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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4/23 12:24:48
Name 시너지
File #1 RDT_20220422_2324151464057326280509501.jpg (1.01 MB), Download : 27
출처 https://www.reddit.com/r/dataisbeautiful/comments/u9c5jp/oc_comparing_the_gdp_of_us_states_with_that_of/?utm_medium=android_app&utm_source=share
Link #2 https://www.reddit.com/r/dataisbeautiful/comments/u9c5jp/oc_comparing_the_gdp_of_us_states_with_that_of/?utm_medium=android_app&utm_source=share
Subject [기타] 레딧발 천조국의 위엄


뉴욕시티의 GDP 만으로 스페인을 넘긴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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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nx Bombers
22/04/2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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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 영국의 위엄
영국이 우리나라 GDP 2배 정도 됐던가.....
22/04/2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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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건 몇 년 전 지도에서는 캘리포니아가 프랑스로 나옵니다. https://economist.co.kr/2016/06/27/etc/312137.html
캘리포니아 경제 성장 속도가 빨라서 프랑스 넘기고 영국까지 따라잡은거죠.
앞으로 몇 년 뒤면 지도에 영국 아니라 독일, 일본으로 바뀔수도 있어요.
겨울쵸코
22/04/23 12:49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제 기억에 18년전 캘리포니아가 영국과 앞서니 뒤서니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직도 거기있는 듯 보이고요.
22/04/23 16:29
수정 아이콘
원래 프랑스랑 영국이랑 GDP는 비슷한 수준입니다 인구도 그렇구요 어디에 비교하나 차이일뿐입니다
22/04/2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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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영국의 경제규모, 1인당 GDP, 인구규모 등은 2016년이나 2022년 현재나 별차이는 없습니다. 그냥 동급이에요.
사업드래군
22/04/23 12:35
수정 아이콘
텍사스 하나로 캐나다를 퉁쳐버리는 위엄...
겨울쵸코
22/04/2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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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대단하다고는...
미국의 몇몇주는 엄청 발전했지만, 또 그렇지 못한 주는 가보면 너무 낙후되어서 70-80년대 한국 같은 곳도 있어요.
당연히 그 안에서 그런 주들만 뽑아 비교하면 놀라워 보이죠.
심지어 같은 주라도 그 안에서 편차가 큰 곳이 많아서, 언급한 뉴욕주만 해도 주는 크지만
거의 모든 투자와 인프라가 뉴욕 시티에 집중되있고 나머지 대부분의 지역은 인프라가 한국 지방 도시만 못해요.
대신, 뉴욕 시티, 특히 그 뉴욕 시티안의 맨하탄이 엄청난 거죠.
그래서 미국은 저렇게 주로 비교해서 보는 게 아니라 메이져 시티들로 보는 게 오히려 더 이해하기 쉬워요.
22/04/2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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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서울도 조금만 벗어나면 논밭깔려있습니다만...말씀하신게 미국만의 특징은 아니에요.
수도권도 중심지 좀 벗어나면 비슷합니다.
22/04/2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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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땅크기가 얼만데 당연히 도시권 아닌 시골은 인프라 후질수밖에요
AaronJudge99
22/04/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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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넘사벽이니 그럴수밖에요 크크크
주는 잘 몰라도 대도시는 잘 아는 케이스가 많더라구요
일리노이는 몰라도 시카고는 아는 느낌
22/04/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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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말고 도시 근교만 해도 소비력과 부유함이 달라요...
프로야갤러
22/04/2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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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래도 미국에 보내준다고 해도 살기는 싫네요

