 전.. 그만큼 요즘 연예계를 모른다는거겠지만
Liberalist
22/06/15 10:00
수정 아이콘
이엘을 두고 PC주의자 까는건 허수아비 때리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글의 포인트를 PC주의자 전반에 대한 지적으로 놓고 보면 전반적으로 꽤나 공감이 갑니다.
22/06/15 10:01
수정 아이콘
이엘이 멍청했던건 맞다고 생각하는데, 트위터 한줄 썼다고 이렇게까지 사태 운운하면서 조리돌림할 일인가는 좀 회의적이네요.
트리플에스
22/06/15 10:04
수정 아이콘
그동안 깨시민 연예인 일침러들한테 쌓여왔던게 한꺼번에 터진 느낌이네요.
피우피우
22/06/15 10:06
수정 아이콘
이엘 배우님의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정의로운 일침을 가하시는 걸 보니 작가님이 PC주의자신가봐요.
마음에 안 들면 이엘이 나오는 작품을 안 보면 될 것을.. 하여간 PC주의자들이란
바이바이배드맨
22/06/15 12:01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합니다. 무슨 불편말 한마디만 하면 조리돌림 시대니
검은바다채찍꼬리
22/06/15 12:13
수정 아이콘
그러렇다고 보기엔
먼저 이엘이 싸이를 저격하고
기자들이 물어서 엄청 기사가
많이 떳죠

연예부 기자들 빨리 다 갈아엎어야....
바이바이배드맨
22/06/15 12:17
수정 아이콘
워터밤 콘서트로 시작한 글인데 워터밤 콘서트는 싸이콘서트랑 다른 콘서트고 그정도까지 저격이라고 보는건 자유지만 전 그정도가 저격이면 사실 댓글 대다수가 저격 사회일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2/06/15 12:19
수정 아이콘
저격 사회가 맞긴 하죠. 근데 그 총알의 무게는 같지가 않겠구요.
달빛기사
22/06/15 10:06
수정 아이콘
이엘은 그냥 계기일 뿐.. 무지성 PC를 까는건데..
조말론
22/06/15 10:13
수정 아이콘
이거일테고 보는 사람들도 대부분 맥락을 이렇게 파악할텐데 이엘에 초점을 맞추는건 난독과 난맥인듯하지요
아라라기 코요미
22/06/15 10:06
수정 아이콘
유명인들은 한마디가 참 여러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네요.
22/06/15 10:11
수정 아이콘
200플 돌파할 포텐이 느껴지는데
22/06/15 10:11
수정 아이콘
pc주의자라고 좀 광범위하게 까긴했지만 특정인들을 대상으로는 적절한 비평이긴 합니다.
여덟글자뭘로하지
22/06/15 10:13
수정 아이콘
PC주의는 모르겠고 본문 내용은 공감이 가네요. 그냥 이건 싸이 타겟잡고 한마디 하고 싶었던 이엘 잘못이긴 하죠.
싸이의 흠뻑쇼가 문제라면 목욕탕은? 수영장은? 공원에 분수는? 등등 걸리고 넘어갈 게 많죠. 하지만 가뭄이라고 수영장 다 닫으라거나 하지 않잖아요.
그렇다고 두고두고 깔건 아니고 그냥 연예인들이 타인 생업에 관련된 부분이라도 좀 고려하고 말했으면 싶네요.
시린비
22/06/15 10:13
수정 아이콘
뭐 싸이 흠뻑쇼에 관해서는 이엘만 말했던게 아니라 뉴스로 뜰정도였으니 뭐..
22/06/15 10:15
수정 아이콘
트위터 한줄에 혼자 오버하는 반pc주의자 이런 글 하나 올라오면 그것도 웃길듯.

무차별한 폭력을 가해도 스스로를 정당화하는 건 그냥 인간의 본성인데 뭘 타겟을 정해 공격하는 건지 머르겠어요. 그냥 본문 글을 이선옥 본인에게 적용시켜도 너무나 잘 맞아 떨어질 뿐인데.
22/06/15 10:16
수정 아이콘
피씨보다는 요즘 태블릿은 아닌가요?
