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5/29 13:59:51
Name 세력
File #1 screencapture_gall_dcinside_mgallery_board_view_2022_05_29_13_57_53.png (1.93 MB), Download : 31
출처 디시
Subject [기타] 93년생 남자49%가 백수 (수정됨)


출산율 전세계 꼴찌


전세계 최고수치의 고령화까지 예약


한국 남자 첫 취업나이 29세


93년생 49퍼센트가 백수



지방 부동산은 정부의 강력한 부양정책이 없으면 멸망은 확정.

출생률을 커버할 만큼 이민자를 대거 수용하거나 석유라도 발견하지 않으면
국민연금의 미래는 루나코인 확정이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포프의대모험
22/05/29 14:03
수정 아이콘
93이면 30살인데 50프로가 가능한가요?
다시마두장
22/05/29 14:08
수정 아이콘
의외로 가능할 것 같습니다.
사경행
22/05/29 14:20
수정 아이콘
가능합니다 93년생 있으면 물어보세요
kartagra
22/05/29 14:22
수정 아이콘
가능해요. 취업을 아예 안했다기보단, 저 나이면 중소기업 들어갔다 학을 떼고 런한 사람들도 꽤 많거든요.
피지알 안 합니다
22/05/29 14:53
수정 아이콘
제가 그 나이대 자식 둔 부모님들 이야기 들을 기회가 많았는데 자식이 노는 거 때문에 걱정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22/05/29 15:36
수정 아이콘
헤헤 그 93 백수 여깄습니다
새우튀김
22/05/29 14:03
수정 아이콘
49퍼센트 나요?
22/05/29 14:04
수정 아이콘
한국나이 30살남자 중 반이 일 안하고있다는건 충격인데요
22/05/29 14:05
수정 아이콘
93년생인데 친구들 반은 놀아요(좃소 갔다가 퇴사한사람들도 많음)
은때까치
22/05/29 14:05
수정 아이콘
실환가.....? 충격적인 숫자인데요?
메타몽
22/05/29 14:06
수정 아이콘
어딜가든 중고 신입을 원하는데 그럴만 하죠 -_-;;

요즘 데이터 분석쪽 공부하면서 여러 부트캠프쪽도 보고 있는데 거기도 "파이썬 기본 마스터", "컴공과 우대", "영어 일정 이상" 등

생짜 신입이 아닌 중고신입을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알려줘서 키우더라구요

대학생때부터 눈이 뜨여서 미리미리 준비한게 아니라면 대학교 공부만 하고 토익 공부만 하고 나오면 취업 안됩니다
abc초콜릿
22/05/29 20:22
수정 아이콘
대학 다닐 때 대학에서 하는 이것저것 다 알아보고 다니지 않으면 명문대 아니고서야 괜찮은데 취업 못 하죠
메타몽
22/05/29 20:23
수정 아이콘
요즘은 명문대도 미리미리 준비안하면 괜찮은데 취업 못합니다

