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6/15 07:12:38
Name 크크루삥뽕
출처 https://m.ruliweb.com/av/board/300013/read/3051291?
Subject [서브컬쳐] (약스포)디즈니 신작 버즈 라이트이어 충격 근황
x9Kpnck.jpg



IIlzdpH.jpg


동성 임신,출산이라... 

디즈니의 PC도 점점 진화를 거듭하네요 

몇 년 후엔 어디까지 가 있을지 궁금하고 두려워지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박민하
22/06/15 07:18
수정 아이콘
황새가물어다주는데 성별이 뭐가중요하겠어요?!
22/06/15 07:23
수정 아이콘
강화복입고 사람이 우주를 날아댕기는 미래인데 동성임신 못할 것도 없조
jjohny=쿠마
22/06/15 08:13
수정 아이콘
사실은 현실에서도 오래전부터 가능한 내용입니다.
진리는나의빛
22/06/15 07:30
수정 아이콘
캐릭터도 묘하게 불쾌한 골짜기
니가커서된게나다
22/06/15 07: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정도면 버즈 올드린 선생님이 다시 한 번 수정펀치 날려도 무죄 아닌가요?

여여커플 정자공여라니 수정펀치는 제가 맞는걸로 하죠
인생은에너지
22/06/15 07:37
수정 아이콘
동성임신…? 뭐 어떻게 하는거죠
랜슬롯
22/06/15 07:37
수정 아이콘
동성인데 임신을 어떻게하죠? 아 그냥 미래니까 가능한건가
미카엘
22/06/15 07:40
수정 아이콘
?????
22/06/15 07:40
수정 아이콘
영화 나와봐야 알겠지만 왜 저렇게 저런거에 몰두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그놈헬스크림
22/06/15 07:42
수정 아이콘
자웅동체?
디플을 1년 구독했는데 연장할 이유가 없습니다...
신작이 코딱지 만큼만 나와요...
일년에 한달 몰아보기하면 딱인거 같은...
아이스베어
22/06/15 07:45
수정 아이콘
여자캐릭터가 레즈비언이고 정자기증 받는 거면
딱히 문제 될 게 있나 싶네요.
유지애
22/06/15 07:48
수정 아이콘
몇 년 전에 나왔던 기술인데 미래에는 상용화 될 수도 있는거죠 뭐
마음에평화를
22/06/15 07:56
수정 아이콘
똥을 맛있게 먹는 기술이 상용화 된다해도 굳이 그 장면을 보고 싶진 않네요.. 먹는게 죄는 아니지만
jjohny=쿠마
22/06/15 09: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동성임신/출산이랑 똥을 맛있게 먹는 기술이 비슷한 층위는 아니죠.
마음에평화를님 개인적으로는 비슷한 층위라고 느껴져서 그렇게 예시를 드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예시가 아닌 것 같습니다.
22/06/18 09:35
수정 아이콘
저 분이 자신의 연애, 사랑, 출산 등을 대변섭취처럼 느끼고 계신다고 해석하면 어찌어찌 앞뒤가 맞을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호러아니
22/06/15 07:50
수정 아이콘
진보된 과학이면 굳이 몸을 써야하나...
메타몽
22/06/15 07:55
수정 아이콘
저정도로 진보된 곳이면 인공자궁으로 애 낳을 가능성이 더 높죠
及時雨
22/06/15 07:56
수정 아이콘
아놀드가 임신하던 영화가 생각나네요
jjohny=쿠마
22/06/15 07:59
수정 아이콘
- 동성임신/출산이란 게 정자기증에 의한 거라면, 진보된 과학이고 뭐고 할 것 없이 현재도 현실에서 가능한 거죠.
jjohny=쿠마
22/06/15 07:59
수정 아이콘
- 애초에 동성임신/출산 얘기의 소스가 뭔지 모르겠네요. 본문에 링크된 연합뉴스 기사도 그렇고, 찾아본 기사들에서는 동성키스 얘기는 언급되어 있는데, 동성임신/출산 얘기는 없습니다

"해당 영화에 출연하는 여성 캐릭터들이 서로 키스하는 장면이 문제가 돼 UAE 당국이 상영 금지 조처를 한 것으로 보인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613152200111
모노레드
22/06/15 08:01
수정 아이콘
시사회에서 이미 해당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그거와는 별개로, 다들 동성결혼에서 왜 남-남 커플만 상상하시는 건지..
여-여 커플은 정자만 공여 받으면 지금도 가능합니다.
jjohny=쿠마
22/06/15 08:04
수정 아이콘
시사회 후기를 찾아보니 나오네요. 정보 감사드립니다.