언제 적 피씨인지,, 참.. 안타깝네요 !

저는 태블릿주의자 하겠습니다.
22/06/15 10: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리플들 중에도 잘맞아떨어지는게 많...

이번 건 볼때마다 위험한 초대 떠오르더군요. 제가 본 예능 중 재미로 탑3 안에 들었는데 시덥잖은 논란으로 어느순간 사라져버려 안타까웠습니다.
BibGourmand
22/06/15 10:18
수정 아이콘
시원하네요. 자신의 정의를 과시하며 남들을 자기 기준에 맞춰 멋대로 규율하려는 파시스트들이 어디 한둘이던가요.
소믈리에
22/06/15 10:19
수정 아이콘
일침병에 일침을 가하는 것도 일침병인 것인가?
페스티
22/06/15 11:19
수정 아이콘
불관용도 관용해야 하는가?
팔로워 수가 많은 사람의 한줄 트윗은 그저 한줄이 아니라 팔로워 수 만큼의 무게가 있는 것인가?
인플루언서가 누군가를 비난하면 그것은 폭력인가? 그렇다면 그걸 퍼나른 기자들과 렉카들은 공범인가?
인플루언서가 잘못된 발언을 이유로 린치를 당하면 자업자득인가?
동년배
22/06/15 10:20
수정 아이콘
일론머스크도 아니고 인스타 한줄 가지고 참...
정치 사회문제 생기면 거기에 공감하고 한마디 하는건 모든 사람의 권리에요. 공감하고 제시하는 대안이 적절치 못할 수도 있지만 누구나 다 언제나 옳은 대안 제시하는 것도 아니고...
22/06/15 11:10
수정 아이콘
남 이야기로 함부로 인스타 한줄 적었으면
본인 이야기로 남들이 한줄 적을 수 있다는 것도 감수해야죠
22/06/15 10:22
수정 아이콘
어찌보면 이미 한국은 소셜 내전 상태가 아닌가.
sns 포스팅할때마다 돈 냈으면 좋겠어요.
많이 리트윗되거나 따봉 받을때마다 가산해서 더 내고.
성큼걸이
22/06/15 10:26
수정 아이콘
글 자체는 구구절절 맞는 얘기고
다만 전 이번에 이엘이란 사람을 처음 알게 됐는데, 이 사람이 뭐라고 이렇게까지 화제가 되나 하는 생각은 드네요.
22/06/15 10:28
수정 아이콘
저도 이번에 처음 안 사람인데 어찌보면 성공적인 노이즈마케팅같기도 합...
시린비
22/06/15 10:29
수정 아이콘
뭐 싸이 흠뻑쇼에 대한 이야기는 그전부터 나와서 뉴스에 뜰 정도였었고 뭐라도 걸려라 하던 참에
그나마 이름있는 사람이 한마디 보태니까 얘를 걸면 되겠다 하고 앞에 세운 그런 느낌이네요
차라리꽉눌러붙을
22/06/15 10:28
수정 아이콘
가뭄인데 유흥에 물 300톤 쓴다니 아니꼬와할 수도 있는 건디 그걸로 pc주의자 운운은 좀......
이엘이 딱히 엄청 공격적로 쓴 것도 아니고...
무한도전의삶
22/06/15 10:36
수정 아이콘
이엘님 트윗 하나 썼다가 탈탈 털리시네요.
지구돌기
22/06/15 10:38
수정 아이콘
글은 잘 쓰셨고, 공감되는 점도 많긴 한데...
이엘 한명을 저격하는 것은 좀...

그리고 같은 논리로 저 글도 저격되는 것이 아이러니하네요. 크크
22/06/15 10:41
수정 아이콘
사실 일침병 보다 쿨병이 세상 살기 더 쉬운느낌
22/06/15 10:44
수정 아이콘
이엘 트위터 글이 어제 피지알에서 두번이나 올라왔으니 이정도면 인터넷 세상의 굵직한 사회적 이슈이자 사태 아니겠슴니까
22/06/15 10:54
수정 아이콘
이엘 얘기는 제외하고 얘기하자면 pc주의자들은 그렇게 혐오를 아무곳에나 남발하더니 업보 고대로 돌려받는게 보이네요. 가장 pc에 호의적인 나이대가 많을 피지알에서 이정도 댓글이라니 아주 기분이 좋네요.