정보 및 행동의 차이가 정말 크게 벌어지는 시대죠 @_@
22/05/29 14:06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93년 백수입니다
22/05/29 15:37
수정 아이콘
동지를 만났군요.
SigurRos
22/05/29 14:08
수정 아이콘
93년생 개꿀이네요
푸크린
22/05/29 14:09
수정 아이콘
중간에 있는 남성 미혼율도 엄청 심각한데요
유일한 구원... 조선인의 안락사...
구밀복검
22/05/29 14:10
수정 아이콘
발표는 작년 말에 된 건데 원 데이터는 2019년이라 약간 차이가 있긴 합니다.
물론 심각한 상황은 맞음
22/05/29 14:10
수정 아이콘
더 악화되었다에 한 표 던집니다
구밀복검
22/05/29 14:12
수정 아이콘
경향 자체는 더 악화되었을 수 있긴 합니다. 당시 83-93년생 연령에 해당하는 현재의 86-96년생이 더 어려운 처지일 수 있기는 하죠.
다만 40살에 미혼율 40% 30살에 취업률 50%.. 는 아니고 37살/27살로 보정해줘야겠죠.
22/05/29 14:42
수정 아이콘
그럼 이해가 되네요 남자나이 27살이면 취업률 50프로 나올만 하죠
리얼월드
22/05/29 14:1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사람구하기가 어렵나보군요
다들 놀고 있으니....
캬옹쉬바나
22/05/29 14:15
수정 아이콘
사람 없다고 하는 중소들이 정작 대우는 요만큼 해주려는 것도 문제죠...
리얼월드
22/05/29 14:22
수정 아이콘
둘 다 문제 아닐까요?
10년전 생각하면서 부려먹으려는 회사
본인 능력 대비 눈만 높아진 근로자
라이엇
22/05/29 15:17
수정 아이콘
지방에 사는데 요새 20대들은 잔업을 싫어하는데 잔업이 없는 중소기업이 거의 없으니 다들 알바만 하려고 하는거같더군요.
22/05/29 14: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기업 종사자는 10%대에 불과한데 대기업아니면 인생망한거처럼 스스로 뒤없이 인생굴리는거도 문제
좋소들이 최소한의 삶의 바닥조차 깔아주지 못하는거도 문제

추가로 뭐 인생상담글이나 질문 비스무리한거 올라올때마다 얘기들도 하잖아요. 30살이면 아직 전혀 늦은거 아니라고.
놀랄필요도 없죠 뭐 그러면..
올해는다르다
22/05/29 14: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3년 전 데이터라서 저 때 30-31살인 88년생 기준으로는 미혼율 75% 실업율 33% 밖에 안됩니다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

http://kostat.go.kr/assist/synap/preview/skin/miri.html?fn=ec9a866917088213164256&rs=/assist/synap/preview
쮸쀼쮸쀼쮸쀼
22/05/29 14:13
수정 아이콘
수치가 충격적이라는 분들이 계셔서..

