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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03 09:13:05
Name 끄엑꾸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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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c
Subject [유머] 의외로 인기 없는 신랑감 유형.jpg




개천에서 난 용 유형
주관이 확실하고 포부가 큰게 장점인데 배우자에게도 엄격함을 강요할거같아서 싫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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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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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배경이 개천인 게 사실이라서, 개천 자체를 꺼리는 사람들도 꽤나 될 겁니다.
하얀마녀
20/11/0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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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룡남이 인기가 없는게 아니라 그냥 저런 유형의 사람이.... 열정의 이데아 같은 사람이 인기가 별로 없죠.... PGR 여성분들은 소개팅 시켜줄 때 남자쪽에서 '이 형은 진국이야', '내가 진짜 친형님보다 더 형님으로 모시는 존경하는 분이야'라는 얘기가 나오면.... 십중팔구는 저런 분이 나오신다고 생각하시고 반갑게 나가실지 탈주하실지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flowater
20/11/0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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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티모대위
20/11/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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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여자들은 자아실현과 성공보다 일상과 안정감을 중요시하는데, 남자들이 멋있다고 하는 사람들은 목표를 위해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다른 많은걸 희생할줄 아는 사람이라서...
실제상황입니다
20/11/0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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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남자들도 멋있다고는 생각해도 사적으로 가까이 두고 싶어 하시는 분들은 절반에 못 미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1/0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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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남자 소개는 여자에게, 여자 소개는 남자에게 받아야함.
갑자기 궁금한데 진국 형님과 착한 언니의 소개팅이면 어떻게 되려나
신류진
20/11/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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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는요...........

딘딘이 아버지보다 존경하는 사람이라고 하는데....
하얀마녀
20/11/03 11:02
수정 아이콘
유노윤호는 얼굴이 있잖아요.....
20/11/0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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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분은 개천이 문제가 아니라고...
방송 내에서 감자 사건이라는 것도 있었다 하고, 원래 업계에서 이런저런 이야기가 돌기도 했고
미메시스
20/11/0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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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호불호 갈리는 스타일 아닌가요
자수성가 한 남자 좋아하는 여자분도 많이봤는데..

오히려 부모백에 기대는 남자는 별로라는 분도 많습죠.
(결혼해도 시부모한테 하나부터 열까지 맞춰야 될거 같아서 싫다고)
거짓말쟁이
20/11/03 09:19
수정 아이콘
근데 저분은 진성 일베에다 저 장면도 감자 때문에 이상하게 행동하다가 뜬금없이 저러는거라..인기 없을 만 함...
이민들레
20/11/0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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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샷 뒤에 숨겨진 면이 또 많군요...
Cazellnu
20/11/0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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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하고 투쟁하듯 살아온 사람들의 향상심이나 생활 패턴 따라가기 버거운 사람들도 분명 존재하니까요.
20/11/0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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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은 어째 파도 파도 괴담만
20/11/0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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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말이 있나요?
며칠전에 이거짤방 올라왓던거 같은데 리플을 못봐서 무슨 뒷말이 있는지 몰라서요
궁금합니다
퓨쳐워커
20/11/0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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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27살에 해외여행갔을정도면 그냥저냥 산거 아닌가 싶은데요. 정말 어려운 사람이면 노무사 됐어도 급한 불 끄느라 몇년간은 어디 못갔을텐데.
거짓말쟁이
20/11/0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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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사 합격한 기념으로 있는돈 없는 돈 다 끌어모아서 나에게 주는 포상으로 무박 2일 대마도 여행이라더 갔을지 모르죠..여행 갔다는 말로 경제사정을 파악하긴 힘들죠..피지알에 사진 여러장 가져오기가 힘들어서 앞부분이 짤렸는데 야유회 하는 사람들이 남기고간 상한 도시락 가져와서 먹었다 이런 내용도 있습니다
그말싫
20/11/03 09:29
수정 아이콘
80,90년대도 아니고... 일본, 동남아는 100만원 언더로 3박4일도 다녀오는 세상인데요
하얀마녀
20/11/03 09:29
수정 아이콘
저 분의 경우는 모르겠지만.... 제 주변에 비슷한 분이 계시는데 그 분이 '나 인생 그래도 즐기면서 살아 해외여행도 갔다와봤어'라고 해서 들어봤더니.... 후쿠오카 1박2일 10만원짜리 그런 상품으로....
