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1/04/20 18:21:44
Name 마음속의빛
출처 우마무스메 갤러리
Link #2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umamusme&no=271577
Subject [유머] [우마무스메] 적로... 그것이 알고 싶다. (수정됨)
첫번째 글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umamusme&no=271577&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C%A0%81%EB%A1%9C&page=1

        

춘추 시대 전설적인 말 관상가 백락이 썼다고 전해지는 상마경에 이런 대목이 있다.


말 중에서 이마 부분에서 나타난 흰 반점이 입을 지나 앞니의 위치까지 나 있는 것을 이름하여 '유안(楡雁)'이라 하며, '적로(的盧)'라고도 한다. 주인의 아랫사람이 타면 객사, 주인이 타면 저잣거리에 목이 걸린다는 흉한 관상이다.




viewimage.php?id=38b0d12bf0c135a3&no=24b0d769e1d32ca73dec81fa11d028314d3faebecfec25ed6aa779bc7956f30f1151da71d657c8367704b195ea0a5e3474a003a44ce63b5b6c10e6d32d2e929f6061f6


viewimage.php?id=38b0d12bf0c135a3&no=24b0d769e1d32ca73dec81fa11d028314d3faebecfec25ed6aa779bc7956f30f1151da71d657c8367704b195ea0a5e3474a003a44ce63b5e6e11ba887b2e979f8c8a07


viewimage.php?id=38b0d12bf0c135a3&no=24b0d769e1d32ca73dec81fa11d028314d3faebecfec25ed6aa779bc7956f30f1151da71d657c8367704b195ea0a5e3474a003a44ce63b0f6817bbd22b75c29f2a906a



viewimage.php?id=38b0d12bf0c135a3&no=24b0d769e1d32ca73dec81fa11d028314d3faebecfec25ed6aa779bc7956f30f1151da71d657c8367704b195ea0a5e3474a003a44ce63b0c3d41e6db7c71c19f241848


viewimage.php?id=38b0d12bf0c135a3&no=24b0d769e1d32ca73dec81fa11d028314d3faebecfec25ed6aa779bc7956f30f1151da71d657c8367704b195ea0a5e3474a003a44ce63b5e6e17b28e7924c69f1ab3b7


viewimage.php?id=38b0d12bf0c135a3&no=24b0d769e1d32ca73dec81fa11d028314d3faebecfec25ed6aa779bc7956f30f1151da71d657c8367704b1f88c0a5737080bcd844117a2259a09623b21a5bc12b573



앗...아앗...



viewimage.php?id=38b0d12bf0c135a3&no=24b0d769e1d32ca73dec81fa11d028314d3faebecfec25ed6aa779bc7956f30f1151da71d657c8367704b195ea0a5e3474a003a44ce63b0a6e16b7db7f72c69f5e6848

덤으로 이 친구는 "Godzilla" 라니. 태핏 자마로 일본에 수입된 미국산 말.


일본에선 그렇게 재미를 못봤는데 UAE 더비(GII)를 우승해 켄터키 더비 출전권을 획득, 그대로 미국으로 날아가서 트리플 크라운 레이스를 모두 완주했다.

켄터키 더비 9착, 프리크니스 5착, 그리고 거리가 가장 긴 벨몬트 스테이크스 3착.


편성 자체가 드문 더트 장거리에서 강함, 모래질에 가까운 일본보다 본토 미국의 더트에서 더 강함, 스타트는 거의 무조건 늦발주에 무시무시한 추입, 그리고



viewimage.php?id=38b0d12bf0c135a3&no=24b0d769e1d32ca73dec81fa11d028314d3faebecfec25ed6aa779bc7956f30f1151da71d657c8367704b1f88c0a5737080bcd844117a1289805673a23a5bc08bf61


viewimage.php?id=38b0d12bf0c135a3&no=24b0d769e1d32ca73dec81fa11d028314d3faebecfec25ed6aa779bc7956f30f1151da71d657c8367704b195ea0a5e3474a003a44ce63b5e3a4de3df2f27919f697140


눈앞에 있으면 인마 가리지 않고 괴수처럼 포효.

사정거리에 들어오면 발길질.

미국 원정을 가자마자 그 악명이 하늘을 찔러 혼자만 예시장을 돌지않고 프리패스하는 영예를 누렸다.

