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5/23 19:06:05
Name 덴드로븀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1994287?sid=102
Subject [기타] 다음 중 징역을 받으면 안 되는 상황을 고르시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1994287?sid=102
[여성 쫓아가 가슴 만지고 도주...20대男 징역 4년 6개월] 2022.05.23.

양형 이유 : [피고인은 집행유예 기간 중 범행을 저질렀고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했다]
A 씨 : [지금 징역을 받으면 안 되는 상황이다] + 재판 결과에 불복해 항소

1. 집행유예
2. 롤 승급전
3. 점프대 앞
4. 똥이 나오는중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호철
22/05/23 19:06
수정 아이콘
솔직히 4죠
PGR 이용자면 더더욱
동굴곰
22/05/23 19:08
수정 아이콘
재판장에서 똥을 쌋다면 가중처벌일까 감형사항일까
22/05/23 20:07
수정 아이콘
재판장이 피지알러면 감형 아니면 가중 처벌입니다.
김티모
22/05/23 19:08
수정 아이콘
저 고등학교때 교생선생한테 저짓하고 다음날 바로 퇴학당한 놈이 하나 있었는데... 20대니까 동일인물은 아니겠네요.
신류진
22/05/23 19:10
수정 아이콘
급똥인가
22/05/23 19:15
수정 아이콘
4년6개월이면 쎄긴하네요..
덴드로븀
22/05/23 19:23
수정 아이콘
저도 신기해서 도대체 뭘로 집행유예를 받았나 검색해봐도 특별히 뭐가 안나오긴 하더라구요.
22/05/23 19:24
수정 아이콘
[A씨는 신발을 찾기 위해 해당 아파트에 들어갔다며 범행 사실을 부인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떨어뜨린 신발이 있는 건물은 피해자의 주거지와 멀리 떨어진 곳”이라며 “피고인은 건물에 들어가 신발을 찾으려는 어떤 행동도 하지 않았다. 피고인이 의도를 갖고 피해자를 따라온 것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가뜩이나 집유 기간에 죄질도 나쁜데다, 말도 안 되는 변명으로 스택까지 쌓았네요..
피지알유저
22/05/23 19:26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4년 6개월이 말이되나? 주거침입이라길래 무슨 집안까지 쫓아온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구만
22/05/23 19:47
수정 아이콘
혹시 가해자 지인이신가요? 이미 다른 범죄 저질러서 자숙해야 할 기간에 또 범죄를 저지른 건데요..
피지알유저
22/05/23 19: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기반찬
22/05/23 19:50
수정 아이콘
주거침입 강제추행의 법정형은 무기징역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입니다(성폭법 제3조 제1항, 형법 제298조). 판사가 재량으로 깎아줘도 최하가 3년 6개월이에요.
피지알유저
22/05/23 19: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니까 주거침입 강제추행이면 그런데, 아파트 단지 계단에서 이루어진건데 음
이게 누구나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이 아니라면 또 주거침입에 해당한다는 판결도 있어서 이게 맞는건가 싶기도 하고..
만약 형량을 줄이려면 주거침입은 아니다 뭐 이렇게 몰고가야겠죠.
디스커버리
22/05/23 19:59
수정 아이콘
기사에 공동현관에 따라들어왔다는거 보니 주거칩입으로 판단한게 아닌지 생각드네요
고기반찬
22/05/23 20:01
수정 아이콘
주거침입죄에서 주거란 단순히 가옥 자체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정원 등 위요지를 포함한다. 따라서 다가구용 단독주택이나 다세대주택·연립주택·아파트 등 공동주택 안에서 공용으로 사용하는 계단과 복도는, 주거로 사용하는 각 가구 또는 세대의 전용 부분에 필수적으로 부속하는 부분으로서 그 거주자들에 의하여 일상생활에서 감시·관리가 예정되어 있고 사실상의 주거의 평온을 보호할 필요성이 있는 부분이므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주거침입죄의 객체인 ‘사람의 주거’에 해당한다(대법 2009도3452)
