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1/10/02 09:36:11
Name KOS-MOS
File #1 233aba000b2c7f8df33420a9639c14499980b32144e13592a6b8a78bb592134c.jpg (315.8 KB), Download : 72
출처 디씨
Subject [기타] 난 33살 모솔인데 우울증 있거든


어제 여자 버전 올라왔길래 남자 버전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0/02 09:38
수정 아이콘
포기하면 편해~
제갈승상문
21/10/02 09:41
수정 아이콘
요새 이런 글이 많이 생겨서 슬프네요
헤헤헤헤
21/10/02 09:43
수정 아이콘
2년전인데 글쓰는거보면 대학이나 직장은 좋을것 같은데 어찌저찌 결혼하셨을수도.?
21/10/02 09:44
수정 아이콘
저도 32살에 첨 연애해서 결혼하고 애 둘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아쉬운 건 아쉬운 거고 미래를 보고 살아야죠.
40년모솔탈출
21/10/02 09:45
수정 아이콘
연애경험이 많으면서 처음 연애하는 사람에 대한 이해심이 많고 리드해 줄 수 있는 여자를 만나면 됩니다
그런 사람이 있으면요...
21/10/02 09:49
수정 아이콘
모니터 안에는 있더라구요
고스트
21/10/02 09:45
수정 아이콘
노오오오오력 하면 된다고 하는데 노오오오오력 했어야죠
명랑소녀
21/10/02 09:49
수정 아이콘
대충 수컷 동물의 95%는 암컷 근처에도 못 간다는 짤
21/10/02 09:49
수정 아이콘
우울증 약을 복용하시거나 저처럼 바나나랑 초코릿을 드셔보세요.. 단 것 말곤 하..
Mephisto
21/10/02 09:51
수정 아이콘
이런글 보면 느끼는게 암울한 현실에 우울증이 걸린 사람들이 글쓰는게 아니라 자신이 우울증이 걸린줄도 모르고 살아왔던 사람들이 증세가 더 심해지면서 우울증을 자각하고 그런 와중에 저런글 올리는거 같아요.
티모대위
21/10/02 09:55
수정 아이콘
과거의 절 포함한 모쏠들이 간혹 잘못 생각하는 게, 건실하게 자신의 일에 매진하다보면 인연이 올거라는 것 같아요.
저는 그렇게 지내다가 결국 아무런 기회도 안 오게 되니까, 여성분들이 많은 집단으로 먼저 들어간 다음에 거기서 제 할일을 했습니다.
그렇다고 뭐 바로 연애를 한것은 아니지만은, 그 와중에 인연도 생기고 하면서 뭔가 바뀌더군요.

자기 할일에 매진하는 것이 낫다, 여기저기 찔러보는게 낫다, 어느쪽이 정답이라고 할순 없지만... 최소한 존버메타를 하려면 목표가 있는 곳 근처에서 해야죠.
21/10/02 11:43
수정 아이콘
맞는말씀입니다. 남들 보이는 곳에서 해야죠.
아이폰텐
21/10/02 11:55
수정 아이콘
좋은마인드죠
망디망디
21/10/02 10:08
수정 아이콘
내 얘긴줄
21/10/02 10:22
수정 아이콘
그냥 이성 친구라도 만들어놔야… 그리고 너무 빨리 포기한건 거 같습니다. 33이면 아직 괜찮은데..
21/10/02 10:23
수정 아이콘
지금이라도 그렇게 느끼면 나가서 여기저기 찔러보고 다닐 생각을 해야지 예전에 그렇게 못했어만 생각하니까 답이 있나요..