22/06/15 11:00
수정 아이콘
이엘 : 물부족 국가에서 수영이 취미이신 분
류지나
22/06/15 11:05
수정 아이콘
저는 본문 글 대부분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지구 최후의 밤
22/06/15 11:06
수정 아이콘
동족혐오죠 뭐
22/06/15 11:09
수정 아이콘
돌고 돌아 PC나 반PC나 똑같다는 소리로 물타기로 흐르는군요
소위 메갈과 일베처럼 똑같은 자들끼리 서로 손가락질 하고 있다는 건데..
결국 일베는 쉴드를 못받았지만 메갈은 쉴드를 받았죠..
왜곡된 PC의 반대는 반PC가 아니라
혐오주의자 차별주의자인데 그들 역시 쉴드를 못 받습니다

양쪽 모두 와 상관없는 그 사이 중간에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만
저 둘의 차이를 모르는 중도는 멍청이 중립일뿐이고
알면서 모르는 척 하는 자는 가짜 중립일뿐이죠..
페스티
22/06/1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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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pc가 sjw라는 댓글이 제일 흥미롭네요 pc타령하면서 설치는 치들을 깔아 내리는게 sjw라는 멸칭인데... 작가가 sjw라는 말을 안쓰고 pc주의자들의 문제점을 지적했다고 타겟이 잘못되었다고 하지를 않나 크크
오곡물티슈
22/06/1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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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과 워마드를 응원하고 옹호하거나 침묵하고 방조했던 사람들이 혐오는 안돼욧!
이러는 거 보고 있으면 댓글들이 유머게시판의 정체성을 완성시키고 있죠
22/06/15 12:15
수정 아이콘
당장 위에서 비판하는 분 중 한분은 메갈 열렸을때 메갈을 긍정하던 분이죠. 지금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Dr.Strange
22/06/15 11:25
수정 아이콘
담론화를 하고 싶어하는 거대한 의식을 가진 작가의 특징이 느껴집니다 크크
이엘은 구실이고 그걸 가지고 판을 키우는 심심이들이 문제인 것 같은데 뭐 싸이 흠뻑쇼는 홍보가 잘 된 것 같습니다
22/06/1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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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본인이야말로 자기가 무슨 소리 하고 있는지 제대로 알고 글을 써야... 좀 심한데요?
손연재
22/06/15 11:52
수정 아이콘
글 내용 자체에는 공감이 가네요
바이바이배드맨
22/06/15 12:03
수정 아이콘
전 이글이 가장 최악의 글이라고 봐요.
우리가 살면서 한두마디 정도는 뻘소리 할 수 있고 그정도는 지적도 하고 알려주기도 하지만 한두마디정도는 관용을 베풀어 넘어가는 게 훨 좋은 사회라고 생각하지. 한마디 한마디에 전장 열어서 일침 가하는게 좋은 시대인가 의문이 듭니다. 본인이 쓴글 그대로 맞으면 본인이 가장 울거 같은데
22/06/15 12:15
수정 아이콘
반대로 전 이 댓글이 가장 최악의 글이라고 봅니다
저도 우리가 살면서 한두마디 정도는 뻘소리 할 수 있고 그정도는 지적도 하고 알려주기도
하면서 한두마디정도는 관용을 베풀어 넘어가는 게 훨 좋은 사회라고 봅니다만..
그건 뻘소리를 한 사람이 뻘소리라고 인정할때의 이야기죠...

본인이 쓴글 그대로 맞으면 본인이 가장 울던지 말던지
그건 이엘씨든 이선옥씨든 이 댓글을 쓰는 님이나 저든 글쓴이가 책임져야할 문제인겁니다
바이바이배드맨
22/06/15 12:18
수정 아이콘
뻘소리라고 인정하기 위해서 수없이 많이 패는 사회죠.
책임지라는 말이 막상 본인들은 책임 못지면서 쉽게 내뱉더군요.