역시 찾아보니 평범한 여-여 커플의 임신/출산 얘기인 것 같네요. 이런 거라면 충격일 게 전혀 없죠. 버즈를 임신시키는 것도 아닌데...

https://extmovie.com/movietalk/80456865
22/06/15 08:2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제목만 보고 에이, 설마.. 했는데 천만다행이네요. 크크크
22/06/15 08:02
수정 아이콘
또 PC 끼워넣은건가요. 영화관가서 보려 했는데 재고해봐야겠네요.
강동원
22/06/15 08:15
수정 아이콘
쥬니어였나?
주지사님이 임신하는 영화도 나왔었는데
이게 뭐 큰 문제인가 싶네요
파인애플빵
22/06/15 08:41
수정 아이콘
스토리를 어떻게 녹여내냐의 문제인데 요새 부쩍 날들이 선 사람들이 많잖아요
어차피 판타지 영화인데
카트만두에서만두
22/06/15 08:44
수정 아이콘
날이 섰다기 보다는 그냥 혐오하기 위해서 애쓰는거죠 뭐 크크크
마음에평화를
22/06/15 08:51
수정 아이콘
피씨충들이 하도 난리니 충분히 날이 설수도 있죠. 혐오주의자로 몰아버리는 것도 혐오인데.
카트만두에서만두
22/06/15 09:08
수정 아이콘
잘못된 정보 가지고 동성애자 혐오하는건 그냥 혐오 맞죠 뭐 당장 모사이트 버즈 라이트이어 글만 봐도 그냥 혐오하려고 혐오하는게 보이는데요
위원장
22/06/15 08:25
수정 아이콘
음 별거 아니군요
22/06/15 08:26
수정 아이콘
문제될게 없는데 디즈니가 하니까 문제인거 같은 느낌이 생기는건
개인적으로 디즈니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훼손되버린거 같네요.
근데 픽사는 건드리지 마라 디즈니 놈들!!
22/06/15 08:27
수정 아이콘
현 기술로 정자기증받아 여여부부가 임신 가능하니 뭐가 문제냐하는데 저 영화가 어른들이나, 최소 15세이상 관람가는 아니잖아요?
뻔히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전체관람가일텐데, 거기에 저런거 끼워넣으면 아이들이 참 많이 배워 좋겠습니다 크크크
jjohny=쿠마
22/06/15 08:34
수정 아이콘
동성커플도 임신할 수 있는 걸 어린아이들이 배우는 건 좋다면 좋은 일이지 나쁠 건 전혀 없죠.
류수정
22/06/15 08:34
수정 아이콘
현실의 동성결혼 및 출산이 대단히 불건전한거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전 그런 편견이 생겨나지 않게 하기위해서라도 아이들이 배웠으면 좋겠습니다만...
아이스베어
22/06/15 08:38
수정 아이콘
대리모나 정자기증 임신이 합법인 나라들도 많고 미국도 합법인 거로 아는데요

자기네 나라에서 다수 주에서 합법인 동성혼 부부가 합법인 정자기증 받아서 임신한 내용을 그린 게 잘 못 된 거도 아니고 애들이 못 배울 내용도 아니죠
카트만두에서만두
22/06/15 08:47
수정 아이콘
아이들이 배워서 나쁠게 뭐가있죠???
22/06/15 08:49
수정 아이콘
아이들은 자신만의 가치관형성이 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부모가 옆에서 지도하고, 쉽게 보고 따라할 수 있는 영상매체들을 제한하죠.
성인이나 어느정도 가치관형성이 완성되어가는 고등학생정도라면 동성애, 동성부부, 그 부부가 아이를 가지는. 일반적이지 않은 케이스에 대해서 스스로 판단 할 수 있지만 이제 초등학교나 다니고 있는 아이들에게 이런걸 보여줘야 할까요?