배고픈유학생
20/11/03 09:32
수정 아이콘
노무사 합격하면 협회통해서 바로 은행에서 연락와요. 대출해준다고... 여행정도는 갈 수 있겠죠.
퓨쳐워커
20/11/03 09:37
수정 아이콘
음...제가 저분 또래인데 전 같은 나이에 시험 됐어도 학자금이랑 집안 급한 불 끄느라 서른 넘기고 나서야 겨우 그것도 가까운 곳으로 나가봤다보니 좀 마음이 꼬여서 본거 같긴 합니다. 뭐 각자 지출의 우선순위는 다를 수 있는거니까요.
이부키
20/11/03 09:56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30대에 처음 가는 사람도 있는데...
티모대위
20/11/03 10:07
수정 아이콘
뭐 요즘시대에 해외여행이라는게 그리 큰돈이 필요하진 않지요. 아시아권이라면...
대학원 석사 월급 모아서도 갈수있는게 일본/동남아여행인걸요 흐흐
당장 5천원짜리 밥도 비싸서 못먹고 하루 생활비 만원미만으로 근근히 살았을때도 동남아는 한번 갔다온...
20/11/03 14:37
수정 아이콘
요즘 시대에 해외여행이 갈만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갔다온 사람들이에요...
저도 결혼하고 처음 해외나갔었고 친구들 중에도 수두룩합니다. 갈 수 있는 마음을 먹을 수 있느냐 마느냐부터가 달라요. 그돈이면 그냥 소주나 한잔 하자가 되는 경우가 먾아서요.
물론 저도 결혼하고 나서는 별것도 아닌데 안갔었구나 생각해서 친구들이랑도 자주 나가곤 있습니다만 아직도 그렇게 생각안하는 친구들 여전히 있어요.
20/11/03 09:22
수정 아이콘
저 사람은 알아볼수록 좀...
은빛참치
20/11/0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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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에서 용난 스타일을 싫어하는게 아니라 저분 스타일이평범한 스타일이 아니에요.......
오송역이맞지
20/11/03 09:25
수정 아이콘
개천에서 용이건 뭐건.. 노무사시장에서 사측노무사 노측노무서이런거 거의 존재하지도 않는데 혼자 사측을 대변하는 노무사라고 블로그에 써놓으면서 영업하는거 진짜 별로더라구요.. 노측사측으로 노무사들이 나누어진줄 알고 일반인들이 오해할까봐요.. 거기다 방송에서 자신이 일베라고 대놓고 말하도 다니면서 그러니 더더욱요
냠냠주세오
20/11/0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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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봤는데 개천에서 용나서나 효자여서가 아님...
과거에 대한 컴플렉스+ 꼰대짓하면서 사람들 불편하게함
20/11/0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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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까진 모르겠고 그냥 저 스크린샷만 봐도 인기없을거같은데..
CastorPollux
20/11/03 09:37
수정 아이콘
+1............
20/11/03 09:30
수정 아이콘
38까지 해외여행 한번 못가봤는데 성공했네요
20/11/03 09:4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는 인기없을까봐 자수성가 안 했습니다!
20/11/03 09:49
수정 아이콘
한 명가지고 일반화를 하시다니.....
리자몽
20/11/03 09:51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 보면 성공과 인성은 별개라는걸 한번 더 확인하고 갑니다

저런 티비프로 나와서 열심히 포장한다고 일베가 어디가겠어요
20/11/03 09:56
수정 아이콘
개룡남 인기 없을 만 하죠
결혼하고 개천 정비에 돈과 성의가 끝도없이 들어갑니다..