프리패스는 특혜가 아니라 다른 말들이 쫄아버린다고 주최측이 특별 요구한 결과.


viewimage.php?id=38b0d12bf0c135a3&no=24b0d769e1d32ca73dec81fa11d028314d3faebecfec25ed6aa779bc7956f30f1151da71d657c8367704b195ea0a5e3474a003a44ce63b5c6e41b1dd2871c59f9e534d


viewimage.php?id=38b0d12bf0c135a3&no=24b0d769e1d32ca73dec81fa11d028314d3faebecfec25ed6aa779bc7956f30f1151da71d657c8367704b195ea0a5e3474a003a44ce63b0b3c41b58b2376969f79cdf2


viewimage.php?id=38b0d12bf0c135a3&no=24b0d769e1d32ca73dec81fa11d028314d3faebecfec25ed6aa779bc7956f30f1151da71d657c8367704b195ea0a5e3474a003a44ce63b566144b2d27823c19fc1a4c7


그리고 수많은 미국산 합성짤들



두바이에 원정갔을때는 다름아닌 미국 2관마 캘리포니아 크롬과 시비가 붙어 서로 으르렁대다가 캘리포니아 크롬이 먼저 뒷걸음질치는 위업을 달성하기도 했는데,



viewimage.php?id=38b0d12bf0c135a3&no=24b0d769e1d32ca73dec81fa11d028314d3faebecfec25ed6aa779bc7956f30f1151da71d657c8367704b1f88c0a5737080bcd844117a32dcc0d613722a2bc086115


그 둘은 지금 애로우 스터드에서 사이좋게 정자 뿌리고 있으니 세상 일 알다가도 모르는 것


                                                                
                                                

둘째 글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umamusme&no=177&page=1&search_pos=&s_type=search_all&s_keyword=%EC%82%AC%EC%9D%BC%EB%9F%B0%EC%8A%A4


[공식핫산] [핫산] 사일런스 스즈카 열전 (1)

원문 출처 : http://www.retsuden.com/


viewimage.php?id=38b0d12bf0c135a3&no=29bcc427b38477a16fb3dab004c86b6fd0548bb7fdb4d15f4949668fc2a3d4bcbb404adbf4de6cf3e9092812de5a10f46ffc0d514abc4b806c99

사일런스 스즈카 특유의 도주를 형상화한 그림



「기억에 남는 말


 최근의 강호 중 에서, 우리에게 가장 선명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긴 말로서 사일런스 스즈카의 이름을 빼놓을 수는 없을 것이다. 5세가 되어 본격화한 후의 사일런스 스즈카는, 역사상 그 예를 볼 수 없을 만큼의 압도적인 스피드로, 스타트로부터 골까지 결코 선두를 양보할리가 없는 채로, 항상 말 무리의 선두를 계속 달렸다.과연 이 말이 「뒤쳐진다」라고 하는 일이 있는 것인가. 그렇게 생각하게 할 정도로, 스피드로 흘러넘치는 그 주행은 금빛의 마체 이상의 빛을 발하고 있었다.



중략


 야요이 상 당일, 사일런스 스즈카는 패덕으로 조금 흥분해 있던 것처럼 보였다.첫 수송으로 초조해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그 천부적인 재능이 커버해 줄 것이다….푸른 하늘의 아래, 사일런스 스즈카는 팡파르를 맞이해,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시선을 등에 지고 게이트로 향했다.


「혼미의 나카야마」


 그런데 그 직후에, 나카야마 경마장은 누구나가 예상하지 않았던 사고로 혼란의 소용돌이에 휩싸였다. 게이트 입장 완료 후, 게이트가 열리기 전인데 14개의 패널 안의 말 중 한마리가 돌연 큰 소란을 피우기 시작했던 것이다.

