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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4 08:15
20대지만 비트코인 저성장 찐따문화 어쩌고 빼면 맞는 말이라..
군생활 징징대는 사람들이 최근 엄청 늘어났는데 출생아수 보면 지금이 한국군 역사상 복무기간 가장 짧은 시대일 확률이 높습니다. 후대엔 고작 군생활 18개월에 여자도 군대 안가던 안보무임승차 세대로 기억될거에요. 근데 그와중에 찐적찐답게 찐따 문화 끼어놓은게 웃기네요. 꼭 제 발 저려하는 애들이 있죠
21/07/14 08:20
저도 뭐 군필자라 그런건 아니고 역사상 훨씬 더 비극적인 세대가 많아서 현 세대의 독박병역이니 나치독일을 능가하는 병역이니 뭐니 하는 소리는 배부른 헛소리로밖에 안들립니다.
현 세대의 징집 시기가 전시라서 대량으로 죽어 나간 것도 아니고 유럽 대전시기 젊은이들은 실제로 전쟁에서 1/3이 죽고 1/3이 평생 장애인이 되고 그랬죠. 한국만 하더라도 한국전쟁 시기 수십만의 젊은이가 징집되어 수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평생 장애인이 되어 비참하게 살다가 했고요.
21/07/14 08:29
이건 군필자라고 눈치볼 필요없이 바로 할 수 있는 소신발언이라 상관 안하셔도..
나치독일 어쩌구도 대표적인 선동이죠. 19~49세 사이 모든 남성 인력 중에 7할을 끌고가서 그중 300만이 전사하고 비슷한 숫자가 영구 장애를 입었던 나치 독일과 징병 대상 일부 남성들만 평시에 일시적으로 90퍼 징병하는 한국을 일대일 비교하는건 넌센스죠. 실제 전시엔 예비군 포함 200만 수준인데 현 한국의 경제활동인구(남성) 중 200만이면 징병률 10~15퍼 수준입니다. 그런 말하는 친구들은 평시와 전시 구분도 못하는 저능아 인증하는거죠
21/07/14 09:24
군대문제는 몇십년간 곪아온 부조리에 대한
저항이라 저는 더 징징대야한다고 봅니다 저만해도 군시절 군기나 전투력증강과는 하등 관계없는 간부들의 사적인 부림에 치를 떯었습니다 또 다같이 가난하던 시절이라면 몰라도 현대에 맞지않은 처우문제는 당연히 개선되야죠
21/07/14 09:29
맞죠 크크 사실 최저도 안주는데 여기서부터 문제죠
열심히 작업하고 훈련하고 해도 별 보상이 없는데 누가 열심히 해 이런 생각이 들어요
21/07/14 08:25
돌고도는 악순환이기도 하죠
뭐 지금 열심히 모든건 다 윗세대때문이야 라며 한탄하고 소리치며 놀아보는것도 젊은날의 낭만이자 한때이니 좀지나 자신이 그세대로 올라서는거고 그럼 그밑세대가 또 아우성치치며 욕하겠죠
21/07/14 08:49
흐흑.. 코인 꿀 빤 세대라고 기억되긴 하겠죠. 수개월간 폭등하긴 했으니..
늦게 진입한 사람들은 손해 보고 그러지만.. 최근 경제총조사 아르바이트하다가 힘들어서 관뒀는데 가게 폐업한 곳들중 일부는 사장님들이 아파트 짓는다고 보상금받고 가게 폐업한 거랑, 코인 주식으로 크게 수익 얻어서 가게 기쁘게? 폐업한 사례들도 종종 있었음..
21/07/14 09:01
저도 그래서 과거 세대가 부동산 꿀빨았다는게 웃기긴 합니다.
당장 대출받아 강남 집을 샀으면 대박이란 헛소리가 꽤 나오던데 90년대 금리만 봐도 대출이 아니라 예금이 10퍼센트 주던 시절이 있었는데 일반인이 주택사겠다고 대출하려면 잘도 해줬겠을뿐더러 살인적인 이자율은 어떻게 감당했을지 궁금합니다. 또 그들이 능력을 못 길렀다고 디스하는데, 주6일제가 당연하고 100시간 근무제던 시절입니다. 이건희같은 대기업 회장도 월화수목금금금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던 시절에 따로 뭘 하는 사람은 진짜 상위 1% 열정이 있는 초인이죠. 저부터도 요즘 세대에 더 가까운 사람이지만 이들의 징징은 도를 넘었단 생각이 들어요.
