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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9 09:35
PC통신 시대 말기에 메이저들 맛만 봤습니다. 하이텔, 나우누리, 유니텔 써봤네요.
하이텔은 이영도 작가 소설 보러 갔었고(go serial..), 나우누리가 그나마 본진에 가까웠네요. 유니텔은 친구 아이디 빌려서 들어가봤는데, 생긴지 얼마 안됐을 때라... 대학 가서 학교 BBS를 오히려 많이 했습니다. 그곳을 통해서 다른 사설 BBS도 많이 갔었는데, 지금은 마법의 성만 기억납니다. 아이디는 astro를 주로 썼습니다. 아래 댓글 죽 읽다가 보니 새롬데이터맨 프로 생각납니다. 주로 그걸로 접속했으니... 띠 띠띠 취리크푸츠치칙 하면서 연결되던 모뎀 소리도 기억나고.... 왠지 그립네요.... 젊을 때라 그런가.
21/08/09 09:36
바람의 나라 한다고 천리안 전화비 27만원 나왔습니다 (1996년 기준)
집에 전화가 안된다고 아부지가 몇번이나 말씀하셨고... 전화비가 나온순간 엉덩이에 불이 났습니다....
21/08/09 09:37
나중에는 유니텔 주로 썼던 기억이 있고, 그 외에 이야기나 새롬데이타맨 등으로 atdt 014xx해서 어딘가 들어간 기억이 있는데 정확히 기억나질 않네요.
21/08/09 09:37
제대하고 얼마 안 되었던 것 같은데, 약속이 있어서 지하철을 타고 사당역에 내렸더니 이쁘장한 판촉영업 아가씨가 출구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인터넷+PC통신 프로그램(정확한 워딩은 기억이...)이라면서 '넷츠고Netsgo' 설치 디.스.켓.을 나눠주길래 이게 뭐지? 하면서 받았습니다. 그 이후 56k 모뎀 항시 접속으로 인하여 우리집 전화선은 항상 통화 중이 되었...
21/08/09 09:41
나우누리가 역시 신세대란 느낌 아니겠습니까. 하이텔은 약간 낡은 느낌이고 천리안은 제3이란 느낌이군요
넝~담~ 입니다. 접속프로그램은 이야기가 좋습니다. 이의는 받지 않겠습니다.. 쯔꾸르게임 같은거 다운받아 했던 기억이 나네요. 다리밑에서2는 명작이었습니다. 샤이닝인가 뭐 다른건 기억이 다 희미하지만 약간이라도 스토리같은게 기억나는건 다리밑에서2 뿐... 미완의 명작이라 그런가..
21/08/09 09:42
하이텔 메인(하이텔 서버가 죽은 후까지도 돈을 냈습니다.) - 유니텔(직장관련 짧게)-나우누리(아이디 공유)
서울이 아니라서 TT선도 고민할 때(전화국에서 500미터 안에 들어가야 가능)쯤 동네에 두루넷이 들어와서 7~8년간 쓰고 FTTH로 갈아 탔습니다.
21/08/09 12:20
키텔에서 채팅하고 경남 진주 친구도 만들었었는데!
키텔 -> 에듀넷 이용했어요 나머지는 유료라?! 되는게 뭐 없어서 안했던 기억.. 채팅상 만나기로 했는데 만나기로 한날 번개치고 모뎀이었나 컴퓨터 전원 나가서 그 뒤로 못 본 기억도...
21/08/09 09:58
어린이 하이텔 부터 시작해서 끝까지 하이텔 하나만 썼네요.
덤으로 머드게임한다고 정줄 놓고 꼬라박다 그냥 망했....
21/08/09 10:00
지금 생각해보니 하루종일 PC통신해서 전화도 안되고 전화비 10만원 넘게 나오는 반백수 아들을 참고 인내하신 아버지가 존경스러움...
21/08/09 10:19
하이텔 삼국지퀴즈클럽요 sg299였나..
생각하면 진짜 어린놈이 형들/아재들과 채팅창에서 삼국지 퀴즈 내고 맞추고 했던 기억입니다
21/08/09 10:21
케텔 - 천리안 - 유니텔이요.
