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그닥 무서운이야기가 아닐수도 있지만,
나름 소름돋는 이야기일순 있습니다.

이렇게 제목을 지은건 살짝 시류에 맞추어 유행이 탈까싶어하는
얄팍한 생각입니다...

다른 시리즈가 나올듯한.....

쓰잘때기없는 이야기말고 바로 이야기나 하겠습니다.


제가 직접 꾼 꿈이야기인데요~

사실 제가 특이한 꿈도 꽤 많이 꿉니다.
제가 결혼하는 날이였는데, 신부가 누군지를 몰라서 궁금했는데,
신부친구들이 쥬얼리더군요. 그래서 전 쥬얼리멤버중 한명이라는 기대감으로
신랑입장을한후 신부를 기다리는데, 신부가 [자두]여서 잽싸게 도망간 꿈과 -_-;;

남자들의 로망 이효리양이 꿈에 나온겁니다.
그래서 여차저차해서 저의 화려한 말빨(?)로 급사귀게 되었죠(벌써황당 -_-;)
사귀면 터치가 있는법... 으슥한 벤치에서 키스 --> 가슴만짐(넘야한가 -_-;;)
의 오토메틱과정 진행되던중,
평소 알고있던 효리양의 사이즈와는 사뭇달라 놀라면서
"머야!!? 왜이래??"
그러자 효리양왈~
"뽕이야~ ^^"라는
꿈도 꾸웠죠...


음....서론이 너무 길었죠? -_-;;
왠지 무서운이야기가 묻힐거같네요.....


꿈속에서 한여인을 만났습니다.
그닥 이상형은 아니였지만,
그녀는 약간 어두운면이 신경쓰일뿐, 왠지 익숙하기도 하고,
어디서 본듯한 면도있고,대화도 잘통하길래 즐거운 시간을 가졌죠.

하지만 대화를 하면 할수록 계속 "어디서 본듯한데..." 라는 생각이 점점 깊어졌죠.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계속 그생각에서 벗어날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확인차 그냥 살짝 한번 넘겨짚어서 물어봤죠.

"우리 어디서 본적있죠?? 얼굴이 많이 익숙해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당연하단듯이 약간 냉소적으로 웃으며 이렇게 말하더군요

"저번 꿈에서 봤잖아......"


꿈속에서도 너무 놀라서 아무말도 못했는데,
더 황당한건,
꿈에서 깨고, 그여자의 얼굴을 생각해보니(보통 꿈속에서 얼굴은 희미해서 기억이
잘 안나지않나요??)
그여자 예전 꿈속에서 본 여자였습니다...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