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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21/08/20 20:05
그런것도 있긴 한데 이탈리아가 영국 상대로 일본 정도만 싸워줬어도 독일의 패망이 1~2년은 늦춰졌을 겁니다. 물론 일본은 해군 몰빵이라 그만큼 싸운거고 지중해는 영국의 핵심 이권지역이라 영국이 버린 태평양과 달리 사활을 걸고 지켜야 하긴 했지만요.
21/08/20 20:10
(수정됨) 요새 넷상의 분위기는 독일 장성들 전략적 안목으로 엄청 까이고 있더군요.
특히 롬멜은 군단장 직위 감안하면 전술의 뛰어남은 인정하지만 그냥 결국 졸장 으로 취급하는 글도 많은.. 저는 구경꾼 수준이지만, 이쪽은 정말 평가가 꽤 큰 선으로 변해서 재밌더군요. 2000년대 초반 까지만 해도 소련은 그냥 인간 갈아넣고, 전술 전략 무기체계 다 구린 X신 군대가 정설 이었는데 특히 저때는 소련에 세상에서 제일 적대적인 일본쪽 기록에 의지많이 했는데, 최근 10여년간 양쪽 기록 교차검증 시작하니 재평가도 굉장히 많이 받은듯..
21/08/20 20:11
까놓고 독일 장성들의 판단은 거의 다 틀렸고, 히틀러의 판단은 몇가지 빼면 다 맞았죠.
결정적인 실책으로 비판받는 소련 침공같은 경우엔 무려 독일 장성과 히틀러의 의견이 일치한 케이스고요 크크 그래서 전 독일 장군들의 전공엔 거품이 심각하게 꼈다고 봅니다. 거칠게 말해서 전략의 승리 위에서 세레모니를 한 거 뿐이죠.
21/08/20 21:09
티거 전차는 재평가에서 안전한가요?
그 쪽도 가면 갈수록 이거저거 따지면 T-34도 티거 못지 않은 훌륭한 전차다 뭐 이런 분위기인거 같던데..
21/08/20 21:15
티거는 탱크 자체로는 훌륭하지만 수리도 힘들고 만들기도 어려워서 독일이 오히려 떼삼사를 만들었으면 더 좋았을거다 라는 평이 있더군요.
21/08/20 21:11
바르바로사 작전을 여름으로 늦추게 한 것도 이탈리아 군 때문이었죠. 내부의 적이라는 말이 이렇게 어울릴 수가 있나 싶을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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