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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01 23: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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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2373823
Subject [기타] 한국까지 흘러들어왔다는 미국의 고스트건이 어떻게 나온건지.ARABOZA




미국에서 총기를 관리하는 데 가장 중요한 부품은 이것임 (1번사진)



영어로는 lower receiver라고 하고, 번역하면 하부 총몸 정도 되려나



여기에 총기 일련번호가 찍히고, 이걸 사려면 면허가 있어야 함



매장에 직접 가든, 온라인으로 주문하든, 산 사람이 누구라고 등록을 하게 되는거지




나머지는 총기 등록과는 상관없는 부분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않으니 누구나 쉽게 살 수 있음



그러니까, lower receiver만 어떻게 구해낼 수 있으면, 바로 총 하나를 쉽게 만들어낼 수 있는거임



[그런데 lower receiver랑 정말 비슷하지만 lower receiver는 아닌 상품이 등장함]



총기 회사에서 만들다 만 80% lower receiver를 팔기 시작한거임(2번 주황색 사진)



이 80% lower receiver는 어쨌든 lower receiver는 아니라 일련번호가 없음



게다가 미국 법에서는, 개인이 직접 총을 만들어 쓰면 등록을 안해도 됨



친절하게도 어디에 구멍을 뚫고 어디를 깎아야 하는지 표시까지 되어있음



아무 등록 없이 80% lower receiver를 사서, 20%(라고 주장하는) 추가 가공을 하면, 공장 총과 99% 똑같은 수제 lower receiver가 나옴



나머지 부품은 편하게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되고



총기 부품이야 미국에서 얼마든지 구입 가능하니까, 한국으로 밀반입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겠지

자동차와 장난감 총의 부품이라고 속여밀반입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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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2373823

지식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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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
21/06/01 23:05
수정 아이콘
어떻게 들여와도 한국은 결국 총알 때문에 실사용이 쉽지 않긴 할텐데 미국은 총알 구하기도 쉬우니..
이른취침
21/06/02 00:1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번에 걸린 사람은 금속탐지기로 미군부대 있던 위치를 탐색했답니다. 어떤 의미론 정말 대단하죠.
forangel
21/06/02 09:49
수정 아이콘
미군부대엔 진짜 공포탄 정도는 땅에 굴러댕기더군요.
예비군 훈련 차출된곳이 미군부대였는데 길바닥에 공포탄 사용하지도 않은게 여기저기 굴러댕기더군요.
3개 줏어서 자대 들고 갔는데 초소 근무나갔다가 호기심에 한발 쐈는데 잘 발사돼서 엄청 쫄았네요.
다행히 부사수랑 저만 알고 아무도 모르고 지나갔던.

2발은 관물대에 넣어놓고 왔는데 우째 됐을래나..
티모대위
21/06/01 23:05
수정 아이콘
레알 미국식 사고방식으로 총기제작을 한거네요
거긴 미국이라서 되는거라고...
공기청정기
21/06/01 23:18
수정 아이콘
로우 리시버는 일단 육군 교범상으로는 아랫총몸으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ArcanumToss
21/06/02 00:59
수정 아이콘
남자라면 총알은 없더라도 권총 한 자루 갖고 싶은 생각을 다들 하지 않을까요?
다람쥐룰루
21/06/02 07:15
수정 아이콘
3d 프린터로 플라스틱 총 만들면 한발정도는 나간다고 하던데요 그것도 꽤나 이슈가 됐었는데
이건 아예 총을 만들어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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