집안 기대치가 워낙 높다보니 한다고 해보다가 끝내 GG
섹무새
20/11/03 09:56
수정 아이콘
저 짤만 봤는데 뒷사정이 엄청난 분이시군요.
에잉...
번개크리퍼
20/11/03 09:57
수정 아이콘
그냥 본인 행동에서 보일 것 같은데
본인은 모르죠
솔로가좋다
20/11/0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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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장면만 본다면 부모 기대서 살거나 불효자 보다 나을거 같은데요. 크크 효자이고 열심히 사는게 어때서 신랑감으로 운운하는걸까요.
20/11/03 10:08
수정 아이콘
방송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냥 배경하고 상관없이 인기 없을 스타일이긴 하더군요. 첫인상은 좋았는데 너무 관계를 서두르고 혼자 앞서 나가는 게 흔히 보는 연애에 서툰 스타일이던데요.
세츠나
20/11/03 10:10
수정 아이콘
딱히 의외일 것도 없는게 개룡남이 유독 별로인 것이 아니라 그냥 잘생겼냐 돈 많고 인성좋냐 그런 일반적인 기준으로 따져야지 전혀 다른 기준을 들고오는게 이상함. 꼭 본문 같은 특정 인물이 아니라도 사람이 가난, 장애, 무관심이나 폭력 등을 극복하는 과정은 감동을 줄 수도 있지만 그것이 좋은 남편감임을 담보하는 것은 전혀 아니죠. 반대로 남자에게 인기있는 신부감을 생각해봐도 어려서부터 우리집은 가난했었고 어쩌고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현재 이쁘고 성격좋고 의사소통이 잘되느냐 그런게 중요하지...
티모대위
20/11/03 10:11
수정 아이콘
자수성가한 사람들을 여자들이 좋아하는 케이스도 많지요. 그런데 보통은 자신의 감각과 재능, 센스로 성공한 사람들을 더 좋아하더라고요.
진짜 너무 안좋은 환경에서 자기자신을 준 학대하면서 원하는걸 하나씩 쟁취하며 악과 깡으로 살아온 사람들은 가까운 여자들이 질려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솔직히 남자 입장에서도 아주 가까이 지내려면 이해심이 좀 필요한 스타일이라고 생각하는데, 하물며 연인/배우자로는...
저분들이 본인에게 요구하는 희생을 동반자에게 전혀 요구하지 않을 리가 없어서..
앙몬드
20/11/03 10:12
수정 아이콘
뒷사정 어디가면 볼수 있어요?
20/11/03 10:22
수정 아이콘
엄청 팍팍할 것 같습니다.... 뭐 같이 안 살아봐서 모르겠지만
김유라
20/11/03 10:30
수정 아이콘
저런 분들을 간혹 만나보면... 고집이 장난 아니긴 하죠.
본인의 고집으로 성공한 사람들이라 이해는 갑니다.
20/11/03 10:49
수정 아이콘
그 자리까지 올라가면서 얻게 된 사고방식.. 그리고 본인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개천..
동성 입장에서도 불편할지도..
비후간휴
20/11/0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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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확실히 방송나오면 묻히기도 하지만 쫙 퍼지기도 하는군요 전국민 네티즌에게 별별 소리 다듣고ㅠ
20/11/0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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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시즌 2인가요
퀀텀리프
20/11/03 11:34
수정 아이콘
자수성가 하는 경우는 고집(신념의 다른 표현?)과 독선(추진력의 다른 표현?)이 있어야 하더군요.
사람좋고 합리적이고 이런거와는 거리가 멀어요.
스티브잡스도 대표적인 사례에 속하겠죠.
20/11/03 13:03
수정 아이콘
누구나 똑같겠습니다만 연애는 노력한만큼의 보상을 주는게 아니고 나만 잘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힘들긴하죠
20/11/03 14:39
수정 아이콘
케바케죠
자수성가했음에도 자신의 스타일을 상대에게 강요하느냐 마느냐라서...
게다가 그 정도의 강요는 재력으로 퉁칠 수 있다 없다가 또 갈리는터라
좋은 남편이 안돼도 좋은 아빠인 케이스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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