당장 93년생 그 나이대 사람들 몇명정도 추적해서 물어보세요 50퍼센트 맞을겁니다
알라딘
22/05/29 14:14
수정 아이콘
출산율이 진짜 몇년만에 박살났네요..
공인중개사
22/05/29 14:14
수정 아이콘
중소기업은 기피하니까요. 가도 금방 퇴직하거나 이직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충분히 가능한 숫자같아요.
22/05/29 14:14
수정 아이콘
나는 모르겠다~
바부야마
22/05/29 14:14
수정 아이콘
충격적이네요..
요기요
22/05/29 14:17
수정 아이콘
알바하고 관두고 알바하고 관두는 30대들은 좀 보입니다. 좁은 주변 미터입니다만.
12년째도피중
22/05/29 14:17
수정 아이콘
너무 많이들 취업해서 충격적.
22/05/29 14:19
수정 아이콘
스타트업도 싫은건가요?
유리한
22/05/29 15:46
수정 아이콘
이름없는 스타트업은 이력서도 안들어옵니다..
경력들은 네카라쿠배쪽으로 몰리구요..
신입 이력서만 가뭄에 콩나듯 들어오는데 면접보면 암울하구요..
우리아들뭐하니
22/05/29 16:51
수정 아이콘
스타트업이 더 빡세죠. 임금은 낮고 일은 많고.
스톡옵션을 주기는 하지만 애초에 통장에 꽂히는 돈이 적으면 지원 안합니다.
abc초콜릿
22/05/29 20:23
수정 아이콘
벤처 기업이 더 기피대상입니다. 말이 좋아 스타트업이지 소위 '좆소'의 나쁜 점이 극대화 되었을 가능성이 더 높아서
22/05/29 14:21
수정 아이콘
저도 31살에 제대로 직장에 자리 잡았는데, 제가 엄청 늦은 편이었거든요. 이 작장에서? 근데 친구들 사이에서는 또 늦은건 아니었단 말이죠?
근데 나름 괜찮은 이 직장에서 집 살라면(대출포함) 10년은 졸라매야 하는데, 그럼 45살이 훨씬 넘는단 말이죠? 혼란스러워요. 45살 되면 나 같은 결혼못한 아저씨들만 결혼시장에 있을텐데.. 수요가 없을거란 말이죠.
그냥 가족에게 미안하고 지금도 어려운 음식점&카페 키오스크인데 늙어서는 밖에서 음식조차 잘 못사먹을, 도움 구할 자식들조차 없을 미래의 늙은 나에게 정말 미안합니다.
인증됨
22/05/29 14:21
수정 아이콘
족소가서 주6일에 최저임금수준받고 양아치들비유맞추느니 알바하거나 그냥 좋은직장 취준하는게 합리적이긴하죠
93이면 대부분 부모가 아직은 경제활동중이니 당장 먹고사는데 큰문제도없을거고
모리건 앤슬랜드
22/05/29 14:22
수정 아이콘
2등시민들 구제할 생각은 안하고
이정도면 천국이다 생각하는 3등시민들 데려와서 밑바닥 채우고 폰지사기 메꿀예정
Promise.all
22/05/29 21:53
수정 아이콘
결론은 Revolution or Die인데
뭐 Revolution도 결론은 Die 이긴합니다 크크
22/05/29 14:28
수정 아이콘
83년생 이긴 합니다만.. 저 30때는 첫 직장에서 런하고 나와서 몇년 놀기 시작했을때긴 했네요.. 지금이야 그런 여유는 못부리겠지만
패스파인더
22/05/29 14:32
수정 아이콘
96년생인데 맞는 것 같습니다
백수들은 좋소 퇴사 후 늦은대학+학원등등으로 취업준비중입니다
22/05/29 14:38
수정 아이콘
참...일선 공장이나 건설현장은 외노자들 없으면 아예 다 문닫아야 할정도로 인력난이 심한데
한쪽에선 절반이 실업상태라니 어디서 부터 문제고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소독용 에탄올
22/05/29 14:39
수정 아이콘
제시된 자료로 보면 급격한 차이는 83-88년생 사이에 나타나는데 양쪽의 경제활동상황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83년생과 88년생 기혼/미혼 경제활동 비교를 해보면 유의미하진 않겠지만 88년생은 미혼자가 경제활동 참가비중이 높죠.
22/05/29 14:42
수정 아이콘
요즘 30대 경력 사원 찾기가 너무 힘든게 이유가 있네요..
대기업이 공채를 줄이다 보니 업계 내 중소기업에서 30대 남자는 옷걸이만 걸쳐도 데려와서 가르치려는 실정인데 사람이 없어..
그나마 들어온 친구들도 학벌이고 영어고 고스펙하고는 한참 거리가 먼 친구들이거든요..
5년차 연봉 5천에 복리후생도 좋은데..
사회는 이미 중소 기업 옮겨다니다 대기업에 안착하는 인력시장이 형성되어 있는데 다들 뭔가 착각하는거 같다는 생각이..
메타몽
22/05/29 15:17
수정 아이콘
어느 분야인데 사람이 없나요?

조건 보니 상당히 괜찮은데요 @_@
22/05/29 18: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시공사 사업팀이예요
사업구도 만드는 과정이 증권사나 신탁사 개발사업과 유사한데 상대적으로 연봉이 작고 건설회사 특유의 꼰대 마인드 때문에 공채들은 주니어 딱지만 떼면 억대 연봉 받고 금융권으로 이직을 하는데 그 자리를 메울수가 없네요
어쩔수 없이 영세한 시행사나 설계사에서 사업물 좀 먹어본 친구들 대상으로 평판 조회 정도 해보고 몇배수 정도로 바로 면접 들어갑니다
평판 조회라는게 금수저들간의 그들만의 깜깜이 조회같은게 아니라 제발 좋은 얘기 한마디만 있어줘 당장 이력서 받을게 수준이라 크크
경쟁률이 몇배수라 해도 결코 높은것이 아닌게 이력서 보면 체대 연영과 음대 화려합니다 크크
부동산 오른다고 툴툴거릴줄이나 알지 일거리 늘어난단 생각들은 왜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메타몽
22/05/29 18:20
수정 아이콘
토목, 건설 쪽이 20-30대 구직자에게 이미지가 너무너무 안좋거든요