편견이나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닙니다. 어린아이들은 아직 사회의 기본적인, 디폴트를 배우기에도 조심스러운 나이인데 거기에 가치관형성에 혼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굳이 가르치고, 노출시키냐는거죠.
동성애는 나쁜게 아니다? 그렇다고 좋은거도 아니고 분명한건 사람사는 사회에서 일반적인 행위는 아닙니다. 종종 보면 동성애에 대해 조금의 비판이라도 가하면 마치 못배운인간인양 폄하하고 혐오혐오 하는데, 초등학생정도나되는 아이있는 부모님들, 자기 자식이 어느날 동성애인 데리고와서 사귄다고 하면 "너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응원해주실건지 궁금하네요.
jjohny=쿠마
22/06/15 08: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Q. 아이있는 부모님들, 자기 자식이 어느날 동성애인 데리고와서 사귄다고 하면 "너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응원해주실건지 궁금하네요.

A. 당연하죠. 애초에 잘못되거나 나쁜 게 아니기도 하거니와,
존중/응원을 안하고 반대를 한다고 성적지향이 변하는 것도 아니고요. 존중/응원하는 게 낫죠.
아이스베어
22/06/15 08:52
수정 아이콘
미국에선 법으로 혼인도 인정해주고 입양도 가능하고 세계 1위 기업인 애플 대표도 게이고 그냥 일반적인 건데요?

네. 이미 응원해줬습니다
카트만두에서만두
22/06/15 08:52
수정 아이콘
님이 지금 하시고 있는게 혐오인데요?? 동성애가 나쁜게 아니다? 당연하죠. 사람이 누군가를 사랑하는데 성별이 중요한가요. 근데 뜬금없이 좋은거도 아니다? 이게 무슨 이상한 소리인지 모르겠네요. 동성이 연애하고 임신하는 모습이 가치관 형성에 무슨 혼란을 준다는건지도 모르겠고요.
제 친구가 동성애자 + 트랜스인데 그냥 우리랑 똑같은 사람이에요. 님이 생각하는 그런 부류가 아니라요
마음에평화를
22/06/15 08:56
수정 아이콘
디폴트 라는 개념 자체가 허상인데 이해를 전혀 못하시는 듯..

"미국은 백인사회가 디폴트 인데 흑인들이나 아시아인들이 상류층에 합류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어린아이들에게 혼란을 준다" 뭐 이런 내용을 유튜브에서 본 적 있는데 비슷한 소리를 하시네요

전 디즈니가 피씨짓 하는데 넌더리가 나는 사람인데 님아 이건 좀..
나의규칙
22/06/15 08:57
수정 아이콘
동성애가 나쁜 것이 아니라면 미리 알려줘야 아이가 불행하지 않게 살 수 있죠.

동성애. 일반적이지 않은 시절, 자기 자신이 정상적이지 않다고 생각해서 불행에 빠졌던 사람들이 있었죠. 자신의 성정체성이 나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미리 알았더라면 덜 힘들게 살 수 있을 것이고,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갈지 보다 쉽게, 상처 덜 받고 배울 수 있겠죠.
유튜브 프리미엄
22/06/15 09:03
수정 아이콘
아이들은 핑계고 본인이 보기 싫은 거 잖아요
22/06/15 09:20
수정 아이콘
저는 어느정도 공감하는 쪽입니다
동성애가 있을수있다는건 인정하지만
생물학적 성별이 나뉘어져 있는데
같은 성별간에 성적교감이 이뤄진다는건
영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니들이 좋다면 상관없지만
굳이 보고싶지는 않은정도입니다
22/06/15 09:23
수정 아이콘
'내 눈에만 띄지마'
우리는 그걸 혐오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22/06/15 09:27
수정 아이콘
몸이 거절하는걸 별수있나요
세상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진심으로 취향을 존중하게 된다는건
환상속에서나 가능할겁니다
아이스베어
22/06/15 09:29
수정 아이콘
몸이 거절한다고 상대방 면상에 침을 뱉지는 않죠. 그걸 예의라고 합니다
22/06/15 09:35
수정 아이콘
예의가 뭔지는 알고있습니다
혐오라고 하는분도있는데
제가 동성애를 싫어한다고
찾아가서 비판하지 않습니다
영화에 동성애가 나온다고해도
영화를 쓰레기 취급하지도 않고요
반대로 퀴어축제랍시고
벌리는 일은 눈살찌푸러집니다
jjohny=쿠마
22/06/15 09: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동성애를 싫어한다고 발화하고 계시지 않나요?
설마 PGR에는 동성애자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동성애자가 보는 곳에서 동성애를 싫어한다고 말하는 것까지는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아이스베어
22/06/15 09:39
수정 아이콘
뜬금없는 퀴어축제가 여기서 왜 나오죠?
버즈가 우주에서 퍼레이드라도 벌이나요?

