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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4 20:47
이미 여초식 미러링 논리를 체화한 분들이 많아서 한동안 답 안보입니다. 리얼돌 반대논리랑 똑같은 논리로 저걸 문제시하는 데에서 그냥 할말을 크크 심한 말은 메모장으로 해결할께요.
21/03/24 20:50
그러니까 지금의 가장 큰 문제는
"땡깡을 피면 그게 먹힌다" 이걸 서로가 너무 잘 알고있으니 시도때도 없이 드러눕고, 그거 어르고달랜다고 어화둥둥해주니까 버릇 나빠지는데, 그 버릇이 이젠 문회가 되어버렸죠 깝깝합니다
21/03/24 20:53
그냥 논란이 생기면 일단 영상 내리고 덮고 넘어가자는 제작사 마인드도 참 별로라고 봅니다. 윗선에서는 ‘논란 없을 거만 만들어’ -> 이거 빼고 저거 빼고 노잼 양산 -> 재미없다고 논란 -> 재밌게 한다고 무리수 두다가 또 사건 터짐. 뭐 이런 패턴이 된거 같네요.
21/03/24 22:12
불편러들 처음 등장했을 때 무시했어야 하는데 우쭈쭈하는 바람에 그냥 불편러짓이 국룰이 돼버렸어요 먼저 멈추는 쪽이 호구되는 구조가 돼버린지라 돌이킬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21/03/24 23:25
네. 상대가 먼저 공격했고 공격을 물리지 않는 상태니까요. 나도 상대를 공격할 수 있다는걸 보여주지 않으면 리얼돌은 영영 수입 불가능합니다.
일제침략 때, 우리도 폭력으로 맞서야 하나요?라고 한 사람이 이성적인 사람일까요? 이성과 논리가 통하지 않는 상대에게는 그에 걸맞은 대처를 하는게 올바른 지성인님니다
21/03/24 23:50
뭐 굳이 불편해야할 것까진 없죠. 이게 무슨 blm도 아니고. 저도 불편이 강요되는 것은 안 좋다고 봅니다. 그냥 꼴리는 대로들 느끼시면 되죠. 불편할 분들은 불편하게 두고, 불편해하지 않을 분들은 불편해하지 않으면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21/03/24 23:54
님 말씀이 상식적이라고 생각하는데 불편해하지 않으면 물타기라고 하니 좀 할말이 없어지네요. 페미들이 그러잖아요. 페미니즘 공부 안하는 애들도 여성인권 후퇴시키는 공범이라고. 페미가 싫다고 해서 페미를 닮진 않았으면 하는게 제 생각인데 이것도 물타기고 사실상 페미 옹호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까봐 걱정이 됩니다. 이 상태로 10년 20년 고착될까봐.
21/03/29 15:35
그래도 대부분 사회학자들이 갈들해결의 가장 최적화된 상태가 팃포탯이라고 하잖아요.
이미 선을 한참 넘어서 팃포탯으로 가는게 맞아 보입니다. 페미에서 동조안하는 애들 단속하듯, 물타기라고 단속하는 쪽도 똑같은 팃포탯이라 받아들이면 마음 편하죠.
21/03/24 20:48
상대방이 핵을 쐈는데 '나도 핵을 쏘면 모두가 공멸한다, 인류의 역사가 여기서 멈춰선 안되니 우린 보복하지 않는다'
이러면 나만 망하는거죠.
21/03/24 20:51
어쩔 수가 없습니다. 결국 자기도 불편해져야 멈추는 겁니다.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보지 이성적으로 해결되지 않아요. 저는 저런 걸로 왜 저래야 싶긴 한데 저 같은 사람이 가만히 있었던 결과는 갈수록 나빠지는 거 뿐이었죠. 굳이 열 내고 싶지 않긴 한데 응원합니다.
21/03/24 20:51
뭐랄까, 말하자면 '난 사실 딱히 불편하지 않았지만 반대상황이었으면 너네는 불편하다고 난리쳤을게 뻔하니 나도 난리쳐서 맛좀 보여줄게' 뭐 이런것같은데.. 그게 반대쪽이 하던 미러링 그런것같기도하고 결국 이쪽에서 그렇게 비판하던 모습을 그대로 답습하고있는거 아닌가싶기도하고..
모르겠네요... 크크 이런식으로 가면 갈등이 더 커져만 갈거고... 잘하고있다고 하기도 뭐한데 또 잘못하는거라고 하기도 그렇고 진짜 걍 잘 모르겠네요 크크
21/03/24 20:56
그렇다고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보는 거 지난 몇 년간 보셔서 아실 테지요.