꼰대 문화, 월급 적고 개고생 등등요

그런 선입견이 큰거 같습니다
22/05/29 18:24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하후상박인 건설업계라 어릴때는 괜찮을텐데요.. 논쟁하자는건 아니고 좀 안타깝습니다
정보력을 잘 갖추면 좋은 일자리가 꽤 보이는데요..
메타몽
22/05/29 18:29
수정 아이콘
요즘 2030이 보기엔 사실 대부분의 제조업 업계가 메리트가 없긴 합니다

그런 점도 영향이 꽤 있는거 같습니다
22/05/29 18:43
수정 아이콘
이해는 됩니다
하지만 삼전에 다니는 사람이 모두 공장에 있지는 않듯이 건설사도 공사장에 있는 직원 비율이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이고 아마 다른 제조업도 비슷할 거예요
당장 제가 하는 일은 미생 드라마와 너무 비슷했거든요 건설사 공채 20년찬데 안전모 10번 써봄요 크크
회사 자체도 5년전의 모습과 지금이 너무 달라서 어질어질합니다
회사 안에서도 모르는 우리 회사를 취준 공부를 하면서 어찌 알겠어요
그런면에서 많은 분들이 열린 사고를 가지고 우선 현업에 뛰어들어보길 바라네요..
22/05/29 20:33
수정 아이콘
시공사 사업팀은 대리만 달면 바로 신탁사나 증권사로 도망가죠. 저도 도망쳤으니

20위권 시공사도 요즘은 개발이나 도정 경력공채하면 도시계획이나 설계같은 사실상 무경력자도 면접 프리패스인 수준이더라구요.
22/05/29 15:41
수정 아이콘
거기 어딥니까? 제가 쓰겠습니다.
22/05/29 17:01
수정 아이콘
연봉5천받고싶네 후
CapitalismHO
22/05/29 20:33
수정 아이콘
시공사 도정팀이시면 진짜 사람 구하기 힘드시겠네요. 요즘은 신탁사에서도 도정팀 인력을 쏙쏙 빼가니...
22/05/29 21:19
수정 아이콘
도정 뿐 아니라 민간개발 분양 기획 할거 없이 전부 다 인력난입니다
Your Star
22/05/29 14:49
수정 아이콘
90년대생 남자들은 꼬일 때로 꼬였죠 뭐
Janzisuka
22/05/29 14:51
수정 아이콘
..84년 생인데..
진짜 우리땐 취업 쉬웠구나 느껴요..
동갑내기들 사이에서도 버라이어티하게 살았다고 듣는데 이제 20대 초인 사촌동생들하고 이야기하면 영화도 아니고 취업들이 뭐 그렇게 되냐고..
실제상황입니다
22/05/29 15:01
수정 아이콘
50%까지는 아니고 추세상 35~40 사이지 않을까 싶네요
산딸기먹자
22/05/29 15:01
수정 아이콘
90년생부터는 여자들은 대부분 취업해있을 정도로 취업률이 높은데 남자들이 문제라네요
22/05/29 15:43
수정 아이콘
꼬이죠. 군대갔다온 2년동안 코로나로 취업문은 닫혔고

