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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9 12:05
원장롤로 팀을 롤드컵 보낸 선수가 젠지라는 팀에서 구멍이 없는 선수들과 함께 하니 확실히 엄청나더군요. 마지막 세트 아리는 정말 감탄했음.
22/03/29 12:07
저는 아리픽이 헤카림 지원이 전혀 안되서 이거 망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그저 롤알못이었네요. 중요한 순간 매혹 적중율이 아주 그냥 섹시하더군요
22/03/29 12:21
이렇게 보면 젠지 프랜차이즈 스타인데, 팀 역사에서 분기마다 중심은 아니었던 우쭈쭈맨 룰러 크크크
1기의 중심은 엠비션이었고, 2기의 중심은 비디디였고, 3기는 쵸비... 롤드컵 우승때요? 그때는 중심이 [향로]였다에 손모가지 겁니다.
22/03/29 12:24
근데 진짜 향로 같은 정신나간 아이템을 만들어놓고, 오버오버밸런스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의도적으로 원하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패치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게임이 어떻게 아시안 게임 정식 종목인지 갑자기 의문이 듭니다. 그 패치의 수혜자는 정작 다른 사람이었지만요...
22/03/29 12:26
(수정됨) 사람들이 오해하는건데.. 향로는 롤드컵때 오피로 패치한게 아니라
패치한지 몇달 됫는데.. 막상 발굴이 롤드컵 직전에 된 케이스입니다... 15 저거넛 메타나, 21 므시 모르가나/럼블처럼 라이엇이 막판에 엎어서 생긴게 아니라.. 원래 오피였는데 프로들이 서머때 안쓰는 바람에 묻혀있었던거라서.. 라이엇은 막상 롤드컵 직전엔 향로 너프를 좀 했습니다.. (그정도로는 택도 없었다는게 문제) 프로들이 일찍 향로가 사기라는걸 알았다면 서머때 향로메타가 오고 라이엇이 너프해서 롤드컵에선 향로메타가 안왔을텐데..
22/03/29 12:32
현재 개선된 상황에서도 LCK의 메타 유입은 보수적이라고 평가받는데 하물며 헤게모니를 가지고 있던 그 시절이야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아이 그런건 LCS에서나 통하는거라고!!!
22/03/29 12:30
근데 뭐 스포츠는 원래 그렇습니다. 자블라니도, 공인구도, 코트 차이도 크게보면 다 그런것이지요.
사실 라이엇은 별 생각이 없다에 한표 놓겠습니다. 패치란게 제작자 의도대로 굴러가는 꼴을 못보는게 게임계기도 하고요 크크크
22/03/29 12:58
그냥 내려치기 하시는 거 같으니 신경쓰지 않으시는게..
쵸비 잘했다는 본문에 뜬금없이 룰러는 우쭈주맨이라고 이야기하며 웃으시고 우승했을때 조차 메타가 강제로 만든 선수라는 맥락없는 주장을 하는 분에게 반응하실 필요 없으실거 같아요.
22/03/29 13:12
롤드컵 우승은 엠비션때메 우승했다고 생각합니다.
향로는 둘째치고 미드가 1인분해야하는데 약한라인전을 정글이 무한 미드시팅으로 1인분 이상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해서요 막말로 2렙에 정글이 미드 점멸갱와서 상대 피랑 점멸빼놓고 시작하는판도 많던데... 이렇게 극단적으로 미드시팅을해줘서...
22/03/29 23:41
어느 대회의 어느 선수를 보셨는지 모르겠으나 대단히 잘못 알고 계십니다. 앰비션은 2017 월즈에서 미드는 물론 어느 라인에도 3레벨 전 점멸을 투자한 갱킹을 감행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22/03/29 14:25
개인적으로 향로메타는 제가 서포터 하던 시절에 가장 좋아하던 메타이긴 했습니다.
무려 원딜들이 서폿님 cs먹어 주세요. 하면서 서폿템을 가던....
22/03/29 12:31
사실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긴 합니다
당시 대회서버가 터지는 바람에 라이브 서버에서 drx chovy0830 라는 아이디로 접속해서 게임 했었거든요 크크
22/03/29 12:40
지금의 숙련되고 완숙한 페이커도 물론 멋지지만 개인적으로 패기있던 13페이커를 베스트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에 비견될만한 후계자는 쵸비 뿐이라 생각.
22/03/29 13:07
전 루키가 흔히 말하는 라인전이 13 페이커에 비견 혹은 넘었었던 선수라고 생각해서 이번 롤드컵에서 루키와 쵸비가 다시한번 만나
칼챔 대 칼챔으로 Bo5 해서 누가 라인전 끝판왕인지 가려봤으면 하네요 크크크
22/03/29 13:55
팀적으로는 14삼화가 격이 다르다 느꼈는데,
개인으로는 13페이커, 18롤드컵루키(시즌은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가 격이 다르다 느꼈네요 요즘 그 향수를 느끼는 건 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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