21/07/14 09:20
(수정됨) 와 미친 강남에 논밭 가지고 있던 사람들 다 떼부자 됐겠네? 진짜 우리는 집 하나 사기도 힘든데 옛날 사람은 그냥 무지성 부동산으로 떼돈 벌었네.....
-> 현실은 진짜 '우연히' 논밭가지고 있던 무지랭이 분들은 뭣도 모르고 그냥 팔라고 해서 조금 높은 값에 다 팔거나 뻇기다 싶이 해서 나갔을겁니다 크크 어떤 시대였는데요...그 시대가 크크
21/07/14 09:25
당장 코스피가 1500에서 3200가는 동안 실제로 유의미한 수익을 거둔 사람 비율은 극소수더군요. 대부분의 사람은 익절은커녕 일주일 정도 가지고 있다가 다 팔아버리거나 곱버스 타다가 손해본 사람도 부지기수고....그렇게 기회와 황금의 땅처럼 떠받들어지던 코인도 현실은 손해 본 사람 천지고요. 원래 극소수로 일반화하는 게 국룰이라....나중에도 지금 세대 후려칠 때는 최고의 인상율을 보였던 대기업 초봉, 비트코인, 코스피 이걸로 두들겨 팰 겁니다. 크크
21/07/14 11:01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전에 유튜버가 올린 영상을 보니
강남 개발 당시 이미 정보를 알고 있던 정부측 사람들이 강남 논밭 소유자들에게 가서 웃돈 줄테니 팔아라고 해서 대부분의 농민들이 웃돈 받고 떠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1년 뒤 강남 개발이 시작되면서 강남 땅을 새로 가진 사람들이 웃돈이 푼돈으로 보일 정도로 많은 수익을 얻었죠 몇달 전 LH 사태는 대한민국 건국 이해 수십년동안 진행된 악습의 일부분이라고 봅니다
21/07/14 11:04
사실 LH사태같은건 이미 예전부터 건설사에서 사업관리 하던 사람들이나 토공, 주공 같은데서 내부자 정보로 선취매 해먹던건데 이게 전산화 자료가 잘 갖춰진 2010년대 오면서 걸려들어간거 뿐이죠. 그 전에는 뭐 전산화가 안되어있으니 영영 안밝혀지거나 심증이 있어도 조회하려면 일일히 수기문서 열람하면서 노가다해야하니 밝힐 방법이 없거나 이런식이었을거라...
21/07/14 11:38
맞는 말입니다
전산화가 진행되는데도 예전에 선배들이 해먹는대로 하다가 뒤늦게 걸린 후 선배들은 잘 피해갔는데 왜 나때 걸려서 라고 엄청 억울해 하겠죠 LH 뿐만 아니라 많은 사업에서 이런일이 비일비재 했고, 지금도 현재 진행형일 껍니다
21/07/14 11:11
당장 그 당시 경호실이었나 조직적으로 어마어마하게 땅을 쓸어모았다고 어디서 봤습니다.
진위여부는 잘 모르겠지만요. 경호실만 그랬을까요. 한다하는 고관대작들은 다 긁어모았을 겁니다.
21/07/14 09:18
(수정됨) 사실 허상이라기 보단 대학을 간 사람이 취업이 쉬었다는건 맞았을 겁니다.
근데 당시 대학 진학률이 94년 수능 생기기 이전 기준으로 치면 8~90년 정도 기준으로 2~30퍼센트 대였을겁니다. 게다가 그 대졸자 100%가 다 그런것도 아니었을진데 뭐 다 그랬다고 치더라도 그 세대 2~30프로만 그랬던 일 가지고 그 세대 전체에 프레임이 씌워진 것 뿐이죠 뭐 세대 담론이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크크
21/07/14 14:07
한국교육개발원 통계를 보니 4년제 대학 진학률이 20% 아래로 떨어진게 70년대 잠깐 빼고는 거의 없어서 2~30프로라고 적었는데
제가 잘못된 것을 본지는 잘 모르겠네요.....
21/07/14 19:13
상급학교 진학률 기준일거라 고등학교 학생대비 20%이상인 형태고, 당시 고등학교 취학률이 평균 62% 수준이라 인구대비 취학률 기준으론 더 낮아집니다.