퀴어축제는 그래서 직접 가서 보신 적은 있으신가요? 설마 온라인에서 수 많은 평범한 참가자들은 죄다 배제한 체 극단적인 사진만 올린 걸 전부로 아시는 건 아니시겠죠?
22/06/15 09:39
수정 아이콘
퀴어축제는 축제한다고 사전에 신고 다한 그 장소에 그 시간대에 찾아가지만 않으면 보기 싫은 거 안 볼 자유가 보장되죠.
인터넷 상에 올리는 혐오표현은 언제 튀어나올지 몰라서 피하기 더 어렵습니다.
쪼아저씨
22/06/15 13:34
수정 아이콘
충분히 혐오하고 계시네요..
22/06/15 14:33
수정 아이콘
네 찬찬히 생각해봤는데
저는 동성애를 혐오하는게 맞습니다
22/06/15 09:33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것도 맞는데
그래도 그런 스탠스가 혐오라는 것 또한 알아야 한단 거죠.
혐오라는 걸 인지만 하고 있어도 바뀌는 게 있다고 봅니다
22/06/18 09:21
수정 아이콘
세상에 살인이 어차피 없어지지 않을 거니까 내가 살인해도 '별 수 없는' 일이 되겠군요.
세상에서 완벽히 근절할 수 있는지 여부는 그 행동이 정당한지와 상관이 없습니다.
22/06/15 09:43
수정 아이콘
적게는 5%, 많게는 10% 정도가 선천적으로 지니고 태어나는 성적 지향을 '좋은 것도 아니다'라거나 '사람사는 사회에서 일반적인 행위는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일까요? 단순히 '소수'이기 때문인가요?

그리고 자녀의 성적 지향이 그렇다면 받아들이고 응원하고 존중하는 것이 부모 몫이지, 뭐 어떻게 할 수가 있습니까.. 적어도 특정 성적 지향이 '치료'되는 질병이 아니라는 건 아실테니까요.

물론 편견을 가진 사람들이 아직도 남아 있으니 부모로서 걱정은 많이 되겠습니다만, 그러니 더더욱 부모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어야겠죠. 나아가 제 자녀들도 다른 형제자매나 친구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가르칠 거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당근케익
22/06/15 14:31
수정 아이콘
애초에 사랑=이성애가 '디폴트'라는 것부터 불편한 1인입니다만
22/06/18 09:27
수정 아이콘
성소수자도 우리 사회의 일원인데 당연히 디폴트에 속해야 할 문제라 생각합니다. 이건 정확히 편견이고 정확히 옳고 그름의 문제죠. 사랑이 왜 좋은 게 아니에요? 이 사랑은 좋은 거고 저 사랑은 나쁘지 않지만 좋은 것도 아니다? 교과서에 실어도 좋을 정도의 편견이네요.

