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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3/17 12:10:34
Name VictoryFood
출처 https://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58275
Subject [기타] "많이 먹는다" 손님 입장 거부한 무한리필 고깃집 논란.gisa
"많이 먹는다" 손님 입장 거부한 무한리필 고깃집 논란, 진실은?
https://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58275

점주 "매번 10차례 리필" vs 고객 "고작 2, 3번" 입장차 팽팽

매번 10차례 리필을 한다고 해도 손님을 거부하는게 맞는가
vs
운동부 출입금지도 있으니 한번은 몰라도 여러번 오면 거부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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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ithne
22/03/17 12:14
수정 아이콘
[무한]
명사
1. 수(數), 양(量), 공간, 시간 따위에 제한이나 한계가 없음
Lord Be Goja
22/03/17 12:15
수정 아이콘
퇴장요구는 못해도 입장거부는 가능할듯
22/03/17 12:15
수정 아이콘
이름만 무한리필인건가요 크크
22/03/17 12:15
수정 아이콘
그러면 '무한'을 떼라고 댓글 달려다가 기사 본문을 보니
술도 식사도 안 시키고 고기만 10kg 이상을 먹었다고...크
애매하네요.
돼지붕붕이
22/03/17 15:20
수정 아이콘
아...이건좀...메인음식이 싸면 술팔아서 돈버는건데
술안마시면 음료수라도 시켜야..
22/03/17 12:15
수정 아이콘
저걸 막고 싶으면 시간제로 해야죠. 아니면 유한리필로 간판 바꾸던가요.
닉네임을바꾸다
22/03/17 12:37
수정 아이콘
아마 보통 시간제는 할걸요...무한이라해도...
22/03/17 12:15
수정 아이콘
입장거부야 가능하죠.
노키즈존도 있는데.
가브리엘
22/03/17 12:16
수정 아이콘
입장거부 할 수도 있죠. 그 뒤의 후폭풍은 감내하면 되구요.
22/03/17 12:1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장사에 마진남는거 안 남는거가 혼재되어있는건 당연하다면 당연한일이라고 봐서
어느 업종이든 마진 안남는거에 대해서만 부각시키는건 별로 안 좋아합니다.
그거랑 별개로 이유가 납득이 안가도 입장거부야 점주가 할수있는일이고, 그걸로 욕하거나 이미지가 안 좋아질수도 있는거고.
22/03/17 12:17
수정 아이콘
입장을 거부하는건 가능하지 않나 싶네요.

저건 '10kg먹는 중에 더 못먹게' 한게 아니라

10kg 먹은 손님이 다시 오니깐 입장을 막은거라서..