 관중들 대부분은 일순간 무엇이 일어났는지 이해할 수 없었지만, 곧 그 말이 누구인지 알자 장내는 어수선해졌다. …그도 그렇다, 소란을 피우고 있는 것은 2번 인기의 사일런스 스즈카였다.게이트 내에서 일어선 사일런스 스즈카는 금새 우에무라 히로유키 기수를 떨어뜨리더니 다음은 재주 좋게도 게이트 아래를 빠져 나가 마음대로 밖에 나와 버렸던 것이다.


viewimage.php?id=38b0d12bf0c135a3&no=29bcc427b38477a16fb3dab004c86b6fd0548bb7fdb4d15f4949668fc2a3d4bcbb404adbf4de6cf3e9092812de5a43aea887d6940f6ec33f3f0d

우에무라를 떨어뜨리고 게이트 아래쪽으로 빠져나오는 사일런스 스즈카



 사일런스 스즈카는 곧바로 붙잡혔지만, 다른 말은 일단 게이트에서 나와 출발은 지연되었다. 대단한 실태였다. 마체 검사 후「이상 무」라고 판정되어 레이스에는 그대로 출주하게 된 사일런스 스즈카이지만, 당연히 최외측선 출발의 제재를 받게 되었다.

 그런 대혼란 안, 낙마한 우에무라 기수는, 통증을 열심히 참으면서 일어서, 사일런스 스즈카에 다시 기승하고 있었다.

「이 말만은, 타인에게 넘겨주고 싶지 않다…」

 격렬한 아픔으로 서는 것 조차도 곤란했던 그를 지지한 것은, 그 생각 뿐이었다.그러나, 일단 무너진 리듬은, 그렇게 쉽게 돌아오는 것이 아니다.평상심을 잃은 말과 아픔으로 말에 올라타는 것이 겨우인 기수의 편성이라면 말할 것도 없다..

 재스타트가 되고, 이번에야말로 게이트는 무사하게 열렸지만, 나카야마 경마장은 다시 다른 소리에 지배되었다. 확정된 스타트 중에서 단지 1마리만, 최외곽의 사일런스 스즈카가 출발이 늦어져 버렸던 것이다.

「역시냐!」

 성급한 팬이 내던진 마권이 춤춘다. 사일런스 스즈카가 게이트를 나왔을 때, 다른 말과의 차이는 이제 10마신 정도 차이였을까. 완전히 흐름을 놓친 사일런스 스즈카의 경마는, 이 때 끝났다…였을 것이었다..



세번 째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umamusme&no=246453&search_head=60&page=1


[고증] 메이쇼도토 말도 착하고 마주도 빛 그 자체네
viewimage.php?no=24b0d769e1d32ca73dec81fa11d028314d3faebecfec25ed6aa779bc795bf30ff3afaa47cb10307a925107f8fd7ae1e614ceaa6c0962e64236199fb874e81dbcdb93d8feaf568ed604d9d96c8d


viewimage.php?no=24b0d769e1d32ca73dec81fa11d028314d3faebecfec25ed6aa779bc795bf30ff3afaa47cb10307a925107f8fd7ae1e614ceaa680a31e710374e9db874e81dbc8483cd2481224f2bc98a384ff2

viewimage.php?no=24b0d769e1d32ca73dec81fa11d028314d3faebecfec25ed6aa779bc795bf30ff3afaa47cb10307a925107f8fd7ae1e614ceaa3a5860ea11661d9fb874e81dbc0b111a8a260f39ae97f9

viewimage.php?no=24b0d769e1d32ca73dec81fa11d028314d3faebecfec25ed6aa779bc795bf30ff3afaa47cb10307a925107f8fd7ae1e614ceaa3b5f35ea446549cfb874e81dbc9128a1cf0db7f5716a08


viewimage.php?no=24b0d769e1d32ca73dec81fa11d028314d3faebecfec25ed6aa779bc795bf30ff3afaa47cb10307a925107f8fd7ae1e614ceaa390f30ee10301e9db874e81dbc711337b750e048172ac4baaeea


※사진에서 친하게 지내는 말은 타이키 셔틀



* 은퇴마 지원 단체가 활동 인지도 향상을 위해 도토를 맡겨달라고 하니까 말 뿐만 아니라 돈까지 줌(애초에 마지막까지 자기 돈으로 도토를 기를 예정이었음)