남자면 결혼준비 집준비도 해야하는데 그러려면 일단

최소 중견은 들어가야하고
아케이드
22/05/29 17:01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여자들이 취업 눈높이가 낮고 그래도 되니까 그럴 거에요
니시무라 호노카
22/05/29 15:02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84년 백수입니다
파비노
22/05/29 15:58
수정 아이콘
앗 동지시네요^^백수 3개월차 입니다
이경규
22/05/29 15:03
수정 아이콘
한국은 그냥 끝났어요
어둠의그림자
22/05/29 15:04
수정 아이콘
제 주변엔 결혼한 남자들 비율이 꽤 되는데 3.5%였군요
메타몽
22/05/29 15:18
수정 아이콘
어둠님 및 주변 사람들이 상위 30% 이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집이 잘 살거나, 본인이 고학력자 + 전문직이면 결혼 많이 하더군요
유리한
22/05/29 15:49
수정 아이콘
아이가 없으면 혼인신고를 안하는 추세라서 통계랑 좀 안맞을거예요. 한번 물어보시면 대부분 신고를 안했을 겁니다.
어둠의그림자
22/05/29 16:15
수정 아이콘
한명빼고는 아이가 다 있습니다. 대부분 하나정도는 낳더라구요 아직 어려서 하나일수도 있겠지만
카바라스
22/05/29 15:07
수정 아이콘
좋소 쌩백수면 몰라도 좋소 취준이면 그냥 취준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외노자도 심심찮게 도망과 추노가 반복되는데 한국인이 그거 하고싶어할리가..
라이엇
22/05/29 15:18
수정 아이콘
하루 8시간 근무만해도 사치안하면 결혼하고 사는데 지장이 없어야 혼인과 출산율이 오를꺼 같아요.
그게 안되는 이상은 계속 내려갈일만 남은듯
22/05/29 15:19
수정 아이콘
믿기지가 않는데... 이거 신뢰할 수 있는 자료 맞나요?

아니 한국 나이 30살인데 직업이 없다고요? 은수저 이상 집안도 아니고??

사실이면 너무 절망적이고 암담한 일이죠. 한창 사회생활 하고 대리급은 되어야 할 나이인데...
알힙미
22/05/29 16:18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humor/455161#7069400

