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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9 15:31
이 생각 몇 년 전부터 해왔는데 제 느낌만이 아니었군요. 저만 해도 껌을 제 돈 주고 산지가 10년은 넘은 것 같습니다. 누가 주면서 권해도 잘 안 씹게 되더라구요.
22/04/09 15:38
전에 어디서 본 글에선
한국사회가 성숙해지면서 껌을 바닥에 못 버리게 되면서 귀찮아서 안씹는다고 하던데 나름 일리있는거 같습니다 껌과 담배는 씹고 피고나서 남은걸 버려야 하는데 공중 쓰레기통이 안보이긴하죠
22/04/09 16:00
껌처럼 적당히 끈끈해 음식물 찌꺼지를 잡으면서도 자일리톨 성분이 들어간 젤리가 나오면 껌 시장이 완전히 박살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22/04/09 16:03
(수정됨) 본문이랑 별 관계는 없지만, CU와 GS25에서 사탕판매 비중이 저렇게 크게 차이나는 이유가 뭘지 되게 궁금하네요.
2021년 구성비에서 사탕이 37.2% 또는 37.4%가 맞을 것 같긴한데.. 그렇게봐도 젤리/사탕 판매 비율이 약간 차이가 있군요.
22/04/09 16:09
요새는 누가 그냥 줘도 처치곤란이긴 하더라고요
처음 씹을 땐 좋은데 그 이후가 뭔가.. 다 씹고 난 뒤에 버릴 떄도 번거롭고 뭔가 쾌락없는 책임 같은 느낌..
22/04/09 16:57
대체재로 커피 수요 폭증도 한몫했다고 봐요.
옛날엔 점심 먹고 식당에서 나온 후 복귀할 때까지 껌 씹었는데 요즘은 아메리카 같은 커피 많이 마시죠.
22/04/09 18:18
코로나와 궁합이 좋은 식품은 아니죠
마스크 쓰고 껌 씹을때마다 마스크와 얼굴 사이 빈 공간이 생기는 것도 좀 그렇고 껌 뱉을때 마스크 벗는 것도 그렇고...
22/04/09 19:29
껌 먹으면 이가 빨리 상하는거 같해서 먹고 싶어도 잘 못먹게 되더군요.
오래 씹으면 턱이 성장한다는 루머?도 있고 무설탕 껌이랑 무설탕 젤리가 대중화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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