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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6/13 10:20:54
Name Lord Be Goja
File #1 하누.jpg (820.2 KB), Download : 27
출처 고기성애자TV
Link #2 https://www.youtube.com/watch?v=njPTZJNyzqM&
Subject [동물&귀욤] 호주와규는 들어와도 일본와규의 수입재개는 안하는 이유


1.일본  : 와규의 총 생산량에 비해 수출을 많이 하고 있어서 (덕분에 국내물량도 모자르고 가격까지 비싸니 일본의 일반인들도 잘 못먹어서 소고기수입해 먹음)새로운 수출창구를 뚫을 필요를 못느낌

2.한국 : 최근 한우원가(송아지가격과 사료가격) 폭등으로 가격차가 크지않았는데 최근 엔저때문에 한우보다 프리미엄이미지가 붙은  와규가 싸지는 지경까지옴.굳이 수입추진하면 추진한 사람의 목이...

3.소비자 : 몇몇 극소수의 고기매니아빼면, 누가 딱히 수입해달라고 한적 없고,호주산 와규로 충족가능.

*중국의 경우는 우리와 마찬가지 이유로 (일본 광우병 발생)와규가 수입이 안되다가 2년전에 풀었는데,사실 그간 캄보디아를 통해 우회 수입하고 있던걸 외교적으로 풀어준것뿐이라고 합니다.

**22년전에는 구이용와규는 우리의 당시 경제력상 시장형성이 안되었고,(다른곳에서 보니 당시등심 기준  최고급한우의 3배이상의 가격이였다고.김정은 당신은 대체..)저렴한 특수부위만 수입하고 있었다고하네요.




원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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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트
22/06/13 10:32
수정 아이콘
근데 일본와규가 진짜 그렇게 맛있나요..?
아케이드
22/06/13 10:35
수정 아이콘
연하고 부드러운 고기 좋아하는 사람은 극호인데
씹는 맛 없어서 별로라는 사람도 있더군요
MissNothing
22/06/13 10:3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그냥 기름덩어리라.... 별롭니다.
한두점은 먹을만한데, 배부르게 먹는건 제 입이나 지갑이나 둘다 따라주질 않네요.
포메라니안
22/06/13 10:39
수정 아이콘
특성상 마블링이 높아서 흔히 '입살녹'을 좋아하는 연고기파들은 사족을 못쓰고, 씹는 맛과 육즙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선호하지 않죠.
회색사과
22/06/13 10:51
수정 아이콘
한우가 추구하는 방향이랑 얼추 비슷해서요.

기름기가 많은데 조직이 곱게 퍼져있어서 지방맛으로 먹는 사람은 좋아하죠..

근육 맛 좋아하는 사람은 유럽소나 풀멕인 소 좋아하구요
이민들레
22/06/13 11:01
수정 아이콘
여행가서 기분좋을때 먹어서 그런지 맛있더라구요
RNA먹자
22/06/13 11:58
수정 아이콘
소기름맛납니다. 호불호가 있죠. 개인적으로 저정도로 비만인 소를 먹을바에는 항정살이 낫다 이정도느낌입니다.
꿈트리
22/06/13 14:01
수정 아이콘
진짜 별로인 사람들도 많죠.

한우 투뿔도 몇 점 먹으면 느끼해서 질리는 입장이라,
와규는 기름덩어리 그 자체입니다.
아우구스투스
22/06/13 19:09
수정 아이콘
맛은 있어요.
시린비
22/06/13 10:33
수정 아이콘
와! 규.
22/06/13 12:28
수정 아이콘
알았다규!
이혜리
22/06/13 10:3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육즙이 터지는 걸 좋아하는데, 기름이 터지는 와규, 벽제갈비 등은 정말 불호 합니다.
마카롱
22/06/13 10:36
수정 아이콘
위 사진만 봐도 와규의 지방이 붉은색 보다 훨씬 많군요.
Lord Be Goja
22/06/13 10:44
수정 아이콘
일본소는 등급이 20가지에 가까운 등급이라 한우급인놈도 있습니다
아마 비슷한걸로 놓으면 대비가 안되서 저걸로 보여주신거같아요
마카롱
22/06/13 10:51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분류가 세밀하네요. 그런데 너무 과잉 분류가 아닌가요 흐
띵호와
22/06/13 10:38
수정 아이콘
사실 뭐... 우리나라 사람들이 한우의 품질에 대해 그렇게까지 불만이 없는 것도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Cazellnu
22/06/13 10: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코스 중간에 조금의 양으로 맛보는 정도 이상의 식사가되면
좀 별로 더라구요 너무 지방질이 많습니다.
기름이 너무 많아서 와사비를 개쳐발라 먹어야 될정도니

