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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6/03 20:54:21
Name 태양의맛썬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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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년게이머 김실장
Subject [유머] 자녀의 게임 플레이를 어떻게 관리할까




여보, 우리도 플스 스위치 사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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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3 20:59
수정 아이콘
빌드업이?
아라라기 코요미
22/06/0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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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닌텐도 젤다의 모험을 꼭 시키고 싶습니다.
그때 너무 고전게임이 아니길
22/06/03 21:02
수정 아이콘
어차피 아이가 게임을 해야한다면 폰겜보다 콘솔이 훨씬 낫죠. 몰래하기도 어렵고 관찰하기는 쉽고 크크크
사업드래군
22/06/0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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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력이 있어. 끄덕.
발적화
22/06/0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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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대 기준 스위치가 최곱니다.
페스티
22/06/0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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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업크크
노련한곰탱이
22/06/0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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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여보 이거 좀 봐 볼래?
카마인
22/06/0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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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멀킷에서 헐값으로 만나요~
R.Oswalt
22/06/0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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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로 2k 시리즈와 피파를 시작하는데...
샤르미에티미
22/06/0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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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스위치만한 게 없죠... 닌텐도만큼 전연령가 게임 잘 만드는 곳이 있나 싶습니다.
22/06/0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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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스위치 사주고 애들이 재미만 붙이면 되죠..스위치가 괜히 인기 있는게 아닌..
리와인드
22/06/0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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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여보! 여보! 이거 좀 봐봐. 와 진짜 이렇대네.
22/06/0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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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와이프 보여줘야겠...
서린언니
22/06/0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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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겜은 밖에서 하다가 한눈팔면 사고날 수도 있고... 통제가 힘든반면에
콘솔겜은 시간도 정확히 관리 가능하고 좋죠.
엘든링
22/06/0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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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가 가장 좋죠
League of Legend
22/06/03 21:15
수정 아이콘
콘솔게임이 좋을거 같은게 기승전결이 있어요. 의미없이 반복되는 게임들보다 게임 스토리라인을 따라가고 끝을 보고, 끝난 후에도 즐기는 그런 과정에서 배울 수 있는게 있을거 같아요(아이에게는 그런 의도가 없다고 할지라도)

뭐하나 시작해서 끝낸다는게 사실 꽤 어려운 일이니까요
VictoryFood
22/06/03 21:17
수정 아이콘
스위치 사야죠
키모이맨
22/06/03 21:18
수정 아이콘
저는 만일 제가 애 낳는다고 하면 걍 신경 안쓸거 같은데 크크
저 클때 맨날 몰래몰래 하고싶은거 다 해봐도 별 영향 없었던거 생각해보면..너무 나이브한 생각인가요?
22/06/0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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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는 위태로운 환경에서도 문제없이 컸어도, 자기 아이는 아예 그런 위태로운 환경 자체를 안 접했으면 하는 게 일반적인 감상이죠 크크크.
천사소비양
22/06/03 22:32
수정 아이콘
근데 금쪽이 보니까 또 아니더군요
엄마 몰래 결제하고 돈 갚으라고 협박전화오고
온라인 게임은 성인들도 알아서 걸러야 하는 사람들을 쉽게 만날수 있는듯 그런면에서 콘솔이 안전한듯
12년째도피중
22/06/03 23:06
수정 아이콘
저 분이 하는 컨텐츠에서 로블록스 항목을 보는데 확실히 과거와 비교해서 세부컨텐츠가 너무 많습니다. 진짜 별의 별게 다 있어요.
김실장 로블록스 편이나 저 영상의 편은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필청을 권합니다.
영원히하얀계곡
22/06/03 23:21
수정 아이콘
고3시절에 리니지로 예전에 사기친거 처벌로 소년원 끌려가던 같은반 학우가 있었죠.
22/06/04 00:40
수정 아이콘
이미 옛날 영상이 되어버린 거 같은데 10살 아이가 마인크래프트에서 잔혹한 짓 하다가 영구 정지 먹은 거였나?
그런 거 보면 너무 극단이긴 한데 내가 확인할 수 있는 선에서 했으면 좋겠다 싶기는 합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때 카운터 스트라이크 한다 정도 급은 오케이긴 한데 제가 든 예시 같은 거 보면 좀...
애가 게임 할 때 만이긴 하겠지...라고 생각해도 게임하는 순간에는 진짜 순수 악이에요.
비명 질러 가면서 러시아 애였나 그런데 막 소리소리 질러가면서 아... 좀 그래요.
예~전에 게임할 때랑은 잔인성이나 선정성이 비교도 안 됩니다.
라떼는이 아니라 진짜 아예 달라요