한마디 잘못하면 그래 니가 잘못했으니 정신차릴떄까지 맞아야지 하면서요.
틀린 소리 하는 사람 패는 게 다들 즐거우면 그렇게 살겠지만요
22/06/15 12:28
수정 아이콘
좋은 이야기입니다만..
님의 관용 논리대로 라면 그런 자들 역시 뻘소리를 쉽게 내뱉더라도 관용을 방패삼아 도망치면 되겠죠..
그래서 최악이라는 겁니다..
바이바이배드맨
22/06/15 12:31
수정 아이콘
그니깐 그부분에 대해 딴소리를 하는게 뻘소리해서 도망치는게 딱히 큰 문제라고 보지 않는다는 겁니다. 오히려 도망치면 부끄럽고 발리니깐 도망치는데. 뭐 도망치는거랑 입 닫는 사람들까지 쫓아가서 패는게 맞나 싶은 겁니다.
아득바득 뻘소리를 해도 계속 우기면 팰 수 있지만 뭐 지금 딸랑 한마디가지고 저정도 전장을 열고 사실 생활같은 것도 모르면서 쉽게 니가 언제 사생활에서 아껴보고 그런 소리를 하느냐면서 전장에 던지는게 맞냐는 거죠. 자 발려서 입 닫아도 스스로 입 열어서 인정할때까지 맞아야지 하는거에 대해 별로 긍정적이지 않다는 말이죠
22/06/15 12:38
수정 아이콘
그런 일관성이면 인정합니다만..
그런데
1,이엘씨가 입닫고 도망쳤나요?
2,그래서 이선옥씨가 끝까지 좇아가서 패고 있나요?
3,또 그래서 끝까지 좇아가서 패더라도 나중에 입닫고 도망치면 관용을 베풀어야죠?

이엘씨가 남이야기로 글을 썼고 남들이 봤고 이선옥씨가 그거에 대해 또 한마디했고
그 둘을 모두 보게 된 사람들이 또 한마디씩 하는 거죠
여기서 님이 이야기한 상황이 무언가요? 뭐가 최악의 글이고 뭐가 별로 긍정적이지 않다는 건가요?
바이바이배드맨
22/06/15 12:44
수정 아이콘
이엘이 계속 반복해서 우기는 상황은 아니고 일단 님이 쓴 댓글에 답하니깐 도망가는거에 관용을 베풀필요가 없다면서요? 그래서 그정도 관용은 어떠냐고 답한 댓글입니다. 지금 님 쓴 댓글 따라가는데

그리고 본문 글에 대한 평이죠. 본문 글에서 니가 평소 실천을 했으면 그런 글 안 썼을거야하고 본문 글에서 이엘이 평소에 어떤 사람일것이라고 단정짓고 행동과 말이 유리된 사람이 대체로 저렇다고 하고 패는게 맞는지 몰라서 최악이라고 하는 겁니다. 실천했으면 그럴일도 없고 일침 하는거 보니 너의 평소 모습이 짐작된다고 쓰는건데 솔직히 이엘이 행동을 할지 안할지 어떻게 압니까. 사실 틀린 말하니 혼나봐라 하고 패는거지. 우리야 전혀 모르니 이엘이라는 사람이 평소에 실천도 열심히 하는데 말하는 방식이 틀려서 저런게 말했다고 가정도 할 수 있잖아요. 하지만 하나의 인격체를 단정시켜놓고 저렇게까지 전장에 올려놔서 패야하는게 한마디가지고 단정짓는게 최악이라고 봐서 그렇습니다. 틀린 사람 패는게 희열이라면 말린 방법이 없겠지만요.
22/06/15 12:49
수정 아이콘
님도 모르면서 이선옥씨에 대해서 사실 틀린 말하니 혼나봐라 하고 패는거라고 단정하고 있는 거 마찬가지죠..
그러니 최악이니 뭐니 틀린 사람 패는게 희열이니 뭐니 할게 아니라 님논리대로 관용 좀 베푸시건 어떤가요?