그 부분은 대법원 판례가 확고하죠.
피지알유저
22/05/23 20:07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고기반찬님 덕분에 확실히 알고 갑니다
피지알유저
22/05/23 20:12
수정 아이콘
근데 아래 manymaster님의 링크에서도 보듯이 꽤 문제가 많은 법안 같네요.
고기반찬
22/05/23 20:16
수정 아이콘
그런데 법률의 위헌성은 별론으로 하더라도 법률로 정해져 있으면 판사가 법률의 효력을 부인할 순 없지요. 그건 헌재 관할이라...
22/05/24 20:27
수정 아이콘
그 부분 지적하는 교수님들도 많고, 검사와 판사 모두 실무에서 반영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만약 자백했으면 검사도 법정형보다 낮게 구형했을 수도 있는 사안이구요. 피지알유저님께서 의문을 가지시는건 상식적으로 당연한 것 같습니다.
다만 위 법안이 나오게 된 계기가 주거에 침입해서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강간을 범한 파렴치한 인간들 때문에 생긴 법안이라 기본적으로 형량이 많이 높아서요. 그 점을 같이 살펴보시면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실듯 합니다.
맥스훼인
22/05/24 10:03
수정 아이콘
사실 성폭법 해당조항의 다른 범죄들과 비교해봤을때 추행을 강간 등과 한번에 묶어 7년 이상으로 둔 건 입법적으로 좀 문제 있는거 아닌가 싶긴 합니다. 물론 그건 입법의 문제이니 이 건은 별개죠 크크
단비아빠
22/05/24 11: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 집행유예라는건 집행을 유예한다 즉 뒤로 미룬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집행유예 기간 중에 다른 범죄로 처벌을 받으면 유예된 것까지 함께 집행됩니다.
즉 저 4년 6개월이 좀 과도하게 많게 느껴진다면 아마도
이번 범죄에 대한 처벌 뿐만 아니라 저번에 재판에서 받았던 처벌까지 합산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기자가 그걸 별도로 구별하지 않고 그냥 합쳐서 4년 6개월 이렇게 써놓은게 아닐까...
Old Moon
22/05/23 19:27
수정 아이콘
4년 6개월?
22/05/23 19:27
수정 아이콘
고작 가슴 만진 거로 무슨 저런 터무니없는 형량을 때렸지 했는데 집유기간에 저지른 거군요.
식겁할뻔..
Lord Be Goja
22/05/23 19:30
수정 아이콘
똥싸고있네
Your Star
22/05/23 19:44
수정 아이콘
여러분 이건 집행유예 기간에 또 범행을 저지른 겁니당
한없는바람
22/05/23 19:49
수정 아이콘
집행유예때 터진거라 강하게 나왔네요
22/05/23 19:52
수정 아이콘
뭘했길래 아무리 집유기간이라고 해도 슴만튀에 4년6월 실형이 나오나요.
소독용 에탄올
22/05/23 19:54
수정 아이콘
주거침입하고 강제추행을 한번에 저지를경우 무기 또는 7년이상 징역이 법정형입니다....
호랑이기운
22/05/23 19:54
수정 아이콘
슴만튀라니
MissNothing
22/05/23 19:56
수정 아이콘
집유에다, 반성문쓰면 감형시켜주는 나라에서 변명을하다니
디스커버리
22/05/23 19:57
수정 아이콘
슴만튀 치곤 엄청 세게 나온거같은데 집유 + 피해자 합의X + 반성안함(괘씸죄) 콜라보인듯
League of Legend
22/05/23 19:58
수정 아이콘
예전에 수십년도 전에 시골살던 넘이 상경해서는 자전거 타고 가다가 슴만튀한 썰 풀었던게 떠오르네요.
참 인생 험하게 산다 저렇게까지 하나 생각했었는데 세월이 지나도 하는 사람은 계속 생기는군요..
데몬헌터
22/05/23 19:59
수정 아이콘
4
manymaster
22/05/23 20:03
수정 아이콘
https://biz.chosun.com/topics/topics_social/2022/03/29/FTS6CWPDSFHA7AN5D5JRLXS23U/