니 자식이라면 그럴 수 있냐는 질문은 항상 상대를 말만 앞서는 거짓말쟁이로 깔아보는 시선이 전제되어있는 문제가 있는 건 알고 계시는지 모르겠네요. 당연히 자식의 성적지향이 어떻든 딱히 달라질 건 없습니다.
시린비
22/06/15 08:28
수정 아이콘
문제있다 생각한 14개국이 문닫은거겠지요 뭐
류수정
22/06/15 08:28
수정 아이콘
위 리플 대부분은 버즈가 임신출산하는(....)건가 하고 받아들이신거같아서 해당사항이 없긴 하지만, 닥스2 차베즈 부모가 둘 다 여자인걸로도 신경쓰인다고 하던 사람들 있던거 생각하면 저것도 뭐라고 하는사람이 어딘가엔 분명히 있겠죠.
파비노
22/06/15 08:36
수정 아이콘
별거 아닌거 같은데.....동성커플의 입양은 자연스러우니 출산이 안되는것도 아니고, 슈돌에서도 나오고 있는데요 뭐
카트만두에서만두
22/06/15 08:39
수정 아이콘
애초에 디즈니에서 빼려고 했는데 픽사쪽에서 반발이 엄청 거세서 넣은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슨 문제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모 남초 혐오 사이트에서 혐오를 위해서 까려고 안달난건 알겠더라고요
그말싫
22/06/15 08:42
수정 아이콘
하나하나 놓고 보면 넣을 수 있지인데, 확실히 소수자의 과다대표가 일어나고 있긴 합니다
반찬도둑
22/06/15 08:56
수정 아이콘
굳이 이런거에 넣어야 되나 싶긴 합니다.
아예 새로운 설정의 작품이었으면 그러려니 하는데
지금까지 수많은 기간 동안 쌓아왔던 캐릭터들을 가지고
장난치고 있다는 생각밖에 안드는지라..
o o (175.223)
22/06/15 08:43
수정 아이콘
신의 아이를 낳아라인줄
22/06/15 08:45
수정 아이콘
남남인줄
블래스트 도저
22/06/15 08:50
수정 아이콘
애당초 토이스토리는 장난감들이 의식 가진다는 설정인데요
영혼의 귀천
22/06/15 08:56
수정 아이콘
인형들이 살아 움직인다는데 그깟 동성임신 출산 쯤이야죠.
동굴곰
22/06/15 08:52
수정 아이콘
이분들이 사키를 안보셨군...
덴드로븀
22/06/15 09:02
수정 아이콘
닥스2 에서도 출산만 없지 엄마가 둘인데...
초보저그
22/06/15 09:03
수정 아이콘
혼란해서 실관람객 평들을 좀 보고 볼지말지를 결정해야겠군요.
나른한날
22/06/15 09:04
수정 아이콘
댓글 다신분들 여러 견해가 있긴하지만 이건은 기자가 개소리로 제목을 쓴거라 생각되서..
jjohny=쿠마
22/06/15 09: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참고로, 기사 제목은 이겁니다.

[UAE, '버즈 라이트이어' 상영금지…동성간 키스 문제 삼은 듯]
https://www.yna.co.kr/view/AKR20220613152200111

본문짤의 제목으로 검색하면 본문에 캡처된 글이나 아니면 본문에 캡처된 글을 퍼간 글들이 나오는데,
아마 본문에 캡처된 글을 작성한 사람이 붙인 제목 아닐까 싶어요.
톰슨가젤연탄구이
22/06/15 09:07
수정 아이콘
중국개봉도 포기하는거 보면 진심인거같네요
김유라
22/06/15 09:11
수정 아이콘
뭐든 재밌으면 그만이죠. 보고 판단하자고요.

어거지로 넣은 느낌들면 그때부터는 골방철학 PC질이 되는거고...
22/06/15 09:12
수정 아이콘
PC 욕한다는 명목으로 혐오주의자들이 커밍아웃하는 모양새인 듯.
저도 기존 캐릭터의 성별이나 인종이 갑자기 바꾸는 건 몰입을 방해하기 때문에 싫어하지만 그냥 스토리상에 그런 요소가 추가되는 것을 가지고 싫어하시는 분들은 다양성을 받아들이고 싶어하지 않는 거겠죠.
유료도로당
22/06/15 09: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국에서 PC에 대한 반발이 있는건 PC를 너무 과도하게 강조해온 사회 풍조에 대한 반동같은건데, 우리나라는 제가 알기로 한번도 PC, 그러니까 정치/사회적 올바름이라는 주제가 사회적으로 강조된적도 없고 챙겨준적도 없었는데 딱 취향대로 그 '반동' 부분만 떼와서 유행하는것같아서 아이러니하게 느껴져요. 그건 그냥 '혐오'죠..