물론 적당한양으로 먹으면 별미라 생각합니다.
달달한고양이
22/06/13 10:49
수정 아이콘
말 그대로 입에서 살살 녹는 부위는 첨에 딱 먹으면 맛있긴 한데 몇 점 먹으면 너무 물려서...
어서오고
22/06/13 10:49
수정 아이콘
실질적인 수입을 안하는것과 수입규제를 유지하는건 차이가 있겠죠. 문제 없으면 풀면 되지 뭔 구구절절
Lord Be Goja
22/06/13 10:53
수정 아이콘
문제점 ( 한우와 가격이 같거나 싼 수준까지 내려와서 저걸 수입하겠다고 하면 축산농가의 반발이 예상될수밖에)적어 놨는데 딱히 강조안했더니 주의깊게 안보셨군요
어서오고
22/06/13 10:5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같은 글에서도 입장이 상충된다는거죠. 결국 축산농가 반대때문에 못한다는게 팩트인데 뭔 소비자가 원하지 않느니 일본 먹을것도 없느니 쓸데없는 사족이라는거. 근데 결국 cptpp가입하려면 무관세 수입 허가 해야할듯?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241146&code=11151100&cp=nv
닉네임을바꾸다
22/06/13 11:04
수정 아이콘
뭐 근데 미국은 당분간은 들어갈 생각도 없는 cptpp에 들어가야하나 싶긴하네요 크크
어서오고
22/06/13 11:11
수정 아이콘
사실 들어가고 싶어도 못 들어갈 가능성이 높긴해요. 망중립성 유지해야되는데 https 차단중이라...
척척석사
22/06/13 12:16
수정 아이콘
망중립성이 https랑 관계가 있나요? (질문)
어서오고
22/06/13 12:55
수정 아이콘
척척석사
22/06/13 12:57
수정 아이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케이드
22/06/13 12:20
수정 아이콘
대신 중국이 가입신청을 해서...
Lord Be Goja
22/06/13 11:28
수정 아이콘
일본이 그렇게 적극적으로 원하면 다른 카드와 교환해서 열거나 시장과 소비자가 강하게 원하면 축산농가의 저항도 반일머시기도 한계가 있기 마련이죠(일본산 수산물 없이는 국내 시장이 안돌아가기 때문에,수산물은 후쿠시마고 노재팬이고 뭐고 다 유통되고 있죠)
모든게 다 단편적으로 돌아가는게 아닙니다.
어서오고
22/06/13 11: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드리는 말씀은 축산업계의 논리 (가격도 비슷해졌는데 엔저로 경쟁력 생겨서 결사 반대) 와 수요도 없고 공급도 없다는 논리와 상충된다는겁니다. 소비자가 별로 안 원하는데 축산업계는 한우 경쟁력 떨어질까봐 반대한다? 이거부터가 말이 안되잖아요. 물론 일본 와규를 먹을 권리를 위해 강력하게 항의하거나 그러진 않겠죠. 그런데 그렇지 않다고 해서 소비자의 탓으로 돌릴 이유는 없다는겁니다. 소비자가 알아서 먹거나 말거나 할거고 수요가 규제에 정당성을 부여하지는 않는다는거죠. 본문 영상은 규제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소비자를 끌어들이는걸로 보이니까 제가 댓글을 단거구요.
Lord Be Goja
22/06/13 11:52
수정 아이콘
입질의 추억님도 그렇고 저분도 그렇고 식재료 유튜버들은 반일로 만든 먹거리 규제나 반감은 다 해체하는걸 바랍니다.문제는 그걸 전면에 내세우면 댓글이 난리나니 우회로 표현할수밖에 없죠
마카롱
22/06/13 11:05
수정 아이콘
저분이 축산업계 대변하는 것도 아닌데 급발진 하시는 듯요.
어서오고
22/06/13 11:08
수정 아이콘
본문보고 구구절절 변명이 길다 하는게 왜 급발진이죠. 그냥 제 감상인데.
척척석사
22/06/13 12:19
수정 아이콘
저 사람이 그걸 풀 수 있는 것도 아닌데 그게 [구구절절 변명] 이 될 수 있나요? -.-
규제 풀 수 있는 사람이랑 동영상 찍은 사람을 일체화시키신 것 같은데
어서오고
22/06/13 12:56
수정 아이콘
풀수 있거나 없거나 규제를 하는것에 대한 근거로 '소비자의 항의 없음'을 들면 안되죠. 위에 실컷 설명해놨는데.
척척석사
22/06/13 12:58
수정 아이콘
문제 없으면 풀면 되지 구구절절
이라고 하셨는데 구구절절 떠든 저 사람은 그걸 풀 수 없다니까요;
떠든 사람 따로 있고 풀 수 있는 사람 따로 있는데 두 개를 붙이시면 안 되죠
어서오고
22/06/13 13: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럼 풀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문제가 없다면 풀면 되고, 저 사람은 구구절절 변명이 많다. 말씀이 좀 이상하네요. 저 사람이 결정권자든 아니든 '규제의 합리성'에 대해 설명한다면 그 논리에 대한 허점을 지적할수 있는거고 그걸 변명이라고 표현하는게 전혀 이상함이 없죠. 만약 어떤 지도자에 대해 실드 논리를 가져왔는데 그 논리가 엉망진창이면 '변명하지 마라'고 할수 있는거 아닙니까. 뭔 소리를 하시는건지.
척척석사
22/06/13 19:36
수정 아이콘
아닌 것 같은데.. 아예 전제부터 다르네요.
미숙한 S씨
22/06/13 10:52
수정 아이콘
근데 한우가 사실 과도하게 비싼거 아닌가요? 솔직히 가격 대비 메리트를 못느끼겠던데...

