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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2/08 11:52:28
Name 빨간당근
출처 OSEN
Subject [기타] [영화] 오랜만에 일을 한번 해보려는데.... (수정됨)
https://n.news.naver.com/entertain/movie/article/109/0004552840

2017년 기억의 밤 이후로 거의 햇수로 5년만에 본업인 영화감독을 맡게되신 장항준 감독님의 신작 '리바운드'에 안재홍 배우가 농구부 감독역으로 캐스팅 됐다는 기사입니다.

김은희 작가가 각색, 제작은 비에이엔터테인먼트와 워크하우스컴퍼니가 진행하며 오는 3월 크랭크인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문제는 2012년 부산 중앙고 농구부(최근 음주운전으로 은퇴하게 된 천모선수...)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인지라 개봉하게 되더라도 이런저런 말이 나올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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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파워근성
22/02/08 11:59
수정 아이콘
영화 개봉 전까지 천기범이 불난 빌딩에서 고립된 시민 300명 정도를 구출하면 여론을 반전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22/02/08 12:02
수정 아이콘
아니 여기서 왜 갑자기...
블레싱
22/02/08 12:56
수정 아이콘
그정도면 구출한 내용을 영화로 만드는게 낫겠네요
22/02/08 13:02
수정 아이콘
....? 진짜 몰라서 그러는데 이게 무슨 밈인가여? 아님 정치..? 아님 배우나 감독 뭔일 있었나용
리듬파워근성
22/02/08 13:12
수정 아이콘
밈은 아니구요. 감동적인 농구 실화가 영상화되는데 그 주인공이 얼마 전 음주운전(하고 거짓말로 모면하려다 덜미)해서 팀을 조져놓고 영화에도 큰 똥을 뿌렸거든요.
각색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음주운전이 워낙 중죄고 해당인물의 행실이 추악하여 영화에 어떤 식으로든 악재가 될 수밖에 없는데
그걸 만회하려면 저만큼 어려운 기적이 일어나야 한다는 의미의 농담입니다.
22/02/08 13:14
수정 아이콘
아하.... 영화 시작도 전에 망한거 아닌가요...
22/02/08 13:22
수정 아이콘
대충 UBD의 냄새가 나는 상황이 온거죠...
jjohny=쿠마
22/02/08 12:01
수정 아이콘
안재홍 배우 주연에 김은희 작가 각색 까지 보고 '아 이건 되겠네' 싶었는데... 저런...

안재홍 배우 좋아하는데 아쉬운 소식이네요.
썬업주세요
22/02/08 14:47
수정 아이콘
가비지타임..?
22/02/08 17:00
수정 아이콘
영화로 만들어도 뒤를 겁나 씁쓰레하게 만들어야 되네요 후...
그러나 음주운전으로 아무리 열심히 살았어도 다 끝이다 질러버리면 그러려니가 될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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