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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05 14:46:12
Name 기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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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디시 슼마갤
Link #2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lol&sort_index=pop&order_type=desc&document_srl=3183379169&listStyle=webzine
Subject [LOL] 황당함 vs 답답함



보다가 저도 웃참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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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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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크크
취준공룡죠르디
20/11/0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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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 극 레전드
겨울삼각형
20/11/0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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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는 어디에 있는가
누가될것인가
조휴일
20/11/0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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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빨리 오피셜 띄워서 불 붙혀줬음 좋겠네요
팬들 다 들고일어서게
기사왕
20/11/0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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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쪽은 이제 슬슬 알려져서 이제 막 본격적으로 뒤집어지는 중...
20/11/0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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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팬덤 1위 2위의 팀이 이렇게 어이없는 일로 불타오르는 이 상황 자체가 너무 웃프네요
티모대위
20/11/0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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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크
근데 어떻게 보면 인과 관계가 있는것 같은..
DRX: 프런트가 적극적으로 해명 시도 -> 프런트는 문제없네? 하는 여론 형성 -> 쵸비의 대응
T1: 페이커가 표현을 안 함 -> 페이커는 괜찮다는데? 하는 여론 형성 -> 프런트의 무대응
R.Oswalt
20/11/0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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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선 메인 탱커 쵸비 / 메인 딜러 페이커
사회에선 메인 딜러 쵸비 / 메인 탱커 페이커 크크크
박수영
20/11/0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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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에서도 뎅겅파 비뎅겅파 미드로 나뉜다고...
시험치는해
20/11/0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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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페이커가 해피하다고 인터뷰해도
아냐 프론트가 시켜서 저런 인터뷰 할꺼야 하고
내 마음속의 페이커는 언해피로 만들고 프런트 까실 분들 아닌가?
동네꼬마
20/11/0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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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가능성이 농후하죠
보라준
20/11/0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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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맞죠
코슬라
20/11/0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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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하다고 인터뷰하면 ["페이커는 원래 불평불만을 일절 얘기안하고 본인이 감당하는 성향이라서.."] 라고 할 수 도있죠.. 이건 진짜 아닌데..
이선화
20/11/0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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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슈퍼리얼
뽀로뽀로미
20/11/0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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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얘기면 T1이라고 본문이나 어디라도 써주면 좋을 것 같네요.
이부키
20/11/0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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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에 있네요
20/11/0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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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페이커 해피 언해피 여부가 본질이 아니죠. 애초에 페이커는 그런쪽으로는 본인이 어떤 상황에서도 다 감당하는 성향임은 지난 몇년간의 일로도 충분히 알 수 있었으니까요. 7년간 프로생활하면서 이런저런 어처구니 없는 일들도 많았고 타 스포츠라면 몇번이나 불만을 내보일만한 이슈들이 없지 않았음에도, 외부인들이나 팬들이 불타오를 만한 일들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도 페이커가 언해피의 u자라도 내비친적이 있습니까. 그런 선수를 빌미로 팀이나 프런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거나 뭐가 문제냐는 식의 이야기는 왜 나오는건지.