고등교육기관 취학률 기준 80년대 전반은 10%대, 80년대 중반부터 20%초반이라서, 80년대 전체 평균이 20%정도였네요. 전문대이상이 20%였는데 제가 너무 낮게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21/07/17 01:31
그때도 문사철을 죽을 맛이었죠. 취직이 된다해도 출판계나 영업사원 따위라 특출난 재능이 없는한 ...
거기에 흔히 지방대학 역시 현재 지거국이라 불리는 곳은 서울 소재 대학만큼 취업이 되긴 했지만 기타 지방대는 현재와 그다지 차이도 없고... 그때나 지금이나 수요공급이 어긋난 학과나 지방대는 비슷한(그래도 현재가 더 상황이 심각하죠.) 수준인데, 대학생 숫자가 인플레 된걸 감안하면 딱히 취업이 더 힘들다고 말하기도...
21/07/14 09:06
지금 20대가 태극기 부대 안 까진 않죠 2040년에 90년대 생들이 욕을 안 먹진 않겠지만 성추행 변태세대, 페미니즘 적극 지지로 남녀 갈등 최고조로 만든 세대 나라 출산율 망친 세대로 586이 욕먹고 있을 겁니다
21/07/14 09:11
IMF 꿀빤세대라는 댓글을 제가 피지알에서 몇번 봤었으니 나중에 현 세대를 부동산, 코인으로 꿀빤세대라는 말이 나올 가능성은 사실이라 생각해요
21/07/14 09:14
사실 전 벌써 키르마를 느끼고 있습니다.
05년쯤부터 디씨등에서 구제불능의 초딩들 같은 코드로 엄청나게 많은 밈들이 생겼는데, 지금 잼민이 멸시랑 다를꺼 없어보여도 시대 보정하면 훨씬 매웠거든요. 어느순간 인터넷20년차를 찍는 요즘의 시점에선 30살 후반이면 관뚜껑 덮힌지 오래인 틀딱을 넘은 시체 취급 받고 있습니다. 그때의 초딩전용겜 메이플 하던 친구들에게 말이죠. 저희가 20대 시절 모든 인터넷 문화를 만들때의 3-40대 이미지와는 아주 달라졌지요. 나름 카르마 일겁니다 크크
21/07/14 09:21
20대 끝물이긴 하지만 솔직히 지금 커뮤 보면 자기네가 역사상 가장 힘든 세대처럼 찡찡대고 있는 건 진짜 꼴불견이긴 합니다. 30대도 꿀빤 세대, 40대도 꿀빤 세대, 50대도 꿀빤 세대, 60대도 꿀빤 세대, 하지만 자신들은 이 나라가 엉망이라 가장 큰 피해를 본다 진짜 이런 논리구조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심심치 않게 보이던데요.....대학 생활 내내 진로 때문에 공부하느라 힘들었고 지금도 집은 또 어떻게 사나 막막하긴 하지만 부정적인 게 있으면 긍정적인 것도 있다고 그만큼 발전되 문명의 인프라는 누리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전 까놓고 말해서 그렇게 꿀빨았다는 부모님 세대로 돌아가라고 하면 안돌아갑니다. 미쳤다고 그 시절로 돌아가나라는 생각밖에 안듬요
21/07/14 09:27
크크 저도요
부모님 세대면 5공때 학창시절을 보내야할텐데....뚜까맞을게 뻔할 뻔자.....윽 그건 싫네요 크크 그래도 대한민국은 어찌되었든 계속 발전하고 있고...지금 젊은시절을 보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은 합니다 취업 집마련이 참으로 막막해보이기는 하지만...
21/07/14 09:25
다른 건 몰라도 이기주의 징징 남탓은 진짜 심하다 싶네요. 뭐만 하면 기성세대 혐오, 특정 집단 혐오, 기존 시스템 비아냥, 조롱..
21/07/14 09:34
원인이 어찌됐던 출산,결혼,연애,섹스 죄다 최하 수준 아닌가요? 이것만 해도 역대급 세대죠.
전세계에서 유독 한국만 이런게 신기하네요 크크
21/07/14 09:41
출산율에서 워낙 독보적이어서 그렇지 위에 언급하신 모든 분야는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모든 먹고 살만한 나라에서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는 사회 문제입니다. 유독 한국만 그런게 아니에요.