33살이면 한창인데 본인이 먼저 난 경험이 없으니 안될거야 해버리나..
21/10/02 10:24
수정 아이콘
다른 장점으로 커버해보려 노력해도 외모 부러운건 어쩔수없는듯..
첫인상으로 호감을 얻는다는건 어떤 느낌일지
회전목마
21/10/02 11:25
수정 아이콘
30살때 이대론 안되겠다 해서 여기저기 소개팅했지만
다 잘 안되서 31살에 포기하고 혼자 살 생각했는데
32 겨울에 첫 인연만나서 35 지금까지 알콩달콩 만나고 있어요
21/10/02 11:42
수정 아이콘
33이면 아직 늦지않았으니 지금이라도 노력해보심이..
터치터치
21/10/02 11:51
수정 아이콘
추억이 적어서와 없어서의 간극은 너무 커서 없는 건 괴롭겠네요
아스날
21/10/02 12:09
수정 아이콘
글만보면 40살은 된줄..
33이면 괜찮은 나이죠. 경제적으로도 여유있고
유자농원
21/10/02 12:13
수정 아이콘
열심히 찔러보면 되었을수도 있다는 생각도 안쓰럽고.
그 닉네임
21/10/02 12:48
수정 아이콘
여자들은 극혐하겠지만, 가만히 있는 것보다 어렸을 때부터 여기저기 찔러보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엔 다 실패하겠지만 찔러보다 보면 실력이 늘게됩니다.
유머게시판
21/10/02 15:43
수정 아이콘
솔룬... 로룬.... 헉
라흐만
21/10/02 22:03
수정 아이콘
학습된 무기력이란게 정말 무섭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35182 [기타] PGR하면서 슬슬 고민하기 시작하는거 [20] 추천7505 21/10/02 7505
435181 [서브컬쳐] 사스케가 탈주한 이유 [11] 따라큐7625 21/10/02 7625
435180 [기타] 트위터에 올리면 하트 수천개 받는 글 [32] 닉넴길이제한8자8713 21/10/02 8713
435179 [스포츠] 탁구 도사 레벨 1에서 100까지 [8] 아케이드8759 21/10/02 8759
435178 [연예인] [오징어게임] 천만 돌파 [4] BTS10898 21/10/02 10898
435177 [유머] 한국에 침대 밑 괴물이 없는 이유.jpg [15] TWICE쯔위11540 21/10/02 11540
435176 [유머] 전쟁영웅이셨던 할아버지의 유언.jpg [7] TWICE쯔위10664 21/10/02 10664
435174 [동물&귀욤] 동생이 생겨서 넘나 좋은 인절미 [6] 흰긴수염돌고래8385 21/10/02 8385
435173 [게임] 디아블로 2 대참사 [30] 어서오고12579 21/10/02 12579
435172 [기타] 각종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던 후방주의 도수치료 영상의 여초 반응 [58] 묻고 더블로 가!15938 21/10/02 15938
435171 [유머] 지하철에서 모르는 남자 엉덩이 때림.jpg [17] 파랑파랑11131 21/10/02 11131
435170 [유머] 몸캠 피해자의 최후 파랑파랑8960 21/10/02 8960
435169 [유머] 디아2 처음 해보는 여친의 후기.jpg [18] 파랑파랑10976 21/10/02 10976
435168 [연예인] 이틀동안 과다출혈로 사경을 헤맨 아이 [8] 파랑파랑10354 21/10/02 10354
435167 [게임] 디아2 보스보다 더 잡기힘든.jpg [15] insane10772 21/10/02 10772
435166 [기타] 난 33살 모솔인데 우울증 있거든 [25] KOS-MOS13055 21/10/02 13055
435165 [서브컬쳐] 의외로 맘대로 정하면 안 되는 것.jpg [12] KOS-MOS7953 21/10/02 7953
435164 [방송] 점심시간에도 자기개발에 열심이었던 1990년 직장인들.AVI [9] 비타에듀12445 21/10/02 12445
435163 [유머] 할랄퀸.jpgif [1] 이교도약제사9152 21/10/02 9152
435162 [유머] 락스에 대한 오해.jpg [17] KOS-MOS11608 21/10/02 11608
435161 [기타] 던킨 드나쓰 근황.news [29] KOS-MOS12029 21/10/02 12029
435160 [유머] [약혐] 서양동화에 숲 속 괴담이 많은 이유 [9] 인간흑인대머리남캐10650 21/10/02 10650
435159 [유머] 학생들이 옷을 입으면 그 브랜드는 곧 망한다 [40] 파랑파랑13748 21/10/02 1374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