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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2 15:17
(수정됨) 허가받으면 갈수있긴합니다 몰래 출국하는것도 이론상가능하긴한데 나중에 다 출입국 기록 떠서 잡혀서 그냥 아예 도망갈거아니면 안하는데 실제로 하는사람이 있을줄은 ..
22/03/22 15:18
현역 군인이 휴가 중 해외여행을 가려면 원칙적으로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실제 공항에서 이를 일일이 확인하지는 않는다. 실질적으로 현역 군인이 휴가 중 출국하더라도 이를 막을 장치는 없다.
라고 하네요. 시도하는 사람이 없으니 굳이 확인하지 않나봅니다...
22/03/22 16:38
하긴 그렇겠네요.
여권에 군인이라고 적혀있지는 않으니.. 그렇게 허술해? 라고 생각해보니, 휴가 후 미복귀 등 탈영할 생각이면 실행할 쉬운 방법은 여러가지더군요. 본인 인생 꼬이기 싫어서 안하는 것 뿐.
22/03/22 15:19
군입대 전에는 공항에서 출국허가 받았는지 여부를 검사할텐데
군입대 후에는 그런절차가 없나봅니다. 현역인 경우에 출국하는 경우도 종종 있고요. (대부분은 허가를 받고 다녀오겠지만요.)
22/03/22 15:38
중요한건
["살기도 막막하고, 미래도 잘 보이지 않고 부대에 부조리는 부조리대로 있어서 너무나 힘들었다"] 이 부분 같은데.. 전쟁터는 훨씬 막막하고 미래도 보이지 않을텐데
22/03/22 15:54
전 [전역하고 뭐하나] 같은 고민인가 생각 했었는데
뒤에 나오는 부조리떄문에 힘들었다랑 같이 생각해보면 확실히 그런 경우도 있겠네요. 뭐 어찌되었든 무사히 목숨부지하고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처벌은 그 다음이고..
22/03/22 15:40
부조리에 견디다 못해 참전을 박아버린다고......?
아니 잘잘못을 떠나 대단하긴 하네요. 그나저나 전쟁보다도 더한 해병대 부조리는 도대체......?
22/03/22 16:15
부조리는 겪어봤죠
꼭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 먹어봐야 아는건 아니니까요 무슨 뉘앙스로 말씀하시는건 알겠지만 전쟁과 부조리를 비교하는건 넌센스 인거 같습니다
22/03/22 16:56
저도 저 해당인원이 그냥 잘못선택한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냥 순수하게 저 인원의 환경 이런걸 떠나서 부조리 vs 전쟁으로만 본다면 겪으신 부조리가 부조리의 전부는 아닐테고, 총기난사, 자살하는 부조리도 존재하니까 그경우 자기목숨 날아가는건 어짜피 똑같다고 보는것도 가능은 하겠죠 그래도 작전 잘짜면 일방적인 학살이 가능한 부조리쪽이 역시 더 나을수도 있겠지만 우크라 같은 경우 명분이 있으니 또 죽더라도 나름의 만족감이 있을지도요
22/03/22 16:55
어이쿠....근데 참..이게..람보나 아저씨나 영화처럼 싸우는거지..팀단위 아니면 작전도 진행 못할텐데;;그냥 지역방어 정도만 가능하고...
22/03/22 15:57
현역 군인이 출국한다 => 문제임
현역 군인이 타 국가에 입대한다 => X라 문제임 현역 군인이 타 국가의 전쟁에 참전한다 => ??????
22/03/22 16:38
음 사실상의 자살을 택한 심정인 것 같네요.
부대에서 관심병 취급받을바엔, 우크라이나의 의용군으로 죽는게 더 명예로울테니까요... 아예 이해가 안가진 않습니다만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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