초식남, 건어물녀, 등등이 어서 유래된 말인지 떠올려보시면 뭐..
21/07/14 09:51
한국만 이런 건 아닙니다. 보면 유교문화권이 지금 현 세대에서 가장 급격하게 출산율이 꼴아박고 있더군요. 대만은 우리나라 바짝 붙어서 쫓아오고 있고 중국은 이미 대도시권은 우리나라 대도시보다 출산율 밑으로 박았습니다. 중국 1점 중반이라도 유지하는 건 시골이 여전히 높기 때문이지 이 추세 그대로 가면 중국이 우리나라보다 심각해진다고 하더군요. 동북아에서 유교문화권이 아닌 일본이 제일 선방중....;;;;미국에서 이민자 통계로도 유교문화권이 한국, 대만, 중국 사람들이 출산율이 낮습니다.
21/07/14 09:49
근데 위에 댓글들 보면 "나 남잔데"처럼 "나 20대인데"로 시작하는 댓글들이 좀 있네요.
20대가 기성세대 일반화해서 마치 모든 4050이 꿀 빤 것처럼 호도하는 건 분명 꼴불견입니다. 하지만 그걸 비판하는 본인들도 20대 전체를 일반화하면서 걔네 징징댄다~이러는 건 자기 객관화가 너무 안되는 거 아닙니까? 자기들이 비판하는 바로 그 행동을 자기가 하고 있는 것 같은데.
21/07/14 10:58
내로남불은 누구나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리고 다른 글에서는 여기처럼 댓글달았다가 나이랑 성별이 강제로 바뀔 가능성이 높으니 이 글에서 불만토로가 많은 거겠죠.
21/07/14 11:08
밀리터리 매니아라서 전쟁에 관련된 여러가지 미디어나 자료를 접하다보면 지금 세대의 징병제에 대한 징징이 너무 가증스럽고 유치하게 느껴지더라고요.
21/07/14 09:56
요즘애들 징징거리는 거 꼴불견이긴 한데 사회전반적인 상승기류가 꺼져서 물질적으로는 최고꿀빨았지만 정신적으로는 패배감 가질 수 밖에 없는 건 맞잖아요. 파이 키우는 건 이제 끝났으니 내부 세대교체가 필요한데 부머들이 전례없을정도로 사회 문화 경제 모든 권력을 휘어잡고있으니 뭐. 과거엔 곧 자기세대의 시간이 온다는 생각들 했지만 요즘은 어떤분야든 고인물천국이라.
21/07/14 10:06
그냥 멍청이 징징이들이 떠들어댈수있는 공간이 많아지고 그걸 누구나 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거죠.
문제는 거기에 혹하고 세뇌되는 사람들.. 뭐 어쩔수 없죠 인터넷 시대의 폐혜인데 이딴문제때문에 그걸 막을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그런의미에서 윌 스미스가 혜안을 가지고 있었다고 봅니다. 흐흐
21/07/14 11:16
다른 건 다 비슷하다고 보는데 제가 느끼는 젊은 층의 특징은 구분인 것 같아요.
어떤 민감한 주제가 나오면 어떤 계층을 다른 계층과 나누어서 격리시키더라구요. 이게 계속 반복되서 점점 세분화되다 못해 파편화되는 느낌이 들어요.
21/07/14 11:45
(수정됨) 그렇죠 뭐 아주 허무맹랑하게 징징대는것만 있는거도 아닌거 같고, 20대들이 군대로 징징대는게 보통 전세대 비해서 매우 높은 90프로 육박하는 징병률로 징징대는건데 거따대고 뭐 끌려가서 죽은것도 아니고 18개월따리 주제에 말이많냐 라고 꼬장꼬장 하는건 보고 좀 소름돋았습니다
2차대전 징집률과 비교하는건 개소리가 맞는데 부머세대 징집률과 비교하면 안징징대는게 호구죠 크크
21/07/14 13:31
말씀하신 근거는 정상적인 비판이 아니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그러나 부머세대의 경우 징집률은 지금보다 낮았으나 복무강도와 복무기간은 간과하는 사람이 많이 보입니다.
21/07/14 13:42
말씀하신부분도 간과하는 사람들도 많긴한데 저는 군대가 몇개월이든 가서 무얼하든 그냥 갇혀있는거 자체에 대해 고통이라고 생각해서 내가 힘들었냐 너가 힘들었냐 는 의미가 없고 징집률 자체를 좀 더 유의미하게 따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군생활 지금 20대 친구들보다 길게했고 더 이전에 했다고 해서 제가 그들보다 군생활을 더 힘들게했다고 생각하진 않아서요..