바이바이배드맨
22/06/15 12:51
수정 아이콘
알고 썼으면 알고 썼다고 썼지만 저런 사람은 저럴 것이다라고 본문에 쓰여있습니다. 본문 가정에 따라가주는 거에요. 그래서 그 결론이 나온거니깐 좀 지금 쓰신건 사족이라고 봅니다.
22/06/15 12:57
수정 아이콘
암요 사족이죠
남이야기 함부로 올려도 고작 한줄 가지고 입닫고 도망치면 관용을 베풀어야지
그 글 지적하느라 길게 글 쓰면 최악의 글이고
그건 사실 혼나봐라 하고 패는 거니 틀린 사람 패는 게 희열이라는 인신공격쯤이야 해도 괜찮죠..
내가 한건 내가 잘 보고 한거니 사족이고
다른 사람들은 틀린 사람 패는 게 희열이라서 님처럼 관용을 베풀줄 몰라서 참 큰일이죠..
바이바이배드맨
22/06/15 12:59
수정 아이콘
300톤이 물낭비다와 이엘같은 사람은 아는데 평소에 절약도 못 하면서 입만 살았다가 똑같은 수위라고 믿고 계신다면 전 드릴 말씀이 없네요
22/06/15 13:09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싸이가 공연에서 사용하는 300톤이 물낭비다죠
단순 300톤에 대한 개념이 없는 걸로 끝난 게 아니라 타인을 저격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없죠..

뭐가 내가 한 인신공격은 착한 인신공격이라고 할때부터
더이상 해주실 말씀이 없을 것 같기는 합니다
22/06/15 12:18
수정 아이콘
그냥 뻘소리는 문제 안삼을수 있는데 뻘소리로 남의 사업이나 밥줄에 손대는건 좀 문제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뭐 가까운 사례로 김동준 해설 건이 있겠군요.
바이바이배드맨
22/06/15 12:21
수정 아이콘
전 반대로 김동준 사건도 그렇고 그냥 넘어가면 되는걸 내가 맞다는걸 증명하기 위해 전장을 여는 느낌입니다. 그냥 뻘소리하는구나하고 넘어가면 그냥 끝날 문제였는데 그때 댓글 한마디 안 썼지만 지금 사회가 내가 맞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서로 열을 올린다는 느낌입니다. 자 봐봐 넌 뻘소리라고 뻘소리했으니 맞아야지 하고 끝없이 서로 뒤집고 뒤집는 공격을 하는게 별로에요.
실제상황입니다
22/06/15 12:49
수정 아이콘
그거야 바이님이 본문은 디스가 맞지만 이엘씨 트윗은 디스가 아니라 그냥 뻘소리라 하시니 성립하는 말이구요. 다른 분들은 그렇게 안 보는 거죠. 김동준 해설 사건으로 치면 헛소리로 트집잡던 수많은 댓글 중의 하나 같은 건데, 이엘씨는 사람이 사람이니만큼 무게감이 다른 거구요. 차라리 가진 무게감에 비해 너무 뚜드려맞는 것 같다 뭐 그런 의견이면 몰라도, 그냥 뻘소리 좀 한 거 가지고 왜 관용을 못 베풀어주냐 이런 건 너무 무책임하고 설득력 없는 말이죠.
바이바이배드맨
22/06/15 13:02
수정 아이콘
언어에 있어 특정성과 구체성은 비판에 있어서 영향을 줍니다. 대한민국 정치인은 바보다와 모 대통령은 바보다가 특정성면에서 같지 않다고 생각하고 대한민국 정치인들은 엉망이다와 모 대통령은 저런 발언을 하니 평소에 비리를 저질렀을 수도 있다가 구체성에서 차이가 나서 음 이엘과 작가 차이는 뻘소리랑 디스라고 저는 느껴집니다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또 다르니 전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2/06/15 13:12
수정 아이콘
비판 수위는 낮아도 애매하게 돌려깐 거라 오히려 더 비열해 보이는 효과도 있죠. 게다가 이니시를 열였으니 그게 또 감안된 거고. 차라리 누구를 저격하려고 그랬던 게 아니라는 식으로 해명했으면 저도 그러려니 했겠으나(항상 하는 말이지만 저는 누가 불쾌해한다고 해서 그게 잘못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후속 대처도 니들 알아서 생각해라 뭐 이런 식이니 저런 저격을 맞아도 할 말은 없다고 봅니다.