이런 식의 갈라치기가 사회에 무슨 도움이 되겠냐마는 가만히 있으면 앞으로 남자는 계속 호구가 될 테죠. 요 위에 다른 분이 댓글 달아 주신 것처럼 나만 죽을 바에야 같이 죽는 게 낫다는 걸 슬슬 깨닫는 중이라고 봅니다. 서로 치고 박다가 어느 순간이 양측이 깨닫는 게 있으면 이런 식의 싸움이 멈추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때가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서도
21/03/24 21:08
옛날에 튀기, 양공주 같은 말 쓰다가 사회가 바뀌면서 자연스레 안 쓰게 된 것처럼 사회가 바뀌는 과정이라 생각하려구요.
페미들만 난리칠 때 표현의 자유 존중하는 쪽으로 사회적 합의 이끌어 냈으면 모를까 이제는 이미 불편함의 시대로 들어섰다 봐서 되돌아가기엔 너무 늦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지금보다 더 서로서로 감시하고 검열하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21/03/24 22:38
그러니까 처음에 페미들이 억지 주장할 때 주변에서 커트 했었어야죠. 일베는 잘만 커트 했으면서 여자들이라고 우쭈쭈해주니 이렇게 된거죠
21/03/24 20:53
개인적인 입장에선 김민아사건도 그렇고, 이번 박나래건도 그렇고 남자로서 기분나쁘진않습니다.
근데. 이미 남성들은 페미질을 보면서 하나 배운게 있죠. "떼쓰면 받아준다" 실제로 받아줄지 안받아줄지는 모르지만 확실한건 가만있으면 개호구로 본다는걸 깨달았다는거죠. 최소한 개호구가 되지않기위해 지X하는거라 저는 그냥 싫은소리 안하고 묵묵히 지켜보는 입장입니다.
21/03/24 20:58
저도 제가 저기서 난리치는건 아니지만 저기 난리치는사람들 뭐라고 할 이유는 모르겠어요 크크
오히려 저거가지고 별것도아닌데 난리네 라고 하는사람들 분개하는거 보는게 재밌더라구요
21/03/24 20:56
남자로써 나라에 오히려 호구 당한게 더 많은데 이 참에 호구 같은 거 다 5:5로 맞쳐야죠. 누가 더 불편하냐 지켜 보면 볼만할 듯.
21/03/24 21:00
게임이론대로 가는거죠 뭐
한 쪽만 어깃장 놓는걸로 계속 이득을 보니까 정상적인 게임을 하려던 쪽도 전략을 어깃장으로 수정해야되는게 오히려 합리적인건데 여기에 대해서 이걸 비합리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게 더 신기해요. 원래 이상적인 결과는 둘 다 이상적인 태도일때만 나오는겁니다. 한쪽이 이기적 전략 가져가는 순간 반대쪽도 이기적 전략을 해야 손해를 최소로 줄일 수 있는데 되려 그 전략을 깨닫는데까지가 오래걸린거죠. 애초에 이 시장에 합리적인 중재자가 있을거라는 믿음이 깨져버린 순간 이미 이건 끝이에요. 바로 최소 손해를 위한 전략으로 수정해서 갔어야되는데 중재자의 태도를 계속 관찰하다 이렇게 된건데... 이 시기가 지나서 서로 완벽한 제약거는 시대로 끝날지 아니면 기적적인 합리적 중재자의 부활로 최소규제로 나아갈지는 지켜봐야죠
21/03/24 21:10
그렇죠. 저는 저번에 자게에서 웹소설 bl 관련 문제로 글 올라왔던 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장이 이미 비합리적인 마당에 합리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게 오히려 비합리적인 판단이죠.
21/03/24 21:11
결국 여성징병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는 단계까지 갈겁니다. 그때서야 아차하겠죠. 크크 그때 페미들 눈깔뒤집히는 꼴 상상만해도 즐겁네요.
21/03/24 21:12
진짜 그냥 다 끌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나라가 뒤로 몇보 가건말건 대가리 빡빡 밀어서 군대로 다 끌고가고 예비군 안온다고 고발장 날라오는거에 페미들 눈깔 돌아가는거 상상만 하면 너무 신납니다.
21/03/24 21:35
그래서 남자가 목소리 내는게 아니라 그런 여성들이 목소리 내야 먹힐까 말까 하는데 전혀 안내죠 왜일까요?
