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2/20 11:09:41
Name 삭제됨
출처 웃긴대학
Subject [유머] 침펄풍이 말하는 포용과 낭만의 시대.jpg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2/20 11:12
수정 아이콘
주호민이 웃기지만 핵심을 잘 짚었네요. 결국 포용이라는거도 혼자하는게 아닌거라..
남의 애 패는게 말도 안되는일이고 지금이 발전한 의식인거면, 애들이 기물파손하는거에 대한 대응도 이게 발전된거겠죠
VictoryFood
22/02/20 12:05
수정 아이콘
아이는 개인이 아니라 공동체가 함께 키우는 거라고 하면서 양육에 필요한 훈육은 절대 하면 안된다고 하죠.
같은 현상에 대해 나한테 좋은 것만 받아들이고 나한테 안 좋은 건 다 배척하는게 말이 안되는 건데 말이죠.
뜨와에므와
22/02/20 11:17
수정 아이콘
차에 올라가서 뛰는 애들이 있었던가...
당시에는 차가 진짜 소중한 재산이었던게 빡세게 세차하고 왁스바르고 관리했는데
요새는 몇천원하는 세차도 잘 안하고 대충 타는 사람들 투성이임
솔직히 살짝 긁힌정도는 차 자체가 지저분해서 티 안나는 차들 수두룩...
퍼블레인
22/02/20 11:20
수정 아이콘
동네마다 차이는 있었지만
저희 동네는 차 위에서 뛰노는 애들이 꽤 있었습니다(안산)
기무라탈리야
22/02/20 11:26
수정 아이콘
안산은 대체 어떤 동네인가....
사실 서울에도 있었던 것 같긴 합니다. 진짜 오래전이라 가물가물해서 그렇지.
카마인
22/02/20 11:33
수정 아이콘
안산이 낳은 침착맨!
허저비
22/02/20 11:24
수정 아이콘
놀랍게도 많이 있었습니다...
회색사과
22/02/20 11:29
수정 아이콘
꽤 있었어요 크크
저는 저희 엄마 차 위에 올라가서 노는데 지나가던 동네 어르신한테 호되게 혼난 적 있습니다

“우리 엄마 찬데요ㅠㅠ” 했다가 더 혼났어요 크크크
츠라빈스카야
22/02/20 11:46
수정 아이콘
세단은 모르겠고 남의집 용달차 짐칸엔 많이들 올라갔던걸로..
설레발
22/02/20 12:01
수정 아이콘
전 한 7살 때 집 앞에 시동걸려있는 남의 용달차 한 2미터 운전한적도 있습니다..
읽음체크
22/02/20 12:27
수정 아이콘
저도 크크크 올라가기 힘들다고 포터 뒤쪽 열고 그랬죠
양을쫓는모험
22/02/20 16:22
수정 아이콘
에이 용달 짐칸은 공공재 아니었습니까 크크크크크
Jon Snow
22/02/20 12:02
수정 아이콘
아파트 앞에 차들 주차되있는데 거기서 축구하고 야구도 가끔하고… 지금 생각하면 아찔하네요;
크로미
22/02/20 13:42
수정 아이콘
오나타 만들고 앰블럼 띠고 하던게 무슨 놀이마냥 언급되던건 어렴풋이 기억이 나긴하네요...
22/02/20 14:30
수정 아이콘
몇년전에 람보르기니 올라서 뛴 사건도 있지 않았나요?
앙겔루스 노부스
22/02/20 20:13
수정 아이콘
연세가 있으신데 그런 애들을 못 보셨다면 꽤나 희귀한 경우일 거 같네요. 전 차에 올라탄적은 없지만, 공 차서 차 흠집내고 이런 일은 많았던
22/02/20 11:24
수정 아이콘
골목에서 측구많이했었고 맨날 차밑으로 공들어갔던건 기억에많이남는데 위에서 뛰노는건 걸리면 잣될거라는 의식이있어서 안했던고같슴다
QuickSohee
22/02/20 11:26
수정 아이콘
서로 파손은 너무 웃긴대 크크크크크
뜨와에므와
22/02/20 11:28
수정 아이콘
저거랑은 별개로 싸다구를 원인으로 하는 고막파손은 흔했던 시대긴 하죠
22/02/20 11:32
수정 아이콘
그것이 낭만! 크크크
하르피온
22/02/20 11:34
수정 아이콘
야구공으로 남의집 유리창 날려먹어서
그집에서 무릎꿇고 양손들고 있던 기억이 크크
22/02/20 13:22
수정 아이콘
낭만적이네요
22/02/20 11:37
수정 아이콘
옛날에는 cctv나 블박이 지금처럼 발전되있지 않은점도 크죠.