음... 이렇게 말하면 되려나요
아이가 즐기는 동물의 숲과 어른이 즐기는 동물의 숲은 아예 다릅니다 크크크크
다리기
22/06/04 08:16
수정 아이콘
정말 애를 낳으면 신경 쓰일 겁니다 크크

나랑 비슷한 환경, 비슷한 친구들, 비슷한 문화, 비슷한 게임을 경험한 친구들 중에서
상당한 숫자는 정서적으로 건강하지 않게 자랐죠. 그런 것도 평생을 좌우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10명 중에 7~8명이 괜찮고 나도 괜찮았으니 내 아이도 그렇게 방치하겠다? 이런 생각 가진 부모는 매우 드물 것 같네요
애기찌와
22/06/03 21:25
수정 아이콘
개방된 거실에서 보통 즐기기 때문에 확실히 관리가 쉽죠!! 무얼 하는지 확인도 쉽고!!
올해는다르다
22/06/03 21:26
수정 아이콘
닌텐도 겜이 최고인거 같습니다
아이폰텐
22/06/03 21:28
수정 아이콘
아이가 젤다를 하면서 큰다? 이보다 유익하고 건전할 수 없죠
서쪽으로가자
22/06/03 21:29
수정 아이콘
설득되었어
22/06/03 21:29
수정 아이콘
삼다수 겜들이랑 마크만 하게 합니다
22/06/03 22:46
수정 아이콘
마크도 모드 관리 안하면 엄청납니다.
22/06/04 07:35
수정 아이콘
마크를 폰으로 하면 모드를 깔기 어렵더라고요
22/06/03 21:37
수정 아이콘
에휴 스위치 플스4 엑시엑 있고 어린이 게임도 많이 시켜줬습니다만… 패드 입문을 영 어려워해서 모바일 게이 시켜보니 그나마 하네요… 광고 진짜 속상하다 ㅠㅠ
메펠마차박손
22/06/03 21:39
수정 아이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Rorschach
22/06/03 21:4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그런데 결국 핵심은 어떤 게임을 하게 하든, 부모가 자녀가 하는 게임이 어떤 게임이고 어떻게 하는건지 어느정도는 알아야한다는겁니다.
VinHaDaddy
22/06/03 21:42
수정 아이콘
딸내미한테는 드퀘 빌더즈를 알려줘서 1을 다 깨고 2를 한참 하고 있습니다.
아들은 이제 초1인데 횡이동은 어느정도 되는데 3D는 무리라 일단 예전 커비와 요시크래프트를 하고 있습니다.