정상적이 사고방식 가진 여성들도 페미가 나쁜 건 알아도 대부분 자기들에게 피해를 안 주고 의외로 이득이 되니 걍 입다물고 있는겁니다. 대부분 정상적인 남자들은 일베가 창궐할 당시에 일베 놈들 척살하려고 목소리 많이 냈어요. 그래서 대부분 일베 애들은 양지로 나오면 아직도 쳐 맞는데 페미는 안 맞거든요.
21/03/24 21:50
페미는 쳐맞으면 지가 쳐맞았다고 동네방네 떠들죠
그럼 또 힘 합쳐서 난리 내고. 일베처럼 대놓고 사회적 매장 해버려야 되는데 참.. 시간이 필요합니다
21/03/24 23:04
이게 정답임
정상적인 여자들이 페미를 깔 이유가 없었죠 이득은 같이보니까 이젠 손해도 같이 봐야죠 이제와서 우린 페미아닌데 이러는것도 웃깁니다 예전부터 이해가 안됐던건데 여대 페미판될때 일반인들은 대체 뭐했죠? 이제와서 기업들에서 여대 기피한다 이런얘기 스멀스멀 나오는데 대체 뭐라고 할까요?
21/03/25 04:09
현실적으로 여성 징병을 하지 않을 걸 알고 있으니까
'여성 징병을 안 하는것도 한남들 탓이다. 우리는 가기 싫다 한 적이 없는데 그들이 군부심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를 이렇게 또 차별하하는 것이다'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는데... 진짜 목에 칼이 들어와도 같은 이야기를 할 지 참 궁금하더라구요.
21/03/24 21:05
애초에 미러링이 나쁘다는 것부터 설득력 없는 소리죠. 그 미러링이 비윤리적이거나 범죄적이지 않은 이상 말입니다. 비윤리적이거나 범죄적인 미러링이 등장하면서부터 부정적인 눈초리를 받은 것뿐이지, 원래 그 이전에는 유용하게 쓰여왔죠.
21/03/24 21:02
저도 현 세태가 참 안타깝지만 반대하진 않습니다. 아직도 이런 거 가지고 똑같다느니 어쩌니 하면서 툴툴대시는 분들도 마땅한 대안은 없을 거예요. 그냥 이건 아니다... 하고 말죠.
21/03/24 21:04
이렇게 대중문화가 재미가 없어지는거죠.
대불편의 시대로 시청률이나 관심도가 뚝뚝 떨어져서 배 곪을떄쯤 위험을 무릅쓰고 과감한 시도를 하려고 하겠죠.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지만 대중문화로 돈 벌어야하는 사람들은 컨텐츠 만드는데 모든게 다 제약으로 느껴지기 시작할겁니다. 뭐 어쩌겠어요. 세상이 이렇게됐는데 익숙해져야지. 남녀 다 발 뺴기에는 너무 늦었어요.
21/03/24 21:05
Tit for tat 이라고 하죠. 죄수의 딜레마에서 한번 당했던 측은 상대쪽이 한번 양보해줄 때 까지 찔르는게 원래 정석입니다. 물론 상대가 tit for tat을 쓸걸 알면 먼저 선빵치는게 정석이라는게 함정이지만요 크크
21/03/24 21:08
정말 잘하고 있습니다. 나한테 뭐같이 구는 놈한테는 똑같이 뭐같이 굴어야죠.
점잖게 있는다고 아무도 내 편 안 들어주는 사회니까요.
21/03/24 21:12
기울어진 판을 뒤집으려면 이쪽도 가만히 있으면 안되죠
대검열의 시대가 오거나, 뻔뻔한 자만 살아남거나 한쪽만 불리한 판은 맞은사람 입장에서 용납할수 없네요
21/03/24 21:14
저는 그래서 이근 대위를 높게 삽니다. 꼬우면 뻔뻔해지든가. 김민아씨 관련해서도 저는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만 그와는 별개로 김민아씨 계속 쓰려고 하는 왜냐맨도 좋게 생각하구요.
21/03/24 21:15
Tit for tat을 넘어 이쯤되면 상호확증파괴 수준이죠. 나만 죽을 수 있냐 다 같이 죽자. 출산율 0.3쯤 찍어보면 뭔가 변하는 게 있지 않겠습니까.
21/03/24 21:18
0.3 불가능한 수치가 아닌 거 같아요. 이쯤 되면 사회적으로 중재가 가능한 수준은 이미 지나왔습니다. 아마 이 유행이 지나려면 십 년 쯤 걸리지 않을까요? 그 정도면 0.3 충분히 볼 수 있죠.