그걸로 인해 가게가 욕먹던 어찌되던은 점주가 선택하는 일이고
점주가 입장 거부하는건 권리라고는 생각되네요.. 그래서 망하면 점주 탓인거고..
CastorPollux
22/03/17 12:18
수정 아이콘
먹는 걸 쫓아낸 것도 아니고 입장 거부는 점주 맘이죠 뭐
별빛다넬
22/03/17 12:18
수정 아이콘
고기 그렇게 많이 먹을거면 술, 음료수라도 계속 시켰어야죠
22/03/17 12:18
수정 아이콘
본인가게니까 입장거부는 할수있는거고 그에따른 가게이미지실추 및 손님감소도 가게주인이 감내하는거죠
티나한
22/03/17 12:19
수정 아이콘
10kg? 실례지만 사자신가요
22/03/17 15:10
수정 아이콘
아니 이게 왜 뜬금없이 웃기죠 크크크크크.
새벽하늘
22/03/17 12:19
수정 아이콘
식당주인 주장이 사실이라면 애매하네요.. 무한리필이라해도 일반적인 관념내에서의 무한리필을 생각하고 장사할텐데 10kg이면 어우;;
우그펠리온
22/03/17 12:19
수정 아이콘
입장거부는 주인의 당연한 권리죠
22/03/17 12:20
수정 아이콘
손님 거부는 주인의 권리라고 봅니다. 먹던 걸 쫓아냈다면 모를까
22/03/17 12:22
수정 아이콘
뭐 저정도면 입장거부해야죠.
그리고 그냥 평범하게 이용하는 손님입장에서도 마찬가지죠. 유지가 안됩니다.
피카츄볼트태클
22/03/17 12:24
수정 아이콘
운동부 막는것도 있고 노키즈존도 있고... 손님을 막는건 권리인것 같네요. 가게를 안가는게 손님의 권리이듯이.
봄날엔
22/03/17 12:24
수정 아이콘
저는 많이 먹는다고 입장불가 하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하네요
노키즈존처럼 할거면 무한리필 홍보해놓은 곳에 10kg이상 먹기 금지 라고도 같이 써놔야 인정할 거 같아요
자기 유리한 것만 써놓으면 안된다고 봅니다
22/03/17 14:12
수정 아이콘
그정도는 일반적으로 용인되는 범위라고 생각한거 같습니다. 1인당 1톤 이상 흡입금지 이런건 아무도 안쓰잖아요.
봄날엔
22/03/17 16:56
수정 아이콘
1톤이상 먹는 사람이 있는데 막을거면 그것도 써야죠
그런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니까 안 쓰는 겁니다
22/03/17 17:1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10키로 먹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니까 안쓴거라구요. 그렇게 무리하게 생각한거는 아닌거 같습니다. 다른 분들 댓글 봐도
봄날엔
22/03/17 17:2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있었는데 막았으니 이제는 써야죠
22/03/17 17:40
수정 아이콘
그래야겠죠
키르히아이스
22/03/17 18:02
수정 아이콘
모든 거래는 (내가 합의한)이 생략된거죠.
저 식당에는 주인이 손님을 받기로 합의한이 생략된거구요.
돈냈는데 많이 먹는다고 내 쫓는것도 아니고
아예 손님으로 받기 거부한거라면 아무 문제없죠.
식당은 공공기관이 아닙니다.
봄날엔
22/03/17 18:52
수정 아이콘
무한리필이라고 써놨으면서 많이 먹는 사람 입장을 금지하니까 그렇죠
그럴거면 '무한'리필이라고 쓰지 않거나, 얼마 이상은 먹지 말아달라고 써야 한다고 봅니다
키르히아이스
22/03/17 23:52
수정 아이콘
손님으로 받을지 말지는 얼마나 먹을지 이전문제죠.
이건 고기양을 제한한게 아니라 손님으로 인정을 안한거니
무한리필이란 이름을 쓴건 아무 상관없는 문제라고 봅니다.
타시터스킬고어
22/03/17 12:24
수정 아이콘
손님 막는건 주인의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적당히라는게 사실 좀 있어야죠.
22/03/17 12:26
수정 아이콘
입장거부는 주인 재량 아닌가요?
그거 소문나서 혹시나 장사에 타격이 있다는 가능성을 주인이 안고 가겠다면 무슨 문제가 있는지 잘모르겠는데...
(타격이 있을 것 같지도 않지만)
추적왕스토킹
22/03/17 12:26
수정 아이콘
그럼 무한리필 말고 Kg 제한으로 장사하는게 맞지 않나...

어짜피 평균 사람이면 인당 2근 못먹지 않음?
22/03/17 12:27
수정 아이콘
입장 거부 했다고 몸싸움 했다는 이야기에서 업주편 들고 싶네요.
노골적으로 비아냥거리거나, 부모 욕을 하지 않았다면요.
니가커서된게나다
22/03/17 12:28
수정 아이콘
입장해서 계약체결 전에 거부하는게 문제가 될거 같진 않네요
대신에 모양은 빠지는거죠
22/03/17 12:29
수정 아이콘
입장 거부를 이해 못하는건 아닌데

그럼 몇 kg 이상은 못 먹는다고 공지를 미리 해야죠.

