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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2 00:46
저 둘 사이는 최악이었을 거예요. 프리히드리 대왕이 친구이자 연인과 도망가다 잡히고 친구 죽는 모습과 목이 걸린 장면을 그대로 보게했으니....(프리히드리 사형은 신하들이 반대)
21/02/22 09:06
토크멘터리 전쟁사에서 관련 동영상 봤는데, 그 정도가 아니라 영조와 사도세자 관계가 더 비슷할거에요. 영조는 차라리 어릴 때는 이뻐했는데, 아버지인 프리드리히 빌헬름 1세는 이미 아들 둘을 영유아기에 잃었죠. 거의 반쯤은 살인이라고 생각되는 행동을 통해서요. '장남은 세례식에서 왕관을 씌워줘야 한다고 우기다가 생채기가 나서 감염으로 인해 사망, 차남은 강하게(?) 키워야 한다면서 대포 소리에 익숙해져야 한다며 예포를 쐈는데 포성을 듣고 발작을 일으키며 사망했다' 나무위키에는 이렇게 나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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