21/03/25 12:04
지금 10, 20대가 여파를 정면으로 쳐맞고있는데 이런 세태가 한 10년정도만 간다고 생각해도 복구하기 엄청 힘들겁니다.
인구로 따지면 대한민국의 마지막 불꽃같은 세대라... 이런거 해결될때쯤이면 영향 안받은 세대가 아무리 분위기 좋아도 뭐... 절대치앞에 장사없죠.
21/03/24 21:21
보통 이런게 정반합의 과정일텐데 솔직히 이 남녀갈등은 어떻게 봉합될지 미지수입니다. 결국 서로 미워하고 헐뜯다가는 득될게 하나 없고 오히려 결국은 모두가 손해보는 길로 가는게 뻔한데 이걸 과연 '합'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
21/03/24 21:23
사회에서 남자들한테 '이렇게 하면 먹힌다 저런건 안먹힌다'는걸 몇년간 가르쳐놓고 이제와서 하니까 '에잉 진짜로 하네 쯧쯧'하면 멈추겠습니까
21/03/24 21:24
진짜 학부수준의 게임이론만 배웠어도 남자들이 저러는게 합리적 선택인거 알 수 있는데 뭐 답 없죠
중재자 위치에 있는 분이 중재는 안하고 한 쪽만 싸고 돌 때부터 망해부렸으
21/03/24 21:26
롤에 비유하면 메타가 바뀐지가 옛날인데 향로메타 시절에나 쓰던 운영 고집하단 망하는 거죠. 스윗하신 기성세대의 결정권자들이 메타를 그렇게 정해준거고 대중은 그걸 따라갈 뿐. 씁쓸한 일입니다.
21/03/24 21:32
하이예나가 덩치 큰 누 한마리를 산채로 뜯어먹는 영상이 있습니다
https://youtu.be/E0kNW4KQCoY (영상은 매우 혐오스럽고 잔인합니다) 누는 반격도 못하고 이빨로 공격도 못하고 발로 차버리지도 못하고 오로지 우직하게 뿔로만 박으려고 들이대지만 계속 헛스윙만 할 뿐, 날렵한 하이예나의 스탭과 이빨에 결국 무기력하게 산채로 뜯어먹히죠. 자신의 내장이 눈앞에서 먹히고 있어도 눈을 껌뻑이며 구슬프게 울기만 합니다. 이 불편과 혐오의 시대가 누구로부터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는 별 의미 없습니다. 어차피 각자 입장에 있고 할 말이 있거든요. 문제는 받아들여지고 배척당해야 할 선이 한 쪽으로 무너졌다는 거죠. 아마도 어느 시대였다면 누군가 불편하더라도 원래 이러니까, 어느 정도의 불편함은 모두의 몫이니까, 나는 괜찮은데 왜 난리지?, 하고 넘어가거나 묵인되었겠지요. 하지만 한쪽의 불편외침은 용인되고 지지되고 그로인해 세상까지 변화시키는데, 한쪽은 여전히 예전 시대에 머물러 무시된다면, 그냥 뜯어먹히다가 조용히 죽는 거죠. 그리고 실제로 불편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이편이나 저편이나 존재합니다. 다만 남자들 중엔 내가 남자니까 나의 불편한 감정이 얼마나 불친절하게 세상으로부터 대우받을지 잘 알죠. 그래서 그냥 참거나 무뎌지는 경우가 여성보다 많을 뿐이고요.
21/03/24 21:37
저런다고 박나래가 방송 퇴출하라고 하고 자숙한다고 들어가진 않을꺼잖아요 대충 사과문으로 퉁치지
그래서 불편 좀 떨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불편 안떤다고 쟤네들이 생각이 바뀌지도 않을거고
21/03/24 21:37
이건 애초에 미러링이라고 깝죽거릴때부터 빤히 예상됐던 결과죠.
그걸 예상 못한 사람들은 미러링을 옹호했던 사람들밖에 없을겁니다.미러링같은걸 개소리로 치부하면서 조기에 박살냈어야 했는데 그걸 우쭈쭈 해주면서 신나게 써먹으면 당연히 이렇게 될수밖에 없는거죠. 이건 뭐 복잡한 사고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간단한 게임이론 수준에서 끝나는건데 말이죠. pgr에서도 미러링 그렇게 옹호했던 분들 많았는데 지금 꼴 보고 무슨 소리 할지 궁금하긴 하네요. '미러링으로 혐오가 줄어들 것이다'라고 주장했었는데.. 그때도 웃음벨 그 자체였지만 지금 보면 크크크
21/03/24 21:38
몇 번 달았던 댓글이지만 우리 사회가 말 잘 듣고 착한 사람은 으뜸 흑우로 취급합니다. 성갈등 문제 뿐만이 아니라요. 평범한 사람도 불편하고 싶게 만드는 시스템이 많습니다.