많이 먹는다고 금지할거면 최소한 무한 리필이라는 이름을 써선 안되잖아요.... 4회 리필 5회 리필로 바꾸면 됨.
환경미화
22/03/17 12:52
수정 아이콘
그럼 무한리필이 아니잖아요...
엔타이어
22/03/17 12:34
수정 아이콘
굳이 저 곳만 해당하는게 아니라 어떤 자영업이든 손님을 가려받을수 있는건 업장에서 충분히 가질수 있는 권리 아닌가요.
22/03/17 12:36
수정 아이콘
무한리필 써놓고 리필을 안해준거면 문제인데 입장거부는 주인의 권리죠
피노시
22/03/17 12:37
수정 아이콘
저렇게 많이 먹는사람 냅두면 다른 일반손님까지 같이 피해봅니다. 장사가 제대로 될리가 없거든요 점주야 공지 제대로 안한게 문제라면 문젠데 가게 망하는것 보다야 욕먹는게 낫죠 저 손님이란 사람도 거부한다고 몸싸움한거 보면 욕도하고 난리났을텐데 좋게 보이지도 않네요 손님 입장은 또 아니라고 하니 두고보고 판단해야겠네요
22/03/17 12:38
수정 아이콘
가게는 손님을 가려받을 수 있죠.
들어와서 주문을 받은 게 아니니깐...

뭐 소문나면 장사는 안될 거 같긴 하네요
22/03/17 12:39
수정 아이콘
리필해서 계속 먹는 도중에 내쫓은거면 무한리필이라고 하면 안되는 게 맞지만,
[주인생각으로는] 진상손님이라고 안 받을 수는 있는 거 아닌가요? 무한리필인거지 무한입장은 아니지 않나....크흠;
노키즈존이나 술먹고 주정부린 손님 안 받는 건 흔하지 않나요; 저 주인에게는 그런 손님인 거겠죠.
The)UnderTaker
22/03/17 12:40
수정 아이콘
점주 판단하에 입장거부할수도 있죠 논란거리도 안되죠.
MissNothing
22/03/17 12:41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차피 무한리필 해봐야 사람들 대충 그 가격만 먹고 가는데, 단체도 아닌 개인손님이 저정도 먹는건 손해 감수하고 좀 대범하게 해도 되지않나 싶습니다. 보통 그래야 장사가 잘되는데...
물론 입장거부도 존중합니다.
22/03/17 12:51
수정 아이콘
병원 같은 곳이 아니면 사장이 손님을 받는 건 의무가 아닙니다. 거부해도 되는 겁니다.
22/03/17 12:51
수정 아이콘
먹던 거 내쫓은 것도 아니고 입장 거부인데 논란이 될 게 있나요

업주 말이야 과장이겠지만 진짜 10kg라면 최소 반나절 판매분량은 될텐데 이러면 동시간 대에 입장한 사람들과 이후에 입장한 사람들은 똑같은 돈 내고도 고기를 못 먹거나 주인이 입장을 못 시키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음란파괴왕
22/03/17 12:54
수정 아이콘
입장거부에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남자답게
22/03/17 12:54
수정 아이콘
10키로를 어떻게먹지? 말이안되는데..
부대찌개
22/03/17 12:54
수정 아이콘
근데 아무리 그래도 10kg는 너무했네요 크크
푸드파이터도 이정도는 못먹지 않나요?
열번 리필했다는데 한번에 1kg 꼴인데
정말 어마어마하네요
22/03/17 12:55
수정 아이콘
본인 사업장인데 입장거부야 자유죠
결과만 사업주가 책임지면 될 일
22/03/17 13:03
수정 아이콘
이게 다툴 거리가 되나 싶습니다.
"그냥 막을 수 있다" 죠.