오곡물티슈
22/06/15 12:21
수정 아이콘
이엘처럼 도덕적 자존감 충전한다고 소셜 미디어에 댓글 한 줄 쓰고 남의 밥줄에 타격주는게 최악의 글 아니겠습니까?
오곡물티슈
22/06/15 12:06
수정 아이콘
22/06/15 12:12
수정 아이콘
PC주의자라는 단어 대신 입진보로 치환하고 보면 맞는 거 같네요. 이제까지 본 이선옥씨 본인 스탠스도 이쪽에 더 가깝고요.
22/06/15 12:19
수정 아이콘
어찌됐든 생각할게 있는 글이네요
브리니
22/06/15 12:24
수정 아이콘
댓글에서도 확실히 잘 알 수 있네요 얄팍함을 꽁꽁싸매며 화려해 보일려고 애쓰는 댓글들이 피지알스럽네요. 300톤이 얼마정도일지 모르는 사람이 태반일 것 같은데..거기에 페미니스트들의 우리가 남이가 하는 자세까지 묻어버려서 더 혼란스러운 내용들
미카미유아
22/06/15 12:31
수정 아이콘
역시나 SNS는 인생의 낭비
퍼거슨옹 평생 연전연승
조미운
22/06/15 12:37
수정 아이콘
싸이 흠뻑쇼에 대한 비판의 연장선인데... 이미 언론에서 물고 뜯고 맛보고 다 했는데 얼토당토 않은 소리라 이 종류의 문제 제기에 가뜩이나 짜증나 있던 사람들 많을 겁니다.

아무런 의미 없는 몇백톤 물 아끼기를 위해 싸이 흠뻑쇼나 워터밤 콘서트 안 했으면 좋겠다는 게 단순한 의견인가요? 본인의 주관적인 정의를 위해 남보고 경제활동 하지 말라는 건데... 짧은 한줄의 트윗이지만 선 넘은 공격으로 보입니다. 물 절약 캠페인을 홍보하고 싶었으면 더 긍정적이고 주체적인 발언을 했으면 아무런 문제 없었죠.
봄날엔
22/06/15 12:39
수정 아이콘
남을 공격하려는 의도 없이 행동한 싸이를 저격하는 이엘이랑,
남을 공격하려는 의도를 가진 이엘을 저격하는 저 사람이랑 똑같다며 물타기하려는 pc들이 댓글에 너무 많이 보여서 어질어질하네요
22/06/15 12:54
수정 아이콘
얘나 쟤나 똑같다하면 편리하긴 하겠지만 그 똑같다라는 결론을 위해서 모른척하고 무시하는 많은 차이점들이 있죠.
이 리플을 쓰신분들은 그럼 그 차이점보다 더 큰 차이를 본인이 가져서 남을 까고 계실까요?
이런저런 차이점들 다 퉁치고 없는셈 치면 세상 대부분 말들이 악플이고 쓰잘데기없는 오지랖이요 일침병이겠지요.
22/06/15 12:5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애초에 물 300톤이 많은 양인가 고지서보니 저번달 집 물 사용량 12톤이던데
검은바다채찍꼬리
22/06/15 13:26
수정 아이콘
자그마치 25가구 분량의 물을!!! 소양강에 뿌리지 않고 콘서트를 했다니!!!크크크크
전 300톤 물로 애초에 저격 시작하는 것 부터가 이 문제의 발단이었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저런소리 듣고 자기 생각좀 고쳐먹길 바랄 뿐입니다.
The)UnderTaker
22/06/15 13:08
수정 아이콘
여기서 말한두마디 실수에 끝까지 쫓아가서 난리치는 애들 실수한거 모아보면 장난아닐거같은데 많이 궁금하네요.