21/03/24 21:41
정치권이 받아준 결과물 아니겠습니까 남녀갈등 일으켜페미 코인 달달하게 빨아왔으면서 이제서 양비론은 추잡합니다 그려
판뒤집혔으니 뒤집힌판에서 놀아야죠 신명나게
21/03/25 00:59
그냥 암것도 모르는 추측일 뿐이지만
출판, 방송, 정치, 작가...등 특정 이슈로 인해 이득을 얻을 수 있는 분야는 아무래도 최전선에 해당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
21/03/24 21:57
근처에서 못보신건 그만큼 하우두유두님이 좋은 분이셔서 그런것이겠지요..
저도 제 주변엔 못본거같은데 좀 더 사랑을 실천하며 살고싶네요..허허..
21/03/24 22:02
5-6년 전쯤에 십대들 가리쳤었는데요
인터넷에서나 보던 남혐 페미발언 서슴없이 해대고 카톡프로필에 써놓던애들 수두룩했었습니다 걔들이 그대로 사회로 나왔다면... 제딸은 그렇게 안크길 바랍니다
21/03/24 22:11
어린이집 부모교육 따라가봤는데 페미향기 펄펄 납니다
강사가 아빠참여한거보고 흠칫하던거 보면 알아서 순화했겠지만 준비해온 자료는 순화가 안되는거라 어쩌지 못하더군요
21/03/24 23:29
20-30대의 삶은 리얼월드가 아닌가요? 40대면 이런 사태를 일으킨 장본인이니 눈돌릴만 하겠네요. 본인들은 이득볼거 다보고 아랫 세대에게 책임은 전가해 놓고 뻔뻔하게 이러는거 보면 어이가 없네요.
그리고 남녀갈등 등을 보여주는 통계 자료도 못 읽으시나요? 이정도 능력도 없으면 리얼월드에서의 삶도 어떨지 보이네요.
21/03/27 11:45
40대가 장본인이라니?? 피해자 1세대인데~ 크크~
말투보니까 혹시 9만원??? 내부에서 분탕질 노리는거보면 9만원 같은데~ 이런 소형 커뮤니티에도 출석하다니~
21/03/24 21:48
한쪽만 일방적으로 맞는것보단 그래도 양쪽다 골고루 쳐맞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최고는 양쪽다 자유로운거라 생각합니다만 뭐 그게 안된다면 차악이라도 가는게 낫죠
21/03/24 21:54
팃포탯이든 미러링이든 좋으니 너무 비장해지지만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똑같이 대응하는거지 무슨 숭고한 투쟁 하고있는게 아니잖아요?
21/03/24 22:12
근데 과몰입이 효과가 좋아요. 뭐 리얼 적극적으로 하시는 분들은 따로 있고... 진지빨고 호응해주면서 같이 욕해주기만 하면 되죠. 생각보다 쉽고 편합니다.
21/03/24 22:25
요즘 페미의 논리구조를 미러링하자면, 그 가사는 오히려 남혐이나 남성억압으로 프레이밍 가능합니다.
예를들어 남성화장실의 취약한 구조는 문이 열리는 순간 남성 소변기가 외부에 노출되어 소변보는 남성들이 외부인에게 노출되는 일이 자주 발생하죠. 이는 남성이 상대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차별성에 기초한 구조이며, 배뇨행위가 외부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남성들이 1차 피해자고, 그 광경을 의도치않게 목격하는 외부인들이 2차 피해자입니다. 헌데 요즘 페미는 1차 피해자는 무시, 남성화장실의 구조적 차별성도 무시, 오로지 2차 피해자로서의 여성,만을 강조하는 논리구조죠. 비슷한 논리성을 위 가사에 대입하면, 남성이 여성의 성적매력에 감탄하며 찬양하는 걸 강요하고 대상화하였다!!! 라고 외치면 됩니다. 물론 황당하죠. 하지만 논리라는게 필요한 걸 강조하고 불리한 걸 생략하면 무엇이든 논리적으로 그럴듯해보이는 법이죠. 그리고 그런 논리구조를 대입할 가사는 차고도 넘치며, 성적대상화를 개입시킬 텍스트는 남자쪽이든 여자쪽이든 많습니다. 다만 그때는 넘어가고 지금은 불편한데, 너만 불편한게 아니고 나도 불편하다, 라는 시대가 된 거죠
21/03/24 22:11
스스로도 납득시킬수 없는 논리를 가지고 사람 하나를 묻어버리는 걸 보면, 지금껏 뭐하러 그렇게 욕들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욕 고스란히 자기 얼굴에 뒤집어씌우시길. 설마 그 와중에 미러링이니까 난 정당하다고 외치진 않겠죠.
