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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3/06 19:20:42
Name KOS-MOS
File #1 Screenshot_20220306_191703_Chrome.jpg (373.9 KB), Download : 23
출처 더쿠
Subject [유머] 정관 수술 후 10년


100퍼는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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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6 19:24
수정 아이콘
이거 풀릴수도있다고 고지를 해주는걸로 아는디
Grateful Days~
22/03/06 19:2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제가 정관수술했는데 관계를 안(못..)갖고 있습니다!
유자농원
22/03/06 19:25
수정 아이콘
아들 다섯이면 진짜...
페로몬아돌
22/03/06 19:26
수정 아이콘
와 이정도면 나라에서 상을 줘야죠. 지원도 빵빵하게 해주고
부스트 글라이드
22/03/06 19:26
수정 아이콘
아들다섯....................
우리집백구
22/03/06 19:29
수정 아이콘
묶는 것 말고 자르는 게 있다고 들었는데 그것도 임신이 되는건가.
22/03/06 19:39
수정 아이콘
자가회복처럼 연결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이걸 믿어야해 말아야해.
우리집백구
22/03/07 08:16
수정 아이콘
의학의 인간의 번식의지를 못 쫓아가는...
맹꽁이
22/03/06 19:48
수정 아이콘
자르고 끝부분을 지지고 묶어도 정관이 새로운 길을 개척해서 연결되기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우리집백구
22/03/06 20:14
수정 아이콘
자르고 지지고...흠.. 썸뜩하네요.
소믈리에
22/03/07 02:33
수정 아이콘
그...아예 자르면...아...아닙니다....
우리집백구
22/03/07 08:18
수정 아이콘
근원적인 방법이라면 그... 흠.. 더 섬뜩하네요..;;
뜨거운눈물
22/03/06 19:33
수정 아이콘
와오,..
22/03/06 19:35
수정 아이콘
잘라서 지지는걸로 아는데 풀린다는게 잘 이해가 안 되네요..
김리프
22/03/06 19:36
수정 아이콘
잘라서 지지는데 붙는대요. 말그대로 인체의 신비.
몽키매직
22/03/06 20:09
수정 아이콘
무언가가 생산이되는데 나갈 길이 없는 것들 대부분 시간 지나면서 길이 생깁니다
오우거
22/03/06 19:36
수정 아이콘
다른 길이 생긴다는 말, 되게 공포스럽네요;;;
Easyname
22/03/0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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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친구가 말을 잘들어야..
욕심쟁이
22/03/06 19:43
수정 아이콘
쌍둥이가 딸이기를 바라는 수밖에...
22/03/06 19:44
수정 아이콘
저도 잘랐습니다.
수술하고 난 뒤 접시에 5센티 정도되는 관 2개가 똭!
8년째인데 별일은 없습니다.
계속 별일이 없어야 할건데...
22/03/07 08:05
수정 아이콘
정관수술을 하는데 관을 잘라서 꺼낸다구요? 신기한 방식이네요 덜덜
깃털달린뱀
22/03/06 19:46
수정 아이콘
친구가 나이 터울 많은 동생 있길래 뭔가 했더니 정관수술 뚫은 거라고...
22/03/06 19:52
수정 아이콘
정관말고 다른걸 잘라야되네
22/03/06 19:53
수정 아이콘
바꿔 생각하면 뭔가 불의의 사고로 정관이 끊어졌다면 회복이 되어야 아이를 가질 수 있겠죠
내년엔아마독수리
22/03/06 19:56
수정 아이콘
다닥다닥 붙어서 낳은 게 아니라 터울이 있으니 조금은 낫지 않을까요

그래도 아들 다섯이면 생각만 해도 지치긴 하네요
22/03/06 20:00
수정 아이콘
리본매듭으로 묶어서 누가 끝에당겼나봄
유료도로당
22/03/06 20:06
수정 아이콘
저정도면 포기할법도 한데 낳을 생각 하는게 대단해보이네요.
Cazellnu
22/03/06 20:26
수정 아이콘
생명이죠 하물며 범죄나 사고가 아닌
탑클라우드
22/03/06 20:24
수정 아이콘
예전 아시던 분 중에 아이 둘 낳고 정관 수술하신 분이 있었습니다.
항상 술 좀 먹으면 "나는 이제 인류에 공헌할 수 없는 쓰레기야" 이러면서 낄낄대고.

아내 분과도 말다툼이 잦고, 심지어 지인들과 부부 동반으로 만나도 자주 다투고 하길래 걱정을 많이 했고,
심지어 어느 해 크리스마스 파티 중 아내 분이 화나서 식사하다 말고 그냥 집에 가버렸는데...

그 다음 해 10월에 출산하셨습니다...
주위에서 DNA 검사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걱정해줬는데,
정작 당사자는 아니라고... 자기들 그렇게 싸우면서도 이혼 안 하는 거 다 이유가 있었다고 흐흐흐
아무튼 하늘이 준 선물이라며 키우겠다고 하더니 얼마전 페이스북 보니 애가 벌써 유치원 가더군요.
40대 후반에 막둥이 유치원 보내는 사진 올리며 좋아하는 모습 보고 있자니,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안타깝기도 하고....

아내분과는 여전히 많이 싸우고,
또 침대에서 화해하며 살아가는 중이라며,
지는 애 셋 낳았으면서, 저 보고는 결혼하지 말라고 허허허
나스닥
22/03/06 20:39
수정 아이콘
풀린것도 풀린거지만 금슬이 얼마나 좋으시길래...
지수연
22/03/06 21:17
수정 아이콘
우리는 반드시 새로운 길을 찾아낼 것이다.
도들도들
22/03/06 21:28
수정 아이콘
1000명 중 3명꼴로 재생된다는데 정관수술 하는 숫자 생각하면 적은 가능성이 아니죠.
22/03/06 21:30
수정 아이콘
제친구도 남편이 수술하고 18년됐는데 둘째 생겼어요
큰애랑 둘째랑 21살 차이나요.
애 다 키워놓고 홀가분하게 놀러다니려다가 또 육아 중
22/03/06 21:33
수정 아이콘
그나마 쌍둥이가 딸이길 기원합니다..
이웃집개발자
22/03/06 22:15
수정 아이콘
저 고난을 뚫고 태어난다면 얼마나 강력한 아이들일지..
미카엘
22/03/06 22:16
수정 아이콘
정관의 수복 능력이 엄청나군요..
밀크캔
22/03/06 22:29
수정 아이콘
거세하면 100%되지 않을까요
하우두유두
22/03/06 22:44
수정 아이콘
와 쫄려서 검사받으러가봐야겠어요...
나막신
22/03/06 22:59
수정 아이콘
근데 그냥 피임도구쓰면되는데 굳이 정관수술하는건..노콘이 습관화되서 다시 돌아가기 힘들어서 그런건가요?
포프의대모험
22/03/06 23:39
수정 아이콘
콘돔보단 정관수술이 LOW RISK죠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엔
다시마두장
22/03/07 01:13
수정 아이콘
아들 셋도 대단한데 추가로 둘이라니...
이건 나라에서 무조건 발벗고 지원해줘야 할 것 같네요.
22/03/07 01:31
수정 아이콘
안하면 되는데...
백년지기
22/03/07 15:42
수정 아이콘
아들 다섯은 진짜 농담아니고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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