위 댓글에 원문 출처를 달아주셨네요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입니다..
척척석사
22/05/29 17:17
수정 아이콘
재수하고 휴학 1년하고 군대갔다가 대학교 졸업할 나이가 28살인데 대리급은 좀..
22/05/29 15:34
수정 아이콘
94년생 사촌동생이 건설사 들어갔다 노답이라 판단하고 나와서 5급 준비하고 있는 케이스가 있긴 합니다.
22/05/29 15:53
수정 아이콘
와 심각한데 그만큼 취준이 많습니다
네파리안
22/05/29 15:55
수정 아이콘
저도 31살에 취업해서 이해가 납득은 가내요. 결국 중소기업 갔는데 1년 더 준비하더라도 더 재대로 된 곳 갈걸 후회하고 있습니다.
일단 애매한 중소기업 취업하면 거기서 더 높이 올라가는건 정말 힘들고 야근 수당도 못받고 야근계속하는 지옥에 빠지면 자기개발할 시간도 없고 연봉은 낮고 미래가 안보여 맨날 사표던질 고민하게되죠.
요즘 나이있으신분들도 부트캠프 다니시면서 개발자 신입으로 들어가려고 준비하는 시대라 취업활동하는 사람들 많아도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전 국비교육 받고 31살에 취업한건데 당시 같이 수업듣는 학생들 평균나이가 30 정도였어요.
아이폰텐
22/05/29 15:57
수정 아이콘
제가 공기업 취업했을때 남+녀 합쳐서 동기가 10명이었는데 (비율 반반)
평균나이가 31.5였습니다
요즘 진짜 심각해요 그나마 공기업이라 늦깍이들 블라인드로 취업이라도 하는거
아이슬란드직관러
22/05/29 16:05
수정 아이콘
90년대생이 (반만)온다
22/05/29 16: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괜찮은 중소는 그 나름대로 경쟁이 있을 거고 그외 중소는 뭐 일단 이미지가 안 좋은게 크죠 실제로 이미지만큼 구린 곳도 있을 거구요 애초에 대졸에 나름 스펙 갖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텐데 중소 갈 생각이 들까 싶습니다 결혼도 하고 연애도 하고 여가도 즐겨야하는데 말이죠
사나아
22/05/29 16:37
수정 아이콘
결혼과 출산은 인간의 기본권이지 않을까요?
최저임금을 받아도 충분히 결혼하고 출산할 수 있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노력을 해서 승자만 가능한 시대가 아니라..
그리고 남녀평등인 시대인 만큼 여자가 자기보다 경제적으로 부유한 사람을 원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지 않나라고도 생각이 드네요.
엘롯기
22/05/29 16:42
수정 아이콘
통계청장 갈아야겠네 크킄크
22/05/29 16:44
수정 아이콘
온라인에선 학력 상관없네 머네해도 고학력 기준 30세로통계내면 이야기가 달라질것 같습니다.
라울리스타
22/05/29 16:46
수정 아이콘
제가 88년생이고 참석하는 모임에 94, 95년생들이 계신데요...
여성들이니 남자 92, 93이랑 얼추 비슷한 세대일 겁니다.
통계를 체감하게 됩니다...
一代人
22/05/29 17:31
수정 아이콘
이런 이야기하면 진짜 욕먹을 것 같기도 한데...
사회 초년생 전부가 좋은 직장을 가는 세상이 있기나 하나요.
모두가 꿈을 꾸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내가 진짜 꼰대가 된건가.
22/05/29 18:20
수정 아이콘
중소기업과 대기업 임금 격차가 많이 커졌긴 합니다. 옛날처럼 중소기업 취직해서 애둘낳고 돈모아서 집사고 알콩달콩도 역시 꿈의 영역에 들어가고 있는 느낌이라..
뭐 취직 못하면 결국 눈 낮추긴 하겠지만 몇년 놀더라도 대기업 갈 수만 있으면 그게 훨씬 큰 이득이라 가능성 있는 사람은 취업 안 할만 합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22/05/29 20:37
수정 아이콘
눈만 올라간 것도 사실이기는 하고, 사람 제대로 대우 안하는 중소가 많은 것도 사실이고 그렇죠..
모두가 대학가는 시대가 되면서 모두가 대기업가고 싶어하는 건데,
그런 면에서 예전 그런 노동강도의 시대에서 살아오신 부모님세대가 존경스럽긴 합니다.
공인중개사
22/05/29 22:20
수정 아이콘
중소기업과 대기업 격차가 점점 커지니까, 중소를 과거보다 점점 더 꺼리는거같아요.
도들도들
22/05/30 08:59
수정 아이콘
경제력 있는 부모라는 비빌 구석이 있다는 게 전 세대와 다른 점이기도 합니다.
22/05/29 17:41
수정 아이콘
30이라도 아예 일을 안하기보단 중간에 때려치는 사람이 진짜 많음
22/05/29 17:43
수정 아이콘
93년생 남자인데요, 지금은 일하고 있지만 작년 이맘떼쯤엔 백수였던 처지라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22/05/29 18:00
수정 아이콘
동생이 이번 공기업 신입사원 공채 면접 봤는데 면접자 중 거의 절반이 업계경력이 있다고 면접에서 대답했다네요.
소시민
22/05/29 18:06
수정 아이콘
공기업은 예나 지금이나 중고신입 선호하는 거 같습니다. 면접갔더니 같은 조 5명 중 4명이 대기업/공무원 경력이....저만 단순 취준생이었네요; (2016년~2017년경)
소시민
22/05/29 18:00
수정 아이콘
27에 중소 갔다가 반년도 못 버티고 29 되는 해에 재취업해서 어찌저찌 5년 버텼네요. 요즘 이직욕이 막 올라오는데 지금 이런 취업시장동향을 포함한 여러 환경적 요인 덕택(?)에 겨우 억제중입니다..