조 마쉬조차 시즌 중에 대회에 지장이 가지 않도록 스케줄을 안잡겠다고 해놓고 정작 그 어느 시즌보다 시즌 중 스케줄이 많았다는 점만 해도 비판받을 여지가 충분합니다. 뭔가 핀트 착각하는 분들이 너무 많은거 같네요. 그냥 그런쪽으로 프레임을 잡아놓고 보고 싶은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내년에 시즌 중 외부 스케줄이 줄어들면 팬들이 페이커의 행복을 빼앗기라도 한건가요? 애초에 비시즌에 스케줄을 최대한 잡겠다고 한건 누구도 아닌 프런트였습니다. 설마 페이커 본인이 시즌 중에 스케줄 많이 잡아달라고 했을 수도 있지않냐는 주장을 하실 분은 없을거라 봅니다만...
코슬라
20/11/0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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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고 애정어린 말씀이긴 한데.. 저도 사실 페이커 의지, 의사가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팬들이 걱정스러워하고 프런트에 뭔가 설명을 요구하는것 까지도 이해하는데 페이커를 불쌍한 사람 만들진 마세요.
페이커가 그런 쪽으로 본인이 다 감당한다는것도 사실.. 워크에씩 최고고 언제나 노력하는 선수인건 맞지만 페이커에 대해 그렇게 하나하나 다 잘아세요? 너무 무슨 페이커 친부모님 처럼 하는건 조금.. 페이커는 이런 아인데..! 우리가 말해주지 않으면 아니되요!! 이런것같아서 흠..
20/11/05 21: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뭔가 핀트가 자꾸 이런식으로 엇나가는게 참 답답한데, 저는 페이커가 안쓰럽긴 해도 불쌍하진 않습니다. 그 안쓰러움이라는 것도 팬으로서의 감정일뿐, 그걸 근거로 모든 이야기 풀어나가는 건 아니에요. 또한 페이커가 그런 것들을 다 감당한다는 이야기는 제가 페이커에 대해서 그만큼 잘 안다는 의미로 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어느 정도는 다들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했어요. 구구절절히 그동안 SKT와 T1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이야기 하지 않더라도, 그 다사다난한 T1의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여러 이슈들로 인해 비난 내지는 비판을 받는 선수들도 있었습니다. 어떤 선수들은 어느 정도 자초한 바도 있었죠. 하지만 페이커가 그런적이 있었나요? 반대로 원색적이고 부당한 비난에 휩싸여도 그에 대해서 불만을 노골적으로 표시한 바도 없어요. 소위 언해피를 한번도 띄우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그럼 페이커는 그런 일들에 대해서 힘겹거나 상처를 받지 않았을까요? '인간으로서' 힘들고 감내해야 할 부분이 많다는 것은 얼마든지 인지할 수 있는 겁니다. 우리가 유명인들의 삶의 일거수 일투족을 모른다고 해도 오래 지켜보다보면 큰 틀에서는 알 수 있는 정도의 이야기예요. 굳이 페이커 이전에 그러한 길을 갔던 임요환 선수의 사례를 들지 않아도 말입니다. 뭔가 코슬라님과 같은 핀트를 잡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계셔서 좀 답답한게 이건 무슨 프런트에게 억압받고 고통받는 페이커 이런 식의 그림을 생각해서 이야기 하는게 아닙니다. 프런트는 페이커를 오히려 존중할거예요. 본인의 의사를 최대한 묻고, 대우도 잘 해주고 있겠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팬들이 프런트에게 시즌 중에마저 넘쳐나는 페이커의 지나친 스케줄에 대해, 혹은 선수들이 게임에만 집중할 수 없도록 만드는 이러한 상황들에 대해서 개선을 요청하는게 그저 단순히 관심법 시전한 다음 월권이라고 보세요?