둘 다 제가 해 보고 준 거기 때문에 뭐가 나오는지 확실히 알고 있다는게 장점입니다.
ComeAgain
22/06/03 21:43
수정 아이콘
그치만 친구들이 학교에서 폰 게임을....
하아아아암
22/06/03 21:53
수정 아이콘
이게 문제...
22/06/04 05:03
수정 아이콘
통제라고 부정당할 수 있겠지만 연령인증 안 된 계정은 스토어에서 목록, 광고 종류가 제한되야한다고 생각해요.
다른 경로로 찾아서 받는 것 까진 막을 순 없어도 전체이용가 퍼즐겜에서 19금 겜 일러스트 나오는 것도 금지되어야하고, 인기게임이라고 19금 요소가 심한 가챠겜들이 초등학생 폰에서 검색되는건 1차적으로는 막혀있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라떼는 팔라독, 애니팡만 보고도 재밌다 했는데 요즘 폰겜 세상에서는 참 쉽지 않긴하죠.
이빨곰
22/06/03 21:54
수정 아이콘
우리 다 초등학생때 동급생과 함께 컸지 않습니까
-안군-
22/06/03 22:28
수정 아이콘
2222
12년째도피중
22/06/03 23:0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 모양 이 꼴로 컸습니다... 나처럼 되지는 마라.
펠릭스
22/06/04 00:57
수정 아이콘
거짓말 하지 마세요. 그래서 이모양으로 컸다는건 바람둥이가 되었다는 의미인데.
22/06/04 06:08
수정 아이콘
도스 메모리관리 교육 프로그램인데요?
22/06/03 21:58
수정 아이콘
닌텐도 주말마다 하는데 재밌습니다 흐흐
케이아치
22/06/03 21:59
수정 아이콘
스위치와 엑박 게임패스에 있는 전체관람가 게임이 괜찮더라구요
황제의마린
22/06/03 22:10
수정 아이콘
근데 이렇게 막 까다롭게 게임을 골라야되나..

어릴때 생각해보면 별의 별 게임 다 했던거같은데 멀쩡하게 자랐음;
22/06/03 22:48
수정 아이콘
그땐 쉽게 핵과금할 수 있는 게임이 별로 없었죠. 물론 전화선으로 인터넷 모드게임하다가 요금크리...
황제의마린
22/06/03 23:58
수정 아이콘
아 하긴...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우리땐 콘솔겜이 대세였으니
마음에평화를
22/06/03 23:06
수정 아이콘
애가 사채 써서 게임에 돈 쓰고 협박전화 날라오드라구요
.
22/06/03 22:41
수정 아이콘
제가 어렸을 때 (초등학생 저학년 시절) 했던 게임 생각해보면 집에 있는 패미컴이었고, 어머니랑 같이 했습니다. 슈퍼마리오, 트윈비, 1942 등등...
그리고 그 어떤 게임에서도 어머니를 이겨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 후로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게임하면서 승리나 레벨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하더라도 이길 수 없는 존재가 있다는걸 너무 일찍 깨달은 듯 하네요. 크크크 (그래서 패키지 RPG를 그리 좋아했나...;;)
지니팅커벨여행
22/06/03 22:46
수정 아이콘
게임기를 사준다는 건 결국 스마트폰 게임 + 콘솔 게임 둘 다 하게 된다는...
The)UnderTaker
22/06/03 22:46
수정 아이콘
일단 1순위로 무조건 걸러야하는게임은 채팅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하네요.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채팅으로 관계형성되어서 그 관계에 몰입해버리면 일상생활에 지장줘버리니까 이건 무조건 피해야 한다고 봅니다.
12년째도피중
22/06/03 23:09
수정 아이콘
어른 이상으로 아이들은 이기는데 집착합니다. 진짜 그것만 생각해요.
그리고 소위 무료 게임이라는 것들은 조금만 지르면 이길 수 있다고 꼬드기죠. 게임내 재화로 산다고 하지만 결국 현질이 답입니다. 저기도 나오지만 부모가 안사주잖아요? 그러면 진짜 더 큰 위험에 놓일 수 있습니다.
제주삼다수
22/06/03 23:21
수정 아이콘
돈많은집이면 그냥 스위치 사서 아동보호 걸고 채팅없는 겜들로만 왕창 사주는게 최선이죠.
근데 돈이 없다보면 폰으로 무료겜하고. 그러다보면 이상한 광고들에 노출되고. 폰으로 하다보면 자꾸 이상한 연락도 받게되고.
덴드로븀
22/06/04 00:11
수정 아이콘
진짜 관리해줄 자신없으면 무조건 스위치+닌텐도 게임만 사주면 됩니다.
22/06/04 07:10
수정 아이콘
스위치 사서 마리오파티, 포켓몬소드 사주고 이미 뽕 뽑았네요. 물론 제가 할 게임은 6개를 더 샀죠.
22/06/04 09:1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바람생산공장
22/06/04 10:08
수정 아이콘
콘솔이 정말 답입니다.
제 애는 동물의숲으로 한글을 배웠어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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