그나마 중고신입은 가능한 수준까지 경력이 쌓였지만서도, 요즘 들어오는 인턴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어휴..자신 없네요.
22/05/29 18:02
수정 아이콘
이런 구조에서 이민 올 사람들은 대신 힘든일 하고 바닥 깔아줄 사람들 원하는건데요.
얼마나 올까? 온다고 해서 돈 번후에도 계속 정착할까? 생각해보면 안그럴꺼 같습니다.
대규모 이민으로 답 안나오는 상황이 된거 같아요.
22/05/29 18:09
수정 아이콘
취업안해도 알바나 부모님 돈으로 살아가고 있는걸까요? 심각하긴하네요 허허 전부 대기업이나 공무원만 노리는건지..
알콜프리
22/05/29 18:20
수정 아이콘
제발 정부가 노동법 안지키는 좋소들 대대적으로 때려잡았으면 좋겠습니다. 노태우가 범죄와의 전쟁 했던 것처럼 이젠 좋소와의 전쟁을 해야 할 듯...
BTCS전술통제기
22/05/29 18:25
수정 아이콘
93년생 국비 개발자 과정 듣고있는데 나이대가 28~32입니다.
신기하게도 93년생 동기(?)들 정말 많아요.
대부분 직장생활 경험해보고 개발자로 투신하신 분들입니다.
로드바이크
22/05/29 18:29
수정 아이콘
뭐야.. 다 로보트가 일하는거야?
그 닉네임
22/05/29 18:43
수정 아이콘
19년도 자료라 27살 기준이에요.
물론 27살이어도 심각한거 맞습니다.
바카스
22/05/29 18:56
수정 아이콘
이러면서 오늘 삼전 26살 연봉9000이(물론 뻥카일 확률 상) 한투 형님들한테 뼈 맞는 짤까지 크크 괴리감 쩌네요
22/05/29 19:06
수정 아이콘
엣...엄청 심각하네요. 이거 문제있는 거 아닌가요? 명품오픈런하고 코인으로 부자됐다 이런것만 보다보니 갑자기 갭이....90년대생들 불쌍해...
아라라기 코요미
22/05/29 19:48
수정 아이콘
29살 절반이 쉰다고 생각하니 좀 충격...
라파엘
22/05/29 19:59
수정 아이콘
또 반대로 채용은 쉽지 않습니다

고졸 주5일, 강남역세권 무경력 정규직 신입 기준으로 연봉 3천+인센티브 제시해도 사람 뽑기 정말 어렵습니다.