치안과 의료보험 두개만으로도 한국인의 삶의 질이 미국인을 압도하는지라
시너지
22/04/23 12: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의료보험은 미국이 살짝 억울한게 풀타임 직장만 있다면 의외로 미국이 밀리지 않습니다. 일년 out of pocket maximum이 정해져 있어서 3000달러 남짓까지만 본인 부담이고 같은 해 발생하는 초과금액은 전부 보험사가 부담해요.
겨울쵸코
22/04/2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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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너핏이 문제가 아니라 보험료가 문제죠.
시너지
22/04/23 12:58
수정 아이콘
보험료도 일년에 1000불도 안나옵니다. 한국 월급에서 떼가는 건보료보다 쌀수도 있어요.
겨울쵸코
22/04/23 13:06
수정 아이콘
직장마다 많이 달라요. 좋은 직장이면 그럴수 있는데, 대부분의 직장은 본인 부담이 커요. 작은 스타트업의 경우엔 본인 부담 50%까지 봤습니다. 게다가 본인만 책임져주고 가족은 직장에서 안해주는 곳도 많고요. 예전 친구 3인 가정에 의료 보험료만 만불 넘게 나오더군요. 그럼 좋은 직장 가지면 되지 않냐고 반문하시겠지만, 누군가는 좋은 직장에서 일할 수 있겠지만, 또 누군가는 그렇지 못할 수 밖에 없죠. 무엇보다 이렇게 사람마다 편차가 너무 크다는 게 바로 문제인 겁니다.
시너지
22/04/23 13:13
수정 아이콘
문제 맞죠. 다만 치안처럼 모두에게 적용되는 단점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겨울쵸코
22/04/23 13:16
수정 아이콘
좋은 직장 갖고 있으면 단점이 아니죠. 그런 식으로 말씀하시면 돈만 많으면 치안도 단점 아닙니다. 경호원 데리고 다니면 되니까요. 일론 머스크처럼 경호원 30명씩 데리고 다니면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좋은 직장을 가진 사람이 돈도 많이 벌텐데 의료보험도 혜택을 잘 받죠. 돈이 없으면 의료보험 부담도 커지고요. 저는 이 점이 미국사회의 너무나도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너지
22/04/23 13:26
수정 아이콘
의료보험 커버되는 직장인 비율과 경호원을 고용할 수 있는 사람의 비율을 감히 같은 스케일에 놓을 수 있을까요? 저는 딱히 미국 예찬론자도 아닌데 자꾸 미국을 변호?하게 되네요. 굉장히 날이 서계신 이유가 사뭇 궁금합니다.
겨울쵸코
22/04/23 13: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미국사는 사람으로써 의료보험은 대단히 예민한 문제인데 그걸 옹호하셔서 그런 거 같습니다.
덧붙이면 보험료 1000불 이내로 내는 직장이면 미국 내에서도 대단히 좋은 직장이라 생각됩니다. 대부분의 미국 사람들은 그런 직장을 갖지 못해요. 특히, 절대 다수 미국인들의 직장인 서비스 업종의 경우엔 보험 지원이 안예 안되는 곳들도 많아요.
시너지
22/04/23 13: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겨울쵸코 님// 저도 미국산지 십년 넘어가는데 볼때마다 한심하고 옹호하지 않습니다. 엉망이고 개판이죠. 더 웃기는 꼬라지는 의료보험 혜택이 충분한 사람들이 오히려 국민의료보험을 찬성하고 있는거죠.

그런데 치안과 같은 레벨에 놓을만한 단점은 아닌거 같습니다. 치안은 진짜 답이 없는 문제라. 제가 [의료보험은 미국이 살짝 억울한게] 에서 [치안과 비교 당하기에는 의료보험이 억울 할 수도 있는게]로 표현을 정정하겠습니다.
겨울쵸코
22/04/24 00:4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 배너핏이 문제가 아니라 보험료가 문제라고요. 시너지님은 계속 베너핏만 강조하시잖아요. 그리고 풀타임 직장이 있다고 해서 그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니라서 시너지님의 주장이 잘못되었다는 겁니다. 좋은 직장을 갖고 계셔서 현실을 보지 못하고 계신듯 한데 조금만 주위를 둘러보는 것도 좋은 경험일 겁니다.