*타케 유타카가 부상 후유증으로 침체기였을 때 참을성있게 말을 제공해서 부활의 초석이 됨


*유타카의 동생 코시로가 감량으로 고통 받고 있던 시기에도 격려하고 말을 계속 맡긴 끝에 메이쇼맘보로 2관 달성, 코시로와 마주 모두 통곡


* 마주의 사정 으로 기수가 타는 말이 바뀔 때엔 스스로 가서 "내 어리광을 들어줬으면 하네"하고 기수에게 고개를 숙임


* 구매자가 없는 똥말을 매입해서 중소 목장 경영을 오랫동안 지켜나가고 있음


* 좌우명은 "사람이 있고, 말이 있고, 그리고 다시 사람이 있다"


* 지나치게 성인군자라 히다카 중소 목장이 결집해서 메이쇼 마주 응원회가 발족됨


* 이런 디자인도 OK 해줬음



우마무스메 갤러리에서 읽은 세 개의 글

1. 적로란 무엇인가
2. 사일런스 스즈카마저 사고 칠 때가 있었는데...
3. 메이쇼 도토는 돌연변이인가, 아니면 오페라 오에게 하도 눌려있다보니(5연속 2등) 성질이 한풀 꺾여서 그런 건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음속의빛
21/04/20 18:32
수정 아이콘
흠.. 어떤 건 보이고, 어떤 건 안 보이고... 어렵네요.
김티모
21/04/20 18:35
수정 아이콘
디씨가 가끔 이미지로딩이 맛탱이가는 경우가 있어요. 방금전까지 안됐는데 지금은 또 로딩이 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6821 [기타] 누구의 정자로 시술한건가, 잠적한 의사 [30] 시린비8019 24/03/14 8019
496607 [유머] 정자있는 엄마, 임신 가능한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 [4] 무딜링호흡머신5577 24/03/10 5577
481260 [기타] 정자도 난자도 필요없다 [26] 졸업12226 23/06/17 12226
480066 [방송] 나영석이 1박2일 시절 겪은 낙하산 인턴의 정체.txt [20]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17251 23/05/26 17251
479761 [유머] 헌혈하는 사람 본인이 피뽑는거 봤소?! 간호사가 뽑지!! [6] 메롱약오르징까꿍8962 23/05/21 8962
479199 [기타] (얏후) 여성들이 팔굽혀펴기에 유리한 이유.jpg [8] 캬라13461 23/05/10 13461
478434 [기타] 정자교 붕괴후 탄천 다리 전면 재조사 결과 [35] Leeka13286 23/04/25 13286
477638 [서브컬쳐] 막장물만 그리는 작가의 신작 만화.jpg [12] 캬라9584 23/04/12 9584
477267 [기타] 무너진 성남 정자교 주변 다리 확인 결과 [56] Leeka12130 23/04/07 12130
475793 [기타] 정자로 만든 플라스틱(진짜임) [18] 졸업9498 23/03/16 9498
473824 [유머] 광역스턴피임법.gisa [39] OneCircleEast11178 23/02/15 11178
468296 [동물&귀욤] 얼룩말의 숨겨진 사실 [15] Just do it9150 22/12/01 9150
457507 [기타] 커뮤 덕분에 암 조기에 발견했다는 펨코인 [11] TWICE쯔위8289 22/07/05 8289
452043 [기타] 시선참기 챌린지 [9] 묻고 더블로 가!6239 22/04/10 6239
446676 [유머] 투표용지에는 정자로 기입하세요.jpg [8] 오징어게임8251 22/01/24 8251
443475 [연예인] 나는 솔로 4기, 정자 근황 [30] 파랑파랑22999 21/12/22 22999
441353 [텍스트] 피임약은 어떻게 임신을 예방할까?.TXT [5] 11563 21/11/27 11563
429440 [스포츠] 메시 대전하나시티즌 입단시 혜택 [28] 茶仰10820 21/08/06 10820
429242 [기타] 의외로 일본의 정자 기증자가 많지 않은 이유 [16] 묻고 더블로 가!12394 21/08/03 12394
428495 [유머] 질좋은 정액.jpg [28] Starlord13402 21/07/23 13402
421688 [텍스트] 못생길수록 정자 생산량 높아... [7] 추천11908 21/05/07 11908
420181 [유머] [GIF] 정자세로 고등수업 교육받는 피지알러들 [19] 인간흑인대머리남캐9789 21/04/21 9789
420070 [유머] [우마무스메] 적로... 그것이 알고 싶다. [2] 마음속의빛7270 21/04/20 727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