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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4 20:02
사진은 없지만 저 중에서 정대만 체력저하가 없이 3년간 운동한 정대만+부상없는 강백호면
부상없는 강백호가 코트 내 에너지레벨이 워낙 개사기인데다가 체력회복도 괴물같은 편이라 의외로 팀적인 체력이 문제는 안되었을 겁니다. 일반적으로 선발라인이 경기 대부분을 뛰는 아마추어 농구대회 특성상(사실 슬램덩크 세계관에서 식스맨 2명 이상 기용하는 팀이 더 적죠) 상대도 그만큼 체력 박살나있을텐데 체력이 제일 약한 정대만이 체력저하가 없는 3년 풀핏 정대만이면 약점은 안될 수준이고 거기에 경기동안에도 성장해버리는 강백호 포텐보면 이건 모른다로 봐야...
22/05/04 20:06
예시 3개중에 두개 이상 해당 안되면 아모른직다 일 것 같습니다(근데 한개가 강백호면 힘들것 같긴 하네요, 잠깐도 못 뛰는 상황일테니)
3개 다 해당 안되면 해남까진 갈 것 같아요.
22/05/04 20:08
작가 설정 상 체력저하 없는 정대만 = 마성지인데 지학이 마성지 이외의 묘사가 전무하므로 결국 해남과 비슷한 마성지 원맨팀이라 가정한다면
풀핏으로 대결 시 북산 승리가 정배죠. 다른 멤버들도 산왕전으로 다 스텝업 했다고 봐야하고요.. (특히 서태웅은 정우성과 동급인 전국구 에이스가 됨)
22/05/04 20:23
체력저하 없는 정대만이 아니라 정대만이 방황하지 않고 공백없이 선수생활을 했다면 마성지란 말이었죠.
서태웅도 정우성과 동급이라기엔 공격에서 돌파 플로터 한번 외엔 득점이 없다시피 했고 수비는 정우성이 집중 못하던 초반 빼곤 각성 전이나 후나 정우성을 단 한번도 막아낸 적이 없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풀핏으로 붙으면 북산이 정배라는 건 공감합니다.
22/05/04 21:41
솔직히 강백호가 부상없이 산왕전 폼만 보여주면 채치수-강백호 인사이드는 산왕 빼면 그냥 밸런스 붕괴라 어디랑 해도 다 때려부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저 정도면 서태웅이랑 정대만이 그냥 미친척 슛 난사만 해도 되는지라....
22/05/04 21:47
지역대회 능남도 제대로 똥밟은 케이스죠.
물론 해남과 북산의 혈투를 먼저 지켜볼 수 있어서 전력 노출이 덜 됐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2-3경기인 해남-북산전을 연전으로 치르는 바람에;; 해남전 연장까지 가고 북산전 치뤘는데 연출이 제대로 되었다면 북산전에서 기어다녔어야 정상입니다
22/05/04 22:36
기억은 잘안지만 지학은 멤버들이 풍부한걸로 나왔던 것 같은데
만화이긴 하지만 고교레벨에서 주전 5명+2명 정도일거라 산왕을 이긴 북산이라면...
22/05/05 03:11
대진표 보면 이 대회 해남이 준우승이니 4강전에서 해남이 지학을 이겼다는 건데 강백호 부상만 아니었다면 북산이 결승까지 갈 수 있었겠죠. 지역대회 때 이미 해남과 대등했고 지학이 해남보다 전력이 떨어진다고 보면 정배는 북산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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