그러다보니 애초에 PC가 안좋은 단어이고 욕인줄 아는 친구들도 있던데, 지나치게 과도한 부분이 문제라면 모를까 놀랍게도 PC 자체는 좋은겁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좀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되고요.

본문에 대한 얘기로는, 여여커플이 아이 갖는 내용이 뭐 그렇게 놀라운 내용인지 잘 모르겠어서 놀라는게 더 놀랍게 느껴집니다. (현실에서도 잘 안보일뿐 버젓이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동성애가 너무 과다대표 된다는 얘기에 대해서는.. 현실에서 억압받아서 오히려 지금까지 너무 과소대표되었던게 아닐까요. (사실은 전체 인구의 5% 이상이라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
FastVulture
22/06/15 09:28
수정 아이콘
구구절절 동의합니다
애초에 pc가 득세한 적이 없었죠
jjohny=쿠마
22/06/15 09:32
수정 아이콘
저는 사실 지금도 과다대표되는 것 같지 않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본인이 자각하는 비율만 해도 성소수자들이 5% 이상일 거라고 추정되는데(많게는 10%까지 보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고)

개중에 'PC가 심하다'는 소리를 듣는 디즈니만 해도, 디즈니 작품 등장인물 중에서 성소수자로 그려지는 등장인물 비율이 5%는 되나...? 하면 잘 모르겠네요. 오히려 여전히 과소대표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22/06/16 03:20
수정 아이콘
성소수자가 하나도 안 나오는 작품들 80%는 깔끔히 무시하고
성소수자가 10% 나오는 작품들 20% 보면서 과다대표다!
이러고 있죠.
실제상황입니다
22/06/15 11:47
수정 아이콘
페미로 대표되는 교조주의 대한 반동을 고려하지 않은 논평이시죠 이건.
언에듀케이티드가 이를 상징하는 표현이구요.
22/06/15 12:25
수정 아이콘
강성 페미니즘에 대한 반동을 말씀하실거면 그쪽 방향의 주장에 대한 반동으로 포커싱을 제대로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성소수자 이슈에까지 아 이거 또 PC 강요네 지겹네 할 상황은 아닌것 같습니다.
심지어 강성 페미니즘중 일부는 성소수자도 배척합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2/06/15 12:35
수정 아이콘
이른바 정치적 올바름과 그 사상적 교조라는 측면에서는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죠. 이걸 부정하면 하늘을 손바닥으로 가리는 거죠. 저는 뭐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선 pc는 긍정할 만한 부분이 크다고 봅니다만. 운동이라는 형식을 띄는 이상 캠페인성이 강하기 때문에 계몽성과 작위성을 느낄 수밖에 없는 거죠. 특히 문화 컨텐츠에서는요. 개화기문학이 그랬던 것처럼. 더구나 글로벌 시대이기도 하구요. 한국에서 그런 거 별로 없었다고 반발의 여지가 지금 작은 건 아니죠. 그게 작금의 시대적 흐름이죠. 문화적 헤게모니를 영미와 서구가 쥐고 흔드는데 말입니다.
Dynazenon
22/06/15 09:28
수정 아이콘
버즈가 임신, 출산하는 거였으면 욕 박았을 텐데 여여 커플이면 그래도 제 기준에선 다행이네요
무한도전의삶
22/06/15 09:35
수정 아이콘
애초에 노잼이라
잠이온다
22/06/15 09:40
수정 아이콘
서브컬쳐 매체들 좋아하는 입장에서 남캐 나오면 겜 망한다는 사람들 생각나네요.
나른한날
22/06/15 09:41
수정 아이콘
적어도 북미에서는 우리같은 아시아인은 PC의 수혜자 쪽이긴한데..말이죠.
메가카
22/06/15 11:00
수정 아이콘
수혜자긴 하지만 여성, 흑인들에 밀려 오히려 원작에서는 동양인 캐릭터가 다른 인종으로 나오는 경우도 흔하죠.
나른한날
22/06/15 11:13
수정 아이콘
그럼에도 불구하고요.
실제상황입니다
22/06/15 11:52
수정 아이콘
이 땅의 한국인들이 선택한 정체성게임은 다른 거니까요. 물론 뭐 다들 각자 다 다르겠습니다만 하여튼 한국에서 반pc 하는 분들은 말이죠. 북미에서 사는 아시아인은 동류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들이 수혜를 받건 말건 자신이 중시하는 가치관을 포기하면서 지지할 이유가 되진 않는 거죠.
메가카
22/06/15 12:18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 아시아인이라고 수혜를 받는것 같지는 않은데 말이죠. 오히려 대학입시같은 쪽에서는 역차별당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피우피우
22/06/15 09:49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봅시다.
이 정도면 다들 PC가 싫다기보단 그냥 동성애, 비건, 못생긴 사람을 싫어하는 것 같은데 크크
FastVulture
22/06/15 09:52
수정 아이콘
그렇게 말하긴 부끄러우니까요
일반상대성이론
22/06/15 10:09
수정 아이콘
설정상 미인인데 80% 이상는 못생겼다고 생각할 사람이 나오면 별로긴 하죠 흐흐
피우피우
22/06/15 10:36
수정 아이콘
어떤 식으로든 기존의 설정과 캐릭터성을 바꾸는 건 별로긴 하죠.
그런데 반대로 설정상 평범하거나 좀 못생긴 사람을 미인으로 등장시키면 모두 좋아하는 걸 보면 (ex 헤르미온느) 정말 설정 변경만이 문제인가 싶긴 합니다.