케텔 쓰다가 친구들이 천리안을 해서 천리안으로 갔는데 뭔가 저랑은 안맞는 와중,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GUI방식의 PC통신이었던 유니텔로 바로 넘어갔습니다. PC를 당시로서는 많이 아는 편이어서 정보공유를 위해 PC초보자 동호회랑 디아블로2 동호회, 서태지 팬클럽에서 주로 활동했었네요.
21/08/09 10:26
처음 컴퓨터 사고 모뎀으로 3개월 정도 넷츠고를 썼고(무료 이용권) 그 후에 천리안 1달(무료 이용권) 쓰다가
초고속 인터넷 도입되서 인터넷만 썼네요.
21/08/09 10:31
천리안, 하이텔, 나우, 키즈넷 뭐 다 썼었는데요
천리안은 요금이 이용시간으로 매겨져서 한동안 쓰다가 탈퇴 했었습니다. 통신에뮬레이터로 이야기 썼었고 사설BBS좀 썼습니다. 목적이야 뭐 상상하는 모뎀은 2400부터 쓰기 시작했구요.
21/08/09 10:41
다 써봤습니다..
하이텔 아이디는 do0812 나우누리 zpdls 천리안 fantasia 유니텔도 zpdls였구요. 주 활동무대는 거의 게임기 동호회 PC하드웨어 동호회쪽이었습니다.(그리고 애니동호회들도..) 사설 bbs도 여럿 뚫었더랬죠. 이천에 거주하는 운영자와 친해져서 거의 관리자급 대우도 받았었고 크크크크
21/08/09 10:44
전 천리안...형 아이디로 같이 쓰다가
중간부터 가족 아이디가 되서 제 아이디로 많이 활동했네요. 나름 준수하게 전화비 10만원 이상 나온적은 1번 뿐이었습니다. 아이디는 개인정보가 듬뿍 들어가있어서 패스...크크 아이디만으로 바로 개인식별 가능합니다. 이름 + 생일 저는 슬레이어즈 동호회에서 서펜트나가로 활동을...(그 어린나이에 이미 글래머 취향을 드러낸...)
21/08/09 12:27
다썼지만 주력은 천리안-나우누리
천리안은 환동과 시뮬동에서 놀았고, 나우누리는 앙끄,만사,VG,일성동 라인에서 놀았네요. 회선뿐만 아니라 기본사용료도 있던 시기라 큰돈 지불후에는 어차피 달에 몇만원 나갈거 코랜깔고 썼습니다. 그때 PC통신은 사용시간에 따른 보상도 있어서 신나게 뭔가 업로드하고 살았고, 그때부터 시답잖은 글이나 쓰고 있었네요 크크크
21/08/09 12:30
Ketel pc-serve 나우누리 다 쓰다가 주력은 천리안으로 정했었던걸로…아뒤가 com777 이었던가? 어느 pc통신에서건 판타지 동호회가 주 활동영역이었지만 천리안에선 특히 사운드카드 동호회랑 rpg 쯔꾸르 동호회 활동도 했었던게 다른 점이려나요
21/08/09 13:14
학교 홈페이지(?)가 천리안에 있어서.... 이후에 다른 저렴한 곳으로 옮겨갔으나 이미 저는 머드에 매몰되어있어 탈하지 못하였읍니다 껄껄...
21/08/09 13:44
키텔 - 에듀넷 - 나우누리(anc, mansa, pdsforum 88) - 나우누리 + 천리안(trax) + 하이텔(serial, kga, ani)
21/08/09 16:53
하이텔 KGA , 레드얼럿 우리동네 일찐이 저임 고수 없음? 이라니깐 여기는 워크2촌이고 천리안 가라 급식아
이게 제 첫글과 그 답글의 현대화한 내용이었음.
21/08/09 17:34
나우누리요. GMF였나 게임관련 동호회 자주갔네요. 머드게임도 자주 했는데 COLAN아시는분 없나요 모뎀속도로 무제한이었는데 크크
21/08/09 23:03
하이텔로 시작해서 나우누리까지 추가로 사용했던.....
하이텔.... go sgxxx, go ani skdnsnfl go anc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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