그냥 군대에 있는거 자체가 고통이며 존중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21/07/14 14:28
핵심문제는 가지 말아야할 사람들이 이제는 너무 많이 간다는 사실이죠. 상당한 장애를 갖고 있는 4급 자원도 예비군은 끌려가니까요.
판정기준 보면 예술입니다. https://pgr21.com/freedom/92153
21/07/14 13:23
이 게시물은 순한맛이죠. 펨코나 더쿠처럼 다른 커뮤들은 자기랑 다른 무리 싸잡아서 욕하지만 자신들의 소속집단 욕먹는 건 일베몰이 알바몰이 해대는 커뮤니티들이 태반이라.
21/07/14 13:57
왜 욕 먹는지 모르는 꼰대들이 왜 ~~세대로 구분되는지 알게되네요.
코인만 해도, 20대 애들이 벌어봐야 시드도 없는데 얼마나 법니까.. 부동산여? 전국이 다 몇배씩 올랐는데, 이걸 투자 상품 코인이랑 비교하면서 라떼는 시전들 하시네..
21/07/14 14:01
댓글 분위기가 이해가 안가네요. 어차피 세대간 갈등은 항상 있어왔고 허위가 첨가되거나 과장되어서 욕먹기 마련이라는 내용인데
또 싸우네요. 날이 항상 서있으신건가 그냥? 아니면 그냥 싸우고 싶은건가, 아무말 하는건가
21/07/14 18:18
안된 세대라고 생각은 합니다.
평균적인 삶에 도달하기 위해 갖춰야하는 스펙과 허들이 지나치게 높아졌는데다 빈부격차와 심해지는 양극화 덕에 기회의 문 자체가 좁아졌으니까요.
21/07/14 19:19
저 글 볼때마다 역겹기 짝이 없네요.
애당초 20년 뒤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름에도 저런식으로 확정짓다니... 1. 비트코인 코인 날먹? 그 비트코인을 현 20대만 하는 것도 아니고 그 윗세대도 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으로 망한 사람도 많은데 무슨 근거로 날먹 타령이나 하는지... 비슷하게 주식하면 다 성공하는 줄 아는가 보네요 2. 힘들다고 징징? 계속 힘들어지는 건 사실인데 사실을 말한 걸 징징이라고 하다니 참 웃길뿐이네요 3. 각종 성범죄를 일삼던 세대? 성범죄는 세대로 막론하고 계속 일어났는데 무슨 현 20대가 그 정점을 찍은 것 마냥 지껄이는지... 4. 일베, 워마드, 디씨 발 각종 사회적 갈등은 사실 그러나, 모든 사회적 갈등이 그들 때문에 일어난 건 아니죠 5. 아이를 안 낳아 복지구조를 망친 세대? 그 전에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인지 파악도 제대로 못하네요 결혼해서 아이만 낳으면 끝인줄 아는건가요? 6. 대한민국을 저성장으로 만든 세대? 도대체 무슨 근거로 저런 소리 하는지 부터가 의문입니다. 그냥 아무런 상황 고려치 않고 그냥 그 시대에 그랬으니깐 그들 책임이라는 건 저급한 논리에 불과합니다. 7. 롤, 애니, 커뮤니티가 M생문화? 그걸 M생 문화라고 하는 것 부터가 글러 먹었네요. 어떤 대단한 분이 만든지 모르겠고, 잊혀질만 하면 회자되는 20대 강아지론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드문드문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이런것 보면 짜증납니다.
21/07/14 20:15
자기들이 욕하고 비난하는건 지극히 정당하고 흡사
세상의 부도덕을 비판하듯 준엄냉정하더니 자신들이 비난받으니 거의 멘붕급으로 나오는군요 앞으로 살아갈 세월 많고 이제부터 해대던것 이상으로 욕먹고 살아갈일이 까마득할건데 겨우 이것가지고 벌써 정신못차리면 안되죠 크크크
21/07/15 06:02
다른글에서는 기성세대들을 후려치는것이 잘못되었다고 분노하시던 분들이 이글에서 역으로 후려치는 모습들이 유머네요 크크크
댓글이 유머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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