10kg라는 일반인 기준으로 가능한가 싶은 중량을 먹는 이레큘러에 대한 거부인걸요. 이걸 또 몇 kg라고 공지하는것도 웃기네요.
양을쫓는모험
22/03/17 13:03
수정 아이콘
입장거부야 자유죠. 전 10kg 먹는 사람 재입장 금지한다고 그 식당 안가지도 않을겁니다.
공인중개사
22/03/17 13:05
수정 아이콘
10kg라니... 식당을 가실 게 아니라 방송을 키셔야..
멀면 벙커링
22/03/17 13:07
수정 아이콘
입장거부야 음식점 주인 맘이겠지만 그래도 음식점 대문앞에 사람들 잘보이게 고지를 해야겠죠. 그래야 많이 먹으려는 손님들이 저 음식점은 피할 거니까요.
도라지
22/03/17 13:07
수정 아이콘
원래 장사라는게 다 저럴수밖에 없죠.
커피숍에서 아메리카노 하나 시키고 하루종일 앉아있는것도 제한은 없지만, 그 손님 다시 오면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모나크모나크
22/03/17 13:07
수정 아이콘
사실상 무한리필인거지 정말 무한으로 먹으라는 말은 아니니깐 점주 입장은 이해가 가네요. 돈벌자고 하는 일에 돈을 잃게 되면 당연히 싫겠죠.
22/03/17 13:09
수정 아이콘
막을 수 있죠, 그 다음에 벌어질 일은 사업주 본인이 책임지면 됩니다.
RapidSilver
22/03/17 13:12
수정 아이콘
무한맵은 사실 무한맵이 아니래!
22/03/17 13:22
수정 아이콘
10번 리필했으면 했다고 하지 2,3번 리필했다고 거짓말은 왜 할까요
무한리필이라 10번 리필해도 상관없을텐데 양심은 찔리나 보지요?
반찬도둑
22/03/17 13:32
수정 아이콘
손님 입장에서도 점주가 자기가 가져간 고기 무게를 도대체 어떻게 알지 싶을겁니다 일일이 재본 것도 아닌데
피지알유저
22/03/17 13:50
수정 아이콘
가게마다 다른데 개인이 직접 리필하는 곳 말고는 용량이 정해진 리필이라서 알수는 있을 겁니다.
반찬도둑
22/03/17 17:53
수정 아이콘
아 프랜차이즈들은 다 일일이 불러서 리필을 하는군요
가는 곳마다 셀프로 리필을 해봐서
22/03/17 14:50
수정 아이콘
리필횟수 X 무게 하면 대충 나오죠. 정량으로 리필한다는 가정하에요.
호러아니
22/03/17 14:15
수정 아이콘
10번 리필한게 두어번이란 뜻이 아닐까요?
22/03/17 13:27
수정 아이콘
이상한 이유도 아니고, 먹던걸 쫒아낸것도 아닌데 굳이 논란까지 되나요?