뭐... 이번 판결과 별로 관련은 없겠지만... 법 자체에 대해서는 논란이 좀 많은가 보네요.
도들도들
22/05/23 20:12
수정 아이콘
링크해주셨듯이 이 건에서 형이 높은 건 판사가 아니라 법률 문제죠. 최하한이 실형 3년6개월인데, 집유기간이니 최하한을 줄 수도 없구요.
manymaster
22/05/23 20:45
수정 아이콘
제가 기사를 끝까지 안 봤군요.

기사 하단에 주거침입으로 인정되는 범위가 넓다는 것이 주거침입강제추행죄 형량이 무겁다는 것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논란이 나와있는데 그 부분을 제대로 안 봤네요. 집안으로 들어간 것도 아닌데 주거침입과 엮여서 중형을 선고한 것은 제 입장에서는 의아했던 부분이었는지라...
TWICE NC
22/05/23 20:03
수정 아이콘
반성 안함+법정 혐의 부인
이 두가지가 가중죄 최고인걸로 압니다
받을만한 형별입니나
고기반찬
22/05/23 20:06
수정 아이콘
그렇다기엔 작량감경까지 해줬는걸요.
22/05/23 20:08
수정 아이콘
리턴이 없는것같은데 형량 가혹할 정도로 높네요
사기말고는 감옥갈만한짓 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안군-
22/05/23 20:14
수정 아이콘
슴만튀에 목숨을 거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죠. 취향은 존중을.. 크크크..
지구돌기
22/05/23 21:34
수정 아이콘
피해자를 따라가서 아파트까지 들어가서 복도에서 범행을 저질렀으면 죄질이 상당히 안좋은 거 같은데요.

슴만튀라고 하시는데, 폐쇄된 장소에서 저지른 추행이니 더 심한 성범죄를 의도했다가 여성의 비명에 포기하고 달아난 것일 수도 있고요.
던져진
22/05/23 22:19
수정 아이콘
판사한테 도게자만 밖았어도 반은 깎아줬을텐데
고기반찬
22/05/23 22:43
수정 아이콘
법정형이 최소 7년, 작량감경해도 3년 6개월이 최하한인데 집유 기간 중 범죄였던 점을 고려하면 저정도만 해도 깎아 줄만큼 깎아준거죠.
어촌대게
22/05/23 23:46
수정 아이콘
2222222
아우구스투스
22/05/24 21:32
수정 아이콘
엥?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54768 [LOL] ??? : 그래...바로 그거다 T1..!!! [6] Starlord6494 22/05/23 6494
454767 [기타] 소고기 천국,호주의 코스트코 고기 가격을 알아보러가자 [16] Lord Be Goja8558 22/05/23 8558
454766 [LOL] 퍽즈 실시간 트윗 ) LCK는 왜이렇게 못하는거야... [20] Starlord7916 22/05/23 7916
454765 [게임] 숲속의 작은 마녀 근황 [7] 묻고 더블로 가!6857 22/05/23 6857
454764 [기타] 남초회사 회식참여 VS 여초회사 회식참여.JPG [75] 비타에듀10207 22/05/23 10207
454763 [유머] 축알못 여초 손흥민 반응 [25] TWICE쯔위10074 22/05/23 10074
454762 [기타] 빤스런 엔딩? [31] 류지나9743 22/05/23 9743
454761 [기타] 다음 중 징역을 받으면 안 되는 상황을 고르시오. [45] 덴드로븀8393 22/05/23 8393
454760 [기타] 악력이 110kg이라는 한국 팔씨름 1위.mp4 [21] insane7153 22/05/23 7153
454759 [유머] 피지알에서만 글쓰는 피지알러들은 공감할일 없는 짤.jpg [7] 요한나6328 22/05/23 6328
454758 [유머] 골든부츠에 대한 놀라운 사실 [32] EpicSide9443 22/05/23 9443
454757 [동물&귀욤] 반려동물과 빡센 산책 [11] Lord Be Goja6866 22/05/23 6866
454755 [유머] 빌게이츠가 쓰는 핸드폰 [8] 오곡물티슈8599 22/05/23 8599
454754 [기타] 드디어 바뀌는 여경 팔굽혀펴기 자세 [80] 실제상황입니다11026 22/05/23 11026
454753 [스포츠] 미국의 미친 마라톤 대회... [58] 우주전쟁11225 22/05/23 11225
454751 [스포츠] 실시간 조원희 미친 컨텐츠 진행중.JPG [40] insane12678 22/05/23 12678
454750 [스포츠] 손흥민 "살라가 골 넣었다고? 아..." [21] 빼사스12143 22/05/23 12143
454749 [기타] 21세기 관운장 [74] 이호철10356 22/05/23 10356
454748 [유머] 비흡연자에게 업무중 휴식시간 30분을 내어준 엠팍 유저 [106] 삭제됨10926 22/05/23 10926
454747 [유머] OTT와 배달업체 근황 [34] Leeka9252 22/05/23 9252
454746 [LOL] DRX X 신한은행 유니폼 [40] SAS Tony Parker 5224 22/05/23 5224
454745 [스포츠] 소니 플스가 갖고싶었는데 아버지가 안사줬을때 손흥민식 해결법.JPG [15] insane7404 22/05/23 7404
454744 [기타] 수도권에 몰려있는 공공기관들. [39] 아수날8286 22/05/23 828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