21/03/24 22:23
논리에 문제가 없고, 박나래씨가 묻힐 일도 없고 (사과문 정도는 써야겠지만), 잘못한 사람도 따로 있는 상황에서 적절하지 못한 의견같군요. 얼굴에 씌일 당위가 없습니다.
님 말씀을 좀 단순화시키면, 일종의 정당방위하는 사람보고 사람에게 폭력을 쓰면 안된다고 말하는 셈이라.
21/03/24 22:49
폭력에 맞서서 폭력을 하는 것은 자기방어 수단일 경우에 한정되어서입니다. 혐오에 혐오로 대항하는 건 그냥 또다른 혐오일 뿐입니다. 페미깔때 하루에도 열번씩 하던말인데 여기서 쓰게 될줄은 몰랐네요.
21/03/24 22:59
근데 이게 혐오는 아니죠. 노골적인 섹드립에 불편해하는 게 혐오인가요? 혐오란 적어도 형식의 문제입니다. 아무리 혐오의 감정이 들어 있는 거라고 비판하셔봤자 형식상의 조건이 갖추어지지 않는 이상, 혐오 문제라 주장하시기엔 타당성이 떨어집니다.
21/03/24 22:13
아 피지알 자체 첨부기능이 구려서 글 쓰기가 너무 귀찮네요. 이게 억지논란이라고 생각하는 분들한테 보여주고 싶은 짤이 있는데 용량이 커서 첨부가 안됨.
걍 그거까지 보고도 창조논란 어쩌고 하는 분들은 뭘 해도 듣기싫은사람들인거같은데 https://theqoo.net/1902807893 이거 보고 진짜 헛구역질 올라왔습니다 저는
21/03/24 22:16
니네가 페미랑 다를 게 없다며 쯧쯧 하는 사람들 특: 저러기 전에 호구처럼 쳐맞고 있을때에는 니들이 행동력이 없어서 지는거라고 놀렸음
21/03/24 22:18
당하던 쪽이 깨달은거죠. 내가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대처를 하면 저쪽도 가라앉겠지가 되지 않는 세상입니다 이미. 한 쪽은 떼쓰면 된다는 걸 진작에 알고있는 상태였고, 반대쪽은 이제서야 깨달은 거죠. 이미 사건 터질때마다 다들 그런생각할겁니다. 이게 왜? 라는 생각. 하지만, 사람들은 공격할겁니다. 반대로 대입하면 저 쪽에서 100% X랄했을거라고 생각이 들기때문이죠.
너무 멀리왔습니다. 처음 사태가 벌어졌을때 들어주지말아야할 요구를 너무 많이 들어줘 버렸고, 그거 때문에 이 상황까지 온거죠. 이젠 멈추려면 끝을 봐야할거같네요.
21/03/24 22:29
위에 댓글 링크 따라가서 보니까 여초 사이트(맞나요?) 더쿠에서도 똑같이 혐오스럽다는 반응이 대부분인 거 같은데...이러면 그냥 여초가 원하는대로 족쇄차게 된 것 아닌가요? 박나래 까는 남자들이 원하는 반응은 이런 섹드립을 못하게 하는 것보다 여자들도 이런 식으로 족쇄차면 불편하다는 걸 깨닫게 하는 걸텐데.
21/03/24 22:42
저도 위 링크 들어가서 영상 보니까 저런 식으로 섹드립 치면서 노는 건 오히려 남초취향이고, 여자들이 더 불편해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댓글 보니 역시나 엄청 까이고 있네요.
여초에선 남자들도 성인지 감수성 생기는 중이라며 좋아할듯
21/03/24 22:47
남자들도 차라리 엄숙주의를 원할 겁니다. 남자만 안 되고 여자는 되는 그런 개방성보다는요. 남자들도 원하고 여자들도 원하는 거라면 뭐 그런 시대로 가는 게 맞겠죠. 이제 시작입니다. 하나하나 다같이 문제삼아 봅시다 크크. 어떻게 보면 유교가 시대를 앞서간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 다같이 대유교의 시대로 가즈아! 아 그리고 유교가 부족했던 부분은 기계적 성별치환으로 보완해줘야죠. 저는 차라리 그게 훨씬 올바른 사회라고 봅니다. 뷔페니즘보단 낫잖아요?