물론 저도 예쁜 게 더 좋긴하지만요 크크
Dynazenon
22/06/15 11:06
수정 아이콘
못생긴 사람이 예쁜 캐릭터를 연기하는 건 진짜 싫어요
달빛기사
22/06/15 10:13
수정 아이콘
동성임신 이라는 거지같은 말은 또 뭐야?? 그럼 남여 임신은 이성임신인가??
덴드로븀
22/06/15 10:19
수정 아이콘
제목이랑 글자 몇개만 급발진하지 마시고 내용을 좀 보셔야죠.

글 내부 타고 들어가면 이런 내용이 있는데 이걸 보고 본문짤을 쓴 사람이 대충 [동성임신]이라고 퉁친거죠.
(이하는 약스포입니다.)
[영화 속 주요 캐릭터가 다문화 동성 결혼으로 가정을 꾸리고 임신해서 아이까지 가지는데, 이게 스토리와 밀접하게 관련돼 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애를 가지게 됐는지 작품 속에서 설명은 없습니다. 가족 관람하는 부모님께선 혹시 아이가 궁금해 한다면 알아서 잘 설명하셔야...]
문문문무
22/06/15 10: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알아서하라죠 짜피 특이점이후 시간지날수록
타고난 성별이 실질적으로도 크게 의미가 없어질테니까...
그걸 굳이 지금와서 시대를 앞선 깨어있는 선구자! 느낌으로 떠들어대는게
과연 긍정적으로 다가올지 부정적인 반발심을 고착화시키는 계기가 될지는