핵심은 페이커의 진심이 아닙니다. 아니 그건 외부인은 제대로 알 수도 없어요. 그저 짐작할 따름이지. 노골적으로 말해서 이건 팬들의 요구입니다. 페이커 역시 프로 선수고, 프로의 가치는 성적입니다. 제가 페이커 보모도 아니고 뭔 일가친척도 아니에요. 하지만 프로로서 현재 페이커는 물론 T1 선수들이 처한 환경이 성적을 내는데 좋은 환경이라고 보기 어렵다는게 팬들의 공통된 생각입니다. 아니 이거는 어떤 스포츠를 봐도 다 똑같아요. 그저 페이커가 불쌍해서 이런 소리 하는게 아니라, 프로의 팬으로서 프로가 성적을 내기 어려워 하는 환경을 조성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그게 주된 포인트예요.
코슬라
20/11/05 21:4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팬들의 요구는 정당한데.. 페이커를 불쌍하게 보고 계시다는게 아니라 불쌍한 사람으로 만드신다는겁니다.
페이커가 모든걸 감당하고 감내한다는건 완벽한 뇌피셜이라는거에요. 공감대가 형성 되어 있다고 생각하셨는데 그것또한 뇌피셜이고요.
핀트가 엇나간다고 하셨는데 엇나가지 않았어요. 시즌중 과도한 외부활동이 성적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것 같다는건 모두가(혹은 대부분이) 동의하고 의견을 피력할수 있죠.
근데 페이커의 사적 라이프는 1도 모르는 우리가 페이커는 힘들어도 감내하는 선수니 이번에도 그럴수 있다. 는 너무 갔다는겁니다. 그건 오래 지켜봐도 모르는거에요. 연예인들 오래 봤다고 해서 그 사람의 모든걸 압니까?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은요? 극단적인 예고 또 맞지 않다고 하실 수 있지만 어쨌든 유명한 공인의 모습만으로 그 사람을 다 안다는듯이 뇌피셜 쓰지마세요. [그냥 팩트인 시즌 중 과도한 외부업무는 팬들이 기대하는 성적을 내는것이 직업인 프로게이머로써의 본분에 맞냐]에 집중하는게 핀트에 맞죠. [페이커가 진짜 프로선수라면 (물론 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시즌 외부 일정으로 성적에 악영향이 갔다면 이번에는 본인이 다르게 해야합니다.]
20/11/05 21: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임요환 선수가 얼마전에 T1 관련 영상에서 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대외활동, 행사 같은 것을 본인도 늘 하면서도 하기 싫고 힘겨웠지만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하는거라고. 감내한다고 해서 그게 불쌍한건 아니에요. 그건 그 이름값에 맞는 의무의 한 단면이라고 볼 수도 있죠. 다만 프런트가 이런쪽에서 당초 이야기한 것과는 다르게 더 짐을 지우니 그점에서는 팬으로서 말을 안할 수도 없는겁니다. 제가 안쓰러워한다고 해서 페이커가 불쌍한 사람이 되는건 아닙니다.

뇌피셜이라는 표현은 참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외부에서 봐서 누가봐도 큰 무게감을 짊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 대해서 안쓰러움을 표하는 것은 또 그 사람이 그 무게를 견디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꽤나 흔한 이야기입니다. 페이커 본인이 가뿐하다고 해도 그 자체로 부하가 걸리는 일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어요. 또한 그에 대해 언급한다고 해서 페이커가 불쌍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누가 페이커를 안쓰러워한다는 이유만으로 불쌍한 사람인양 취급하나요? 그게 오히려 저는 저 이해가 안가는 말씀입니다.
코슬라
20/11/05 21:57
수정 아이콘
아니 팬으로써 말하는데 프런트도 바뀌어야 하지만 [페이커도 바뀌어야한다고요] 프로선수면 성적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인입으로 하셔놓고 페이커는 프로선수 아닙니까? 본인 성적이 외부활동으로 악영향 받으면 본인부터 행동을 취해야하는거 아니에요?

그리고 왕관의 무게를 견디는 얘기가 본인이 떠든 이야기랑 같습니까? [페이커는 고된일도 감내하고 외부에 불평불만 하지 않는다]가 왕관 얘기랑 같다고 보세요? 당신이 한건 그냥 100% 뇌피셜이라니까요?

하.. 원래 뭐에 미친 광인과는 얘기하는게 아니라고했는데.. 답글 이제 안달꺼니까 알아서 프런트랑 싸우던지 말던지 하세요;
20/11/05 22: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갑자기 광인취급을 하시니 뭐 할말 없긴 한데, 페이커 스스로 바뀌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점은 저도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다만 아래 댓글에서도 썼지만 그 바뀌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표현하는 것 자체가 좀 어려운 점이 있어요. 그리고 페이커가 앰비션 이하 다른 사람들이 언급했듯이 수많은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딱히 외부에 불평불만을 표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단순한 뇌피셜이 아니라 어느 정도는 페이커가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들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이건 제가 먼저 뇌피셜로 떠든게 아니라 그동안 페이커가 왜 대단한지 말해온 사람들이 한결같이 이야기한 부분들이었어요. 그럼 그사람들이 다 뇌피셜로 떠들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걸 본인이 힘겨워할지 안할지는 몰라도, 일반적인 기준에서 쉽다고 생각하시진 않겠죠? 페이커가 초인이라서 그게 거뜬하다든가 전혀 힘들지 않다고 할진 모르겠습니다만.