21/03/24 22:55
그런 식의 불행한 결과가 예측된다면 이미 바보짓으로 판명난 미러링은 멈추고 섹드립을 편하게 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다른 방법을 강구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만...
21/03/24 22:58
저도 그렇게 되면 좋겠지만 양 측 다 상대가 멈추면 나도 멈추겠다는 의견 아닐까요? 그런고로 단순히 집단 대 집단에서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생각합니다.
21/03/24 23:05
저는 그런 방법 중의 하나로, 창작자들의 소비자 개무시하기를 들겠습니다.
어차피 아름다운 방법은 기대하기 힘들어요. 꼬우면 뻔뻔해지라고 하고 싶습니다. 메이저 제작자들은 뻔뻔해지기 어렵겠지만 영세한 분들은 얼마든지 뻔뻔해질 수 있습니다.
21/03/27 13:54
우그펠리온님이 더 나은 방법 만들어서 실행하실 것도 아니신데 왜 방해하시나요?;;;
적국이 처들어와서 이미 최전방은 박살이 났는데, 전쟁은 나쁜거야 싸우면 우리 편도 죽어, 화해할 방법 좀 찾아보자 ~ 이러는게 정상이라고 보이세요?
21/03/24 23:05
실제론 엄숙주의를 원하지 않고 성적으로 개방된 문화를 원하는데, 페미들의 패악질로 후자가 요원해보이니 남성을 대상으로 한 성적 유희에 마찬가지로 엄숙주의를 요구하며 "직접 당해보니 어때? 짜증나지?" 하고 있는건데, 사실 그렇게 양쪽 모두 엄숙주의로 달리면 실제로 엄숙주의를 원하는 사람들만 신나고 개방을 원하는 사람들은 죽어나는 거죠.
뭐랄까.. 메갈이 처음 등장했을 때 '소추소심', '6.9'같은 구호 열심히 외치면서 남자들한테 통렬한 일격 먹이고 있다고 생각하는 거 보면서 되게 한심했던 게... 사실 남자들은 그런 구호에 별 타격이 없거든요. 남초 커뮤니티 자체가 원체 자기비하, 쌍방비하하며 낄낄대며 노는 것에 익숙한 집단이라.. 마찬가지로 똑같이 엄숙주의를 요구하는 게 이쪽에서 생각하기엔 굉장히 유효한 타격처럼 보여도 실제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요. 제도권으로부터 철저히 외면받아온 남성들의 절망감이나 무력감을 이해는 하는데 이왕 힘을 써야 한다면 어쨌든 엄숙주의에 대항하는 데 쓰는 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합니다.
21/03/24 23:11
남자들 주류가 개방성을 최우선적으로 원하는 것은 맞다고 봅니다. 그러나 남자들이 차선적으로 원하는 것은 똑같아지는 겁니다. 페미들 신나라고 하세요. 근데 남자들도 덜 화나야 할 거 아닙니까. '소추소심', '6.9'로 울분을 풀었던 여성들도 있을 테니까요. 다 그렇게 가자는 거죠. 성별치환으로다가 다 똑같이. 이제 시작이죠. 하나하나 바꿔갑시다. 양쪽 다 개방적인 사회로 나아가는 게 요원한 일이라면, 적어도 뷔페니즘 하는 것보단 다같이 똑같애지는 게 낫죠.
21/03/24 22:54
아직은 페미니즘쪽 불편러들에게만 잘못이지만 이젠 양쪽 모두에게 공식적으로 잘못이 되는거 같아서요. 개인적으로 성엄숙주의로 치킨게임 가면 페미니즘쪽이 더 유리할거라 봐서... 별로 유리한 구도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21/03/24 22:54
이건도 그렇고 김민아건도 그렇고 정말 사회가 공멸의 길로 가는구나 싶지만 여기저기서 쉽게 관측되는 고농축 혐오의 감정들을 날것 그대로 보다보면 아 당연히 그렇겠구나 합니다. 응어리진 감정을 똥싸듯 체외로 방출할수도없고 어디로 가겠어요 그게?
21/03/24 23:10
제가 기독교인인데 한 10년전쯤에 기독교 까는 글 올라오면 "일부일 뿐입니다."라고 논리를 펴봤지만, 결국 "그럼 니네가 욕먹기 싫으면 자정하던지."의 논리를 극복할 수가 없어서 결국은 그냥 욕먹고 말자... 쪽으로 변했는데, 페미쪽 이슈를 보면 제가 딱 그때 안티기독교인들의 입장과 똑같은 논리로 비판 가능한걸 보면, 되게 재미있습니다.