태엽감는새
22/02/20 11:38
수정 아이콘
자해단 공갈단 얼마나 많았을지..
22/02/20 11:40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어렸을때 아파트 뒤에서 친구들 형들이랑 야구하다가 유리창 많이 깨먹었거든요?
근데 물어준적이 없는거 같아요....뒤지게 혼나기만 했었음
하아아아암
22/02/20 12:0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살아남으셨네요....크크크크
22/02/20 12:42
수정 아이콘
저희 아파트는 주차장에서 야구하면서 놀았는데 별 제지가 안 들어온것도 신기한 일입니다.
물론 차가 좀 적은 곳에서 놀기는 했는데 그렇다고 없는것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테니스 공으로 놀기는 했지만 그래도 차에 직격탄으로 날라간적도 꽤 있었데요 흐흐흐. 혼나지도 않음요.
유리창 깰려면 진짜 홈런날리고 거기에 확률적으로 유리까지 맞춰야 되는일이라 유리깬일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22/02/20 12:48
수정 아이콘
저희도 테니스공으로 야구를 크크
skip2malou
22/02/20 14:25
수정 아이콘
저희동네 얘긴줄 알았습니다
피지알 안 합니다
22/02/20 15:53
수정 아이콘
저는 주차장에서 축구 많이 했는데 크크
호야만세
22/02/20 11:43
수정 아이콘
아하 낭만이구나 크크
22/02/20 11:44
수정 아이콘
아파트 주차장에서 축구 야구 피구 다하면서 도어나 휀다에 엄청 공갖다맞췄는데... 그냥 아무일도없었죠
Cazorla 19
22/02/20 11:47
수정 아이콘
낭만 넘모 무섭고 크크크
쿼터파운더치즈
22/02/20 12:06
수정 아이콘
인정합니다 골목에서 공차고 테니스공으로 야구하면서 차 엄청 흠집내고 그랬는데....다들
유로파
22/02/20 12:07
수정 아이콘
아저씨가 이놈 한다에서 왜 우리 애한테 뭐라 하세요? 로 바뀌긴 했죠
22/02/20 12:14
수정 아이콘
아빠차 사이드미러에 매달렸다가 하나 해먹었습니다.
아직도 아빠는 그때 누가 그랬는지 몰라요. 동네 아이들 욕했죠.
미안해 친구들아. 미안 아빠.
김첼시
22/02/20 12:15
수정 아이콘
어렸을때 동네 골목에서 원반 날리다가 남의집 유리창을 깻었는데 무서워서 도망갔다가 그래도 말해야겠다 싶어서 문 두드리고 찾아갔는데 첨에는 좀 혼내시더니 밥먹었냐고 물어보시고 밥먹고 가라고해서 밥먹고나온적이 있네요.
22/02/20 17:10
수정 아이콘
이게 낭만이다 ㅠㅠ
양을쫓는모험
22/02/20 12:16
수정 아이콘
[대신에 그때는 애들을 때려도 됐어요] 통찰력 쩌네요 크크크
읽음체크
22/02/20 12:31
수정 아이콘
아파트 단지내에서 맨날 축구했었는데, 스킬이랍시고 주차된 차하고 2:1패스하는게 우리동네 기본패시브였읍니다..
근데 그때도 차주인오면 살짝 눈치는 봤었어요. 승용차위에 올라가서 노는건 상상도 못했음
한방에발할라
22/02/20 12:35
수정 아이콘
외모지상주의 빅딜식 낭만인가....크크크
떠돌이개
22/02/20 12:38
수정 아이콘
뭐 저런 야만적인... 이라고 생각하다 기억을 더듬어보니 저도 유리창 깬적이 있었군요;; 사과로 퉁쳐주신 집주인분 감사합니다ㅜㅜㅜㅜ
Sousky Seagal
22/02/20 12:39
수정 아이콘
서로 파손 크크크크크크
문재인대통령
22/02/20 12:52
수정 아이콘
너 낭만합격. 빅독에 들어와라
22/02/20 12:55
수정 아이콘
킹만의 시대 크크크크크크
22/02/20 13:21
수정 아이콘
킹만 미쳤냐고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바람의바람
22/02/20 13:27
수정 아이콘
남의 아이를 떄리기도 했지만 돌봐주기도 했던 시대죠
맞벌이 하는 가정 아이들이 옆집, 동네 친구집에 가서 같이 놀고 저녁먹고 하던 시대였습니다.