손님 안받아서 생기는 손익은 사업주가 부담하면 되는데요
switchgear
22/03/17 13:33
수정 아이콘
제가 저 가게 손님이면 10KG먹는 다고 입장거부하면 그럴만 하다고 납득했을거 같습니다.
42년모솔탈출한다
22/03/17 13:34
수정 아이콘
Kg 로 제한걸면 다먹고 나가면서 1kg 만 먹었으니 나머지 포장해달라는 사람 나올겁니다.
점주 입장에서는 그냥 따로 조건 달지 않고 거부하는게 최선으로 보이네요.
니하트
22/03/17 13:34
수정 아이콘
먹던걸 쫓아냈으면 미쳤다 소리 들었을텐데 입장거부는 뭐..
SG워너비
22/03/17 13:39
수정 아이콘
10kg 먹는 사람 안받는다 해도 전 갈듯요
뭐든 사람이 적당히가 있어야죠
스웨트
22/03/17 13:40
수정 아이콘
1인분에 200g 이니까..
50인분 먹은거네요..? .. 그게 들어가나..;?
세상을보고올게
22/03/17 13:45
수정 아이콘
아니 안 들여보내주면 민망해서 돌아갈 것 같은데
들어가겠다고 싸운다고?
이혜리
22/03/17 13:46
수정 아이콘
“정 씨가 매번 10kg 이상의 고기를 먹고 가서 올 때마다 손해가 크게 발생했다"
사람인가...........
22/03/17 13:48
수정 아이콘
법적으로 입장거부 가능합니다.
이미지 안좋안다거나 하는건 감내하겠죠.
아델라이데
22/03/17 13:50
수정 아이콘
입장거부는 해도, 무한 간판은 떼야죠..
바람기억
22/03/17 14:07
수정 아이콘
가게 주인 말이 맞다면, 먹방 찍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흐흐
지구 최후의 밤
22/03/17 14:08
수정 아이콘
손님이 매번 저렇게 먹은게 옹호까진 아닙니다만
무한리필이라는 이점으로 얻은 수익으로 저런 리스크를 상쇄할 수 있으니까 내거는 거 아닌가 싶은데요.
리스크는 버리고 이득만 취하고 싶다는 건 좋은 입장인지 모르겠습니다.
대박났네
22/03/17 14:08
수정 아이콘
이 정도는 이해되네요
약설가
22/03/17 14:11
수정 아이콘
인종 차별이나 지역 차별 같은 보편적인 혐오 이유가 아닌 다음에야 자신의 공간에 올 사람을 선택할 수 있는 건 당연한 권리죠.
시작버튼
22/03/17 14:14
수정 아이콘
라스베가스 도박장도 너무 잘 해서 따는 사람은 못 들어오게 한다면서요?
그런 느낌이려나요?
근데 제 관념으론 이거나 그거나 치사하긴 한거 같아요.
김첼시
22/03/17 14:22
수정 아이콘
저건 방송켜서 먹게하면 업주 손님 둘다 이득인데
22/03/17 14:25
수정 아이콘
저는 사실 제일 이해 안되는 영역이 문자를 그대로 해석하려는 분들이에요.
무한의 정의가 어떻고 입장거부할거면 고시해야지 등등
무슨 고깃집 하나 장사하는데 온세상 변수를 다 고지해야 하나요. 상식이란 단어가 괜히 존재하는게 아니죠. 상식적인 범위에서 먹어줘야 거래인것이고 개인의 특수한 식사량을 무한리필점주들이 공동 부담해야 할 의무도 없는것이고요. 상식적인 범위 내에서 10번리필까지 참았으면 업주도 최소한의 상식은 지킨것이고, 다음 입장 막아도 상식적인 범위라고 봐야죠.
무한의 정의 어쩌고 하시는분들이 분명 자영업자는 아니겠지만, 그런논리면 뷔페에 음식 비닐봉지에 담아 가져가지 말라고 적혀있는 문구를 보면 비닐소재가 아닌 플라스틱용기에는 담아도 된다. 그걸 막을거면 기재했어야지. 이런 논리는 어떻게 생각하실런지 궁금합니다
지구 최후의 밤
22/03/17 14:39
수정 아이콘
문자 그대로 해석하는 것보다 사회적인 함의가 어떻게 되느냐가 오히려 더 중요한 거죠.
말씀하신 예는 일반적인 사람들이 비닐봉지가 아니라 가져가지 말라는 것에 컨센서스가 맞춰져 있기 때문에 플라스틱 용기에 가져가면 진상이라는 인식에 일반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데 무한리필이 사실 무한리필이 아닐 수 있다는 것에 대한 함의는 아직 수용이 안 된 것 같네요.
물론 이게 일반적으로 보이고 사람들도 수용하는 식으로 변화하면 그게 상식이 되겠지만 지금까지는 그게 아닌 것 같습니다.
파와미