명절 선물용으로 사기도 하고 들어오기도 하는데... 솔직히 '이돈이면 차라리...' 생각 진짜 많이 듭니다 ㅠㅠ
마카롱
22/06/13 11:09
수정 아이콘
한우 비싸죠. 돼지고기를 안 먹는 저도 소고기는 호주나 미국산 먹습니다.
그런데 한우는 사육 환경을 보면 비쌀 수 밖에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미국, 호주처럼 대량 사육 환경이 안 되거든요.
거기다 마블링을 형성시키려면 곡물 사료가 필수인데, 원자재인 곡물은 전량 수입하기 때문에 사료가 비싸거든요.
마갈량
22/06/13 11:19
수정 아이콘
마카롱님말씀처럼 마블링을위한 곡물사료가 비싼거도 있고
고가 식재료중엔 비싸다고 할수도없어서요
활어만 떼다먹어도 어지간한 어종은 실수율이 한우보다 못하지않습니다.
탑클라우드
22/06/13 11:2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남미산 소가 가장 맛있다고 느꼈고, 그에 비해 한우나 와규는 거품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베트남 소는 그말싫...
아케이드
22/06/13 11:40
수정 아이콘
고기맛이라는 것도 취향이라...
League of Legend
22/06/13 11:34
수정 아이콘
다들 일본가서 와규 철판스테이크 같은거 먹는데도 한국에선 대량으로 안파는게 이유가 있었던 거군요.
안철수
22/06/13 11:43
수정 아이콘
국적불문 소고기는 현지에서 현지 조리법으로 먹는게 제일 맛있는듯
바다 건너오면 뭘 해도 본토 고기맛을 못이김
담배상품권
22/06/13 11:59
수정 아이콘
그래도 맛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가격은 이길 수 있읍니다
꿈트리
22/06/13 14:05
수정 아이콘
고기에 진심이 친구들은 이기는 것 같습니다.
네덜란드에서 아르헨티나에서 수입한 소고기스테이크 먹었는데, 근처국가 스테이크랑 별 차이 없더군요. 그런면에서 우리나라 식당들은 고기에 별로 진심이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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