의료보험의 성격도 다른데, 미국 의료보험은 큰 병이 나서 그로 인해 집안이 파산 나는 걸 막기위해 디자인 된 반면, 한국 의료보험은 작은 병을 큰병으로 키우지 않게 디자인 되어 있어요. 그래서 미국은 작은 병일 경우엔 의료보험이 있어도 의료비가 상당하죠. 그건 그냥 의료보험의 성격이고요.
옥동이
22/04/23 12:50
수정 아이콘
내수가 좋아서 풀린돈이 스노우볼이 되는건가 진짜
소주성이네
22/04/2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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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미국 지도만 보면 요리사밖에 안보여요 ㅜ
루카와
22/04/2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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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쟁반이 아니라 그걸로보여요 ㅜㅠ
그럴수도있어
22/04/2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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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부럽습니다.
구밀복검
22/04/23 12:59
수정 아이콘
한편으로는 저 지도에서 반 잘라서 서부만 따지면 일본하고 비슷합니다.
해안주 제외하고 서부주들이 공터가 많아서.
겨울쵸코
22/04/23 13:10
수정 아이콘
그렇죠. 잘못된 비교인거죠. 미국은 도시만 떼놓고 봐야죠. 저렇게 주로 비교하는 건 별 의미가 없죠.
같은 주에서도 어디에 사는 가에 따라서 편차가 얼마나 큰데......
시너지
22/04/23 13:15
수정 아이콘
GDP는 삶의 질을 알려주는 척도가 아닙니다. 뭔가 많이 오해하시는거 같네요. 미국 경제규모가 세계1이라고 하면 감이 잘 안오는데 그게 나라에 비교하면 이정도로 크고, 주들 사이의 편차가 이만큼 있다 정도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겨울쵸코
22/04/23 13:21
수정 아이콘
주들 사이의 비교는 의미가 없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겁니다. 저렇게 주로 짤라서 볼게 아니라 그냥 그 안에 도시를 따로 봐야죠. 같은 주 안에서도 그 차이는 너무나도 크니까요. 위 지도에서 보면 뉴저지는 폴란드 수준이고, 뉴욕주는 한국 수준이라고 되어 있지만, 더 들어가서 보면 뉴욕 시티 근처의 뉴저지는 맨하탄 생활권이라서 인프라가 좋지만, 뉴욕시티에서 멀리 떨어진 대부분의 뉴욕 지역들은 그런 시티 근처의 뉴저지 지역들보다 인프라가 못해요.
시너지
22/04/23 13:28
수정 아이콘
[GDP는 생활 수준의 척도가 아니라 경제 규모의 척도]인겁니다. 자꾸 인프라 인프라 하시는데 기준이 뭔지도 모르겠고 GDP 지도를 임의적으로 해석하려고 하사는데 도시별로 갖다놓든 뭐든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뉴욕 시티도 브롱스랑 맨하튼이 천지차이인데요.
어둠의그림자
22/04/23 18:05
수정 아이콘
저는 시너지님이 무슨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눈물고기
22/04/23 13:02
수정 아이콘
제일궁금한건 중국과의 비교인데...
유튜브 프리미엄
22/04/23 13:09
수정 아이콘
21년 기준 캘리 텍사스 플로리다 제외하면 비슷합니다
눈물고기
22/04/23 13:22
수정 아이콘
엄청 따라오긴 했네요...
22/04/23 13:16
수정 아이콘
캘리포니아 텍사스 플로리다 뉴욕주 중심으로 4개 나라로 만들어야 다른 나라와 밸런스 맞겠네요.
당근케익
22/04/23 13:25
수정 아이콘
땅덩어리가 저만하고 인구수기 저만한데
그정도는 해야지 외쳐야할때
바카스
22/04/23 13:32
수정 아이콘
인류 역사상 최강의 제국
22/04/23 13:41
수정 아이콘
경제규모 고려하면 유럽위 많은 국가들이 축구를 즐기는데 야구나 미식축구는 미국만 즐긴다라는 주장이 설득력이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애초에 미국은 하나의 나라로 분류하기에는 너무 커서..
22/04/23 14:04
수정 아이콘
근데 그리분류하면 이제 중국도 마찬가지라.. 최대 성인 광둥성만 따져도 인구는 일본이고 gdp는 한국급되서
구밀복검
22/04/23 14:13
수정 아이콘
미국 중국 인도 브라질 이 정도는 각각 어나더 어스라 봐야죠
자체로 독립된 하나의 글로벌
Bronx Bombers
22/04/23 17:09
수정 아이콘
실제로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스포츠 구단 가치 조사를 보면 거의 상위는 NFL/MLB/NBA 구단들이고 축구는 라리가나 EPL이 가끔 꼽사리 끼어있는 수준이죠. NFL은 거의 미국 한정이고 MLB도 북미와 동아시아정도가 프로화 되어 있는걸 생각하면.....
Rouge Scout
22/04/23 13:56
수정 아이콘
전세계 GDP 103 T$
미국 GDP 25 T$
유럽전체 GDP 22 T$

미국 >> 유럽전체
유리한
22/04/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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