22/03/17 22:25
수정 아이콘
대게 웃기시네요.
님 상식은 바른 상식이고 무한리필은 많이 먹어도 된다는 상식은 틀린 상식인가요?
솔직히
1. 무한리필이지만 많이 먹으면 안됨
2. 무한리필은 시간제한안에 먹는건 자유
이건 투표하면 2번이 우세할거같은데요.
입장거부야 된다 안된다라고 나뉠수 있지만
무한리필의 정의를 님이 취사선택으로 너무 많이 먹으면 안됨이 일반적인 상식이라고 해버리는 황당하네요.
지구사랑
22/03/17 14:32
수정 아이콘
깊게 생각해 보면 다른 손님들도 결국 점주와 마찬가지로 피해를 보는 상황입니다.
"손님 대 점주"의 구도가 아니라 "통상적인 손님 대 그것을 뛰어 넘는 대식가"의 구도죠.
대부분의 손님들이 대식가라면, 어떻게 될 것인가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오죠.
값을 올리거나 고기 질을 떨어뜨리거나 식당이 문을 닫거나, 입니다. 일반 손님에게는 어느 경우건 손해죠.
당근케익
22/03/17 14:33
수정 아이콘
입장거부는 할수있죠
릴리아
22/03/17 14:39
수정 아이콘
명예의 전당처럼 졸업자 명단 만들어주고 퉁치는 걸로 업적땃으니 만족할 것...
22/03/17 14:40
수정 아이콘
저 정도면 거부 가능하죠.
음식점이 자선단체도 아니고 말이죠.
매버릭
22/03/17 14:44
수정 아이콘
2,3번 리필했다고 거부하면 다른 손님들이 진즉 들고 일어났지 크크크 뭔
제주산정어리
22/03/17 14:46
수정 아이콘
예순 다 되시는 분이 고기로만 10kg을 드신다는데서 그저... 놀랍습니다.
22/03/17 14:47
수정 아이콘
다 떠나서 어떤룰을 극한으로 이용하는 사람은 꺼려합니다.
나이롱 보험 환자덕에 보험료 오르는 것처럼 저런분 무한으로 받으면 결국 가격 올리거나 폐업하거나.
kissandcry
22/03/17 14:48
수정 아이콘
집에서 고기 1kg 구워먹으면 두명이 배터지게 먹는데 어떻게 10kg가 가능한가요,;
22/03/17 14:58
수정 아이콘
10KG면 음식점 기준으로 50인분인데 크크크 대단하네요. 제가 음식점 사장이라도 막을듯...
22/03/17 14:58
수정 아이콘
요즘 고기 배달 시킬때 굽기전 500그램 시켜도 배불러서 억지로 먹는데 10kg.....엄청나네요
항정살
22/03/17 15:22
수정 아이콘
받고 안 받고는 자유
22/03/17 15:41
수정 아이콘
상식이란것도 살아온 환경에 따라 사람마다 다르니 '이정도면 되겠지'하는 선이 서로 다를거잖아요.
그래서 제생각에는 '상식'에 맡길게 아니라 돈이 오가고, 서비스가 오가는 만큼 서로 불쾌하지 않도록 해당 점포가 무한리필의 허용 범위를 '규칙'화 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러니 해당 가게 주인이 생각하는 자신의 가게에서 제공할 서비스를 어느 정도까지 어떤 조건으로 제공할 것인지 명시할 의무가 있다고 봅니다. 시간제한 등으로요.
그렇게 했는데도 장사의 아다리가 안맞는다면 시스템을 바꾸는 형식으로해서 많이먹더라도 손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고민하셔야된다고 생각해요..
첫주문은 기본으로 이런저런 부위랑 여러 구이용 채소같은게 함께 인수분만큼 제공되고, 다 먹었을시에 무한리필 된다던지, 여러 부위를 셋트로 주문하도록 변경한다던지 등으로..

저라도 가게주인이면 해당 손님같은 사람들은 어떻게서든 못오게 할듯.. 10키로라니 크크
만사여의
22/03/17 17:54
수정 아이콘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입장 거부 시 기분 나빠하고 돌아설 순 있지만 언성을 높이고 몸싸움을 벌이진 않죠.
여우사랑
22/03/18 04:45
수정 아이콘
일단 첫방문때는 서브를 원하는데로 했다는 거군요. 좋은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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