파다완
22/06/15 16:27
수정 아이콘
솔직히 님이 이런말 하면 안되지 않나요. 가입한후 첫댓글이 님이 다른 사람들이랑 알바가 진상한테 무르면 안된다고 한 분 조리돌림 하던거보고 어이가 없어서 쓴거 였는데.....볼때마다 자기랑 다른 생각 있으면 비꼬면서 댓글달고 이상한 글 쓴 사람있으면 조리돌림하면서 남들이 그러니까 애들 실수한거 모아보면 장난 아닐거 같은데 궁금하다라....글쎄 님 실수를 생각해보세요. 그럼 될거 같아요.
22/06/15 20:33
수정 아이콘
댓글조회로 리플목록 쫙 읊어보면 말 한두마디 한 불특정다수 싸잡아서 비꼬는게 하루일과인 사람이 이러니 참 기가 차긴 하죠.
백수아닙니다
22/06/15 13:17
수정 아이콘
그.. 그만해요... 이제 뼈까지 너덜너덜해질 지경 크크
벌점받는사람바보
22/06/15 13:24
수정 아이콘
이엘 한마디에 그렇게 공격한다니까 궁금해지는대
본인은 그정도 퍼지지 않기를 바랬다면서 그만해달라고 한적이 있나요?
아니면 본인은 그만해달라는 말 없는대 쉴드 쳐주시는건가요?
멍멍이개
22/06/15 13:31
수정 아이콘
살려달라는 말 없으면 죽여놔야 하나요? 멍청한 사람이 멍청한 소리 할 때마다 다같이 들고 일어나 조리돌림으로 교육시켜야 한다는 무슨 의무가 있는건가요?
여기에 연민을 느끼는 사람은 실드를 치는걸로 간주하는건가요?
벌점받는사람바보
22/06/15 13:47
수정 아이콘
극단적으로 사람 목숨가지고 비유하는게 맞나요? 여기에 사람목숨 들어가면 사건이 다른대요..
생각 이상으로 퍼져서 문제를 느꼇다면 별다른말 없어도 트위터 삭제하거나 했을수도 있구요.
그것도 아니면 이사태에 본인도 어느정도 동의 하고 있는거 아니에요?
연민을 느껴서 하는 행동은 실드치는거 아닌가요?
멍멍이개
22/06/15 14: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별다른 피드백 없이 가만히 있으면 안되는 건가요? 돈받고 계신 것도 아닐텐데 이미 너무 많은 대응이 있는 상태인데도 세상에 항복하지 않는 모든 바보한테 다 가르침을 주셔야겠다면 너무 피곤하실 텐데요.
그런 스탠스가 여럿 은퇴시키고 있는 상황이죠.
모두에게 교육받을 다음 병신은 누굴까 욕먹어도 굽히지 않는 타격감 좋은 병신이 필요해... 두근두근...

굳이 모두가, 항상, 빠따를 들 필요는 없습니다. 님도 멍청한 소리 할 수 있고 남들의 지적에 그걸 인정못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결국 님이 옳았을 수도 있고요. 그게 사람이고 그냥 그러고 사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연민은 측은함에서 나오는거지 반론가능성에서 나오는게 아니고요.
벌점받는사람바보
22/06/15 15:14
수정 아이콘
그냥 하고싶어서 한다는거죠? 알겠습니다.
페스티
22/06/15 13:37
수정 아이콘
원본 트윗에 하트가 만개 찍혔고 옳은 말이라고 동조하는 트위터 이용자들도 꽤 있습니다. 가뭄인데 농민들의 고통을 공감하면 기획 할 수 없는 흠뻑쇼라고 싸이를 까는 사람들이요. 각 커뮤에서 조리돌림하고 찾아가서 잘못된 생각이라고 저 분을 지탄하면 그 생각을 굽힐까요? 자신이 옳다고 믿기에 했던 발언인데? 본문에도 잘 설명이 되어있죠. '마치 부당한 탄압을 받는 순교자처럼 인식한다.' 말실수거나 누구의 밥그릇을 비난할 의도가 아니었다면 본인의 잘못된 발언을 정정하거나 했겠죠.