작년에 잡코리아와 널스잡에 채용공고 비용으로만 수천만원을 썼네요
22/05/29 20:12
수정 아이콘
유튜브 등에서 하루 종일 '노동은 가난한 자들이 하는 바보짓이고 똑똑한 부자는 투자해서 경제적 자유를 얻는다'고 하는걸 보면 당연한 결과 같기도 합니다.
22/05/29 20:22
수정 아이콘
취직하려는 사람들과 고용하려는 사람들의 눈높이가 너무 다른게 문제인데, 예전에도 중소기업의 처우는 대기업에 비해 좋은 적이 없었지만, 서로 다른 직장의 상황을 잘 알 수가 없다보니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살았었는데, 요샌 인터넷의 발달로 모든 정보가 공개되면서 상대적인 열악함을 너무 잘 알게되니까 중소기업 등에는 안가려고 하는 거라 봅니다.
22/05/30 01:47
수정 아이콘
남직원들 좃소에서 개고생하먄서 명분뿐인 압무분장에 업무스위칭하면서 본인일은 업무 끝나고 해야하고 선사시대에 입사하신 뭐하는지 모를 저 높은 분들은 여직원들이랑 농담따먹기 하면서 남직원한테 쌓인일은 당연하다는 듯이 쪼아대고 박봉 건내면서 유리만큼 해주는 곳 없다고 생색내는데 진짜 다 엎고 알바에 배달대행이라도 하면 속이 편할까 생각중입니다
22/05/30 12:19
수정 아이콘
저는 이 글의 댓글이 더 답답하네요. 진짜 지금 20대에서 30대 초반의 현실을 이렇게 모르는군요.
정회원
22/05/30 12:26
수정 아이콘
20대 후반의 반이 백수라지만, 이 인구는 분명 웹상에서는 매우 활동량도 많고 활발한 의견을 내고 있는 주류에 가까운 집단일텐데요.
역시 좋은 소리는 안나오겠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55180 [유머] 남자가 된 우리 윤후.JPG [20] 실제상황입니다13356 22/05/29 13356
455179 [게임] 데바데 근황 [13] 톰슨가젤연탄구이7980 22/05/29 7980
455174 [스포츠] 네이마르 만나러 간 감스트 근황.JPG [3] insane8479 22/05/29 8479
455172 [유머] 에어컨 안 트는 집 특징.jpg [34] 오늘처럼만11656 22/05/29 11656
455171 [유머] 점장 조교에 성공해서 흐뭇한 편의점 알바생 [35] Rain#111957 22/05/29 11957
455170 [유머] '결혼과 이혼사이' 출연 부부에게서 과거의 향수를 느껴버린 동현이(MC그리).jpg [12] TWICE쯔위9889 22/05/29 9889
455169 [유머] 먹방 중 가게에 조폭이 들어온다면? [16] TWICE쯔위9684 22/05/29 9684
455167 [기타] 의외로 사람들이 몰랐던 수출판 영화 제작과정 [4] 퍼블레인6367 22/05/29 6367
455166 [유머] 치킨으로 제대로 살 찌는 법 전수하시는 이원일 셰프의 낭-만 [29] 삭제됨8488 22/05/29 8488
455165 [동물&귀욤] 까만 안경을 써요~ [7] 퍼블레인5285 22/05/29 5285
455164 [유머] 이번 작품에서 폭력과 섹스를 없앤 박찬욱 근황.jpg [5] TWICE쯔위9188 22/05/29 9188
455163 [기타] 칸 영화제 감독상을 탄 박찬욱의 영화인생을 접게 만들뻔 했던 명작.JPG [10] insane9073 22/05/29 9073
455162 [유머] 개야함 [5] 어서오고5909 22/05/29 5909
455161 [기타] 93년생 남자49%가 백수 [111] 세력16564 22/05/29 16564
455160 [유머] 1억원대주고 거품공격 [12] 퍼블레인9973 22/05/29 9973
455159 [기타] 한국인 특 [8] 마음에평화를6377 22/05/29 6377
455158 [LOL] 계절의 변곡점 - FACE OFF RNG | T1 at MSI 2022 [34] 삭제됨3526 22/05/29 3526
455157 [게임] 캐나다 레전드 프로게이머.MP4 [8] insane5542 22/05/29 5542
455156 [기타] 못본사이 엄청 큰 박명수 딸 근황.JPG [12] insane8807 22/05/29 8807
455155 [스포츠] 챔스 결승 전 사이좋은 리버풀 VS 레알 팬들.MP4 [3] insane5252 22/05/29 5252
455154 [스타1] 질럿 드라군만 쓸줄 안다는 한전드의 한타 교전능력.MP4 [9] insane7193 22/05/29 7193
455153 [스포츠] 야구장에 있는 스타벅스.jpg [19] 핑크솔져9353 22/05/29 9353
455152 [유머] 선임이 암구호 안 외우는데요 [33] SAS Tony Parker 9514 22/05/29 951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