반면 그렇기 때문에 페이커가 바뀌어야 한다고 단언할 수 없다는겁니다. 제가 페이커도 프로기 때문에 더 스케줄을 거절해야 한다 이런식으로 말하면 이건 뇌피셜이 아닌가요? 페이커 스스로 정한 균형점이 어딘지를 모르는데 제가 뭐라고 그걸 간섭을 하죠? 그거야 말로 뇌피셜의 영역이 많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데요. 그럼 그렇다고 또 페이커가 알아서 하겠지 이런식으로 도돌이표마냥 가만있을 수도 없는거겠죠. 그렇다면 결국 이야기할 수밖에 없는건 여타 스포츠의 수많은 사례에서 '일반적으로' 시즌 중에는 경기에 지장이 갈만한 스케줄을 만들지 않는다는 보편적인 얘기로 돌아갈 수밖에 없어요. 그 부분은 페이커 혼자 강단있게 처신할 수있는 문제만은 아닙니다. 계약과 팀 운영 및 내부의 여러 사정이 복잡하게 얽힌 부분이 많을테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페이커와 프런트가 서로가 그 균형점을 맞춰야 할텐데, 페이커가 나 시즌 중에 외부행사 스케줄 잡아달라고 한게 아닌 이상 프런트쪽에서 스스로 시즌 중에는 대회에 지장가지 않도록 최대한 비시즌에 몰겠다는 그 약속을 어긴 상황에서 어느 쪽을 비판해야 한지는 자명한겁니다.
코슬라
20/11/0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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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뇌피셜 뜻을 모르시는것 같은데.
[프로면 성적을 우선시 해야한다(성적에 악영향 가는것을 안해야한다)] 는 뇌피셜이 아니죠. 제 의견이니까요.
[페이커는 이러이러하다] 는 뇌피셜이죠 팩트가 아닌걸 팩트처럼 쓰니까요.

앰비션 이하 다른 사람들이 수많은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외부에 불평불만을 하지 않는다는 페이커의 대단함을 보여주는것 맞지만 불만을 감내한다는 뜻이 되진 않아요. 이제까진 불만이 없었을 수 있겠죠. 다만 본인이 그게 행복하다면 저는 사실 그걸로 됬다는 입장이고, 만약 본인이 성적을 내고 싶다면 프런트는 물론이지만 [본인부터] 바뀌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감내하는게 아니라 쳐내야한다고 봐요. 단, 성적을 내고 싶은게 맞다면의 이야깁니다 전 페이커가 행복하다면 외부활동도 얼마든지 해줬으면 해요.

진짜 그만 쓰겠습니다. 광인 표현은 사과드리겠습니다.

/추가로
[페이커 스스로 정한 균형점을 모르는데 제가 그걸 뭐라고 간섭을하죠?] 라고 쓰셨는데..
제가 계속 하던 이야기가 그겁니다.. 본인이 정한 균형점을 모르니까 선을 지키세요.. 페이커가 말하기 전까지. 본인이 외부활동을 해도된다고 균형점을 잡았을 수 있는데 왜그러세요.
20/11/05 22:18
수정 아이콘
네 좋은밤 되세요.
코슬라
20/11/05 21:48
수정 아이콘
댓글 쓰는 중에 수정하셨는데 후반부는 완전히 동의합니다.
프로선수고 프로의 가치는 성적입니다. 프런트도 환경을 조성해야한다는 점 백프로 동의하지만 [페이커 또한 프로선수라면 본인의 컨디션을 관리해야합니다. 본인이 스스로요.]
20/11/05 21:54
수정 아이콘
그래서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우린 페이커가 실제로 어느 정도로 그 균형점을 정하고 있는지 모르니까요. 어떨때보면 괜찮은거 같다가도, 그래도 일반적인 기준으로 생각하면 확실히 심한 것도 맞아요. 그건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고 있는 현실이니까요.

그래서 더 팬들이 목소리를 내는 걸 수도 있습니다. 알아서 잘할 것이라고 믿다가도, 사람은 혼자서 모든 것을 다하는 것보다 다른 현명한 주변인의 때론 더 좋은 방향을 제시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 주변인이라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바로 프런트구요. 그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그 페이커의 부담을, 그리고 페이커뿐만 아니라 티원이라는 명문 구단에 걸맞게 프로로서 성적을 내기위한 조건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최소한 시즌 중에라도 더 신경을 써달라는 요구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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