도들도들
22/06/15 13:31
수정 아이콘
근데 본문 중에 이해가 안 가는 것이, 자기가 콘서트에 가지 않는 것은 실천이 되는데, 다른 사람에게 콘서트에 가지말라고 표현하는 것은 왜 실천이 안 되는 것인가요?
백년지기
22/06/15 13:33
수정 아이콘
실천은 멋도 없이 남에 생업 관련 사안에 생각없이 글 한줄 싸지르는 분들에 대한 일침이네요.
대표적인 집단이 PC주의자들이고.
여기도 그런 사람들 많이 모인 곳이라 반응이 다를 거라 예상했는데 역시나..
22/06/15 13:56
수정 아이콘
나는 널 공격할거지만 니가 날 공격하는건 "규칙 위반"이라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끓어오를대로 끓어올랐죠.
성범죄 무고에 리스크가 없는것,
주식시장에서 공매도를 쳐놓고 포지션 까발려저서 스퀴즈 들어오니 게임스탑인가 뭔가에서는 매수버튼을 뽑아버리고
니켈 뭐에서는 기한을 무기한 연장해줬다죠?
리스크를 안고서 행동을 했는데 리스크가 터졌으면 데미지를 입어야지 피해가는 일이 자꾸 생기니까 이번엔 너다 하게 되는거죠.

이번 것도 가뭄이니 뭐니 지구 환경 어쩌구 아주 절대 공격받을 리가 없는 대의명분을 업었다고 생각했겠지만
소양강 댐 저수량 몇십억톤, 1인당 연간 물사용량만 해도 수백톤이라고 밝혀지면서 대의명분이 박살나고 리스크가 터졌으면
데미지도 먹으셔야죠.

어떤 미국 스탠딩 코미디언이 그러더라고요
와이프랑 말다툼을 하다가 격해져서 와이프가 자기를 한대 치더래요.
근데 거기서 화가 나는 이유는 한대 맞아서가 아니라 때린 와이프가 가드를 올릴 생각은 않고 아주 티배깅을 하더란 거랍니다.
나는 널 공격할거지만 니가 날 공격하는 건 "규칙 위반"이니까요.
긴 하루의 끝에서
22/06/15 14:03
수정 아이콘
이엘 건과 별개로 PC주의나 좌파적 사상에 과시나 허세, 우월감이 꼭 밑바탕이 되어 있다고 보지는 않는데 감성적이면서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대단히 강하게 내재되어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그 누구보다도 강한 사랑의 힘을 가지고 있는 증오의 우치하 일족과 비슷하게 모순적인 특징을 띠는 거죠.
페스티
22/06/15 14:22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공감을 이야기 하지만 누구보다도 드높은 본인들의 도덕적? 기준 이하의 발언은 어찌 감히 그런 말을? 이라면서 상대를 교양 없는 인간 취급하기도 하죠. 저는 처음에는 그런 반응을 보고 내가 틀렸나보군, 내가 모르나보군 하면서 토론을 그만두고 관련된 내용을 찾아봤는데 보통 첨예한 이슈라서 단정지어 결론 낼 수 없는 이슈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확신한 것은 그런 민감한 발언은 토론을 회피하기 위한 고슴도치 무브라는 거였죠. 간단히 그 민감함은 공부하세요! 같은 거고 본인들은 공부할 생각이 없는 머저리들이란 모순된 특징을 띠더라고요.
겟타 아크 봄버
22/06/15 15:01
수정 아이콘
남을 칠때는 본인도 맞을 각오정도는 해야 비로소 제대로 된 인간이라 할수있는겁니다
22/06/15 15:07
수정 아이콘
근데 300만톤 운운한걸로 아는데 그건 특정인 저격이나 다름 없죠 이걸 저격이 아니라는건 양심이 없는거구요
22/06/15 15:08
수정 아이콘
딜이 제대로 들어간 글이라는건 확실하군요 크크크크크
오늘처럼만
22/06/15 18:13
수정 아이콘
댓글 어지럽네요 크크크
가만히 손을 잡으
22/06/15 22:35
수정 아이콘
이야 오늘 여기서 피지알의 진수를 보네요.
22/06/16 08:36
수정 아이콘
어디든 pc에 찌든 인간들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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