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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2 10:53
샤오미가 공청기를 필두로 발뮤다 디자인을 엄청 참조했습니다. 첨엔 그거땜에 여론도 좀 안좋았죠.
선풍기도 굉장히 비슷해요.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realms7&logNo=221324006320 뭐 워낙 미니멀한 디자인이고 이제 지나간 일이라 표절이라고 까지 부르긴 뭐하지만요 샤오미 자체가 워낙 여기저기서 가져온 디자인, 컨셉을 융화시켜서 내놓는데 도가 튼 기업이죠 저라도 발뮤다 살 것 같진 않지만... 베껴서 싼 제품vs원본인데 드럽게 비싼 제품 중에 욕을 먹어야 한다면 전자 아닐지...
21/07/02 10:41
요즘 나오는 초미풍 선풍기 종류이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틀어놓고 자면 감기 잘 걸리는 분에겐 좋지 않을까 싶네요. 뭐 땜에 저 가격대인지는 모르겠지만요
21/07/02 10:43
요새야 무소음에 디자인도 미니멀한것들 많이 나와서 큰 메리트를 못 느끼지만
초창기에는 확실히 센세이셔널햇죠. 샤오미도 첨에 엄청 베꼈고...
21/07/02 10:44
(수정됨) 자연풍이란 게 바람이 약하다는 게 아니고, 바람 세기가 유동적으로 변한다는 얘기일 겁니다.
저희집에도 비슷한 컨셉의 저가제품이 있는데, 자연풍 해놓으면 확실히 그냥 일정한 세기로 바람이 나오는 거랑 느낌이 좀 달라요. 더 편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IoT 기능으로 스마트폰 조작이 가능한 제품들도 있고(본문짤 제품이 IoT를 지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무엇보다 높은 배터리 용량으로 장시간 무선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고요.
21/07/02 13:40
앗 그랬군요 제가 일정세기의 바람만 나오는 선풍기만 써봐서... 거기까지는 몰랐습니다.
다만 아래 댓글에 보니까 바람세기 유동적 조절 외에도 날개 구조 개선, 미세 조절 등으로 보다 개선된 자연풍 기능을 제공하는 것 같기는 하네요.
21/07/02 10:44
아기용 자연바람 선풍기 20만원 하는것도 비싸다고 와이프랑 싸웠다가
커버에 손가락 접촉했을때 자동으로 날이 멈추는거보고 그냥저냥 납득했는데 저건 무슨 특수 기능이 있을까요? 자연풍이래봤자 돌아갔다 멈췄다 반복일텐데...
21/07/02 10:52
사실 돈많은 분들이 일반사람처럼 합리적인 소비를 한다면 그 사람들은 무한히 부자가 되겠죠. 그냥 저런물건이 많이 나와 돈을 사용해야 돈이 돌것 같습니다. (뭐 그래도 별 차이느니 없겠지만...)
21/07/02 10:52
독특한 이중 팬 구조 덕분에 일반 선풍기처럼 직선형의 바람이 아니라 실제 자연에서 맞는 바람처럼 느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반 선풍기와 달리 DC모터를 사용해서 저전력, 저소음에다가 바람의 세기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요. 발뮤다 선풍기가 가격 거품이 많이 있다는 점은 동의하지만 아무 이유없이 비싸고 별 장점이 없는 감성만 강조한 선풍기로 치부할 수는 없죠. 물론 전 비슷하게 카피한 샤오미 선풍기를 씁니다만...
21/07/02 11:21
엊그제 선풍기 99000원짜리 질러서 지금 배송중인데 단수도 여러개고 서큘레이터 기능도 있고 어쩌구 이것저것 기능 덕지덕지 붙었더라구요. 쓸모있는 기능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다이슨 날개없는 선풍기도 30~40만원대 정도였던것 같은데 50만원짜리 선풍기는 금도금이라도 했나 얼마나 대단한지 궁금하긴 하네요.
21/07/02 11:36
출시 초에 특별하고 뚜렷한 장점이 있기는 했습니다.
1. 극미풍 : 틀어놓고 자도 부담이 없으면서도 존재감은 있는 바람. 다른 팬들로 그저 천천히 돌려서 나오지 않는 바람의 질이 있기는 했습니다. 2. 무선 : 활용성의 차이가 어마어마합니다. 3. 디자인 : 예쁘죠. 오십만원어치 예쁜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뭐 비슷한 제품이 많아서 굳이 살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만, 비싸다고 조롱당할 만한 제품은 아니었던 걸로..
21/07/02 11:47
제가 애플의 심각한 안티지만 발뮤다보단 애플의 생태계가 휠씬 경제적이에요...
애플은 성능이 뒷받침되고 그것이 객관적으로 측정가능이라도 하지.. 이건 뭐...
21/07/02 12:31
(수정됨) 전 발뮤다 꽤 많이 쓰는데, 딱히 불만족스러운 제품은 없네요. (그린팬이 유난히 가격이 창렬이구나 생각은 합니다)
그린팬 제외하면 대부분 수긍못할 가격도 아닙니다. 딱 손이 자주 가게 만들어져 있어요.
21/07/02 12:52
재작년에 저 제품 20만원대에 구입하여 쓰고 있는데 만족합니다. 지금껏 썼던 신일,한일류의 선풍기와는 바람의 느낌이 확실히 다릅니다. 소음의 측면도 만족하고요.
21/07/0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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