기본적으로 동네 사람들과 는 다 안면이 있어서 인사하고 다니던 시절
Titleist
22/02/20 13:39
수정 아이콘
저도 와이퍼 헤먹은적 있었는데 알고보니 삼촌 친구분 차였고,, 엄마한테 엄청 혼난 기억이 나네요
22/02/20 13:46
수정 아이콘
확실히 낭만이 있군요.
HeffyEnd
22/02/20 13:55
수정 아이콘
초딩 때 근처 여중에서 야구하다가 교무실 창문 깨먹고 튄 기억은 있네요 크크
Davi4ever
22/02/20 14:18
수정 아이콘
밝은 면에 낭만도 있었고, 어두운 면에 야만도 있었죠.
한 가지 면만 보고 좋다 나쁘다 하기에는 생각을 많이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시린비
22/02/20 15:00
수정 아이콘
낭만도 야만도 킹만인것을...
22/02/20 17:09
수정 아이콘
하긴저도 돌던지면서 놀다가 막고쳐갖고 가져오는 라디오 박살낸적있습니다 지금 제꺼라 생각하면 열불터지는데 그냥 보내주시더군요 죄송함다
앙겔루스 노부스
22/02/20 20:15
수정 아이콘
아다치 미츠루 단편에도 나오는 이야기지만, 아이들이 어른을 무서워하던 시절이었죠. 인간적 감정을 덜 절제하던 시절. 지금은 더 절제하게 되었고 그 자리를 제도가 채운 느낌이겠습니다만.
다시마두장
22/02/20 22:02
수정 아이콘
낭만의 시대 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48652 [기타] 중소기업의 하루 [24] 퍼블레인12761 22/02/20 12761
448650 [유머] 명문 미대 졸업생이 무서운 이유…! [20] 이교도약제사10459 22/02/20 10459
448649 [서브컬쳐] 요즘 일본에서 유행중인 흔한 회귀물 설정.... [40] 웃어른공격10776 22/02/20 10776
448648 [LOL] "LS는 감독/분석가 자리에서 평균 78일을 버텼다." [6] 우스타8318 22/02/20 8318
448647 [유머] 현재 합성논란이 나오고 있는 사진.jpg [18] VictoryFood14159 22/02/20 14159
448646 [유머] 침펄풍이 말하는 포용과 낭만의 시대.jpg [55] 삭제됨12840 22/02/20 12840
448645 [동물&귀욤] 수영 훈련중인 강아지 [7] 흰긴수염돌고래7233 22/02/20 7233
448644 [유머] 5대 스시의 문제점 [24] Starlord11663 22/02/20 11663
448643 [기타] 가난이 부끄럽지 않았던 학생 [16] 쎌라비10265 22/02/20 10265
448642 [기타] 카페 공감툰 [9] 쎌라비8275 22/02/20 8275
448641 [LOL] ??"너도 이제 노장이야 까불지 말고." [5] roqur6928 22/02/20 6928
448640 [기타] 인도네시아 사람이 일본어로 부르는 자기 노래를 듣는 미국인 원곡자 [6] 쎌라비8731 22/02/20 8731
448639 [스포츠] 간지 터지는 여자 프로레슬러 [2] roqur8618 22/02/20 8618
448638 [유머] 그것이 알고 싶다 게임중독자 근황.jpg [10] KOS-MOS10954 22/02/20 10954
448637 [기타] 바로 위에서 내려다 본 피라미드 [32] 우주전쟁11248 22/02/20 11248
448636 [유머] 존잘남의 떡볶이 삼행시.txt [11] KOS-MOS9716 22/02/20 9716
448635 [게임] [킹황갓15] 구땡이 근황 [10] 이호철6190 22/02/20 6190
448634 [유머] 스팸 본사 근황.jpg [36] 삭제됨12791 22/02/20 12791
448633 [서브컬쳐] TV출연이 조심스럽다던 한 성우 [18] 인간흑인대머리남캐10093 22/02/20 10093
448632 [유머] 외국인 남친이 한국 역사 덕후 [18] 인간흑인대머리남캐12359 22/02/20 12359
448631 [서브컬쳐] 인기 드라마에서 소환된 그 소설 [8] 빼사스9922 22/02/20 9922
448630 [LOL] 2022 msi 한국개최, 초대가수를 부른다면 스테이씨?? [5] 아롱이다롱이7715 22/02/20 7715
448629 [유머] 무슨 할아버지가 공중 제비를 [6] KOS-MOS9225 22/02/20 922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