한줄요약해서, "페미는 종교다"
21/03/24 23:29
어디선가 짤로 본 이야긴데
페미니즘이 가속화 될수록 유리천장은 깨지겠지만 유리 바닥도 깨지고(예전 남자들은 군대는 남자가 당연히 가야지~ 힘든일은 남자가 해야지~ 이런 생각이었지만 요즘 20대는 왜 남자만 독박 군대임?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음) 능력있는 알파우먼들은 페미니즘을 날개삼아 유리천장 깨고 비상하겠지만 대부분의 그저 그런 여성들은 유리 바닥이 깨져서 비참해지고 말 거란 이야기였습니다. 굉장히 인상 깊게 본 짤인데 못찾겠네요
21/03/26 16:48
저 아시는분이 진짜 슈퍼우먼인데 출산휴가 3개월썼다고 동기중에서 유일하게 진급 누락됐습니다... 이건 유리천장일까요? 당연한걸까요?
21/03/27 13:48
남자들은 강제로 2년 유급 당하는데 이건 유리천장 인가요?
진급 누락 사유는 출산휴가 때문이라고 명시가 된건가요? 추측인건가요?
21/03/29 00:09
1. 법으로 정해진건데 유리천장은 아닌거죠? 유리천장이 뭔지를 모르시는듯
2. 진급누락사유를 원래 명시하나요? 동기중에 남녀 통틀어 출산휴가 쓴사람만 누락된건데 다른이유가 필요한가요?
21/03/25 11:53
교사 친구가 자기내 반 애들만 보고 한 말이긴 하지만
10대는 더 심하다고 하더라구요...자기내 반 애들 성별갈등 장난 아니라면스...
21/03/25 12:19
나이차이 많이나는 사촌동생이 갑자기 이런 주제 밖으로 꺼내서 놀란적이 있습니다. 부모님 앞에서 자기 누나한테 당당하게 사상검증거는거보고 아 요즘애들은 제가 대학다닐때보다 더하구나 생각했습니다. 되게 명랑하고 4차원같은애라 그렇게 훅 들어올줄 몰랐는데말이죠.
21/03/24 23:50
근데 여담으로 섹드립으로 인정받고싶어하는 마음들은 알겠는데 수준들이 영 미덥지가 못하네요
짤보니 박나래도 신동엽 닮고싶다고 한게 있는거같은데 뭐랄까 이른바 신동엽 스타일의 능글맞고 고급진 섹드립이 아니고 그냥 초딩이 섹스 섹스 외치면서 다니는 수준 같달까요 크크 저번에 유게에선가 김민아도 남자랑 마사지 얘기하다가 뜬금없이 자위로 연결시키는거 보고 재미도 없고 벙찌던데 김민아나 박나래나 이수준을 벗어나질 못하는듯.. 아직도 '여자'가 성적인 이야기를 노골적으로 한다 -> 신선하다! 라는 반응을 원하는 수준을 벗어나지를 못하는것 같습니다. 이번껀을 떠나서 수준들을 좀 올려 보세요들..여자라는거에만 기대지 마시고.. 너무 노골적이니 까이죠
21/03/25 01:05
그냥 잘 모르면 입을 다물면 되는데 자기 주변만 둘러보고 현실 전체를 판단하고 누가를 꾸짖으려하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판단하는것까지야 개인이 자신 주변을 중심으로 인식하는게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으니 어떻게 넘어간다고 해도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가서 내기 이렇게 인식하니 너네가 틀렸다고 말을 하려면 좀 자기 주변만 둘러보지말고 더 넓게 보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21/03/25 09:24
개인적으로 허용 범위가 넓은 편인데,
저는 그렇다 하더라도 불편러들은 더 많아질거고 불편함을 표출할 수 있는 수단도 많아지고 앞으로 점점 더 방송은 재미없어 질거라고 봅니다. 그럼 앞으론 대체 뭘 봐야 되죠??
21/03/25 10:13
우리집앞에 자꾸 똥싸는데
설득도해보고 욕도해보고 싸워도보고 걍 그러려니 포기하고 치워도보고 신고도해봤는데 계속 반복되면 그냥 정신줄 놓고 나도 쟤네집앞에 똥싸야죠 뭐.. 주위에서 안그래도 동네 냄새나는데 너까지왜그러냐 해봐야 당사자입장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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