솔직히 저도 모르겠네요 두고봐야알듯
22/06/15 10:41
수정 아이콘
30년된 프렌즈에서도 레즈부부 출산이 나왔는데 별건가 싶기도
허저비
22/06/15 10:42
수정 아이콘
뭔가 했더니 고작 이정도?
22/06/15 10:54
수정 아이콘
까는 걸로 넷상 일진된 것마냥 거들먹거리는 부류가 있음
Pinocchio
22/06/15 10:59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는 진작에 도입된 시스템....
22/06/15 11:23
수정 아이콘
몰입이 깨지지 않을 정도로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녹여낼수 있느냐가 포인트겠죠. 근래 디즈니에서 그런 사례를 찾아보기 어렵다는게 문제겠지만...
The)UnderTaker
22/06/15 12:02
수정 아이콘
자동차랑 교감해서 임신한 영화엔 다들 난리쳤겠죠?
22/06/15 12:17
수정 아이콘
방금 봤습니다
객관적으로 얘기하면 한 장면으로 순간 나오고 넘어가요
임신한 장면은 나오지만 출산장면은 안나옵니다
영화 전반적으로 그 사상은 안 느껴집니다
당근케익
22/06/15 14:36
수정 아이콘
전에 디즈니 실사화 영화였나 흑인 요정관련 쯧쯧거리던 글과 댓글이 생각나네요
저도 화이트워싱/pc화 안 좋게 생각합니다만,
요새는 그냥 보지도 않고 달려들어 까기 바쁘다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아이군
22/06/15 15:59
수정 아이콘
젠장.... 왜 나는 크레타의 암소 생각이 나는 건가...
주인없는사냥개
22/06/15 17:22
수정 아이콘
딴건 모르겠고 버즈 조 마쉬 닮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56174 [스포츠] 자기 동생을 무서워하는 격투기 챔피언 [14] 퍼블레인8981 22/06/15 8981
456173 [유머] IE의 명복을 빌어주는 싱갤러....jpg [35] 참룡객6443 22/06/15 6443
456172 [게임] 디아블로 이모탈, 무과금 유저의 파밍을 막는 히든캡 발견 [45] 카트만두에서만두7210 22/06/15 7210
456169 [서브컬쳐] (스포) 섬광의 하사웨이에서 좋았던 장면 [16] 한뫼소5460 22/06/15 5460
456168 [유머] 이선옥 작가가 보는 PC주의자들의 특징.txt [151] 삭제됨10714 22/06/15 10714
456167 [유머] 도쿄도청 구내식당 리뷰 [6] League of Legend6458 22/06/15 6458
456166 [기타] 하이브 - 방탄소년단 = ??? [20] 껌정6481 22/06/15 6481
456165 [유머] 샤아전용 맥도날드 [12] 껌정5970 22/06/15 5970
456164 [유머] 100% 남자 말투로 말하는법 [9] 동굴곰6132 22/06/15 6132
456163 [유머] 침착맨이 말하는 신인아이돌만 덕질하는 심리...jpg [23] TWICE쯔위7025 22/06/15 7025
456162 [서브컬쳐] (약스포)디즈니 신작 버즈 라이트이어 충격 근황 [109] 크크루삥뽕10578 22/06/15 10578
456161 [기타] 드디어 애니화 되는 그 작품 [8] 묻고 더블로 가!6571 22/06/15 6571
456160 [스포츠] [NBA] 뉴욕 닉스 우승 [15] 아줌마너무좋아6804 22/06/15 6804
456159 [유머] 10년뒤 슈카월드 "코로나버블.." jpg [14] 유성의인연10253 22/06/15 10253
456158 [유머] 자본주의 그 자체인 천조국 톨비 과금방식 [28] TWICE쯔위8726 22/06/15 8726
456157 [기타] 내일 스피또를 사야하는 이유 [20] 니시무라 호노카10648 22/06/15 10648
456156 [유머] 원피스에서 줄 제일 잘 선 인물 원탑(스포) [10] TWICE쯔위6636 22/06/15 6636
456155 [방송] 아들과 손녀를 대하는 온도차 [14] ELESIS11573 22/06/14 11573
456154 [유머] 흔한 원자재 선물 차트 [12] 맥스훼인8522 22/06/14 8522
456153 [서브컬쳐] 스포,원피스) 이력서만 보고 사람 뽑으면 안되는 이유 [12] Starlord7489 22/06/14 7489
456152 [서브컬쳐] 스포, 루머) 원피스 새로 확정된 사황들 [85] 오곡물티슈9712 22/06/14 9712
456151 [유머] 심상치 않은 족보 [21] 길갈8745 22/06/14 8745
456150 [유머] 샌안토니오 여성들을 뚱뚱하다고 디스하는 바클리 [8] 한이연7688 22/06/14 768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