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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9 10:32
(수정됨) 방송에서 태극기 찢으면 오우야...... 후폭풍이 상상도 안 가네요
국기 관련한 이슈가 나올 때마다 생각나는 드라마 웨스트윙의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PGR21에도 글이 있네요. https://pgr21.com/freedom/78585
22/03/29 10:39
https://namu.wiki/w/%EA%B5%AD%EA%B8%B0%EC%97%90%20%EA%B4%80%ED%95%9C%20%EC%A3%84
모욕할 목적, 이 있어야 제 105조가 성립되기 때문에 훼손 그 자체는 죄가 안 될 수 있겠네요. 판례 부분도 보시기 바랍니다. 라이터로 태웠어도 1심부터 3심까지 모두 무죄였습니다.
22/03/29 10:49
스노보드나 스키 종목(한국 메달 가능성 0)에서 한국 중계진이 한국 티셔츠를 찢고 미국 성조기를 내보인다 생각하면 일단 고발장 수집은 많이 받을 거 같고 꽤 오랫동안 피곤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22/03/29 11:01
맨 위 댓글에서도 제가 언급했듯이
유명 종목이든 무명 종목이든 스포츠 아니라 어느 자리에서든 고발장+피곤+@=후폭풍 테크트리는 예정된 거라 봅니다. 다만 언급하신 [태극기 찢는 것 자체가 죄]라는 말씀은 사실이 아니라는 게 제가 위에 쓴 댓글의 요지입니다.
22/03/29 10:41
정작 리그에서는 카메라에 가운데 손가락 올린걸로 징계를 받기도 했고... 물론 그게 이것과 같은 맥락에서 표현 이야기를 할 것은 아니겠지만 어쨌든 외국에서는 이런 것들에 대한 개념과 가치관, 감성 등이 한국과는 많이 다른 것 같긴 해요. 얼마 전에 자게 파업글에서 나왔던 외국 사례 이야기에서도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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